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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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연 10주년 기념 및 2020 로고.
1. 개요
2. 줄거리
2.1. 1막
2.2. 2막
3. 한국 공연
3.1. All New Mozart!(2014)
3.1.1. 변화된 점
4. 등장인물
5. 캐스팅
5.1. 2010년 초연
5.2. 2011년 재연
5.3. 2012년 삼연
5.4. 2014년 사연
5.5. 2016년 오연
5.6. 2020년 10주년 공연
6. 뮤지컬 넘버
6.1. 1999년 빈(Wien) 캐스트 레코딩 버전
6.2. 2010년 초연 한국 프로덕션
6.3. 2015년 Gesamtaufnahme 라이브 레코딩 버전
6.4. '2020년 모차르트! 10주년 공연' 전곡[1]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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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실베스터 르베이와 미하일 쿤체 콤비의 작품으로 1999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초연 되었다. 해외 라이센스 공연의 연이은 성공으로 2015년 9월 무려 16년만에 오스트리아 빈에서의 재연이 확정되었다.
같은 소재의 피터 쉐퍼 희곡 "아마데우스"와는 차별화 되는 내용인 것이 특징으로,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를 평범한 인간 '볼프강 모차르트'와 그가 가진 천재성 '아마데우스' 둘로 나누어 표현했다. "아마데우스"에서 살리에르와 볼프강의 갈등을 중심 소재로 삼은 것과 달리 "모차르트!"는 인간 볼프강 모차르트 '''내면의 갈등'''을 중심 소재로 삼아 극을 진행한다. 그러므로 섬세한 내면 심리 연출이 필요한 작품이다.
주인공을 갈아 마시는걸로 악명이 높다. 극심한 감정변화와 난이도 높은 넘버 그리고 무대에서 내려가지 않는 엄청난 분량덕에 볼프강 역할을 맡은 배우들은 공연할때마다 죽을것 같다고 털어 놓는다. [2]

2. 줄거리




2.1. 1막


볼프강의 아내였던 콘스탄체 베버와 후원자 메스머 박사가 볼프강 모차르트의 시신을 찾기 위해 그가 묻혀있는 공동묘지를 찾아오고, 두 사람의 회상을 통해 극이 시작된다.
비범한 음악적 재능을 지닌 볼프강 '아마데' 모차르트는 '신이 내린 천재'라는 예찬을 받는다. 아버지인 레오폴트는 어린 아마데와 그의 누이 난넬을 데리고 다니며 연주여행을 통해 후원자들을 끌어 모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성장한 볼프강은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한 채 아버지와 함께 선제후인 콜로레도 주교에게 고용되어 잘츠부르크에서 머무르게 된다.
스스로의 천재성이 자신에게 자유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확신하는 볼프강은 복종을 강요하는 고압적인 콜로레도 주교에게 맞서게 되고 이 일을 계기로 어머니와 함께 잘츠부르크를 떠난다. 하지만 별다른 성과없이 유럽을 떠돌아다니게 되고, 급기야 만하임에서는 그를 노린 베버 가족에 의해 가진 돈마저 탕진한다. 마침내 어려운 생활 속에서 어머니마저 죽고 이 일로 낙담한 볼프강은 다시 잘츠부르크로 돌아온다.
볼프강의 후원자인 발트슈테텐 남작부인은 모차르트 가족을 찾아와 볼프강을 빈으로 데려가겠다고 제안하지만 레오폴트가 이를 거부한다. 대신 그 사이 볼프강의 음악적 재능을 눈여겨 보고 있던 콜로레도 주교가 볼프강을 빈으로 데려가주기로 한다. 빈에서 볼프강은 다시 베버 가족을 만나고, 딸 콘스탄체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한편 여전히 주교 휘하를 답답하게 생각하던 볼프강은 다시금 주교와 충돌하고, 마침내 잘츠부르크로 돌아가라는 주교의 명령을 거부한 채 빈에 남겠다고 선언한다.
주교로부터 쫓겨나 홀로 빈에 있게 된 볼프강은 자유를 얻었다며 기뻐하지만, 그 순간 돌아본 그의 천재성은 결코 그를 자유롭게 해주기 위한 수단이 아니었다. '''볼프강의 음악은 볼프강의 생명을 갉아먹으며 완성되고 있었다.'''[3] 천재성을 발휘해 음악을 만들수록 죽음에 가까워지는 숙명이 자신을 붙잡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볼프강은 절망한다.

