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소드마스터

 

'''Grand Swordmaster'''
1. 개요
2. 설정
3. 작품별 설정
4. 관련 문서


1. 개요


한국 판타지 소설에서 소드마스터보다 윗줄의 경지로 흔히 등장하는 설정. 어원은 서양에서 무술 분야의 대원로나 대사부를 가리키는 명칭인 그랜드 마스터에서 따온 걸로 추정된다.
작품에 따라 그랜드 소드마스터란 명칭 대신 그레이트 실버니, 마제스티니 하는 식의 독자적인 명칭을 쓰기도 하지만 실체는 동일하다.

2. 설정


당연하지만 그랜드 소드마스터가 일반 소드마스터보다 넘사벽으로 강하다는 설정이 대부분이다. 소드마스터와의 수준 차이는 작품마다 다르지만 일단 혼자서 전쟁터도 쌈싸먹는 레벨이 된다. 그랜드 소드마스터의 보유 여부가 곧 강대국의 기준이 될 정도이며, 다수의 그랜드 소드마스터를 보유한 국가는 대륙의 패권을 다툴만한 국력을 가지고 있다.
이에 반해 약소국은 단 한 명의 그랜드 소드마스터도 보유하고 있지 못한 경우가 흔하다. 설령 극적으로 그랜드 소드마스터가 배출됐다고 해도 근방의 강대국이 스카우트해가거나 엄청난 음모를 꾸며 암살해버리기도 한다. 그랜드 소드마스터 한 명의 출현에 따라 군사력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기 때문. 그 정도로 그랜드 소드마스터의 가치와 위험성은 어마어마하다. 가히 판타지계의 핵병기나 다름없다고 볼 수 있다.
그랜드 소드마스터를 무협지의 초절정, 즉 화경이나 현경과 동일시하는 경우가 많다. 역시 묵향의 영향인듯하다.
그랜드 마스터를 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묘사하는 경우엔 대륙 역사를 통틀어도 몇명 없거나 중간계의 정점인 드래곤의 목숨조차 위협할 실력자로 나오기도 하나 반대로 주인공이나 기타 대륙의 강자들이 드래곤 마저 쌈싸먹을 만큼 강하게 묘사된 작품에서는 전투력 측정기로 전락하기도 한다.

3. 작품별 설정


  • 박건작가의 신드로이아 연대기에서는 전투력을 기준으로 하는 하위의 경지와는 다르게 태생적인 한계를 넘어서서 세계의 섭리에서 자유로운 존재라는 의미를 가지게 된다. 이런 특징은 여타 작품들에 영향을 미쳐 수련을 통해 초월적으로 거듭나는 전개가 늘어난 편이다. 자세한 내용은 초월지경 문서 참고.

4.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