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뮤지컬 출연 목록
이 문서 자체가 '''스포일러이니 피해야 한다면 피하는 게 좋다.'''
1. 삼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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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사: 엠뮤지컬컴퍼니
- 배역: 달타냥
- 별명: 규타냥
- 극에 대한 설명은 위키백과 삼총사 항목 참조
삼총사의 제작사에서는 슈퍼주니어 멤버중에 '아무나'를 캐스팅하기 원했다고 한다. 그 전까지 별다른 개인활동이 없어 심적으로 조금 불안했던 규현은 자신이 하겠다고 나섰다. 연기경력이 없던 규현은 연출(왕용범)에게 혼나가면서 연습을 했는데 특히 연출가가 연기에 갈피를 못잡고 있는 규현에게 앙상블들을 시켜 면전에서 욕을 먹게 한 적도 있다고 한다. 덕분에 한꺼풀 벗어나 연기가 많이 성장했다고 한다.
러브라인 상대는 콘스탄스라는 여인으로 원작 소설 삼총사 속 콘스탄스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이다. 키스신이 있는데 규현은 팬들을 의식해 모자로 가리고 하거나 하는 척 하거나 했다.
1막 중간에 총사테스트라는 총사와는 전혀 상관없는 자신있는 신체부위 자랑이나 객석에서 관객의 이마에 뽀뽀하기, 박치기 하기 등을 시키기도 했다. 삼총사들과 고음대결 혹은 저음대결 등을 하기도 했다.
- 넘버(재연기준) [1]
- -1막-
- 달타냥의 기도
- 여긴 아름다운 파리
- 가스코뉴에서 온 촌뜨기
- 근위대장 쥬샤크
- 내 앞에 천사
- 결투약속
- 의기투합
- 패싸움
- 우리는 하나
- 파리의 낭만
- 우리는 하나
- -2막-
- 탈출
- 내 앞에 천사
- 진실
- 우리는 삼총사
- -커튼콜- 우리는 하나
2. 캐치 미 이프 유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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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사: 엠뮤지컬컴퍼니
- 배역: 프랭크 에버그네일 주니어
- 별명: 규랭크
프랭크는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방황하다가 천재적인 잔머리를 활용해 사기꾼이 되는 캐릭터다. 달타냥에 이어 10대 소년 역할을 맡았다. 당시 연기력이 많이 부족했던 규현은 같은 역할의 엄기준을 롤모델로 삼아 열심히 연기를 공부했다. 프랭크가 사기치는 인물 (의사, 변호사, 기장 등)하나하나 완벽히 할 수 없어서 '어쩌다보니 사기꾼이 된 인물이 사기를 치긴 치는데 뭔가 조금씩 엉성한 느낌'으로 연기를 하게 됐는데 그게 오히려 상당히 설득력이 있는 캐릭터가 되었다. 당시의 살짝 부족한 연기는 가창력으로 묻어버렸다. 어느정도냐 하면 Seven Wonders를 유일하게 원키로 소화한 남배우였다.[2] 연기보다는 노래의 비중이 큰 역할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캐치미가 브로드웨이 뮤지컬에 넘버가 팝 스럽다 보니 가수 출신인 규현이 잘 소화할 수 있었던듯 하다.
해품달을 연기할 때 규현은 캐치미 당시의 본인을 '드럽게 못했다'고 평가했다. # 정작 기자는 무대를 이끌어가는 재능이 돋보인다고 칭찬했다.
여담으로 규현은 달타냥에 이어 아론 트베잇이 연기한 역할을 연속으로 맡게 되었다.
한국에는 뮤지컬 OST가 없지만 브로드웨이판 뮤지컬 OST는 발매되어있다.
- 넘버
- -1막-
- Live In Living Color
- Someone Else`s Skin
- Jet Set
- Butter Outta Cream
- Christmas Is My Favorite Time Of Year
- -2막-
- Seven Wonders
- (Our) Family Tree
- Goodbye
- Stuck Together (Strange But True)
- -커튼콜- Live in Living Color
- -커튼콜- Jet Set
3. 해를 품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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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사: 쇼플레이, 이다엔터테인먼트
- 배역: 이훤
- 별명: 규훤
- 넘버
- -1막-
- 해를 품은 가짜달
- 재회
- 향기
- 그 글자에 새겨진 뜻
- 연서
- 간택
- 그래, 사랑이다
- 문이 닫힌다
- -2막-
- 지키지 못한 너
- 악몽
- 행복이 만져지네
- 해를 품은 달
'''그래 사랑이다'''
'''문이 닫힌다'''
4. 싱잉 인 더 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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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사: 에스엠컬처앤콘텐트, 랑
- 배역: 돈 락우드
- 별명: 규도니, 규돈, 규우드, 락규드 등
실제 무대에 비를 뿌린다. 1~5열 정도에 물이 튀겨 1~2열의 관객에게 우비를 나눠주는데 1열의 관객들은 규현이 발로 찬 물을 정통으로 맞을 수 있다.