2.2. 2막


볼프강은 빈의 사교계에 진출하는데 성공하지만, 정치적 다툼이 난무하는 그 곳에서는 음악으로서도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음을 알게 된다. 잘츠부르크에 두고 온 가족들에 대한 죄책감 역시 그를 자극한다. 혼란스러운 가운데서도 볼프강은 음악에는 충실하려 애쓰지만, 이로 인해서 누이 난넬이나. 아내 콘스탄체와의 사이가 멀어지고 만다.
잘츠부르크에 머무르고 있던 레오폴트는 콜로레도 주교와 발트슈테텐 남작부인에게 볼프강과 만나볼 것을 권유받고 빈으로 향한다. 빈에서 유명해진 볼프강은 아버지가 주교의 밑에서 벗어나기를 원하지만, 오히려 레오폴트는 볼프강이 가족들을 저버렸다면서 아들을 비난하고는 다시 잘츠부르크로 돌아가 버린다. 아버지가 더 이상 자신도, 자신의 음악도 사랑해주지 않는다는 사실이 볼프강을 슬프게 만든다.
아버지와의 의절로 인한 충격, 자신을 이용하려만 드는 사람들의 시달림 등에 지쳐있던 볼프강은 레오폴트의 부고를 전해 듣는다. 거기다 사랑하던 아내인 콘스탄체도 볼프강이 자신과의 약속을 어긴 것에 화가나 그를 떠나게 된다. 이런 상황 속에 콜로레도는 빈으로 모차르트를 찾아오지만 모차르트는 그의 아래로 다시 들어가기를 거부한다. 음악에 대한 재능이 자신을 자유롭고 행복하게 만들기보다 자신을 더 괴로운 상황으로 고립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볼프강은 발작하고 자신의 숙명에 반발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결국 볼프강은 스스로 믿어왔던 천재성에 의하여 죽음을 맞이한다.[4]

3. 한국 공연


국내 뮤지컬 에이전시인 EMK뮤지컬컴퍼니에 의하여 2010년 1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초연했다.
주인공인 볼프강 모차르트 역에 무려 네 명의 배우(박건형, 박은태, 김준수, 임태경)[5]를 동시에 캐스팅했는데, 그 가운데 한 명이 바로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 출신의 김준수였다. 그리고 이것은 이후 아이돌 팬들과 뮤덕들 사이의 심각한 갈등을 초래했다. 뮤덕들은 무대에 대한 기본기가 없는 아이돌 가수의 낙하산 인사라며 김준수와 그 팬들을 비판했고 아이돌 팬들은 김준수가 가창력에서 인정받고 있는 실력파라면서 뮤덕들이 텃세가 심하다고 비판했다. 이후에도 논란은 가시지 않았으나 그럼에도 김준수는 결국 뮤지컬로 진출해서 2011년 천국의 눈물, 엘리자벳 등에 출연했다.
그 후 2011년 재연에서는 박건형이 빠지고 최연소 모차르트인 전동석이 합류했다.
2012년 7월에도 공연. 임태경과 박은태, 장현승[6]이 모차르트 역으로 출연하는데... 이번에는 어쩐지 처음 본 사람이나 다시 보는 사람이나 악평 일색이다.
2014년 6월에는 지난 공연의 모차르트 역이었던 임태경,박은태와 박효신이 새로 모차르트 역으로 들어와 재공연. 다만 이번 공연은 All New 라는 타이틀을 붙였다. 그만큼 많은 것이 바뀌었다는 뜻. 모차르트 특유의 레게머리와 청바지 모두 사라지고, 현대적인 헤어와 검은 가죽 의상이 2부에 등장한다. 넘버도 많은 편곡이 가해졌고 가사 역시 대거 수정되었다. 추가된 넘버도 있다. 이래저래 지난 공연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 일단 모차르트! 자체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극의 개연성을 제외한 전반적인 평은 나쁘지 않은듯하나, 전작에 대한 애정과 기대를 품고 온 사람이라면 실망할 확률이 높다고.
2014년과 2016년에는 한국 창작 뮤지컬 살리에르가 공연. 그런데 초연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바로 옆'''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그것도 '''거의 같은 기간'''에 '''모차르트!'''가 공연했다?![7]
연출이나 여러 면에서 많은 말이 있었지만 정작 배우들의 연기는 대부분 호평을 받았다. 초연 당시 실력이나 인지도에서 인정받았던 임태경과 박건형은 무난히 배역을 소화했다. 반면 뮤지컬쪽에서는 아직 의문부호가 붙어있던 김준수나 박은태 같은 경우 이 공연을 통해서 실력을 인정받았다.[8] 재연 때는 전동석이, 사연 때는 2013년 엘리자벳에서 관객들에게 호불호가 갈렸던 박효신이 비로소 몸에 맞는 옷을 입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런데 5연 때 이수 캐스팅[9] 논란으로 부진했던 3연보다 더 처참하게 망했다. [10]
볼프강 배역뿐 아니라 조연의 캐스팅도 화려했는데, 특히 초연부터 5연까지 계속해서 콜로레도 대주교 역을 맡은 민영기의 '어떻게 이런 일이'와 남작부인을 맡아온 [11] 신영숙의 '황금별'은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이들의 넘버는 오스트리아 캐스팅에 버금가는 극찬을 받았다.
2016년 들어 모차르트!의 공연이 새로 시작되었으나, 과거 2009년 성매매 혐의를 받은 이수를 배우로 기용하여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큰 반발이 일었다. 트위터 등지에서는 모차르트의 보이콧을 감행하며 표 불매 운동 및 항의전화가 쇄도하면서 결국 4월 21부로 이수의 하차가 결정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많은 뮤덕들이 분노했고 아직까지도 많은 팬들이 EMK 보이콧을 진행 중이다.
2020년 6월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볼프강역에 초연 캐스트였던 박은태와 김준수, 그리고 새로운 캐스팅으로 박강현이 참가를 확정지었다.
2020년 1월 캐스팅을 공개하지 않고 티켓팅을 먼저 하는 블라인드 티켓팅이라는 새로운 방법으로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다. [12]. 6월 12일부터 8월 9일까지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사태로 인해 6월 16일로 개막이 연기됐고, 8월 20일까지 공연을 연장했다.[13] 연장 공연중에는 박은태차기작 연습 때문에 불참. 특기할 점은 8월 4일, 5일 낮공과 밤공 3개 회차[14]를 전막 녹화했다. 드라마나 영화 촬영용 장비를 이용해서 전막 녹화했고, 10월 추석 연휴 중 V라이브를 통해 유료 생중계할 예정이다. 다만, 한국에서는 박은태 배우의 회차인 8월 4일 공연은 공개되지 않을 예정이라 많은 팬들이 아쉬워한다.[15]
매 시즌마다 공연장이 바뀌는 공연들이 태반인데 비해 유일하게 6번의 공연중 두번째 공연을 제외하고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는 특이점이 있다. 이는 계약당시 보통의 대극장보다 더큰 공연장에서만 올리자는 내용이 계약에 포함되어 있었고. 몇군데 안되는 공연장중 유일하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이 낙점되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덕분에 공연을 보러오는 덕후들은 시야, 음향 크리를 오지게 맞는다고......

