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오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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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 O'connor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노우에 키쿠코.
셰릴 놈의 매니저.
프론티어에선 불법이지만 갤럭시에서는 흔한 편이라는, 임플란트 수술을 받았다. 이걸 이용해 셰릴의 행방을 찾아내거나, S.M.S.와 신연합군, 바쥬라의 싸움을 보고 있었다. 이 수술 때문인지 일처리 능력이 뛰어나다.
미하엘 브란에게 처음 소개받았을때 그의 누나를 떠올리고 누나에 대해 한 말과 반응을 보면 그녀의 죽음과 관계가 있거나 아니면 그의 누나와 상당히 친했을 가능성이 있다. TV판에서도 밝혀지지 않았고, 극장판 계획이 나오면서 이 문제가 나올 가능성이 커보였지만 결국 떡밥은 풀리지 않았다.
초중반까지 셰릴과 늘 함께 움직인다.
갈리아 4에서 별의 거의 1/2 가까운 부분을 없애버린 폭발이 일어난 사건이 일어났을땐 갤럭시의 생존자 브레라 스턴의 도움으로 살아돌아온 듯하다. 갈리아 4에서의 일 이후 프론티어 정부의 어떤 프로젝트에 따른 요청을 받아 란카 리의 매니저가 된다.
그러나 갈리아 4에서 셰릴은 몸상태가 나빠져 쓰러졌고, 프론티어로 돌아온 후엔 그녀가 입원하면서 활동을 중단한 상태라 셰릴의 매니저 일은 쉬고있는 중. 이후 병원에서 나온 셰릴과의 대화는 사실상 결별을 의미했다. 사실상 셰릴의 매니저 일은 관둔셈이다.
사실은 바즈라의 습격과 관련되어 있으며, '''사건의 흑막중 하나.''' 바즈라들을 고의로 프론티어 선단으로 유도한 본인이다.
자신 외에 노인, 청년, 소녀의 목소리로 구성된 갤럭시 선단의 경영진 의식 집합체으로 구성된 음모 단체의 일원으로, 그 중 행동대장격인듯 하다. 이 의식체들은 그레이스와 함께 정보, 신체 감각 등을 공유하며 극장판 소설에서는 전뇌귀족(사이버 노블)이라는 통칭이 붙었다.
1세대 마크로스인 마크로스 글로벌은 그녀의 고향이라고 한다.
116선단이 바즈라에 습격당한 것도 그녀가 꾸민 일이 아니냐는 예측도 있었지만, 습격당한후 다쳐서 바즈라를 욕하는 장면이 나온것으로 보아 그건 아니고, 어린 란카의 노래에 이끌린 바즈라들에 의해 습격받은 것이다.
갈리아 4에 있던 해병대의 분란 등 여러 일을 뒤에서 꾸미고 있는 듯하다. 갈리아 4에서 폭탄을 터뜨려 폭발에 휘말리고도 새로운 몸으로 부활하는 등, 임플란트를 넣은 보통 인간이 아니라 안드로이드다.
17화에선 남성 얼굴과 남자 목소리였다가 여자 얼굴과 여자 목소리로 바뀌는게 나왔다. 어떻게 바뀌는지까진 안나왔지만, 개조된 능력중에 여러 모습으로 바꿀수 있는 능력이 있는듯하다.
사실 머리모양 좀 바꾸고 목소리 다르게 내면 가능한 수준이긴 했지만, 얼굴 바뀌는거 보면 '변장'과는 다른 능력일 수도 있다.
셰릴의 몸상태가 결국 안좋아질 것을 이용해[1] , 사실 갈리아 4에서 일으킨 사건에 휘말려 셰릴을 죽게 만들어 '''전화를 확대'''시킬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셰릴이 살아서 프론티어로 돌아오자, 이제는 혈액까지 바꿔치기하면서 장기입원을 시켜서 그녀가 활동을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혈액을 바꿔치기시킨건 셰릴이 걸려있는 진짜 병을 알리고 싶지 않았던것도 있겠지만, 그렇게 함으로서 제대로된 치료를 받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도 있는 듯하다.[2]
셰릴의 노래에 바쥬라가 반응하는 것을 알고는 어느정도 이용하고 있었다. 평상시에 보여주었던 셰릴을 위하던 행동중 일부는 셰릴을 컨트롤하기 위한 것이였으며, 셰릴의 수명이 얼마 안남았고 어떤 이유로 가능성만 보고 있던 란카 리가 사실 리틀 퀸이라는 것과 그녀의 힘이 더 강하다는것 등을 안 후엔 자신의 계획에서 셰릴을 버리고[3] 셰릴 대신 란카 리를 장기말로 하여 뭔가 하려고 하는듯.
