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르론 혁명군
1. 개요
일본의 SF소설 은하영웅전설에 등장하는 국가 이제르론 공화정부의 군사조직.
2. 상세
이전 역사에 대해서는 엘 파실 혁명군, 양 웬리 함대 문서 참조.
양 웬리 암살사건 이후 구심점을 잃은 엘 파실 독립정부 및 엘 파실 혁명군이 해체되면서 수많은 이탈자가 생겨났다. 그러나 엘 파실 혁명군의 주축을 이루던 구 자유행성동맹군 13함대 출신 지휘관들은 양의 사후에도 민주공화정의 존속을 위하여 양의 부인인 프레데리카 그린힐을 지도자로, 양자 율리안 민츠를 군 사령관으로 임명하면서 이제르론 공화정부를 창립한다.
이제르론 혁명군은 이 이제르론 공화정부의 군사조직으로, 알렉스 카젤느를 군사국장으로, 율리안 민츠를 군 사령관으로 임명하여 조직을 갖추었다.
하지만 이 이제르론 혁명군의 규모는 전신인 엘 파실 혁명군에 비해서 크게 쪼그라들었다. 회랑 전투 이전 2만 8840척, 장병 254만 7400명에 이르는 구 동맹군으로 따져도 2개 함대 규모의 군대를 가지던 엘 파실 혁명군에 비해 이제르론 혁명군은 함선 9800척 이상, 장병 66만 명 정도로 구 동맹군 1개 정규함대보다도 못한 전력을 가지고 있었다. 거기에 장병이 적어서 순항함 하나 운용하는데 겨우 52명이 달라붙고, 그마저도 없어서 무인함도 많았다.[1] 이렇기에 공화정부 초기에는 제국과의 마찰을 빚으려 하지 않았으며, 제국이 로이엔탈 원수의 반역을 진압하기 위해 이제르론 회랑을 통과하는 것도 묵인하였다.
하지만 구 동맹령이 혼란에 빠지고 공화주의 세력이 이제르론 공화정부가 제국과 결탁하려 한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이제르론 혁명군 내부에서는 주전론이 대두되었고, 그 의견이 수용되어 제11차 이제르론 공방전에서 승리를 거둔다.
이후 시바 성역 회전에서 제국군과 격돌하여 강화와 민주공화주의 존속을 보장받았으나, 그 과정에서 20만 명의 전사자와 빌리바르트 요아힘 폰 메르카츠 제독, 발터 폰 쇤코프 등 다수의 인재를 잃어버리면서 전력이 더욱 약화되었다.
강화 이후 사령관 율리안 민츠가 카이저 라인하르트와 함께 제도 페잔으로 가버리면서, 마리노 준장이 혁명군을 관리했으며, 카스퍼 린츠, 순 수울, 라오가 보좌하여 혁명군의 해체를 준비했다. 이후의 역사는 알려진 바 없다.
3. 전력
4. 소속 인물
- 알렉스 카젤느
- 율리안 민츠
- 더스티 아텐보로
- 빌리바르트 요아힘 폰 메르카츠
- 베른하르트 폰 슈나이더
- 발터 폰 쇤코프
- 카스퍼 린츠
- 올리비에 포플랭
- 카테로제 폰 크로이처
- 루이 마솅고
- 라오
- 마리노
- 닐슨
[1] 참고로 양 웬리 함대가 처음 창설되었을 때 전력은 함선 6400척에 장병 70만 명이다. 창설 때 보다 함선은 많은데 장병은 적으니 인력이 부족한 것은 당연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