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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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GAPULSE
: # [1]
1. 개요
일본의 피규어 기획 및 제작 회사이다. 야애니나 에로게관련 피규어를 주로 만들었던 회사였으나 파산후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2. 상세
제품의 퀄리티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가 오래 살아남아서 수많은 피규어를 출시하며 유명세를 얻을수 있었던데는 이유가 있다. '''엄청나게 하드한 상황을 재현한''' 캐릭터의 모습을 매번 선보였기 때문이다. 제품 하나하나가 쉽사리 남에게 보여 주기 어려울 정도이다. 단순한 탈착 가능한 부품이 있는 정도의 피규어가 아니다. 야애니 및 에로게의 H신 중에서도 취향을 매우 타는 H신을 그대로 재현한 수준이다.
예시를 몇 가지만 들어도 어떤 수준인지 짐작하게 된다. 고혹의 각, 음타의 공주기사 쟌느 시리즈 등의 피규어가 있다. 게임 내의 CG를 그대로 빚어내었다. 전자는 수간(...) 후자의 피규어는 인체개조부터 오거의 아이를 출산하는 장면까지 재현한다.
이 회사가 만든 피규어라면 굳이 마개조를 할 필요가 없다. 기가펄스의 피규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큰 박스에 담겨진 완성형 피규어가 아니다. 작은 박스에 전신이 분리되어서 포장되어 있기에 간단한 조립을 해야 한다.
어지간한 용자가 아니라면 이 회사가 발매한 피규어는 전시는 고사하고 구입하기가 꺼려질 정도이다. 그리고 구입한 제품의 사진을 찍어 블로그와 피규어 동호회 등에 올리면, 열광적인 반응이 쏟아질 것이다.
3. 기타
- 동일본 대지진 직후에 기가펄스가 쟌느 시리즈중 몇 가지의 조형을 재판해서 발매했는데, 판매 수익금은 전부 재난 피해 복구 센터에 기부한다고 하였다.[2]
- 피규어뿐만 아니라 에로게나 야애니 제작에도 참여한다. 이 덕분인지 파산 직전까지 갔다가 에로게 제작사인 Lilith에 인수되었다.
- 과거에는 원페에 몇번 참가해서 원페 한정판을 출시한 적도 있다.[3]
- 공식 홈페이지의 업데이트가 2015년 12월 28일부로 끊겼다. 아미아미에서 확인한 결과 2017년 8월에 발매될 피규어는 있으나, 캐릭터만 다르고 포즈와 표정은 예전의 제품의 것을 그대로 찍어내었다.
- 그렇잖아도 발매량이 적었던 회사인데 파산후에는 일부 인기제품[4] 의 희소성이 엄청나게 올라가며 웃돈을 주고 구하려고 해도 중고 매물 자체가 없어서 구할수가 없는게 지금의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