이후 셰릴이 다짜고짜 찾아와서 란카의 매니저가 된 이유 등을 물었을땐 예전에 셰릴을 대하던 태도와 달라져 있었다.
셰릴과 지낸 시간은 약 10년 정도였다고 한다. 셰릴 놈 입장에선 쓰레기를 주워먹던 시절에 구해주고 병도 치료해준 은인인데, 병은 사실 치료되지 않았다고 했고 자신을 버렸기에 감정이 많이 달라졌을 것이다. 일단 그레이스는 셰릴을 결국 '페어리'로서 이용했다.
드라마CD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마오의 손녀라는 셰릴의 핏줄을 알고 그녀에게 접근했다. 감염증 또한 그레이스 측에서 일부러 감염시킨것. 계획을 위해서 처음부터 셰릴을 희생시킬 생각이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셰릴에 대한 정을 떨치기 힘들었던 그레이스는 페어리 계획이 폐기될 때즈음해서 자신의 감정회로를 전부 제거해버린다.
한번 잘라낸 감정회로는 복구할수 없으므로, 그레이스에게도 큰 선택이었다. 결과적으로 계획은 차질없이 변행되었지만 그레이스도 마냥 냉정한 악역은 아니었던 셈. "너와 보낸 10년은 정말로 즐거웠어."라는 그레이스의 독백은 셰릴을 아꼈던 그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처음 레온 미시마와 통신을 주고받게 되었을 무렵엔 정체를 숨겼던 모양이나 란카 리를 중심으로 하는 프로젝트가 발동될 무렵엔 정체를 드러낸 듯하다. 이 둘은 각자 속셈이 따로 있으면서 겹치는게 있으니 협력하는 사이에 가까운지라 후에 둘중 하나가 배신할수도 있었고, 실제 레온이 먼저 배신했다. 하지만 그녀의 손바닥안에 있는 거였던듯 별로 놀란 기색도 없었고...
위치상으로는 브레라 스턴의 직속상사 정도 되는지 그에게 지시내리는 건 거의 그녀다.
후반부에 '''란카 리를 조교하겠다'''고 말한다. 정확히는 "조교할 필요가 있겠네."라는 내용이지만 조교는 조교(…). 이 말도 그렇고 그녀가 노래를 부를때 스펙트럼 같은걸 보면서 란카의 감정을 신경쓰는걸 보면, 그냥 노래만 듣고 반응하는게 아니라 그녀의 감정과도 관련이 있는 듯하다.
20화에서 일어난 바즈라의 습격은, 레온에게 그녀가 자신이 꾸민 일이 아니라고 말했지만 아주 그런건지는 알 수 없다. 상황이 나름대로 의외였던거 같긴 하지만 말이다.
21화에서 브레라가 란카를 위해 프론티어를 떠나는 행동을 했는데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았고, 란카가 노래를 그만두겠다고 했을때 놀란 표정을 짓는 인물들을 비춰줄때 없었던걸 보면, 계획중에 있는 사건이거나 계획안의 오차권에 있는거라 어느정도는 수정 가능하다고 판단한 걸수도 있다.
예전에 마오 놈과 그녀의 동료 란쉐 메이와 함께 셰릴이 걸려있는 병 V형 감염증을 연구했다. 저 병에 대해선 가장 잘 아는 전문가중 한명. 란카의 회상장면에 의하면, 바즈라 관련 연구 때문에 란카와 브레라의 어머니 란쉐 메이와 대립했었다. 그녀는 바즈라를 실험체로 삼아 자신의 어떤 이론을 증명하면 새로운 길을 찾을수 있다고 했고, 란시는 그들을 그런식으로 이용할수 없다며 반대했는데, 그녀의 말에 의하면 란쉐는 이때 바즈라 때문에 병에 걸려 있었던듯하다.[4]
그녀의 목적중 하나는 마오도, 란쉐도 풀지 못했던 '퀸'의 수수께끼를 푸는 것인 듯하며, 레온 미시마가 적극 협조하고 있는걸 보아 돕는 조건중 하나였던거 같다. 현재 그녀가 자신의 계획에서 프론티어를 택한건 프론티어의 항해가 은하계 중앙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고 거기에 뭔가 기다리고 있을거란 말이 있다. 또한 그녀의 말로는, 바즈라가 프론티어를 노리는 것은 '방해'가 되기 때문에 그렇다.
