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라 스턴

 

[image][* [오른쪽의 금발.]
Brera Sterne / ブレラ・スターン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등장인물. CV는 호시 소이치로.
1. TV판의 브레라 스턴
2. 극장판의 브레라 스턴
3. 슈퍼로봇대전의 브레라 스턴
4. 기타


1. TV판의 브레라 스턴


마크로스 갤럭시 선단의 생존자. 안타레스 소대에 속했다. 지위는 소령. 여담으로 복장이 꽤 노출이 심한데, 가슴팍 부분부터 그곳 바로 윗부분까지 트여있다. 그나마 몸매가 낭창한 편에 속해서 조금은 부담이 덜할지도...?
그의 전용기는 자주색이 좀 강한 붉은색으로 칠해진 VF-27인데, 프런티어의 다른 전투기에 비해 성능이 뛰어나다. 단, 인간은 버티기 힘들 정도의 G가 걸린다고 한다. 콕핏 내부는 홀로그래밍 효과로 마치 가상공간에 그가 앉아있는 자세로 붕 떠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갈리아 4에서의 사건후 란카 리를 구해주면서 프런티어 선단을 엄호하고, 이후 자연스럽게 프런티어 군대에 속했다. 바즈라와의 접전은 프런티어 부대보다 많아, 바즈라들은 점점 진화하고 그래서 무기들이 점차 통하지 않게 된다는걸 알려줬다. (그래서 란카 리의 노래가 필요하다고 주장. 이는 그전에 있었던 오즈마 리와의 충돌을 의식한 듯하다.)
후엔 정부에서 발족한 프로젝트에 따라 란카 리보디가드를 겸하게 되었다. 그녀의 보디가드들 모두를 통솔하는 입장에 있는 듯하다.
사이보그라서 파일럿으로서의 능력은 제처두더라도 전투력이 높다. VF-27의 성능도 성능이지만 비인간적인 반응 속도를 낼 수 있는 건 파일럿인 그의 스펙이 인간 초월이라서인듯. 이때문인지 거의 포커 페이스며, 감졍변화도 크지 않은편(아니면 단순히 잘 안드러내거나). 생각을 많이 하는편인지 꽤 심각한 이야기를 꺼내기도 한다.
패션센스가 꽤 기묘해서, 파일럿복이나 평상복이나 기본적으로는 쫄쫄이 스타일이다. 파일럿복은 거의 전신을 감싸고 색도 통일되어 있는데 이건 전용기 특성 때문일수도 있다만, 평상복은 은근히 노출이 심하다. 하모니카를 목걸이처럼해서 항상 목에 걸고 다니고, 자주 하모니카로 란카 리의 아이모를 연주한다. 일단 본편에서 다른 곡을 연주하는 모습은 안나왔다.
란카 리처럼 어렸을때의 기억이 없다. 그녀에게 지키겠다는 맹세를 했는데, 이 이유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그에게 관련 질문을 안하는걸 보면 란카는 이해할만한 이유를 들은 듯하다만.
란카 일과 관련해 사오토메 알토에게 너는 그녀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는 둥 은근히 무시하는 말을 여러번 했다.
오프닝에선 내내 알토와 라이벌 구도의 모습으로 나온다. 매번 알토를 이기지만 주인공 보정 때문에 라이벌로 격하된 느낌.
란카 리에게 명언, '네 노래는 우주를 느끼게 하지.'란 대사를 했다. 짤방으로 쓰일 가능성이 꽤 높다고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코기3대짤방 때문인지 정작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란카가 아이군을 죽이냐 마나 관련으로 사오토메 알토와 갈등하고 있을때, 알토가 란카의 말을 무시하고 아이를 총으로 쏘려고 하자 갑자기 나타나 그를 쓰러뜨리고선, 나는 너(란카)를 이해하며 그 부탁을 들어주겠다고 한다. 란카는 알토에게 부탁할 거였기 때문에 망설였으나 바즈라는 다 죽어야 한다고 말한 알토가 들어줄리 없다는걸 깨닫고, 결국 브레라에게 아이바즈라가 있는 그들의 고향에 데려다주러 가고 싶다고 한다. 브레라는 란카의 부탁대로 VF-27에 란카와 아이를 태우고 프런티어를 떠났다.
란카의 노래에 맞춰 하모니카를 연주한 후, 하모니카를 란카에게 건네줬다. 바즈라들과 대화를 시도하려는 란카가 갑자기 아이에게 납치되는 바람에 헤어졌다.
그 외에도 오즈마 리와 더불어 수많은 사망플래그를 뚫고 살아남아서 팬들이 매우 기뻐했다.


