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패너

 

1. 공구의 한 종류
1.1. 종류
1.2. 사용 캐릭터
3. 유튜브의 매니저 권한
4. 관련 문서


1. 공구의 한 종류


[image]
볼트너트를 조이거나 푸는 데 사용하는 공구. 스패너(Spanner) 또는 렌치(Wrench) 라고 한다.

1.1. 종류


  • 구경 조절 여부
    • 잉글리시스패너: 구경 조절 불가.
    • 몽키스패너 (Monkey Spanner) / 구경조절 스패너 (Adjustable Spanner)
    • 핀붙이 스패너: 스프링으로 볼트 머리의 구경을 자동으로 맞추는 스패너.
  • 고리 갯수
    • 양구 스패너: 자루의 양쪽 끝단에 고리가 있는 형태. 양쪽에 서로 다른 크기나 형태의 고리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하지만 그립감은 다소 떨어진다.
    • 편구 스패너: 자루의 한쪽 끝단에만 고리가 있는 형태.
  • 고리 부분의 개폐 여부
    • C형 스패너(개방형 스패너): 다양한 방향에서 다양한 자세로 사용할 수 있다. 대신 스패너가 빠지거나 부러지기 쉽다.
    • 링 스패너(폐쇄형 스패너): 스패너를 끼우는 방향과 자세가 제한된다. 대신 큰 힘을 주어도 스패너가 쉽게 부러지지 않는다. 양쪽 모두 폐구형인 스패너를 메가네라고 한다. 일본어 메가네렌치(めがねレンチ)에서 유래.
    • 콤비네이션(개구형과 폐구형 혼합): 공사판 은어로 가다로 불린다. 일본어 카타(片,かた)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 그러나 일본에서는 컴비네이션 렌치(コンビネーションレンチ)라고 부른다.
  • 각의 갯수
    • 훅 스패너: 둥근 나사를 돌린다.
    • 5각
    • 6각
    • 12각
  • 기타
    • 래칫 혹은 라쳇 (ratchet): 깔깔이라고 부르는 스패너. 스패너 링이 나사에 단단하게 고정되어 한쪽으로만 움직인다. 나사를 돌릴때마다 스패너의 링을 다시 끼울 필요없이 손잡이만 움직일 수 있다.
    • 전동 스패너: 임팩렌치.
볼트 내구성에 좋지 못한 순위로는 몽키스패너 > C형(개구형) 스패너 > 12각 폐쇄형 스패너 / 복스렌치 > 6각 폐쇄형 스패너 / 복스렌치 순이다. 6각 폐쇄형을 사용했다 하더라도 매우 강한 힘으로 분해한 볼트는 가급적 새 볼트로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1.2. 사용 캐릭터



