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혹의 각
1. 소개
蠱惑の刻
Kowaku no Toki
2007년 Tinkerbell 사에서 제작한 에로게. 원화가는 아오지루.
디시인사이드 미연시 갤러리에서는 EXTRAVAGANZA ~벌레를 사랑한 소녀~, 항봉무녀, '섹스 배틀'과 함께 '4대 명작'으로 불린다. 미연시 갤러리가서 미연시를 추천해달라고 하면 꼭 나오는 게임들이다. 낚이지 않게 주의.
사지절단, 수간, 고문, 유두 개발, 임신, 출산, 스카토르 등 하드한 기믹은 전부 나오는 모양. 음요충 시리즈보다 하드하다고 하니 말 다했다. 이러한 하드함을 기려 2007년 모에 게임 어워드 하드코어 부분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면갤에서는 이 게임의 CG를 짤방으로 써서 테러 짓을 했던 유저도 있었다.
특이 사항이라면 관저의 주인인 루미코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의 히로인은 절대 동시에 출연하지 않는다. 아이와 유키노 경우는 출연만 하지 않는게 아니라 '''자기 루트가 아니라면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는다'''.[1]
세 명의 히로인을 모두 클리어하면 추가 시나리오인 '츠키시로 키쿠카'와 '츠키시로 오우카'를 플레이 할 수 있다. 이 둘은 같은 회사의 작품인 음요충 시리즈의 2편에서 나오는 캐릭터들.
추가 시나리오의 경우 스토리만 따지면 무거운 능욕게와는 다르게 개그물이 되어버린다. 지금까지 히로인들을 능욕했던 무시조우는 게이에다가 요마로 나오고 매번 주인공과 히로인들을 탈출시키는데 도와줬던 루리코는 거미 요괴로 나온다... 거기다가 주인공이 도와준답시고 나서면 배드엔딩... 다만 H신의 경우 하드한 촉수물이 되어버린다.
이런 엽기적인 게임이지만 엔딩곡은 쓸데없이 좋다. 엔딩은 마리에가 부른 '別れの言葉'
2. 애니화
2011년 10월부터 2014년까지 야애니화가 되었다.
1, 2편은 원작 요소 중 사지절단까진 나오지 않으나 인외 생물 출산에 수간이 포함되어 있다.(...) 다행히 스토리 면에서 수습이 안될 정도로 간략과 생략이 흘러넘치는 애니판은 '''일단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게임판을 모르는 시청자가 애니판을 본 후에 게임판 CG를 어쩌다가 보게 되면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게 될 것이다.'''
대망의 3편이 나왔는데 초반부터 사지절단이 나왔다. 피해자는 조수인 모모노 모모코. 하지만 원작에 비하면 약하다는 평이 많다. 3편 내내 '맛있는 고기'에 대한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채로 계속 언급되는데, 2편에서 분명 같이 탈출했던 아이가 작품 내내 등장하지 않음으로써 고기의 정체를 암시하는 듯한 묘사가 작품 내내 이어진다. 후반부에 유키노가 '콩팥 파이'를 만들어봤다면서 재료를 언급하는데, 자궁이라느니 가슴 고기라느니……게다가 수제 소시지 제조법에 대해 쓸데없이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건 덤. 무시조가 모모코를 납치하고 조교를 거듭해서 모유가 나올 때 쯤, 유키노가 '무시조씨가 신선한 우유도 가져다 줄 거래'라는 대사를 날린다.
4편은 2014년 7월에 출시되었다. 3편에서 사지 절단이 잠깐 언급되어 일반인들은 눈갱을 당했는데 4편에서 제대로 사지절단과 눈붕가가 나오고 남자 주인공이 마지막에 무시조 같은 외모로 변한 것 때문에 원작을 모르는 일반인들은 "이게 뭐야?!"라는 반응을 보이며 멘붕했다. 사실 충공깽급의 반전이 있는데 '''3, 4편의 유키노는 사실 루리코의 영혼이 빙의된 상태''' 였고, 3편에서 아이가 행방불명되고 모모코도 납치되었는데 쿄스케가 알아차리지 못 하고 거의 잊어버리다시피 지냈던 건 1, 2편에서처럼 루리코의 영혼이 유키노의 몸을 이용해서 주인공을 고혹[2] 시켰기 때문이었다.[3] 게다가 쿄스케가 무시조같은 외모로 변한 건 '''무시조가 처음부터 의도했던 것으로 쿄스케가 무시조의 후임'''이었고, 3편의 떡밥대로 '''유키노(루리코)는 쿄스케에게 아이와 모모코를 식재료로 만들어서 먹이고 있었다.'''
참고로 원작과 다르게 애니판에선 아이와 유키노가 동시에 존재한다. 1화엔 유키노만 나오고 2화엔 아이 위주로 나오는데 꿈[4] 에서 성고문당하는 유키노가 나온다. 히로인이 한 명만 나온다는 원작의 설정을 반영하려고 한 것인지, 쿄스케가 둘 중 한 명을 어느샌가 잊고 지내는 묘사가 나오는데 무녀의 능력으로 고혹시켜서 그렇게 만든 것이라는 설명이 나온다. 그리고 이렇게 주인공을 고혹시키는 묘사는 4편까지 쭉 이어진다.
귀부 시리즈 다음으로 PoRO의 밥줄로 거듭났다. [5]
3. 스토리
미오 쿄스케는 조수인 모모노 모모코와 함께 작은 탐정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옛날부터 실종 사건이 많이 일어났던 지역으로부터 사람을 찾아달라는 의뢰가 들어오고 쿄스케는 그 지역으로 가게 되는데...
4. 등장인물
[1] 예를 들어 혼고 아이와 혼고 유키노 둘 다 루리코의 딸이지만 자매가 아니다. 거기다가 외동딸. 즉, 각 루트마다 패러렐 월드라고 생각하면 쉽다. 모모코는 무조건 처음부터 주인공의 조수라는 포지션으로 등장하지만, 모모코 루트의 조건인 모모코를 데리고 간다를 선택하면 다른 히로인들이 등장하지 않으며, 타 히로인 루트로 갈 경우에는 주인공이 돌아왔을때 이미 다른 탐정사무소로 옮겼다는 말만 나온다.[2] 무녀의 능력으로 보인다.[3] 마지막에 유키노(루리코)가 무시조를 죽이는데 무시조가 죽기 전에 루리코의 빙의를 풀어버린다.[4] 주인공의 고유 능력으로 예지몽이다.[5] 근데 오래는 가진 못하고 묻힌 모양이다. 다만 PoRO의 작품 중에서 H신이 역대 최고로 좋다. 아니 원작이 명성이 유포리아 그 이상이라서 2010년대 중에서 발매한 것 중에서는 최고로 쳐줄 가능성이 정도다. 다만 메리제인, Queen bee(미디어 뱅크 계열사로 무라사미 감독의 회사. 이쪽은 옛날부터 악명높은 감독이다.), 그리고 같은 동네인 마인까지 있어서 개인차이지만 누가 최고로 하드하는지 판단하기 어렵지만 그 악명높다는 유포리아는 고어신은 7회를 거쳐서도 아직 정확하게 그려내지도 않았다.(초반에 잠깐 스쳐지나가는 수준 그리고 7회는 2016년 2월 26일에 발매예정이기 때문에 스크린샷 기준으로 작성) 게다가 메리제인은 지금 완전 몰락에 빠지고 있어서 당분간은 그런거 없을거다. 근데 2010년대 작품에 혐오감이 올 정도면 무라사미 감독을 재외하고는 이게 유일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