22화에서는 레온 미시마가 신대통령으로 취임하고서 "은하의 지배자는 한명으로 충분하다."면서 자객을 파견해서 해치울려고 했지만, 도리어 혼자서 자객들을 전멸시켰다.(이정도면 이미 임플랜트를 넘어서 개조인간이다.) 덤으로 실제 계급은 대령, 군인이기도 하다.
게다가 가출했던 브레라 스턴과 란카 리가 결과적으로 자신들이 그토록 찾아 헤메이던 바즈라의 진짜 퀸이 살고있는 별로 그녀(들)을 인도해준 결과가 되어, 현재는 가장 유리한 포지션에 있다. 실제 암살사건이 일어난 후 VF-27을 타고 둘이 있는 별로 이동했고, 마침 란카가 납치당해 당황하고 있던 브레라에게 둘이 남매라는 것을 밝히고 강제모드를 발동시켰다.
또한, 란카가 충격으로 망연해있자 기다렸다면서, 꿈이 이뤄지는 문이 열린다고 말했다. 란카를 세뇌해, 24화에선 그녀를 아예 인류와 적대하는 입장에 놓이게 만들었다.
과거 조사선단이 습격받았을때 자신도 심한 부상을 입었기 때문에 바즈라에 대해서는 안좋은 기억이 있는듯 하다. 전신 임플렌트인 것도 그 때문이다.
게다가 란카 리에게 별을 지키라면서 부르게 한 노래가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이정도면 악취미도 보통 악취미가 아니다. 게다가 갤럭시 선단의 배틀 갤럭시까지 가져왔다.
25화에서는 바쥬라 퀸의 머리 부분에 들어가서 바쥬라 전체를 장악하는데에 성공해 마크로스 프론티어는 물론 마크로스 11, 지구의 마크로스 시티까지 위협하게 되지만[5] 각성한 란카 리와 셰릴 놈의 노래로 인해 바쥬라들이 그 지배에서 풀려나고, SMS 일원 및 브레라 스턴 등의 활약으로 최후를 맞는다. 이때 바쥬라 퀸의 머리가 파괴되지만 바쥬라들의 마음은 머리가 아니라 배에 있어서 머리를 당해도 어느정도는 큰 문제 없을 것으로 보인다.
상편에서는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하우 두 유두?'''
우선 서비스 씬이 엄청 늘었다. 극중에서는 어째 셰릴 이상의 색기담당. 프론티어 첫 내습 상황에서 SMS 전투를 보며 마치 성적으로 흥분한 듯 사타구니를 문지르며 몸을 꼬거나, 갤럭시의 다른 간부들과 통신을 할때 샤워 중이라 상반신을 계속 노출하는데 '''핑크색 유두'''까지 보이며 열심히 색기를 발산했다.[6][7] 여러모로 섹시한 악녀로서의 모습이 강조되었다. TV판 초반에는 배경에 가까웠는데 극장판에서는 스토리가 압축돼야 하는 특성상 시작부터 무언가 음험한 분위기를 뿌리고 다니거나 사고를 치거나 해설하느라 바쁘다. 한마디로 걸어다니는 떡밥 제조기.
그래도 일단 표면적으론 셰릴을 도와 후반부 콘서트의 스텝들을 지휘하는 등 도움을 주는 역할로 나온다. 계급은 TV판처럼 대령. 여기서 나온 실제 성이 고두느와라는 설정은 마크로스 더 라이드에도 반영됐다.
TV판과 달리 극장판 하편에서는 셰릴에 대해 여러모로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8] 심지어 란카를 죽여서라도 셰릴을 살리고자 했을 정도.[9] 게다가 그녀의 행동 대부분이 브레라처럼 임플란트로 인한 조종으로 암시하는 장면까지 삽입됐다.[10] 때문에 작별의 날개에서 벌였거나 계획했던 악행들에도 불구하고 선역화됐다는 느낌을 받은 관객이 많았다. 이런 변화는 셰릴~키스 인 더 갤럭시~에서도 어느정도 예고됐던 것으로, 이로 인해 악역 포지션은 TV판때 협력관계였던 전뇌귀족이 전부 짋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많은 설정이 달라진 극장판 답게, 란카 리에 대한 가능성은 알아보지만 딱히 그녀를 이용할 생각을 안했는데, 선역으로 턴힐한것도 있으나 극장판 2편의 주요 러브라인은 알토와 셰릴이기 때문에 란카가 조금 걷도는 느낌이 들게 만들어졌다. 게다가 아무리 란카가 1편에서 프론티어를 구한 1인중 한명이나 후반 전투 중반까지는 그레이스의 서포트를 받은 셰릴에게 집중조명이 되었기때문에 데뷔하고 영화 주연을 따낸것으로 만족해야했다.