3.1. All New Mozart!(2014)


위에서 서술한 것처럼 2014년 공연은 의상, 무대, 넘버 등 대부분의 요소를 갈아엎고 새로운 공연으로 다시 만들겠다는 취지 아래 스위니 토드의 연출을 맡은 아드리안 오스먼드와 레베카에서 무대 디자이너를 맡은 정승호 등 새로운 스태프가 대거 합류했다.
이렇게 초연한 지 3년 만에 다시 재연출을 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데 이런 결정을 한 이유는 초연부터 계속 지적받고 있던 개연성 문제와 부실한 스토리 라인[16] 그리고 EMK 엄홍현 대표가 모차르트를 다시 손보고 싶다는 의지를 원작자 실베스터 르베이와 미하일 쿤체에게 피력한 것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모여 리바이벌 하기로 결정했다. 게다가 앞서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올린 태양왕이 실패해서 이 모차르트의 성공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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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All New라는 슬로건 아래 2014년 6월 11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8월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했다.

3.1.1. 변화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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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사진 공개 당시 레게머리와 찢어진 청바지 붉은 자켓 대신 현대적인 스타일로 치장한 컨셉사진이 나와 모두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이런 컨셉이 전혀 모차르트 같지 않다고 말했고. 또 트레이드마크인 붉은 자켓이 나오지 않아서 설마 삭제된 건가 추측했지만. 연습실 공개에선 입고 나왔다. 그리고 아드리안 오스먼드는 의상의 대대적인 교체와 함께 볼프강의 1막과 2막의 의상이 다를 거라 말했다
아드리안 오스먼드는 1막의 의상은 모차르트를 억압하고 탄압하는것들을 상징한다면 2막의 의상은 모차르트가 이젠 나의 삶을 살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내는 상징이라 밝혔다.
무대 역시 상당히 많은 변화를 줬는데 여백의 미를 심하게 강조한 저번 시즌들과는 달리 그 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꽉꽉 채웠다. 저번 시즌을 그리워하는 팬들도 인정하는 게 바로 무대.
이와는 다르게 아드리안의 연출 중 일부가 한국인의 정서와 전혀 맞지 않는다는 평이 있었다.[17] 하지만 극히 일부라 일단은 많은 피드백이 들어가진 않았고 또 많이 들어온 피드백 역시 빠르게 고치는 등 관객들의 의견을 적극 활용했다.
넘버의 편곡은 대체적으로 안습 수준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좋다라고 평을 받는 것도 아니다. 그냥 평타 정도. 게다가 개연성을 늘리기 위해 넣은 새로운 곡 3곡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개연성은.....[18]
대체적으로 요약해보면 저번 시즌들보다는 연출, 무대, 편곡 등에서 나아졌다고 평가받지만 의상과 개연성은 전작이나 지금이나 나은 게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연뮤갤 내의 평으로 봐서는 그래도 신경쓴 티가 많이 나고 저번 시즌보단 훨씬 좋다고 평가받는다. 캐스팅도 역대 모차르트 중 가장 탄탄했다는 평. 게다가 흥행도 좋았기에 이 정도 흥행이면 태양왕의 흥행 참패를 잘 메웠다는 평가이다.
오히려 2016년 5연으로 인해 All New 모차르트가 재평가를 받고 있다. 5연이 무대, 의상, 연출 등 모든 면에서 All New에 뒤떨어지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 이미 뮤덕판에서는 All New의 회전문러들이 진정한 승자들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정작 All New 모차르트는 제작사인 EMK에서 연습실 영상을 제외하고는 정식 공연 실황 영상을 하나도 풀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아쉬운 상황이다.