1.1. 스포일러


사실 초반부터 등장했다. 불쑥 란카 앞에 나타난다거나, S.M.S.가 바즈라 관련 작전을 할때 나타나서 방해한다거나 등. 특히 사오토메 알토와 자주 충돌했었다. 그레이스 오코너가 직속 상사인 듯하며, 그녀의 명령에 따라 란카를 구하면서 '''일단은 아군'''이 되었다. 캐시나 오즈마는 전부터 간혹 나타나던 정체불명의 전투기와 그를 동일한 전투기로 보고있기 때문에 의심하고 있지만, 브레라는 일종의 장기말에 불과하다고 보는건지 그에게 대놓고 말한적은 없다. 단, 오즈마가 어느정도 암시하는 말을 했을 때 그는 그녀-란카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란카 리의 친오빠다. 사실이 밝혀지기 전, 란카 리의 기억이나, 그녀의 가족사진에 있던 소년과 닮았으며, 오즈마 리가 그의 하모니카를 보고 웃으면서 뛰어가는 어린 그의 모습을 회상하며 놀라는 등 계속 암시되었었다. 그가 그레이스 밑에 있었던건 일단 그녀가 자신을 구해줬고, 자신의 기억을 찾기 위해서인 듯하다. 란카보다 기억상실증 정도가 더 심해서 23화에 가서야 란카가 자신의 동생이라는걸 알게 되었지만, 그전까지 란카 일로 알토에게 꽤 무시하는듯한 발언을 하는것은 무의식적인 시스터 컴플렉스의 일환으로도 볼 수 있다. 오즈마랑 다를게 별로 없다(...). 그런데 란카도 첫사랑이 브레라인걸 보면 그냥 남매가 쌍으로 시스콤&브라콤인 것 같다.
그레이스 오코너에게 '왕자님'이라 불린적이 있긴 한데, 이건 별 의미없이 '란카 리에게 붙일 미남 경호원 = 백마탄 왕자님'이란 뜻. 주로 그레이스는 그를 안타레스 원이라 부르는데, 콜 사인일 가능성이 높다.[1]
20화에선 란카를 찾아다녔지만 그레이스의 명령과 강압과 설득으로 인해, 강제로 외부에 있는 바즈라를 처리하러 갔다. 전에 무단으로 움직인 적이 있어서 설치된건지 원래 있는건지 불명이나, 그레이스가 자신의 의도로 강제모드로 해 언행 모두 이를 따르게 할 수 있는듯하다. 이러면 그레이스를 배신하고 싶어도 거의 불가능하다. 23화에선 그레이스가 그에게 여동생과의 여행은 즐거웠냐며, 둘이 남매인 것을 몰랐던 그에게 충격을 주고, 마법의 시간은 끝났다면서 강제모드로 전환했다.
후반부 이후로 그는 란카 리를 가장 우선시해 움직이고 있다. 란카의 노래를 처음으로 듣기 전, 기억을 잃고(하모니카로 연주하는 곡은 그가 유일하게 기억하고 있는 기억) 사이보그가 된 그는 임무완수가 자신의 존재의의로 생각했으나 그후 인간적인 감정을 되찾아가기 시작했다고. 이 때문에 그레이스와 대립하는 것도 감수하고 있었다.
작전 짜는 형이 아니라서인지, 의외로 알고 있는 거에 대해선 솔직한 편이다.(그레이스의 명령에 의한 걸수도 있지만) 바즈라의 성장에 관한것도 일단은 사실.
10화에서 휴드라를 쓰러뜨린후 알토가 이름을 물었을때 대답 안해도 되는데 솔직히 이름을 밝힌거나, 몰래 방해하고 다닐때 숨기거나 하지 않은걸 보면 의외로 대책 안세우는 편일지도.
24화에서는 그레이스에게 조종당하는 상태로 알토와 싸우면서 "바쥬라의 별을 침략자들로부터 지키는 것이 우리 남매의 사명"이라고 하며 알토를 격추하기까지 했지만 25화에서 피탄당하면서 원격조종기 같은게 파괴되었는지 제정신으로 돌아와서는 바쥬라들을 그레이스에게서 풀어주기 위해 노래하는 란카를 격려하고 알토를 엄호하여 그레이스를 물리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2. 극장판의 브레라 스턴