게다가 조금 현실적인 이유를 붙이기 위해서인지 셰릴이 체포당할때 마크로스 갤럭시의 스파이 혐의를 받았는데 그레이스와 셰릴은 갤럭시에서 보낸 군 소속 인물이 되었다. 그레이스는 영관급이며 셰릴은 일선 장교급 스파이로 혐의를 받고 사형선고를 받으나 이 시점부터 그레이스는 종적을 감추고 최후반 전투에 셰릴과 오즈마를 구해줄때 다시 등장한다.
극장판 2부에 따르면 그 시점에서 '''40대 중반'''이다.
L, 2차Z에 참전. 공통적으로 TV판의 행적을 걸으며 최종적으로 바쥬라퀸과 동화되어 격추당한다. L 및 재세 if루트의 경우 최후의 판권 적 캐릭터로서 등장한다.
파계편에서는 스토리가 끝까지 진행하지 않기에 적으로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표면상으론 셰릴의 매니저이고 뒷세계에서 암약하는 정도. 최종적으론 더블오의 리본즈 알마크와 손을 잡는 등 원작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흑막이라는 느낌을 팍팍 준다.
재세편에서는 '''안습의 극치''' 이 한마디로 설명이 가능하다. 표정으로 다 나온다.
처음부터 악역으로서 리본즈와 함께 암약하지만 이용목적으로 다가간 바사라와 라크스, 에이다에게 노래를 이용하려는 자신의 사상을 정면으로 부정당하는 걸 시작으로 중반에 예상치 못한 와이즈맨 쇼크에 더해 ZEXIS를 싹 날려버리기 위해 걸어뒀던 회피불능의 시공진동 트랩은 이마쥬의 개입으로 무효화되고, 후반엔 더블오라이저의 트란잠 버스트로 지배하에 뒀던 바쥬라가 제어불능이 되는 등 자신이 예상치 못한 힘의 간섭으로 중요한 계획들이 하나하나 작살나고 만다. 판권작품 최종보스급들중에선 특이하게도 검은 영지에 관한 건 아무것도 모르기에 재앙의 미래와 바쥬라의 과거에 대한 비밀조차 알 도리가 없이 끝나버린다. 최종적으로 패배해서 사망할 줄 알았으나…?
적으로서의 능력치는 꽤 높은데 본 게임에선 3명뿐인 90레벨로 등장하는 판권계 보스인데다가 스킬도 천재+2회행동+저력+가드라는 조합으로 매우 강력하다. 다만 차원수처럼 노래 대미지의 대상인지라 정신내성이 있어봤자 노래 몇번 맞으면 기력이 50까지 줄어들어서 의미가 없다. 그리고 에이스 보너스는 전작의 바쥬라 퀸과 동일하게 모든 바쥬라들의 명중과 회피를 팍 올려버리는 위협적인 능력이지만, 원작루트라면 도중의 이벤트로 모든 바쥬라가 퇴갤해서 의미가 없고, if루트에선 아예 등장하자마자 바로 모든 바쥬라가 퇴각해서 아무 의미가 없다(…)
마지막으로 그레이스를 격추하면 '''란카, 셰릴, 파이어 봄버의 디스크를 한장씩 입수할수 있다.''' 그의 행적을 생각하면 어떤 의미로 납득.
그 외로 제작사가 같은 작품의 주인공이 이 캐릭터에 대해 전용대사가 있다.
천옥편에서는 새로운 몸에 의식을 옮겨서 부활. 미시마와 함께 암약하지만 전뇌귀족에게 버림받아 미시마에게 총맞고 임플란트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되고, 최후의 힘으로 54화에서 란카와 셰릴의 스테이지를 세팅해준뒤 사망한다. 과정만 좀 다르지 극장판과 비슷한 행보.
Grace O'connor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노우에 키쿠코.
셰릴 놈의 매니저.
프론티어에선 불법이지만 갤럭시에서는 흔한 편이라는, 임플란트 수술을 받았다. 이걸 이용해 셰릴의 행방을 찾아내거나, S.M.S.와 신연합군, 바쥬라의 싸움을 보고 있었다. 이 수술 때문인지 일처리 능력이 뛰어나다.
미하엘 브란에게 처음 소개받았을때 그의 누나를 떠올리고 누나에 대해 한 말과 반응을 보면 그녀의 죽음과 관계가 있거나 아니면 그의 누나와 상당히 친했을 가능성이 있다. TV판에서도 밝혀지지 않았고, 극장판 계획이 나오면서 이 문제가 나올 가능성이 커보였지만 결국 떡밥은 풀리지 않았다.
1. TV판의 그레이스 오코너
초중반까지 셰릴과 늘 함께 움직인다.