결국 10주년 공연에서 1,2,3연 연출인 유희성과 4연 연출인 아드리안 오스먼드가 공동연출로 다시 돌아왔다. emk 측에서도 5연 연출이었던 코이케 슈이치로의 연출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 듯하다. [19]

4. 등장인물


천재 작곡가. 자신이 간직한 음악적 재능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이를 통해 스스로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음악을 통해 그를 옭아맨 사슬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한 순간, 그가 간직했던 천재성은 볼프강이 원하는 삶과는 다른 방향으로 그를 몰아가기 시작한다. 이를 벗어나 자유로운 인간이고 싶어 하지만 끝까지 자신의 운명을 피하지 못한 채 죽게 된다. 사실 여기서 거의 모든 인물들과 대립한다.
여담이지만 실제의 모차르트는 자기 자신의 재능을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 인물이었으며, 이 뮤지컬의 주인공과는 꽤 거리가 있는 편이었다고 한다.
  • '아마데 모차르트'
볼프강의 일종의 분신. 신동으로 추앙받았던, 귀족들만이 입을 수 있었던 하얀 가발과 붉은 금실 자수 코트 차림을 한 어린 볼프강의 모습을 하고 있다. 볼프강의 분신처럼 그의 곁을 맴도는 아마데는 볼프강 그 자신이자 또한 그가 피하고 싶어하는 볼프강 자신의 천재성을 지닌 또 다른 자아이다. 볼프강은 아마데를 떠나려 하지만 결국 그는 음악을, 아마데를 거부하지 못한다.[20]
  • '레오폴트', 요한 게오르크 레오폴트 모차르트
볼프강의 아버지. 잘츠부르크 궁정 악단의 부악장으로, 콜로레도 주교에게 고용되어 있었다. 아들을 사랑했으며, 그의 재능을 알아볼 수 있었고 이를 키워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하지만 동시에 구시대의 봉건적 관습에 매어 있었으며, 이로 인해 그토록 사랑했던 아들과 충돌하게 된다.
  • '콜로레도 대주교', 히에로니무스 그라프 폰 콜로레도
잘츠부르크 공국[21]의 제후이자 레오폴트 모차르트의 고용주다. 시종일관 제멋대로 행동하는 방탕한 볼프강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하지만 동시에 볼프강의 재능을 제대로 알아볼 줄 아는 인물로, 자신과 같은 신실한 인물도 가지지 못한 재능을 볼프강 같은 망나니에게 내린 신의 섭리에 의문을 표시한다.
실제의 콜로레도 주교는 볼프강의 첫 후원자였으며 계몽 사상과 신교에 친화적인 인물이었다는데, 이런 우호적인 기록과 동시에 레오폴트에게는 유난히 꼰대같이 굴었던 기록도 함께 남아 있다(…). 뭐가 됐든 볼프강과 악연이었던 것은 사실인가 보다.
  • 아르코 백작
콜로레도 주교의 가신.
  • '난넬', 마리아 안나 모차르트
볼프강의 누나. 어려서는 볼프강과 마찬가지로 신동으로 추앙받았으나, 성장하며 여성이라는 이유로 음악을 계속할 수 없었다. 볼프강의 성공을 바라고 있으며, 동생의 모습에 음악을 계속 하고 싶었던 자기 자신의 희망을 투사한다.
  • '콘스탄체', 콘스탄체 베버
볼프강의 아내. 베버 가문의 다섯 딸들 중 셋째. 볼프강과 만나 사귀다가 결혼하게 되었다. 가정을 돌보지 않는 볼프강 때문에 외로워하고 예술가의 아내라는 데 압박감을 느끼며, 이를 춤과 술로 달래 보려고 애쓴다. 이후 작곡을 한다는 명목으로 집을 떠나 여흥에 빠져 사는 모차르트를 견디지 못하고 떠난다.
  • 체칠리아 베버
콘스탄체의 어머니. 볼프강이 돈이 되는 것을 알자 붙잡아 두고 한 몫 챙기려 든다.
  • 발트슈테텐 남작부인
볼프강의 후원자다. 볼프강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음악에 대한 소명을 지속적으로 일깨워주려 한다. 언뜻 보면 콜로레도 주교의 대척점에 서 있는 친절한 지지자로 보이나, 볼프강의 죽음이 그 소명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떠올려 본다면…… 그 모습이 '모차르트! 모차르트!'에서 여실히 잘 드러난다. 서양에선 Baroness von Waldstätten라고 표기한다. 한편 남작부인은 등장하지만, 남편인 발트슈테텐 남작은 등장하지 않는다.
  • 엠마누엘 쉬카네더
볼프강의 동업자. 오페라 마술피리의 각본을 썼다.

