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살카

 

Русалка
Rusalka
1. 슬라브 신화의 존재
2. 오페라
3.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에 등장하는 러시아 상선
4. 메구리네 루카 오리지널 곡 Rousalka(ルサルカ)
6. 데빌 메이 크라이4에 등장하는 악마 바엘다곤의 더듬이


1. 슬라브 신화의 존재


강이나 호수 등 물 속이나 물가에 나타나는 존재로서, 지역에 따라서 그 성격이 여러가지로 큰 차이가 있어서 정령이라고도, 요정이라고도, 물귀신이라고도, 몬스터라고도 말할 수 있다(…). 완전한 인간의 모습인 경우도 있지만 하반신은 물고기인 인어의 모습인 경우가 많다. 공통점은 인간을 물에 빠트려 죽게 만든다는 점이지만, 남쪽 지방일수록 노래와 미모로 감미롭게 사람을 홀려서 물 속으로 유도한다는 묘사가 많은 반면 북쪽으로 갈수록 거칠게 힘으로 물 속으로 끌고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북쪽 지방에 경우 힘으로 끌고 들어가며 익사체와 같은 핏기없는 피부색의 외형을 가졌다고 한다.)
많은 경우 폭력에 희생되거나 슬픔에 못 이겨 자살하는 등 한 맺힌 죽음을 한 젊은 여성이 루살카가 된다고 한다. 그 외에도 세례를 받지 못하고 죽은 영아도 루살카가 된다는 설정도 있다. 이는 흡혈귀늑대인간과 유사하다.
루살카가 왕자에게 반해 바바 야가에게 인간이 되지만 벙어리가 된다는 약을 받고 왕자와 결혼할 뻔하다 버림 받고 다시 물의 요정이 되기 위해선 왕자를 죽이라는 말에 거부하고 사악한 정령이 되는데 루살카를 버린 걸 후회한 왕자가 찾아와 용서를 구하고 키스를 부탁하지만 루살카는 자신과 키스하면 죽는다고 경고를 했음에도 왕자가 키스를 원해서 루살카 품에서 왕자가 죽는다는 이야기도 있다.

2. 오페라


체코의 작곡가 안토닌 드보르자크가 작곡한 3막 오페라. 1의 루살카를 모델로 했다고 한다.
호수의 지배자인 요정의 딸 루살카는 어느 날 아버지에게 호수 주변을 사냥하던 왕자(인간)에 대한 사랑에 빠졌다고 말하며 인간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아버지는 딸을 말리지만 결국 마녀를 소개해 주고, 마녀는 루살카가 인간이 될 수는 있지만 인간 상태에서는 말을 할 수 없게 되며 인간이 된 후 그 왕자에게 배신당하면 두 명 모두 영원히 저주받을 것이라고 말한다. 루살카는 이를 받아들이고 인간이 되는 약을 마신다. 왕자는 사냥 도중 루살카를 발견하고 그녀를 데려간다.
이후 왕자는 루살카와 결혼할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사실 그 왕자는 이미 외국의 공주와 약혼하기로 한 상태. 결국 왕자는 공주를 택한다. 마녀는 루살카가 구원받을 유일한 방법은 그 왕자를 죽이는 것이라면서 단검을 주지만 루살카는 이를 거부하고 사람들을 물가로 유인해서 죽이는 저주받은 악령이 되고 만다. 이후 그 왕자가 루살카의 존재를 느끼고 호수로 찾아와서 자신에게도 죽음의 키스를 해 달라고 하며, 두 명이 키스한 후 왕자는 죽는다. 루살카는 왕자의 영혼의 명복을 빌고 다시 죽음의 악령의 자리로 돌아간다.
슬라브의 전설을 바탕으로 했다고 하는데 내용은 안데르센의 인어공주와 무척 흡사하다. 안데르센의 인어공주가 발표된 것은 1837년이고 이 오페라가 초연된 것은 1901년이므로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은 있지만, 실제로 관계가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사실 인어공주보다는 운디네의 영향을 받았을 공산이 크다. 물의 정령이라는 것도, 결국 사랑을 받지 못하고 왕자를 죽이는 것도 운디네의 플룻과 비슷하기 때문.
드보르작의 오페라 중 가장 유명하다. 아리아 달에게 부르는 노래가 유명하다.
2016년 4월 예술의전당에서 국립오페라단이 선보였다. 특별한 점은 현대무용을 이용해 시각적으로 인물의 감정등을 표현하는 점이 많다는 것이다.

3.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에 등장하는 러시아 상선



[image]
카스트로 암살에 실패한 메이슨니키타 드라고비치 일당에게 넘겨진 곳이 바로 이 배 앞. 아마도 이 배를 통해 보르쿠타까지 압송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쿠바 남쪽 영해상에 고정되어 드라고비치의 미국 침공을 준비하기 위한 '''숫자 방송'''의 중계기 역할을 하게 된다. 이 방송 자체가 노바 6를 이용한 미국 침공이 눈앞에 다가왔음을 증명하는 암호이므로 제이슨 허드슨그리고리 위버를 비롯한 CIA 요원들은 이 방송을 중단시키기 위해 메이슨을 심문하나 세뇌당했던 메이슨은 이를 기억해내지 못한다. 그러나 결국에는 쿠바에서 메이슨이 막힌 활주로를 터주다 드라고비치에게 잡혀 엎어져 있을 때를 다시 희상하여 3인방 뒤에 정박한 상선에 대문짝만하게 쓰여진 'RUSALKA' 라는 글귀와 위치를 알아내고선 이 배가 방송의 근원지라는 것을 기억해내고, 이 배를 습격한다.
상선(Commercial ship)이라고 했지만 미국 침공을 위한 방송이 중계되고 있는 곳이라 엄청난 무장이 되어 있으나[1] 메이슨과 팀원에게 순살. 다만 돌입과정에서 피해가 엄청났다 이 배가 방송의 근원이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중계기에 지나지 않자[2] 메이슨과 허드슨은 지하 잠수함 기지로 잠입하고, 이 배는 결국 美 해군에 의해 격침된다.

4. 메구리네 루카 오리지널 곡 Rousalka(ルサルカ)


제작자는 SeikoP.
관련항목 : Queen Nereid

5. Dies irae의 등장인물 루살카 슈베게린


문서 참조.

6. 데빌 메이 크라이4에 등장하는 악마 바엘다곤의 더듬이


각각 해당 항목 참조. 미끼로 쓰기 위해 여성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바엘은 파란색, 다곤은 빨간색이다.

7. 울트라맨 오브의 지명


TV판 본편으로부터 108년 전, 쿠레나이 가이가 나타샤라는 소녀를 만난 곳. 하지만, 마왕수 마가젯톤과의 싸움에 나타샤가 휘말리게 되고, 가이는 사력을 다한 공격으로 마가젯톤을 물리쳤지만, 그 여파로 숲이 파괴되어 지울 수 없는 트라우마를 안게 되었다. 이후 썬더 브레스타의 폭주에 의해 트라우마가 재발한 가이가 다시 찾는다.

8. 데스티니 차일드의 차일드


해당 항목 참고.

9. 악마성 시리즈의 보스


[1] SAM 포대와 중기관총, 그리고 수 백 명의 병력이 배치되어 있다.[2] 여러 개의 부표를 띄운 다음, 그 부표로 1차 송신하면 그 부표들이 전 세계로 방송한다. 부표는 해류를 따라서 흩어지기 때문에 추적을 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