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밴 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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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 Van Pelt'''
멘탈리스트의 등장인물.
배우는 어맨다 리게티(Amanda Righetti). 테레사 리스본의 팀 내의 홍일점으로[1] 시즌 1에서는 테레사 리스본이 패트릭 제인 때문에 고생하는 포지션이라서인지 사무역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좀 더 일선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여러 번 의견서를 내었지만 돌아오는건 "걍 사무나 봐요." 뿐이다. 하지만 시즌이 지나갈수록 밖으로 나가는 비중이 조금씩 늘고 있기는 하다.
배우인 아만다 리게티 부터가 미인에 글래머러스, 훤칠한 키를 가지고 있고 작중에서도 같은 설정이다. 미인계를 써먹어야 되는 상황에서는 꼭 제인에 의해 주역을 떠맡는다. 대개 제인이 '그레이스, ~ 한 상황에서 남자 꼬셔 본 적 있어?' 라고 물어보면 그레이스가 '아니요, 왜요?' 라 대답하고 제인이 '지금부터 해야 될 일이야' 라고 대답하는게 전형적인 패턴. 그리고 그레이스가 실패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다만 아만다 리게티의 경우 어깨가 넓어 몸매가 예쁘다기보다는 건장하다는 (...) 느낌을 주는데, 작 중 제비족에게 이런 이야기를 듣는다. '정말 미인이시네요. 어깨가 넓은 게 흠이긴 하지만' 이라면서. 사실 미인이긴 하지만 휘어진 코, 크지 않은 눈, 그리고 앞서 말한 건장한 어깨 때문에 좀 남성적이로 보이는 면도 있긴 하다.
초능력이나 영혼의 존재를 부정하는 제인과 반대로 초능력, 영매를 긍정한다.[2] 더불어서 외계인의 존재도 강하게 믿고 있는 듯. 초창기에는 냉철한 제인과 대비시키기 위해 '초능력과 영매를 강하게 믿는다' 는 느낌이었지만, 뒤로 갈수록 '초능력과 영매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부정하진 않는다' 는 쪽으로 캐릭터 성격이 약간 변한 감이 있다. 다만 이런 영적인 부분에대한 믿음과 달리 기본적으로 팀에서의 역할은 기술지원으로 컴퓨터를 이용해 사무실에서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드라마 초반부엔 이에대해서 리스본에게 불만을 표하곤했지만 드라마 후반에 들어서는 아예 역할이 고정되어서 그런 부분이 아예 사라진다.
웨인 릭스비가 자신에게 연심을 품고 있단 걸 눈치채고 있지만 사내 연애가 금지된 CBI 내에서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욕심도 있고 하여 철저히 무시했다. 하지만 자신도 마음이 없지는 않았기 때문에 미묘한 분위기를 흘리다가 시즌 2에서 웨인 릭스비에게 고백을 받아 사귀게 된다. 하지만 사내 연애금지 조항(Love Contract)으로 갈등을 빚다가 웨인이 자신 때문에 커리어를 포기하고 CBI 가 아닌 다른 곳으로 전출되는 게 부담스럽기도 하고, 또 자신 역시 커리어를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반쯤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한다.
드라마 내에서는 상당히 '''남자복이 없는 캐릭터'''로 유명하다. 시즌 1 에피소드 16 <'''Bloodshot'''>에서는 우연히 알게 되어 데이트를 하려던 변호사가 알고 보니 제인에게 원한을 품은 인물이었다. 결국 리스본의 총에 맞아 죽게 되는데, 이후 웨인 릭스비와도 사귀다 헤어지게 되고, 시즌 3에서 수사차 알게 된 FBI 요원 오로플린[3] 와 사귀게 되어 에피소드 14에서는 프로포즈를 받아 약혼까지 했다. 그런데...
오로플린은 레드 존의 부하 중 한 명이었다. 더불어 시즌 3 내내 이어진 떡밥인 'CBI 내 내통자' 역시 오로플린.
내통자 명단에 올라 있던 사람 중 중 잠깐 잘못된 추리로 내통자를 잘못 추리한 제인이었지만 마지막 순간에 올바른 추리를 해 내고, 그 결과 하이타워를 지키고 있던 그레이스를 따라가서 하이타워를 저격하기 일보직전이던 오로플린을 막아내는 데 성공한다.[4] 막아내는 과정 중 오러플린은 그레이스와 하이타워의 총에 맞고 사망.
사실 이 떡밥은 몇 에피소드 전부터 등장하고 있었는데, 총격전 상황에서 그레이스가 위기에 빠졌는데도 소심하게 대응하는 오로플린의 모습에 웨인 릭스비가 의문을 품은 장면이 있었다.