5. 캐스팅



5.1. 2010년 초연


  • 콘스탄체 베버 : 정선아, 김희선[얼터]

  • 체칠리아 베버 : 이경미, 전문지[얼터]
  • 엠마누엘 쉬카네더 : 오상원, 김승대
  • 아르코 백작 : 임현수
  • 아마데 : 이형석

5.2. 2011년 재연


  • 콘스탄체 베버 : 정선아, 박혜나[얼터]
  • 콜로레도 대주교 : 이정열, 민영기
  • 레오폴트 모차르트 : 서범석, 윤승욱
  • 발트슈테텐 남작부인 : 신영숙

  • 엠마누엘 쉬카네더 : 에녹, 김순택[얼터]

  • 아르코 백작 : 임현수
  • 어린 난넬 : 박유진, 윤시영

5.3. 2012년 삼연


  • 볼프강 모차르트 : 임태경, 박은태, 장현승
  • 콘스탄체 베버 : 바다, 오진영
  • 콜로레도 대주교 : 민영기, 윤형렬
  • 레오폴트 모차르트 : 이정열[22], 윤승욱
  • 발트슈테텐 남작부인 : 신영숙
  • 체칠리아 베버 : 이경미
  • 엠마누엘 쉬카네터 : 김재만, 김순택
  • 아르코 백작 : 이상준
  • 어린 난넬 : 박수빈, 윤시영

5.4. 2014년 사연


  • 볼프강 모차르트 : 임태경, 박은태, 박효신
  • 콜로레도 대주교 : 민영기, 김수용
  • 발트슈테텐 남작부인 : 신영숙, 차지연
  • 체칠리아 베버 : 이경미, 김현숙
  • 엠마누엘 쉬카네더 : 조성지, 박형규
  • 아르코 백작 : 황만익
  • 아마데 : 윤펠릭스, 곽이안
  • 어린 난넬 : 김초은, 최민주

5.5. 2016년 오연


  • 콘스탄체 베버 : 김소향, 난아
  • 콜로레도 대주교 : 민영기, 김준현
  • 레오폴트 모차르트 : 이정열, 윤영석
  • 난넬 모차르트 : 배해선, 김지유
  • 체칠리아 베버 : 정영주
  • 엠마누엘 쉬카네더 : 홍록기, 이창희
  • 아르코 백작 : 이기동
  • 아마데 : 백시온, 이윤우, 곽이안

5.6. 2020년 10주년 공연


  • 레오폴트 모차르트 : 윤영석, 홍경수
  • 체칠리아 베버 : 김영주, 주아
  • 엠마누엘 쉬카네더 : 문성혁, 신인선
  • 아르코 백작 : 이상준
  • 아마데 : 이시목, 김승후, 이서준
  • 어린 난넬 : 정희우, 이재은


