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무적코털 보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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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코털 보보보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세키 토모카즈/방성준/데이비드 로지.
알대가르퉁 4천왕중 하나이며 4천왕중 최고의 힘을 자랑하고 있다. 사실 코믹스 원판에서는 4천왕은 아니지만 반들반들리나 4세만큼이나 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는 존재로 나온다.[1]
그가 따로 통치하고 있는 사이버시티는 치외법권이며 매일 잔혹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또한 자기 멋대로 진권사냥을 벌여서 진권 구사자들을 잡아들이고 다닌다.
너무 강해서 반들반들리나 4세데꿀멍하고 있을 정도다.[2]
사용하는 진권은 오브제 진권으로 상대를 오브제로 만들어 그들의 힘을 흡수하여 공격한다. 작중에서는 왕 용아가 잡아온 이가스뀌리를 오브제로 만들어 전력에서 이탈, 무력화시켰다. 진권 사용자들을 오브제로 만든 후에 파괴하면 그들의 에너지를 흡수하여서 자신의 파워를 축적할 수도 있다.[3] 사용법이 매우 까다로운 진권이지만 기가 본인이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어서 컨트롤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
일단 본직은 알데가르퉁 제국 최고의 예술가. 오브제를 만드는 것을 즐기지만 궁극적으로 좋아하는 예술미는 '''파괴'''다. 한마디로 광기에 사로잡힌 돌+아이, 잔혹한 예술가로 표현할 수 있다.
보보보와 일당들이 전투시에 엄청 고전을 하였으나 보보보보 보보보돈벼락, 젤라티노의 혼신의 힘을 실은 열혈적인 공격에 당해 결국 패배.
상대의 피가 끓는 행동을 보면서 "으윽! 뜨거워!!" 라고 하면서 산화한다. 이후 사이버시티는 기가의 지배에서 벗어나면서 해방된다.
보보보 전투 중에서 가장 비장하고 열혈적인 전투인지라 악역 중에서는 가장 멋지게 당한 악역.
보보보 일행에게 패배한 이후에는 한동안 버로우 타다가 제왕결정전 편에서 재등장한다. 늘상 그랬듯이 여유를 부리면서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지만….
그것도 잠시. '''자기 부하인 전뇌6기사의 꼬붕이던 절망맨에게 쳐맞는'''[4] 등의 굴욕 일변도를 걷다가 보보보에게 싸움을 걸지만 은배지라는 이유로 무시당하고 암황제 하이드레이트의 해방을 위한 산제물로 바쳐지면서 정말로 리타이어 당한다.

[1] 진짜 4천왕중 한명인 푸르프는 패러디색이 너무 짙어서 드래곤볼 패러디인 부분이 짤렸다.[2] 이게 반들반들리나 4세가 우주노답급 힘을 보여주기 때문에 그런거지만. 다만 소프톤의 말에 따르면 기가가 4세에 버금가는 실력을 가졌다고 한다.[3] 조금만 생각해보면 무서운 게 진권 사용자들을 말 그대로 '''죽여서''' 힘을 빼앗는다는 소리다.[4] 물론 몇 컷 안 돼서 자신을 팬 절망맨에게 정권을 먹였지만 2부 최종보스 자리에 있었던 악당이 자기의 부하의 부하에게 맞은 것 자체가 굴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