갈리아 4에서 별의 거의 1/2 가까운 부분을 없애버린 폭발이 일어난 사건이 일어났을땐 갤럭시의 생존자 브레라 스턴의 도움으로 살아돌아온 듯하다. 갈리아 4에서의 일 이후 프론티어 정부의 어떤 프로젝트에 따른 요청을 받아 란카 리의 매니저가 된다.
그러나 갈리아 4에서 셰릴은 몸상태가 나빠져 쓰러졌고, 프론티어로 돌아온 후엔 그녀가 입원하면서 활동을 중단한 상태라 셰릴의 매니저 일은 쉬고있는 중. 이후 병원에서 나온 셰릴과의 대화는 사실상 결별을 의미했다. 사실상 셰릴의 매니저 일은 관둔셈이다.
사실은 바즈라의 습격과 관련되어 있으며, '''사건의 흑막중 하나.''' 바즈라들을 고의로 프론티어 선단으로 유도한 본인이다.
자신 외에 노인, 청년, 소녀의 목소리로 구성된 갤럭시 선단의 경영진 의식 집합체으로 구성된 음모 단체의 일원으로, 그 중 행동대장격인듯 하다. 이 의식체들은 그레이스와 함께 정보, 신체 감각 등을 공유하며 극장판 소설에서는 전뇌귀족(사이버 노블)이라는 통칭이 붙었다.
1세대 마크로스인 마크로스 글로벌은 그녀의 고향이라고 한다.
116선단이 바즈라에 습격당한 것도 그녀가 꾸민 일이 아니냐는 예측도 있었지만, 습격당한후 다쳐서 바즈라를 욕하는 장면이 나온것으로 보아 그건 아니고, 어린 란카의 노래에 이끌린 바즈라들에 의해 습격받은 것이다.
갈리아 4에 있던 해병대의 분란 등 여러 일을 뒤에서 꾸미고 있는 듯하다. 갈리아 4에서 폭탄을 터뜨려 폭발에 휘말리고도 새로운 몸으로 부활하는 등, 임플란트를 넣은 보통 인간이 아니라 안드로이드다.
17화에선 남성 얼굴과 남자 목소리였다가 여자 얼굴과 여자 목소리로 바뀌는게 나왔다. 어떻게 바뀌는지까진 안나왔지만, 개조된 능력중에 여러 모습으로 바꿀수 있는 능력이 있는듯하다.
사실 머리모양 좀 바꾸고 목소리 다르게 내면 가능한 수준이긴 했지만, 얼굴 바뀌는거 보면 '변장'과는 다른 능력일 수도 있다.
셰릴의 몸상태가 결국 안좋아질 것을 이용해[1] , 사실 갈리아 4에서 일으킨 사건에 휘말려 셰릴을 죽게 만들어 '''전화를 확대'''시킬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셰릴이 살아서 프론티어로 돌아오자, 이제는 혈액까지 바꿔치기하면서 장기입원을 시켜서 그녀가 활동을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혈액을 바꿔치기시킨건 셰릴이 걸려있는 진짜 병을 알리고 싶지 않았던것도 있겠지만, 그렇게 함으로서 제대로된 치료를 받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도 있는 듯하다.[2]
셰릴의 노래에 바쥬라가 반응하는 것을 알고는 어느정도 이용하고 있었다. 평상시에 보여주었던 셰릴을 위하던 행동중 일부는 셰릴을 컨트롤하기 위한 것이였으며, 셰릴의 수명이 얼마 안남았고 어떤 이유로 가능성만 보고 있던 란카 리가 사실 리틀 퀸이라는 것과 그녀의 힘이 더 강하다는것 등을 안 후엔 자신의 계획에서 셰릴을 버리고[3] 셰릴 대신 란카 리를 장기말로 하여 뭔가 하려고 하는듯.
이후 셰릴이 다짜고짜 찾아와서 란카의 매니저가 된 이유 등을 물었을땐 예전에 셰릴을 대하던 태도와 달라져 있었다.
셰릴과 지낸 시간은 약 10년 정도였다고 한다. 셰릴 놈 입장에선 쓰레기를 주워먹던 시절에 구해주고 병도 치료해준 은인인데, 병은 사실 치료되지 않았다고 했고 자신을 버렸기에 감정이 많이 달라졌을 것이다. 일단 그레이스는 셰릴을 결국 '페어리'로서 이용했다.
드라마CD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마오의 손녀라는 셰릴의 핏줄을 알고 그녀에게 접근했다. 감염증 또한 그레이스 측에서 일부러 감염시킨것. 계획을 위해서 처음부터 셰릴을 희생시킬 생각이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셰릴에 대한 정을 떨치기 힘들었던 그레이스는 페어리 계획이 폐기될 때즈음해서 자신의 감정회로를 전부 제거해버린다.