6. 뮤지컬 넘버



6.1. 1999년 빈(Wien) 캐스트 레코딩 버전


한국어 제목은 1~3연의 제목이다
1. Prolog(프롤로그)
2. Was für ein Kind!(이 아이 누구인가)
3. Der Rote Rock(빨간 자켓)
4. Wo bleibt Mozart?(모차르트를 찾아라)
5. Ah, das Fräulein Mozart!(모차르트 아가씨)
6. Schliess dein Herz in Eisen ein(마음 굳게 먹어라)
7. Eine ehrliche Familie(구세주를 기다려요)
8. Was für ein grausames Leben(얼마나 잔인한 인생인가)
9. Ein bissel für's Hirn und ein bissel für's Herz(나는 쉬카네더)
10. Gold von den Sternen(황금별)
11. Niemand liebt Dich so wie ich(아무도 나처럼 널 사랑하지 않아)
12. Sauschwanz von Drecken(똥 묻은 돼지 꼬리)
13. Der Prinz ist fort(왕자는 떠났네)
14. Ich bleibe in Wien!(나는 빈에 남겠어!)
15. Wie wird man seinen Schatten los(내 운명 피하고 싶어)
16. Hier in Wien!(여기는 빈!)
17. Dich kennen heißt dich lieben(사랑하면 서로를 알 수가 있어)
18. Mummenschanz / Rätsellied(가면 무도회/수수께끼 노래)
19. Irgendwo wird immer getanzt(난 예술가의 아내라)
20. Warum kannst du mich nicht lieben(왜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
21. Wie kann es möglich sein?(어떻게 이런 일이)
22. Der Mensch wird erst Mensch durch den aufrechten Gang(사람답게 사는 것)
23. Mozart, Mozart!(모차르트, 모차르트!)
24. Finale(피날레)

6.2. 2010년 초연 한국 프로덕션


'''1막'''
1. 이 아이 누구인가
2. 빨간 자켓
3. 나는 나는 음악
4. 모차르트를 찾아라
5. 가족이니까
6. 모차르트 아가씨
7. 마음 굳게 먹어라
8. 구세주를 기다려요
9. 파리 여행
10. 엄마의 죽음
11. 얼마나 잔인한 인생인가
12. 잘츠부르크엔 겨울이
13. 나는 쉬카네더
14. 황금별
15. 그는 내가 만든 작품
16. 모두 가짜
17. 똥 묻은 돼지 꼬리
18. 네 모습 그대로
19. 그를 위해
20. 난 빈에 남겠어
21. 내 운명 피하고 싶어
'''2막'''
22. 여기는 빈
23. 사랑하면 서로를 알 수가 있어
24. 누가 누구인가
25. 수수께끼 노래
26. 왕자는 떠났네
27. 친구
28. 난 예술가의 아내라
29. 어떻게 이런 일이
30. 자부심, 정신 차려라
31. 왜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
32. 혼란, 구걸 편지
33. 아버지의 죽음
34. 스테판 대성당
35. 사람답게 사는 것
36. 마술피리
37. 모차르트, 모차르트!
38. 모차르트 거실
39. 내 운명 피하고 싶어(Reprise)[23]

6.3. 2015년 Gesamtaufnahme 라이브 레코딩 버전


'''1막'''
01. Prolog
02. Was Fur Ein Kind!
03. Die Wunder Sind Voruber
04. Ich Bin, Ich Bin Musik
05. Wo Bleibt Mozart?
06. Niemand Liebt Dich So Wie Ich
07. Ah, Das Fraulein Mozart!
08. Eine Ehrliche Familie
09. Schliess Dein Herz In Eisen Ein
10. Die Reise Nach Paris
11. Niemand Applaudiert
12. Was Fur Ein Grausames Leben
13. In Salzburg Ist Winter
14. Ein Bissel Fur's Hirn Und Ein Bissel Fur's Herz
15. Vor Der Orgel Im Salzburger Dom
16. Gold Von Den Sternen
17. Niemand Liebt Dich So Wie Ich (reprise)
18. Wien Wird Mich Um Ihn Beneiden
19. Halten Sie Den Atem An!
20. Ich Bin Extraordinar
21. Weil Du So Bist, Wie Du Bist
22. Wir Zwei Zusammen
23. Ich Bleibe In Wien!
24. Wie Wird Man Seinen Schatten Los?
'''2막'''
01. Entr'acte
02. Hier In Wien!
03. Du Hast Ihn An Der Angel
04. Dich Kennen Heisst Dich Lieben
05. Ha! Ein Liebesnest!
06. Dich Kennen Heisst Dich Lieben (reprise)
07. Wer Ist Wer?
08. Der Prinz Ist Fort
09. Freunde
10. Irgendwo Wird Immer Getanzt
11. Mozart-zitat (ouverture "titus")
12. Wie Kann Es Moglich Sein?
13. Stolz (leopold In Wien)
14. Warum Kannst Du Mich Nicht Lieben?
15. Mozarts Verwirrung
16. Gold Von Den Sternen (reprise)
17. Bettelbriefe
18. Papa Ist Tot
19. Schliess Dein Herz In Eisen Ein (reprise)
20. Der Requiem-auftrag
21. Irgendwo Wird Immer Getanzt (reprise)
22. Die Zauberflote
23. Der Einfache Weg
24. Mozart, Mozart!
25. Mozarts Tod
26. Wie Wird Man Seinen Schatten Los? (finale)