오로플린을 쏴 죽인 후 그 충격에서 잠깐 동안 헤어나오지 못했고, 또 그 반동으로 성격이 험악해지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안정되었다. 일단 오로플린의 유령과 만나 찬찬히 대화를 해 본 것이 큰 도움이 된 듯.
시즌 4에서는 '비주얼라이즈'라는 사이비 종교 단체에 넘어가려는 부분도 보였다. 워낙에 영적인 것에 잘 넘어가는 그레이스였으나 다행히도 끝까지 넘어가는 건 저항한 듯. 다만 비주얼라이즈 교주인 브렛 스타일스의 의미심장한 웃음을 봐서 떡밥이 될 수 있는 요지를 남겼다. 남친인 오로플린을 죽이고 다시 웨인 릭스비에게 조금 끌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그가 아이를 가진 것을 알게 되자 약간 씁쓸하게 웃으며 포기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웨인이 자신의 여친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게 아니라서 이 역시 떡밥으로 남아있다.
시즌 5에서는 초반에는 사무실 업무만 주로 보고 중반 이후부터는 컴퓨터 네트워크 보안과 관련해 한달동안 연수를 떠난 걸로 되어 있어 출연이 없는데 이는 배우인 아만다 리게티가 2013년 1월 아들을 출산했기 때문. 그리고 나중에 다시 드라마에 복귀하는데, 배우가 출산 직후 급하게 복귀하는 통에 살과 부기가 안 빠진 채로 브라운관에 나온다. 문제는 채 살이 안 빠진 복부를 가리기 위해 가슴에 뽕을 넣어 키우는 (...) 고육지책을 쓴 탓에 갑작스레 '''엄청난'' 글래머가 되어 등장한다.
당연히 시즌 6 에서는 원상복귀. 그리고 시즌 5 말미부터 다시 사귀기 시작한 릭스비와 결혼까지 골인하고 이후 딸을 낳는다. 시즌6 후반부에 릭스비와 함께 하차했다가 시즌7 마지막회 제인과 리스본의 결혼식 에피소드에 깜짝 등장했다.
'''Grace Van Pelt'''
1. 개요
멘탈리스트의 등장인물.
배우는 어맨다 리게티(Amanda Righetti). 테레사 리스본의 팀 내의 홍일점으로[1] 시즌 1에서는 테레사 리스본이 패트릭 제인 때문에 고생하는 포지션이라서인지 사무역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좀 더 일선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여러 번 의견서를 내었지만 돌아오는건 "걍 사무나 봐요." 뿐이다. 하지만 시즌이 지나갈수록 밖으로 나가는 비중이 조금씩 늘고 있기는 하다.
배우인 아만다 리게티 부터가 미인에 글래머러스, 훤칠한 키를 가지고 있고 작중에서도 같은 설정이다. 미인계를 써먹어야 되는 상황에서는 꼭 제인에 의해 주역을 떠맡는다. 대개 제인이 '그레이스, ~ 한 상황에서 남자 꼬셔 본 적 있어?' 라고 물어보면 그레이스가 '아니요, 왜요?' 라 대답하고 제인이 '지금부터 해야 될 일이야' 라고 대답하는게 전형적인 패턴. 그리고 그레이스가 실패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다만 아만다 리게티의 경우 어깨가 넓어 몸매가 예쁘다기보다는 건장하다는 (...) 느낌을 주는데, 작 중 제비족에게 이런 이야기를 듣는다. '정말 미인이시네요. 어깨가 넓은 게 흠이긴 하지만' 이라면서. 사실 미인이긴 하지만 휘어진 코, 크지 않은 눈, 그리고 앞서 말한 건장한 어깨 때문에 좀 남성적이로 보이는 면도 있긴 하다.
초능력이나 영혼의 존재를 부정하는 제인과 반대로 초능력, 영매를 긍정한다.[2] 더불어서 외계인의 존재도 강하게 믿고 있는 듯. 초창기에는 냉철한 제인과 대비시키기 위해 '초능력과 영매를 강하게 믿는다' 는 느낌이었지만, 뒤로 갈수록 '초능력과 영매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부정하진 않는다' 는 쪽으로 캐릭터 성격이 약간 변한 감이 있다. 다만 이런 영적인 부분에대한 믿음과 달리 기본적으로 팀에서의 역할은 기술지원으로 컴퓨터를 이용해 사무실에서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드라마 초반부엔 이에대해서 리스본에게 불만을 표하곤했지만 드라마 후반에 들어서는 아예 역할이 고정되어서 그런 부분이 아예 사라진다.
