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드리엘 드 바렌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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グラドリエル=ド=ヴァレンディア.
프린세스 크라운의 등장인물이며 1장 '왕관과 공주'의 주인공. 가신들에게는 '여왕님', 지인들에게는 '그라드리엘'로 불린다.
1. 개요
2. 악의 그라드리엘
3. 성능


1. 개요


바렌디아국의 현 여왕으로 마왕을 봉인한 영웅이자 위대한 현왕으로 칭송받는 선대 여왕 엘파란의 딸이다. 아버지는 타국인 볼가국의 왕자인 셰리우스로 그라드리엘이 어릴 때 사망했으며, 어머니도 그라드리엘를 낳고 세상을 떴다. 남은 가족으로는 쌍둥이 언니인 에리엘과 시드라엘이 있다. 종자는 그녀에게 자신들의 누명을 벗겨달라고 찾아온 요정 아리아.
왕가에서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가보, 빛의 왕관과 왕가의 검을 계승받아 13세의 생일날 어린 나이로 바렌디아의 여왕에 즉위했다. 본래라면 언니 중 한명이 왕위를 물려받아야하지만, 바렌디아의 전설에 '쌍둥이는 불길하다'는 속설이 있어 막내인 그녀가 왕위를 계승한 것. 다만 이에 대한 왕위 다툼 따위는 전혀 나오지 않고, 언니들과도 매우 사이가 좋다.
바렌디아의 여왕임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의 기질을 이어받아 용감하고 행동력과 책임감이 있어서 직접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면서 모험을 하거나 몬스터와 싸운다. 그래도 아직 '아이'인건 분명하기 때문에 왕위 계승 직후에도 밤에는 메이드나 병사들에게 "여왕님은 지금 주무실 시간"이라면서 성 바깥으로 무단외출 금지를 당하곤 했다.(…)[1]
고귀한 신분답게 어투나 행동에서 기품이 느껴지지만, 공주라 그런지 세상물정에 어두우며 남의 말을 너무 잘 믿는게 단점. 카두바두에서 도적의 거짓말에 속아서 누명 쓴 인어 온디누를 무턱대고 처치하려다 에드워드에게 질책받는 일도 있었다. 물론 좋게 말하자면 그만큼 순수하다는 이야기.
귀여운 외모와 투희 속성으로 지금까지도 팬이 많으며, 이 캐릭터를 모티브로 해서 등장한 캐릭터도 많다.[2] 곧고 바른 심성과 깨끗한 정신은 그야말로 투희의 가장 고전적이고 전형적인 모습. 다만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연애 요소는 게임 전체에 걸쳐 거의 투입되어 있지 않다.
에필로그에서는 어머니 엘파란에 못지않은 훌륭한 여왕님이 되었다고 한다.
또 음식을 먹을 때 입을 살짝 닦거나 싱긋 웃는 연출이 너무나 모에하다. 과일 계열의 음식일 경우 '아삭'하는 효과음과 함께 베어 무는 동작도 포함.

2. 악의 그라드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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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후반, 적들과 싸워쓰러뜨리며 계속 희생자가 생기자, 점점 증오와 분노에 물든 그라드리엘이 만들어낸 또 다른 악의 인격.
그라드리엘과는 달리 폭력적이고 '''글래머러스한 미인'''에 옷도 본디지풍. 쟈디스를 쓰러뜨린 리욘과 싸울때 처음으로 나타나 리욘을 퇴각시켰다. 그리고 그날 그라드리엘의 악몽 속에서 선한 인격쪽을 없애고 자신이 육체를 차지하기위해 덮쳐오지만, 여왕 엘파란의 잔류사념의 격려를 얻은 그라드리엘에게 오히려 패배. 그뒤 자기 안의 어둠을 솔직하게 받아들여 그라드리엘과 하나가 되어 그 힘을 자유롭게 쓸수 있게 된다.
이후 전투중에 파워 게이지 MAX에서 R버튼을 누른채로 L버튼을 누르면 변신한다. 파워 게이지가 바닥나거나 취소 버튼을 누르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여담이지만 새턴판에서는 변신할때 알몸이 확실히 보였고 가슴까지 흔들리는데 PSP판에서는 탄압을 먹었다.
자세히보면 '''악의 에리엘의 팔레트 스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3. 성능


전투스타일은 주인공답게 평균적. 공격의 위력은 약해도 일격일격이 빠르고, 일직선으로 강하게 찌르는 돌진공격 아바레스트 애로(アーバレストアロー)가 위력적이다. 간혹 적캐릭터로 나올 때는 인간이 쓸 수 없는 연속기도 구사하기도.
후반부에 파워게이지가 전부 차있을 때 변신가능한 악의 그라드리엘은 철저하게 마법전문. 주변에 불, 얼음, 번개, 석화의 마법석을 띄우고 부유상태로 이동하며 기본공격이 전부 마법이라 마법의 무한정 연타가 가능…해야겠지만 '''공격할 때마다 체력이 줄어든다'''.
거기다 파워 게이지까지 서서히 줄어든다. 피만땅일 때의 눈요기 혹은 막판의 너죽고 나죽자식의 마법난사가 아니면 사용하기가 힘든 경우.
그래도 화력하나는 엄청나고 석화와 동결을 걸기 때문에 회복 아이템만 받쳐주면 보스전에서 맹활약...할 것 같았는데 왕관을 빼앗겨서 리욘, 랄바전에서는 쓸 수 없다. 이뭐병. 하인델전에서나 쓸 수 밖에.
하지만 PSP판에서는 체력 소모율이 10으로 감소해서 마법 난타를 해도 부담이 없게 되었다. 졸개전을 빨리 끝내고 싶을때 대활약.

4. 세계수의 미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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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의 미궁 2찬조출연하기도.
하이 라가드 공국의 공녀로 나오며 여기서는 원작보다 훠얼씬 날카로운 느낌이다. 아버지의 병을 고치기 위하여 모험가들을 이용하여 제왕의 성배를 찾고 있다. 일러스트는 뚱해 보이지만 감정표현은 확실히 하며, 잃어버린 자기 개를 찾아달라고 몰래 부탁하는 등 꽤나 귀여운 모습도 보인다. 좋아하는 것은 드래곤 스테이크. 리메이크에선 성우로 이가라시 히로미가 붙었다.

[1] 그래서 첫모험도 요정 아리아의 도움을 받아 병사를 속여서 몰래 나왔다.[2] 라 퓌셀의 에끌레르의 경우에는 외모나 인격 체인지를 한다는 면에서 그라드리엘을 오마쥬했다. 또 좀더 나중에 나온세이버와도 묘하게 공통점이 많아 이쪽의 모티브라는 의견도 있다. 왕이라는 신분이라든가, 필살기 이름이 파이널 엑스칼리버(ファイナル エクスカリバー)라든가, 붉은 옷의 마녀가 함께 나온다던가, 먹는것이 강조된다던가, 흑화 버젼이 존재한다던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