우선 애가 컸다.말그대로 엄청 커져서 몸집도 알토와 비슷한 건장한 청년의 몸집. TV판의 경우 둘의 나이는 비슷한데 몸집이 알토에 비해 꽤나 작았다.
복장도 토폴리스 타이즈 같은 옷에서 코트 같은 보라색 옷으로 바뀌고 늘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는 등 극장판 캐릭터들 중 제일 큰 디자인 리뉴얼을 받았다. 부담 쇼타 게이에서 부담 간지 게이로 바뀌었달까.(...) 극장판 초반부터 그레이스 오코너셰릴 놈의 호위를 맡고 있으며, 셰릴 또한 브레라를 잘 알고 있는 상태.
그리고 그레이스의 부관으로서의 역할 비중이 더 커졌다. 어느 정도냐 하면 그레이스가 목욕을 하고 있는데 알몸인 그레이스 바로 옆에서 안경을 들고 대기타고 있을 정도. 알토와의 첫만남도 TV판처럼 적대적인 상황이 아닌, 극장판 마지막 콘서트에서 SMS와 협력해 란카와 셰릴을 호위하며 상당히 우호적인 대면을 보여줬다.
그러나 2부부터 서서히 변하기 시작. 사실은 그도 사이버 노블의 조종을 받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란카의 오빠라는 사실을 이용해 란카를 이용하기 위해 구해서 임플란트로 개조했다고. 셰릴을 구출하고 도망치던 알트 일행 앞에 맨 몸으로 나타나서 는 육박전으로 그들을 궁지에 몰아 넣었으나, EX기어를 장비하고 라이플까지 들고온 오즈마와 맨몸으로 싸운 결과 그들을 놓치게 된다. 하지만 그후 바쥬라 퀸과의 전투를 앞둔 배틀 프런티어의 브릿지에 혼자 쳐들어와서 그곳에 있던 관련자들을 전부 죽이고 사이버 노블이 배틀 프런티어를 점령하는 것을 돕게 된다.
최종 전투에서는 고스트를 3대 대동하고서 알토의 앞을 가로막지만, 그 역시 임플란트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 알토의 설득을 듣고, 알토의 비행과 란카의 노래에 의해 자신의 감정을 깨달아 스스로 자신을 조종하던 임플란트를 뽑아내면서 원래의 감정을 되찾는다. 그후 배틀 프런티어의 브릿지에 단신으로 쳐들어가서 사이버 노블들을 해치우나 자신도 함께 동귀어진 한다. TV판의 사망 플래그가 극장판에서 터졌다.
란카는 그래도 충격을 덜 받을것이, 극장판의 브레라는 자신이 란카의 오빠인 점을 주인공측 누구에게도 밝히지 않았다. 란카가 작별의 날개 후반부에서 의심은 하는 듯 하지만 결국 확답은 못들었다.


3. 슈퍼로봇대전의 브레라 스턴


슈퍼로봇대전 L에서는 최후반 마크로스 F 결전 시나리오때 동료로 들어오며, 알토와의 합체기가 있다. 매우 늦게 들어오는 대신 적일때의 좋은 특능 대부분을 그대로 들고와준다.
슈퍼로봇대전 UX에서는 생존 조건중 하나인 유럽 루트가 다른 캐릭터의 생존 플래그랑 유일하게 동떨어져있어서 어지간하면 다른 캐릭터들 생존시키고 맨 마지막에서야 생존 플래그를 채우게 되는 경우가 많다. 덤으로 란카가 하운드 바쥬라에게 납치된 23화에서 NPC 동료로 나오는데 문제는 UX의 AI들은 기본적으로 체력이 높은 적을 우선적으로 노리는데 이 스테이지에서 체력이 가장 놓은 적은 상술한 이유로 '''격추하면 게임오버가 되어버리는''' 하운드 바쥬라이다. 그리고 브레라의 HP는 4만이 넘고 하운드 비쥬라의 HP는 겨우 9600이기 때문에 설사 브레라의 공격에 하운드 바쥬라가 살아남더라도 적턴에 HP가 가장 높은 브레라를 공격-> 반격당해서 격추당한다. 덕분에 자기 손으로 소중히 여기는 여동생을 격추해서 게임 오버를 만드는 트롤링을 저질러대기 일쑤라서 토비카게와 함께 '''란카 슬레이어'''로 불리면서 악명이 높았다. 그나마 토비카게는 등장조건이 정해져 있어서 회피가 가능한데 브레라는 강제출현이라서 더욱 답이 없다. 그래도 하운드 바쥬라를 향해 가는 길에 다른 바쥬리가 있다면 그쪽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브레라의 이동거리 인에 적 잡졸 몇마리를 남겨둬서 시간을 끌면 된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에서는 가르간티아 시나리오 후반부라는 꽤 빠른 시기에 동료로 들어온다. 그 대신 전뇌귀족에게 특공하는 이벤트는 없다.
슈퍼로봇대전 BX에서는 원작종료후라 고인... 이 되었을줄 알았으나, 바즈라가 지구로 폴드했을때 휘말려서 비시디언에게 구출되어 고스트 1의 코드네임으로 플레이어 부대를 알게모르게 도우며 베이건에 신병이 확보된 란카를 구하기 위해 암약하는 캐릭터가 되었다. 마세나스가에 간 오드리 번을 구출후 그의 호위를 맡는 크로스오버가 일품. 키오 구출 루트 31화에서 알토와 재회하여 특공까지 했는데도 살아남은것에 기막혀하는 알토에 대해 "사이보그도 아닌데 살아난 니가 할 말은 아니다" 라며 맞장구쳐준다.

4. 기타


란카의 오빠지만 정작 담당성우 호시 소이치로는 중증의 쉐릴빠다.
복장 때문에 동인계에서는 개그요소로 노출증 변태로 통한다.
가장 인기있는 커플링은 란카와의 커플인데, 근친이라는게 함정이다.

[1] 각종 화 및 극장판에서 스스로의 콜 사인을 안타레스 원으로 하는 것으로 보아 콜 사인이 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