귄터 키슬링

 

Günther Kießling[1]
은하제국의 군인. 계급은 준장. OVA판 성우는 하시모토 코이치.
나이는 29세로 나이트하르트 뮐러와 동갑이다.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의 경호실장(친위대장). 라인하르트가 제국재상 겸 제국군 최고사령관이 된 이후부터 등장하며, 라인하르트가 가는 곳에는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인물이다.
군화소리가 나지 않는 독특한 발걸음을 지닌 기인으로 이 때문에 호의적인 사람들에게는 '''표범''', 적대적인 사람들에게는 '''고양이'''란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는 작중 언급이 있다. 눈 색도 토파즈 또는 황옥 색이라고 언급된다.
OVA판의 경우 라인하르트의 친위대장이다보니 등장빈도는 높은 편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은하영웅전설 자체가 우주 스케일의 싸움이고, 경호 계열이 원래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하는 자리인 까닭에 키슬링의 활약은 손에 꼽을 정도이다. 다음은 대표적인 활약 사례이다.
포플랭도 만만치 않은 인물이지만 대등하게 싸웠다. 원작에선 마지막에 볼프강 미터마이어의 전투 중지 명령으로 싸움을 멈추는데 애니에선 명령이 내릴 때 서로 '''크로스 카운터'''로 싸움을 끝낸다. 뭐 포플랭이 멀쩡했더라면 좀 이야기가 달랐을지도 모르지만.[2]
고로 차석 부관인 뤼케는 키슬링보다 조금 비중이 낮은 편이다.

[1] 참고로 유럽연합군 부사령관을 지낸 같은 이름의 독일연방군 장성이 있다.[2] 피투성이 몸을 봐도 알겠지만 제국군 및 정갑척탄병을 쓰러뜨리며 왔기에 포플랭도 무척 지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