2. 작중 행적
웨인 릭스비가 자신에게 연심을 품고 있단 걸 눈치채고 있지만 사내 연애가 금지된 CBI 내에서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욕심도 있고 하여 철저히 무시했다. 하지만 자신도 마음이 없지는 않았기 때문에 미묘한 분위기를 흘리다가 시즌 2에서 웨인 릭스비에게 고백을 받아 사귀게 된다. 하지만 사내 연애금지 조항(Love Contract)으로 갈등을 빚다가 웨인이 자신 때문에 커리어를 포기하고 CBI 가 아닌 다른 곳으로 전출되는 게 부담스럽기도 하고, 또 자신 역시 커리어를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반쯤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한다.
드라마 내에서는 상당히 '''남자복이 없는 캐릭터'''로 유명하다. 시즌 1 에피소드 16 <'''Bloodshot'''>에서는 우연히 알게 되어 데이트를 하려던 변호사가 알고 보니 제인에게 원한을 품은 인물이었다. 결국 리스본의 총에 맞아 죽게 되는데, 이후 웨인 릭스비와도 사귀다 헤어지게 되고, 시즌 3에서 수사차 알게 된 FBI 요원 오로플린[3] 와 사귀게 되어 에피소드 14에서는 프로포즈를 받아 약혼까지 했다. 그런데...
오로플린은 레드 존의 부하 중 한 명이었다. 더불어 시즌 3 내내 이어진 떡밥인 'CBI 내 내통자' 역시 오로플린.
내통자 명단에 올라 있던 사람 중 중 잠깐 잘못된 추리로 내통자를 잘못 추리한 제인이었지만 마지막 순간에 올바른 추리를 해 내고, 그 결과 하이타워를 지키고 있던 그레이스를 따라가서 하이타워를 저격하기 일보직전이던 오로플린을 막아내는 데 성공한다.[4] 막아내는 과정 중 오러플린은 그레이스와 하이타워의 총에 맞고 사망.
사실 이 떡밥은 몇 에피소드 전부터 등장하고 있었는데, 총격전 상황에서 그레이스가 위기에 빠졌는데도 소심하게 대응하는 오로플린의 모습에 웨인 릭스비가 의문을 품은 장면이 있었다.
오로플린을 쏴 죽인 후 그 충격에서 잠깐 동안 헤어나오지 못했고, 또 그 반동으로 성격이 험악해지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안정되었다. 일단 오로플린의 유령과 만나 찬찬히 대화를 해 본 것이 큰 도움이 된 듯.
시즌 4에서는 '비주얼라이즈'라는 사이비 종교 단체에 넘어가려는 부분도 보였다. 워낙에 영적인 것에 잘 넘어가는 그레이스였으나 다행히도 끝까지 넘어가는 건 저항한 듯. 다만 비주얼라이즈 교주인 브렛 스타일스의 의미심장한 웃음을 봐서 떡밥이 될 수 있는 요지를 남겼다. 남친인 오로플린을 죽이고 다시 웨인 릭스비에게 조금 끌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그가 아이를 가진 것을 알게 되자 약간 씁쓸하게 웃으며 포기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웨인이 자신의 여친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게 아니라서 이 역시 떡밥으로 남아있다.
시즌 5에서는 초반에는 사무실 업무만 주로 보고 중반 이후부터는 컴퓨터 네트워크 보안과 관련해 한달동안 연수를 떠난 걸로 되어 있어 출연이 없는데 이는 배우인 아만다 리게티가 2013년 1월 아들을 출산했기 때문. 그리고 나중에 다시 드라마에 복귀하는데, 배우가 출산 직후 급하게 복귀하는 통에 살과 부기가 안 빠진 채로 브라운관에 나온다. 문제는 채 살이 안 빠진 복부를 가리기 위해 가슴에 뽕을 넣어 키우는 (...) 고육지책을 쓴 탓에 갑작스레 '''엄청난'' 글래머가 되어 등장한다.
당연히 시즌 6 에서는 원상복귀. 그리고 시즌 5 말미부터 다시 사귀기 시작한 릭스비와 결혼까지 골인하고 이후 딸을 낳는다. 시즌6 후반부에 릭스비와 함께 하차했다가 시즌7 마지막회 제인과 리스본의 결혼식 에피소드에 깜짝 등장했다.
[1] 테레사 리스본 제외. 원래 벤 펠트의 자리를 차지하던 다른 형사는 제인이 들어오는 과정에서 도저히 제인과 같이할 수 없다며 이직을 요청해서 나갔다.[2] 일단 사촌이 영매다.[3] 오, 로플린으로 발음된다.[4] 아직 케이스가 완전히 해결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오러플린이 같은 법 집행기관이긴 하지만 완전히 다른 기관(FBI, CBI)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그걸 멋대로 오러플린에게 전부 까발렸다. 이 위험한 행동 때문에 무고한 하이타워가 자칫하면 사망할 뻔했다. 이건 확실히 징계감이지만 그녀의 약혼자가 범죄자였다는 사실과 그 약혼자가 사망했다는 사실 때문에 유야무야 넘어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