2.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의 등장 인물


[image]
  • 이름: 스파나 / スパナ / spanner
  • 생일: 2월 28일
이름의 유래는 1.
성우는 츠다 켄지로 / 박성태. 한일 모두 미래의 람보와 중복이다.[1]
밀피오레 패밀리 소속으로 블랙 스펠. 계급은 B랭크. 주로 스패너 형의 캔디를 늘 입에 물고 있으며, 일인칭은 우치.
이리에 쇼이치와 같은 기술자 출신이라 통하는 면이 많으며, 서로서로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두 사람은 고등학교 시절 고교 국제 로봇 대회에서 만났을 때부터 알던 사이라고 한다. 쇼이치는 블랙 스펠을 대체로 얕잡아 보는 편이지만, 스패너에 대해서는 같은 기술자로서 인정하고 있다.
주로 하는 일은 고라 모스카의 발전형인 스투라오 모스카의 정비 및 개량. 스패너가 손 댄 스투라오 모스카는 고라 모스카와 비교할 수 없는 고성능을 자랑하며 이리에 쇼이치고라 모스카가 자전거나 일반자동차라면 스투라오 모스카는 F1 차량 이상이라고 평가할 정도. 모스카뿐 아니라 필살염에 대응하는 챠프 포[2] 등의 병기를 독자적으로 개발하기도 했으며 대 초이스용 기지를 설계, 개발하고 바이크를 개조하는 등 기술적인 부분 전반에서 다양한 능력을 보였다. 기술력으로는 세계관 내의 어느 누구에게도 딸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다만 기계가 없을 때 본인 자체의 전투능력은 전무한 듯. 츠나를 붙잡았을 때 망설였던 이유 중 하나도 '모니터 너머로 죽이는 건 아무렇지도 않지만 직접 죽이는 건 익숙하지 않아서 싫다' 였다. 아이리스 역시 그 남자는 기계 다루는 것 말고는 할 줄 아는 것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
로봇공학이 발달한 일본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일본문화도 호의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원작에서 츠나가 어른 람보와 목소리가 닮았다고 해 애니메이션에도 성우를 똑같이 사용했다. 이 때문에 작가가 어른 람보의 목소리가 마음에 들어 스패너를 만들었다는 카더라가 있다.
스투라오 모스카를 조종해 사와다 츠나요시와 교전. 최후의 카드인 킹 모스카를 츠나가 쓰러트렸으나, 미완성인 X버너의 반동으로 츠나요시가 기절했다. 전투불능이 된 킹 모스카의 콕핏에서 나와 츠나요시를 사살하려 했지만, X버너에 흥미를 느끼고 츠나요시와 함께 모습을 감췄다. 그 후 이리에의 눈을 피해 츠나요시를 숨겨주고 X버너의 출력조정을 서포트해줄 콘텍트렌즈를 개발, 조정해주며 츠나요시에게 이리에 쇼이치가 타임트래블을 연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여담으로 이 과정에서 츠나한테 수갑을 채워놓고, 물에 젖은 옷을 벗겨놓았던 탓에 츠나가 깨어날 때 팬티 바람이어서(이후 갈아입을 옷으로 자기 작업복[3]을 빌려준다), 수많은 부녀자들에게 영감을 주기도...
렌즈의 조정이 막바지에 달했을 때 아이리스 헵번에게 발각당해 배신자로 간주되어 공격받게 되지만, 아이리스의 공격을 맨몸으로 받아가며 메카닉 혼으로 렌즈의 완성시간을 지킨다.
메로네 기지 편이 끝나고 자연스럽게 본고레 패밀리에 들어와 잔니니와 이런 저런 발명경쟁을 벌이게 된다. 초이스 편에선 이리에 쇼이치와 함께 무속성 플레이어로 참전. 이동식 기지 내에서 이리에 쇼이치함께 본고레 패밀리를 서포트했다.
그 후 한동안 보이지 않다가, 10년 후 편이 끝나기 직전 모습을 드러내는데 對 백란용 모스카를 만든다고 짱박혀 있었단다. 어째선지 존재감이 희박해 '살아있었네?' '언제부터 거기에?'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 그나마 잔니니보단 나은 취급 같지만...
계승식 편 301화에서 츠나요시에게 새로운 X버너용 콘택트렌즈와 헤드폰을 보내주며 곧 일본에 갈 것이라고는 편지와 10년 전 자신의 사진을 같이 보냈다. 이는 미래 세계의 스파나 츠나요시로부터 "지지대가 있으면 양손으로 강의 불꽃을 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받고 흥미가 생겼는데, 이 기억을 전수받은 현재의 그가 만들어 보낸 것이다. 이를 이용해 츠나는 코자토 엔마와의 싸움에서 더블X 버너를 사용해 이겼다. 10년 후, 그것도 백란에 의해 초고속으로 발달한 밀피오레의 과학 기술을 그대로 전해 받은 셈.
여담으로 모스카의 외관이 그에게 상당히 인상 깊었던 건지 애니판 오리지널로 가정용으로 만든 미니 모스카가 등장한다. 미니 사이즈이기에 츠나의 다리까지밖에 오지 않을 정도로 작으며 말 그대로 '''가정용'''이라 전투력은 전무하다. 가정용으로 만든 만큼 살림에 도움이 되는 기능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스패너가 자주 먹는 사탕을 보관해서 필요할 때 꺼내거나 팝콘을 만들 수 있으며, 가슴에는 전자레인지가 달려있다. 즉, 전투엔 도움이 안 되어도 살림엔 무진장 도움이 되는 놈. 평소 혼자 있는 스패너의 생활에 도움이 되다보니 거의 스패너와 함께하다시피하며, 이 때문인지 스패너는 미니 모스카에게 애정이 깊은 듯하다.[4] 아이리스 헵번의 공격으로부터 스패너를 구해줬으며, '''도망치라는 스패너의 명령에도 불복하며'''[5] 끝까지 맞서 가정용 기능을 백분 활용해 스패너가 츠나의 렌즈를 만들 시간을 벌어주었다. 사실 이 녀석의 등장은 조금이라도 폭력적인 장면은 다 순화해버린 애니판의 자체검열 때문. 이 녀석 덕에 애니판에서 스패너는는 다쳐가며 렌즈를 완성하지 않는다. 또 수갑 플레이도 짤리고, 미니 모스카가 총을 겨누고 있는 걸로 순화됐다.
조금 의구심이 드는 부분은 블랙 스펠임에도 질리오네로 패밀리와 그 구성원과의 접점이나 관계성이 드러나지 않았다는 점이 있다. 만약 스패너가 질리오네로 패밀리의 전 구성원이었다면 유니와 감마, 타자루와 노사루를 다시 조우했을 때 서로 간에 무언가 반응이 있어야 할 텐데 그런 묘사는 일절 등장하지 않는다. 어쩌면 배치만 블랙 스펠일 뿐, 질리오네로 패밀리와 관계가 없는 것일지도.

3. 유튜브의 매니저 권한


유튜브에서 매니저를 부여받으면 채팅창에 스패너 표시가 주어진다.

4. 관련 문서


[1] 도검난무-ONLINE-에서 니혼고를 맡았다.람보와 람포우도 동일하며 히바리 쿄야아라우디의 성우인 콘도 타카시코기츠네마루를 맡았다.[2] 사실 필살염 추적을 교란하는 것은 환술에서도 특급으로 치는 초고난도 기술이다. 스패너가 그만큼 대단하단 건지, 단순한 설정 미스인지는 불명이지만...[3] 원작에선 오렌지색, 애니판에선 짙은 초록색이다.[4] 과거 회상에선 미니 모스카를 정성스레 닦아주는 모습이 나왔다.[5] 스패너의 명령은 모두 듣도록 설정되어있다. 즉, 기계임에도 자의를 갖고 스패너를 구하기 위해 맞서 싸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