한번 잘라낸 감정회로는 복구할수 없으므로, 그레이스에게도 큰 선택이었다. 결과적으로 계획은 차질없이 변행되었지만 그레이스도 마냥 냉정한 악역은 아니었던 셈. "너와 보낸 10년은 정말로 즐거웠어."라는 그레이스의 독백은 셰릴을 아꼈던 그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처음 레온 미시마와 통신을 주고받게 되었을 무렵엔 정체를 숨겼던 모양이나 란카 리를 중심으로 하는 프로젝트가 발동될 무렵엔 정체를 드러낸 듯하다. 이 둘은 각자 속셈이 따로 있으면서 겹치는게 있으니 협력하는 사이에 가까운지라 후에 둘중 하나가 배신할수도 있었고, 실제 레온이 먼저 배신했다. 하지만 그녀의 손바닥안에 있는 거였던듯 별로 놀란 기색도 없었고...
위치상으로는 브레라 스턴의 직속상사 정도 되는지 그에게 지시내리는 건 거의 그녀다.
후반부에 '''란카 리를 조교하겠다'''고 말한다. 정확히는 "조교할 필요가 있겠네."라는 내용이지만 조교는 조교(…). 이 말도 그렇고 그녀가 노래를 부를때 스펙트럼 같은걸 보면서 란카의 감정을 신경쓰는걸 보면, 그냥 노래만 듣고 반응하는게 아니라 그녀의 감정과도 관련이 있는 듯하다.
20화에서 일어난 바즈라의 습격은, 레온에게 그녀가 자신이 꾸민 일이 아니라고 말했지만 아주 그런건지는 알 수 없다. 상황이 나름대로 의외였던거 같긴 하지만 말이다.
21화에서 브레라가 란카를 위해 프론티어를 떠나는 행동을 했는데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았고, 란카가 노래를 그만두겠다고 했을때 놀란 표정을 짓는 인물들을 비춰줄때 없었던걸 보면, 계획중에 있는 사건이거나 계획안의 오차권에 있는거라 어느정도는 수정 가능하다고 판단한 걸수도 있다.
예전에 마오 놈과 그녀의 동료 란쉐 메이와 함께 셰릴이 걸려있는 병 V형 감염증을 연구했다. 저 병에 대해선 가장 잘 아는 전문가중 한명. 란카의 회상장면에 의하면, 바즈라 관련 연구 때문에 란카와 브레라의 어머니 란쉐 메이와 대립했었다. 그녀는 바즈라를 실험체로 삼아 자신의 어떤 이론을 증명하면 새로운 길을 찾을수 있다고 했고, 란시는 그들을 그런식으로 이용할수 없다며 반대했는데, 그녀의 말에 의하면 란쉐는 이때 바즈라 때문에 병에 걸려 있었던듯하다.[4]
그녀의 목적중 하나는 마오도, 란쉐도 풀지 못했던 '퀸'의 수수께끼를 푸는 것인 듯하며, 레온 미시마가 적극 협조하고 있는걸 보아 돕는 조건중 하나였던거 같다. 현재 그녀가 자신의 계획에서 프론티어를 택한건 프론티어의 항해가 은하계 중앙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고 거기에 뭔가 기다리고 있을거란 말이 있다. 또한 그녀의 말로는, 바즈라가 프론티어를 노리는 것은 '방해'가 되기 때문에 그렇다.
22화에서는 레온 미시마가 신대통령으로 취임하고서 "은하의 지배자는 한명으로 충분하다."면서 자객을 파견해서 해치울려고 했지만, 도리어 혼자서 자객들을 전멸시켰다.(이정도면 이미 임플랜트를 넘어서 개조인간이다.) 덤으로 실제 계급은 대령, 군인이기도 하다.
게다가 가출했던 브레라 스턴과 란카 리가 결과적으로 자신들이 그토록 찾아 헤메이던 바즈라의 진짜 퀸이 살고있는 별로 그녀(들)을 인도해준 결과가 되어, 현재는 가장 유리한 포지션에 있다. 실제 암살사건이 일어난 후 VF-27을 타고 둘이 있는 별로 이동했고, 마침 란카가 납치당해 당황하고 있던 브레라에게 둘이 남매라는 것을 밝히고 강제모드를 발동시켰다.
또한, 란카가 충격으로 망연해있자 기다렸다면서, 꿈이 이뤄지는 문이 열린다고 말했다. 란카를 세뇌해, 24화에선 그녀를 아예 인류와 적대하는 입장에 놓이게 만들었다.