여주인공은 캐시인데, 돈 락우드를 좋아하는 악역으로 리나라는 서브여주도 출연한다. 극중 돈 락우드는 리나를 싫어한다. 근데 돈 락우드의 본체 규현은 악역인 리나를 더 좋아했다. 극중 리나의 행동이 너무 사랑스럽다고 하는데 공연을 본 사람들은 대부분 공감할것이다.
- 넘버
- -1막-
- Fit as a Fiddle
- You Stepped Out of a Dream
- You Stepped Out of a Dream rep
- You were mean for me
- Moses Supposes
- Good Morning
- Singing in the Rain
- -2막-
- The Broadway Ballet
- You are my Lucky Star rep
- -커튼콜- Singing in the Rain
'''Singing in the Rain'''
5. 그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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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사: 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
- 배역: 강무영
- 별명: 규무영
이 때부터 김광석과의 보이지 않는 인연이 생겼는지 김광석 다시 부르기 콘서트에 정식 게스트로 초청되기도 했다.
- 넘버
- -1막-
- 변해가네
- 나무
-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
- 말하지 못한 내 사랑
- 너에게
- 그녀가 처음 울던 날
- -2막-
- 사랑이라는 이유로
- 나의 노래
- 먼지가 되어
- 사랑했지만
-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rep
- -커튼콜- 사랑했지만
- -커튼콜- 나의 노래
- -커튼콜-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6. 로빈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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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사: 엠뮤지컬컴퍼니
- 배역: 필립 왕세자
- 별명: 규필립
프로필 이미지 속 남자는 극에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귀여운 철부지 왕세자가 등장한다. 위의 에비츄 표정으로 왕이 되기 싫다며 등장하는 모습은 가히 압권으로 후반부에 화려한 애드립들까지 볼 수 있다. 필립은 규현이 맡았던 모든 배역들을 통틀어 '''가장 귀엽다'''. 특히 그레고리역의 홍경수와의 케미가 좋은데, 그레고리는 필립이 어릴적부터 개인교사였던 필립의 신하로 필립과 계속해서 같이 다니는 인물이다. 나중에 필립이 성숙한 왕이 되어 처형대에 서지만 로빈의 화살로 구해진 후 바로 그레고리한테 안긴다. 로빈훗들과의 케미도 매우 좋았는데, 기획사에서는 로빈과 필립의 관계가 브로맨스라고 홍보했고 심지어 이런 이미지를 커플배경화면으로 하고 오면 프로그램북을 주는 이벤트까지 했다(...)'''난 왜 걷고있는겐가?'''
- 넘버
- -1막-
- 왕이 되기 싫어
- 그 남자
- 전투
- 새로운 태양
- -2막-
- 그것만이
- 함정
- 변명
- 대관식 Rep
- 새로운 태양 Rep
- 폭풍이 다가온다 R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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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 등장하는 규필립과 그레고리는 실제 이런모습이다. 같은 역할에 왕이 되기 싫어를 불렀던 양요섭의 사진으로 대신한다. 왕이 되기 싫어에서 이런 모습으로 나왔다.
'''변명'''
7. 베르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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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사: CJ E&M, 극단 갖가지
- 배역: 베르테르
- 별명: 규베르, 규르테르, 애르테르
규현의 팬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역할이기도 하다.
규현으로서는 처음으로 OST가 발매되었고, 지방공연까지 돌게 된 공연이다. [3]
2020년 베르테르에 다시 한 번 캐스팅 되었다.
- 넘버
- -1막-
- 어쩌나 이 마음
- 우리는
- 발하임은 낙원
- 사랑을 전해요
- 두려워말어
- 하룻밤이 천년
- 반가운 나의 사랑
- 발길을 뗄 수 없으면
- -2막-
- 뭐였을까
- 알 수가 없어
- 번갯불에 쏘인 것 처럼
- 꽃을 사세요
- 오, 카인즈
- 구원과 단죄
- 다만 지나치지 않게
- 자석산의 전설 Rep.
- 발길을 뗄 수 없으면 R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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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곱다. 너무 청초하다.
'''발길을 뗄 수 없으면 M/V'''
8. 모차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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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 배역: 볼프강 모차르트
- 별명: 규차르트, 규촤
- 극에 대한 설명은 모차르트! 항목 참조
규현 연예인 인생 최대노출을 볼 수 있는 뮤지컬이었다.[5] 무려 '''가슴팍(!)을 노출했다(!!!!!)'''