6.4. '2020년 모차르트! 10주년 공연' 전곡[24]


'''1막'''
00. 서곡
  1. . 프롤로그
02. 모차르트를 찾아라
03. 빨간 코트
04. 나는 나는 음악
05. 모차르트는 왔나?
06. 세레나데 노르투나
07. 그 누가 나만큼
08. 모차르트 아가씨
09. 정직한 가족
10. 마음 굳게 먹어라
11. 파리로의 여행
12. 피아노 소나타
13. 엄마의 죽음
14. 얼마나 잔인한 인생인가
15. 잘츠부르크의 겨울
16. 나는 쉬카나더
17. 오르간 연주
18. 황금별
19. 그 누가 나만큼 - 리프라이즈
20. 신께서 주신 사명
21. 모두 가짜
22. 신이 선택한 남자
23. 네 모습 그대로
24. 끝나지 않는 음악
25. 빈에 남겠어
26. 내 운명 피하고 싶어
'''2막'''
27. 피아노 콘체르토 내림 마장조
28. 여기는 빈
29. 사랑하면 서로를 알 수가 있어
30. 사랑의 둥지
31. 사랑의 둥지 - 코다
32. 사랑하면 서로를 알 수가 있어 - 리프라이즈 I
33. 왕자는 떠나
34. 친구
35. 난 예술가의 아내라
36. 황제 티토의 자비 서곡
37. 어떻게 이런 일이
38. 피아노 콘체르토 바장조
39. 빈으로 간 레오폴트
40. 빈으로 간 레오폴트 - 코다
41. 왜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
42. 사랑하면 서로를 알 수가 있어 - 리프라이즈 II
43. 누굴까
44. 구걸 편지
45. 아버지의 죽음
46. 슈테판 대성당
47. 혼란
48. 황금별 - 리프라이즈
49. '마술피리' 작곡
50. 난 예술가의 아내라 - 리프라이즈
51. 밤의 여왕
52. 쉬운 길은 늘 잘못된 길
53. 레퀴엠 의뢰 - 언더스코어
54. 모차르트! 모차르트!
55. 모차르트의 죽음
56. 내 운명 피하고 싶어 - 피날레[25]
[1] 프로그램북 기준. 언더스코어 연주곡등 모두 서술[2] 박강현이 2018년 웃는남자 연습당시 박효신에게 가장 어려운 극이 뭐였냐는 질문에 주저 없이 모차르트를 뽑았다고 하고 그리고 본인도 모차르트를 하면서 여실히 느낀다고....[3] 극중에서 볼프강은 자신이 직접 악보를 쓰지 않고 아마데가 써낸 악보를 볼프강이 건네받아 '교향곡 완성!' 같은 말을 외치는 식으로 곡을 만드는데, 1막의 마지막 넘버인 <내 운명 피하고 싶어>의 안무에서 '''아마데가 볼프강의 를 잉크삼아 악보를 쓰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볼프강은 팔을 찍어서 펜에 피를 채우려는 아마데를 뿌리치려 애써 보지만 뿌리칠 수 없었고, 이후 미친 듯이 악보를 써내려가는 아마데 앞에서 절규한다. 영상. 2분 51초부터 아마데가 볼프강의 피를 빼가는 안무가 나온다.[4] 볼프강은 레퀴엠을 작곡하면서 계속해서 자신의 생명을 깎아가는 아마데에게 "내 피는 모두 말랐고, 이제 남은 피는 내 심장 밖에 없다. 그리고 '''여기 있는 피까지 가져가면 나도 너도 끝이야'''" 라고 해 보지만, 아마데는 결국 볼프강의 심장을 찔러 버리고, 볼프강과 아마데가 모두 죽어 버린다.[5] 처음에는 박은태 대신 조성모까지 해서 4명이 캐스팅되었고 박은태는 주연배우가 무대에 서지 못할 경우 투입되는 대타인 언더스터디였지만 조성모가 예능 촬영 중 심각한 발목부상으로 뮤지컬은 물론 본인의 개인 콘서트까지 모두 취소하며 하차하게 되면서 조성모의 자리를 박은태가 대신 하게 된 것이다. #[6] 비스트의 그 장현승 맞다.[7] 폐막은 모차르트!가 더 일찍 했다. [8] 사실 김준수는 모차르트 때까진 여전히 욕을 많이 먹었다. 