과거 조사선단이 습격받았을때 자신도 심한 부상을 입었기 때문에 바즈라에 대해서는 안좋은 기억이 있는듯 하다. 전신 임플렌트인 것도 그 때문이다.
게다가 란카 리에게 별을 지키라면서 부르게 한 노래가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이정도면 악취미도 보통 악취미가 아니다. 게다가 갤럭시 선단의 배틀 갤럭시까지 가져왔다.
25화에서는 바쥬라 퀸의 머리 부분에 들어가서 바쥬라 전체를 장악하는데에 성공해 마크로스 프론티어는 물론 마크로스 11, 지구의 마크로스 시티까지 위협하게 되지만[5] 각성한 란카 리와 셰릴 놈의 노래로 인해 바쥬라들이 그 지배에서 풀려나고, SMS 일원 및 브레라 스턴 등의 활약으로 최후를 맞는다. 이때 바쥬라 퀸의 머리가 파괴되지만 바쥬라들의 마음은 머리가 아니라 배에 있어서 머리를 당해도 어느정도는 큰 문제 없을 것으로 보인다.
2. 극장판에서의 그레이스 오코너
상편에서는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하우 두 유두?'''
우선 서비스 씬이 엄청 늘었다. 극중에서는 어째 셰릴 이상의 색기담당. 프론티어 첫 내습 상황에서 SMS 전투를 보며 마치 성적으로 흥분한 듯 사타구니를 문지르며 몸을 꼬거나, 갤럭시의 다른 간부들과 통신을 할때 샤워 중이라 상반신을 계속 노출하는데 '''핑크색 유두'''까지 보이며 열심히 색기를 발산했다.[6][7] 여러모로 섹시한 악녀로서의 모습이 강조되었다. TV판 초반에는 배경에 가까웠는데 극장판에서는 스토리가 압축돼야 하는 특성상 시작부터 무언가 음험한 분위기를 뿌리고 다니거나 사고를 치거나 해설하느라 바쁘다. 한마디로 걸어다니는 떡밥 제조기.
그래도 일단 표면적으론 셰릴을 도와 후반부 콘서트의 스텝들을 지휘하는 등 도움을 주는 역할로 나온다. 계급은 TV판처럼 대령. 여기서 나온 실제 성이 고두느와라는 설정은 마크로스 더 라이드에도 반영됐다.
TV판과 달리 극장판 하편에서는 셰릴에 대해 여러모로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8] 심지어 란카를 죽여서라도 셰릴을 살리고자 했을 정도.[9] 게다가 그녀의 행동 대부분이 브레라처럼 임플란트로 인한 조종으로 암시하는 장면까지 삽입됐다.[10] 때문에 작별의 날개에서 벌였거나 계획했던 악행들에도 불구하고 선역화됐다는 느낌을 받은 관객이 많았다. 이런 변화는 셰릴~키스 인 더 갤럭시~에서도 어느정도 예고됐던 것으로, 이로 인해 악역 포지션은 TV판때 협력관계였던 전뇌귀족이 전부 짋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많은 설정이 달라진 극장판 답게, 란카 리에 대한 가능성은 알아보지만 딱히 그녀를 이용할 생각을 안했는데, 선역으로 턴힐한것도 있으나 극장판 2편의 주요 러브라인은 알토와 셰릴이기 때문에 란카가 조금 걷도는 느낌이 들게 만들어졌다. 게다가 아무리 란카가 1편에서 프론티어를 구한 1인중 한명이나 후반 전투 중반까지는 그레이스의 서포트를 받은 셰릴에게 집중조명이 되었기때문에 데뷔하고 영화 주연을 따낸것으로 만족해야했다.
게다가 조금 현실적인 이유를 붙이기 위해서인지 셰릴이 체포당할때 마크로스 갤럭시의 스파이 혐의를 받았는데 그레이스와 셰릴은 갤럭시에서 보낸 군 소속 인물이 되었다. 그레이스는 영관급이며 셰릴은 일선 장교급 스파이로 혐의를 받고 사형선고를 받으나 이 시점부터 그레이스는 종적을 감추고 최후반 전투에 셰릴과 오즈마를 구해줄때 다시 등장한다.
극장판 2부에 따르면 그 시점에서 '''40대 중반'''이다.
3. 슈퍼로봇대전에서의 그레이스 오코너
L, 2차Z에 참전. 공통적으로 TV판의 행적을 걸으며 최종적으로 바쥬라퀸과 동화되어 격추당한다. L 및 재세 if루트의 경우 최후의 판권 적 캐릭터로서 등장한다.