규현이 정말 하고싶었던 작품이라고 한다. 한 작품을 여러번 관람하는 뜻의 '회전문'을 돌기도 했고, 차안에서 OST를 4000번 이상 들어 매니저에게 면박을 듣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예전 규현은 인터뷰에서 하고 싶은 뮤지컬이 두 작품이 있다고 밝혔는데 한가지는 모차르트로 밝혀졌으니 나머지 하나는 어떤 작품인지 궁금해진다. 모차르트에 대한 규현의 인터뷰 기사. 규현이 모차르트와 뮤지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볼 수 있다.
입대 전 마지막 뮤지컬이기도 하다. 규현은 모차르트를 꼭 다시 한번 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모차르트를 연기할 때 목의 상태가 심각하게 좋지 않았기 때문에 많이 아쉬웠다고 한다. 특히 내 운명 피하고 싶어의 샤우팅을 당시엔 못해서 가성으로 불렀다. 새 성대를 얻은 후에는 할 수 있다며 콘서트 등에서 선보였었다. 아마 소집해제 후에 규차르트를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니 미리 적금을 들어놓자.
모차르트의 연출은 규현의 모차르트가 이전까지 본 적 없는 새롭고 신비로운 모차르트라 평했다.
- 넘버
- -1막-
- 빨간 코트
- 나는 나는 음악
- 모차르트는 왔나?
- 그 누가 나만큼
- 남은 건 하나도
- 얼마나 잔인한 인생인가!
- 그 누가 나만큼 - 리프라이즈
- 보통 남자가 아냐
- 네 모습 그대로
- 빈에 남겠어
- 내 운명 피하고 싶어
- -2막-
- 사랑하면 서로를 알 수가 있어
- 사랑하면 서로를 알 수가 있어 - 리프라이즈
- 왜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 (내 모습 그대로)
- 누굴까
- 아버지가 돌아가셨어
- 아무 말도 없이
- 모두 사악한 악마들
- 쉬운 길은 늘 잘못된 길
- 모차르트의 죽음1
- 모차르트의 죽음2
- 내 운명 피하고 싶어 – 피날레
'''왜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 (스튜디오 ver)'''
'''왜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
9. 웃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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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 배역: 그윈플렌
- 별명: 규윈플렌
- 극에 대한 설명은 웃는 남자(뮤지컬) 항목 참조
인터뷰를 보면 최애 넘버는 '그 눈을 떠' 이며 뮤지컬 선배인 옥주현에게 발성적으로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 넘버
- -1막-
- 나무 위의 천사
- 나무 위의 천사 리프라이즈
- 궁전
- 나와 닮은 사람
- CAN IT BE?
- 행복할 권리
- 넌 내 삶의 전부
- 말도 안 돼
- 1막 피날레
- -2막-
- 자장가 리프라이즈
- 각하의 소유
- 각하의 소유 리프라이즈
- 몽타쥬: 누굴까
- 모두의 세상
- 그 눈을 떠
- 웃는 남자
- 나무 위의 천사들 리프라이즈
- 넌 내 삶의 전부 리프라이즈
- CAN IT BE? 리프라이즈
'''그럴까?''' 시츠프로브 영상
10. 팬텀
캐슷 공개 당시 많은 사람들이 놀랐는데 그 동안 해왔던 극하고는 결이 많이 달라[6] 기대를 하는 작품이다.
11. 여담
- 9개의 작품중에 엄기준과 동반출연한 작품이 무려 5개나 된다. 자잘한 것까지 다 합치면 무려 11번(!) 이건명, 이정열과는 4작품, 유준상, 다나와는 3작품이 겹친다.
- 이정열과는 두번의 아버지(캐치미, 모차르트) 한번의 적대관계(삼총사), 한번의 아군(?)(그날들)으로 만났다.
[1] 규현이 가창한 넘버만 기록한다[2] 그나마도 여배우가 원키가 안올라가는 경우가 있어 최우리 브렌다와 함께할 때만 원키로 들을 수 있었다. 노래가 너무 어려운 듯 하다.[3] 2011년 4월에 삼총사 광주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교통사고로 인해 결국 무대에 오르진 못했다. 그래서 베르테르가 첫 지방공연이 되었다. [4] 원래는 광주, 김해공연도 예정되어있었지만 성대결절로 인해 취소되었다.[5] 하지만 바로 다음 작품인 웃는 남자의 그윈플렌이 이겼다(?)[6] 그동안 해왔던 작품들의 넘버들은 팝적인 요소도 섞인 극들이지만, 팬텀은 클래식적인 느낌이 많이 가미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