볼프강 역은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넘버들이 많은데 음색이 특색 있고 음정 또한 안정적인 편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음역대 자체가 좁은 김준수에겐 넘버 소화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 김준수가 본격적으로 업계에서 인정받기 시작한 건 2012년 엘리자벳 초연의 토드 이후라는게 대다수의 의견이다.[9] 논란이 불거지자 결국 이수 본인이 하차했다. 이수 개인적으로는 나가수3에 이은 또 한번의 하차.[10] 3연의 경우엔 김준수가 빠진 자리에 장현승을 캐스팅했지만 생각보다 나오지 않는 티켓 파워와 조연만도 못한 실력으로 말아먹을뻔 했지만 박은태, 임태경 덕에 어느정도 선방은 했다. 하지만 5연은 이수 사태와 더불어 연출인 코이케 슈이치로의 스토리, 의상, 무대는 원년맴버들이 많이 빠졌지만 전동석, 이지훈, 규현등 뮤지컬계에서 인정받은 배우들, 특히 전동석은 재연 때 호평받은 배우 중 하나였음에도 그들을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전부 말아먹었고 결국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야만 했다.[11] 심지어 2014년 공연에서 차지연과 더블 캐스팅되기 전까지는 원캐스트로 남작부인을 소화했다.[12] 10년 전 가격에 예매수수료 취소 수수료 면제라는 혜택을 추가했음에도 반응은 영..... 후보에 오른 10명의 배우 중 9명은 이전에 모차르트에 출연했거나, 최근 EMK 작품에 출연한 배우 중 하나였다. 후보 중 의외로 EMK와 인연이 없던 홍광호가 있기는 했지만.[13] 원래는 23일까지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21일, 22일, 23일 공연은 취소됐다.[14] 각 모차르트 배우 별 회차[15] 일본의 사이트를 통해 세명의 모차르트 모두 유료 생중계를 진행했다. 다만, 국내 ip로는 접속 불가[16] 사실 2012년 삼연 때부터 개연성과 전반적인 플롯에 대한 지적이 있는 편이었다. 냉정하게 봤을 때 아이돌 출신인 김준수의 티켓파워와 임태경 박건형, 박은태 등 주연들이 제대로 이끌지 못했다면 넘버만 좋은 뮤지컬이라 평가받고 망했을 것이다.[17] 대표적인 게 볼프강이 자신을 나무라는 아버지의 멱살을 잡는 신이다. 그리고 결국 어깨를 잡는 걸로 변경됐다.[18] 전개가 좀 급박하고 불친절한 면이 있긴 해도 원본은 절대 개연성 안습 소리를 들을 수준은 아니지만 EMK 공연이 스토리가 워낙 불친절하고 개연성이 부족하기로 유명해서.....[19] EMK 홈페이지의 오디션 게시물에 있는 시놉시스를 보면 4연의 스토리와 매우 유사해 보이는데 아마 5연의 노선을 배제하고 4연 공연의 느낌 혹은 리마스터링된 오스트리아 버전의 노선을 들고 올것으로 보인다.[20] 한마디로 요약하면 모차르트가 가지고있던 천재성을 의인화한 인물로, 남자 아역이 연기한다. 공연 초반 1막 1장만 어린 모차르트를 연기하고 나머지는 '아마데 모차르트' 라는 또 다른 인물로 등장한다. 대사와 노래가 한마디도 없고, 오직 몸짓과 표정으로만 연기한다.[21] 후일 오스트리아에 귀속되었다.[얼터] A B C D [22] 유일하게 다른역할을 맡았다.[23] 의외로 이 넘버를 커튼콜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는 이 넘버를 부를때 모든 출연자들(앙상블 포함)이 다 나와서이다. 특히 커튼콜 촬영이 허용된 초연 재연때는 여기서 부터 촬영한 사람들이 있다.[24] 프로그램북 기준. 언더스코어 연주곡등 모두 서술[25] 다시 14년 버전 느낌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