파계편에서는 스토리가 끝까지 진행하지 않기에 적으로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표면상으론 셰릴의 매니저이고 뒷세계에서 암약하는 정도. 최종적으론 더블오의 리본즈 알마크와 손을 잡는 등 원작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흑막이라는 느낌을 팍팍 준다.
재세편에서는 '''안습의 극치''' 이 한마디로 설명이 가능하다. 표정으로 다 나온다.
처음부터 악역으로서 리본즈와 함께 암약하지만 이용목적으로 다가간 바사라와 라크스, 에이다에게 노래를 이용하려는 자신의 사상을 정면으로 부정당하는 걸 시작으로 중반에 예상치 못한 와이즈맨 쇼크에 더해 ZEXIS를 싹 날려버리기 위해 걸어뒀던 회피불능의 시공진동 트랩은 이마쥬의 개입으로 무효화되고, 후반엔 더블오라이저의 트란잠 버스트로 지배하에 뒀던 바쥬라가 제어불능이 되는 등 자신이 예상치 못한 힘의 간섭으로 중요한 계획들이 하나하나 작살나고 만다. 판권작품 최종보스급들중에선 특이하게도 검은 영지에 관한 건 아무것도 모르기에 재앙의 미래와 바쥬라의 과거에 대한 비밀조차 알 도리가 없이 끝나버린다. 최종적으로 패배해서 사망할 줄 알았으나…?
적으로서의 능력치는 꽤 높은데 본 게임에선 3명뿐인 90레벨로 등장하는 판권계 보스인데다가 스킬도 천재+2회행동+저력+가드라는 조합으로 매우 강력하다. 다만 차원수처럼 노래 대미지의 대상인지라 정신내성이 있어봤자 노래 몇번 맞으면 기력이 50까지 줄어들어서 의미가 없다. 그리고 에이스 보너스는 전작의 바쥬라 퀸과 동일하게 모든 바쥬라들의 명중과 회피를 팍 올려버리는 위협적인 능력이지만, 원작루트라면 도중의 이벤트로 모든 바쥬라가 퇴갤해서 의미가 없고, if루트에선 아예 등장하자마자 바로 모든 바쥬라가 퇴각해서 아무 의미가 없다(…)
마지막으로 그레이스를 격추하면 '''란카, 셰릴, 파이어 봄버의 디스크를 한장씩 입수할수 있다.''' 그의 행적을 생각하면 어떤 의미로 납득.
그 외로 제작사가 같은 작품의 주인공이 이 캐릭터에 대해 전용대사가 있다.
천옥편에서는 새로운 몸에 의식을 옮겨서 부활. 미시마와 함께 암약하지만 전뇌귀족에게 버림받아 미시마에게 총맞고 임플란트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되고, 최후의 힘으로 54화에서 란카와 셰릴의 스테이지를 세팅해준뒤 사망한다. 과정만 좀 다르지 극장판과 비슷한 행보.
[1] 약은 원래 그녀가 걸려있는 병을 누르기 위한건데 부작용이 있으므로, 그 약을 이용해 몸상태를 조절했을 가능성도 크다.[2] 사실 V형 감염증이 완전치료가 가능해진건 최근. 그것도 초기였을때나 가능하다. 바즈라 참고.[3] 그녀는 '''파기했다'''고 한다[4] 아마도 V형 감염증일듯하다.[5] 목표대로 은하의 지배자가 되는데 성공은 했다.[6] 평소에 유지하던 안경과 화장이 없어지고 머리까지 푼 알몸 상태에서 물에 젖으니 미모와 색기가 엄청나다.[7] 그리고 그 옆에서는 브레라 스턴이 안경들고 대기타고 있었다. 그러나 본인은 자신의 알몸을 드러내는데 스스럼이 없었다. [8] 작전이 들통나서 큰 부상을 입고 깨어나서는 셰릴에 대해 물었을 정도.[9] 정확히는 란카의 내장을 포함한 신경계 전체를 들어내고 그것을 셰릴에게 이식하여 란카의 능력을 셰릴에게 이식시키자는 의견을 냈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항체를 가진 란카에 비해 항체가 없는 셰릴은 이용가치가 부족하다 판단되어 버려질 확률이 높았기 때문. (란카는 '퀸', 셰릴은 '페어리9' 로 란카 쪽이 더 가치가 높게 여겨지는 코드네임을 받았다) 셰릴 본인마저도 이걸 잘 알고 있어서 작중에서 이를 언급한다.[10] 셰릴을 위기에서 구해주고 부상을 입고 하는 말이 '이런 모습이 되어서야 임플란트에서 해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