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엄 스펙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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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바카노!》의 등장인물. 성우스기타 토모카즈/크리스 패튼 [1]
성우가 성우라 애니판은 싱크로율이 굉장하다.
바카노! 8권에서 첫등장하는 해체상. 항상 푸른 작업복을 입고 있다. 시카고의 불량배들을 총괄하고 있으며 래드 루소와 인연이 있던 일로 루소 패밀리에게 고용된다.[2] 그 관계로 이브 제노아드를 잡아 자쿠지 스플롯을 유인해 루소 패밀리에게 넘기려 했지만 착각하여 샤니 라폴레트를 납치해 버렸기 때문에 샤니의 약혼자인 클레어 스탠필드와 전투 직전까지 갔던 적이 있다.
미형 설정이 작가로부터 공인되고 있지만 상쾌할 정도로 변태에 괴짜로 여성운은 별로 없다. 어렸을 때에, 친누나에게 자신과 결혼해 달라고 했지만 보기 좋게 차였다. 개인적으로는 그것을 첫사랑이라고 생각하는 듯. 현재는 시클을 사랑한다(고 본인이 주장) .
무엇인가를 파괴한다고 하는 행위에 쾌락을 느끼는 인간이며, 무기도 거대한 멍키 스패너를 이용한다. 덧붙여서 살인은 하지 않지만, 사람을 죽이지 않는 이유는 '''생명은 형태가 없기 때문에 부숴도 실감이 나지 않기 때문'''이며, 래드와는 다른 의미로 윤리관이 없다.(대신 떡이 되게 패버린다.)
항상 감정의 격차가 0 혹은 100이라는 극단적인 성격. "~한 이야기를 하자(~에는 슬픈, 즐거운 등의 형용사가 들어간다)"라고 하고 나서 길게 「시인」과 동레벨의 맥락이 없는 혼잣말을 하는 버릇이 있다. 이 혼잣말은 헛소리가 많아서 태클 담당인 부하 샤프트와 만담을 이루고는 한다. 술이 기화한 것에도 취할만큼, 술에는 약하다.
의외로 신화를 잘 안다. 실력적으로는 라미아 조직원들을 가볍게 다룰 수 있을 정도로, 크리스토퍼 셜드레이드와도 호각의 승부를 냈다.(자기 말로는 전력을 다해야 간신히 이길 상대라고. ) 레일 왈 '''치보다 빠르고, 시클보다 트리키한 움직임에, 프랭크 수준의 괴력'''.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의 속도로 스패너를 휘둘러댈 수 있고 그걸 집어던졌다가 받기까지 하는 등 속도뿐만이 아니라 동체시력도 뛰어나다. 여담으로 작중 그레이엄이 던진 스패너를 제대로 받아낸 사람은 두 사람 밖에 없다. [3]
어릴적에 파괴당하는 고통을 모르면서 물건을 마음대로 파괴하지 말라는 부모님의 꾸중을 듣고 직접 자신의 온 몸의 관절을 스패너 하나 들고 파괴한 적이 있으며, 이 때의 기억 때문인지 자신의 뼈가 탈골되는 정도는 순식간에 끼워맞추기도 한다.[4]
전투 스타일은 래드의 반대극이고 래드 스스로 "순수하게 싸움만이라면 나보다 세다"고 말할 정도로 전투 능력은 래드보다 위.[5] 애니메이션에선 공중에서 떨어지는 차량을 현란한 스패너 춤사위로 깔끔하게 부품별로 오와 열을 맞춰 해체하는 기염을 토했다.
참고로 4권에서 구스타보가 날린 재떨이에 맞은 자동차가 그라함의 차다...게다가 당시로써는 최신형.

[1] 어느 마다오어느 하렘 마스터와 겹친다.[2] 애니메이션에선 모종의 트러블로 래드 루소와 맞닥뜨렸는데 그레이엄이 내려친 스패너가 래드의 쇄골을 부수고 박혔음에도 씩 웃자 형으로 모시게 됐다고.[3] 크리스토퍼는 옆으로 피한 뒤 발로 쳐냈고, 비노는 아예 손으로 잡아챈 뒤 더 빠른 속도로 집어던졌다.[4] 치에게 당해 어깨관절이 탈골당했는데 '''자신의 뼈와 관절을 기계부품처럼 진단해서 조립했다'''고 언급했다.[5] 실제로 둘이 붙었던 첫 만남 때는 래드가 이기긴 했으나, 이때 그레이엄은 스패너를 들고 있었고, 래드는 '''엽총'''을 들고 있었기에 정정당당한 승부였다고 보기는 좀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