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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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키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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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얼굴'''
'''생일'''
8월 26일
'''혈액형'''
A형
'''나이'''
만 25세
'''키'''
185㎝(돌돌 말린 부분 포함)
'''몸무게'''
60kg(돌돌 말린 부분 포함)
'''취미'''
요가
'''특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진권'''
바빌론 진권
'''좋아하는 것'''
바빌론 신
'''싫어하는 것'''
뜻이 없는 자, 신념이 없는 자,
'''발 사이즈'''
27.5㎝(돌돌 말린 부분 제외)
1. 개요
2. 상세
2.1. 정체
3. 바빌론 진권
4. 기타


1. 개요


소프톤 / ソフトン
무적코털 보보보의 등장인물.
성우는 [image] '''미도리카와 히카루'''[1] / [image] '''송준석'''[2] / [image] 조 오크만.
원래 악인은 아니지만 모종의 사연으로 적편에 몸을 담았다가, 주인공과 싸워 패하고 이후 동료로 들어오는... 맨날 보는 그 공식을 충실히 따른 캐릭터. 보보보 일행 내부에서의 포지션만 따졌을 때, 보보보가 북두의 권켄시로를 패러디한 캐릭터라면 소프톤은 레이를 패러디한 캐릭터이다.[3]

2. 상세


애니메이션 기준으로는 분홍색의 을 연상시키는 무언가를 쓴 남성이다. 첫 등장은 모발대 C 구역 타워 4층으로 오르기 전에 서점에서 돈벼락이 그를 발견했고, 횡설수설하며 보보보에게 보고하려 했으나 너무 놀랐는지 제대로 말하지 못했다. 그래서 보보보는 무슨 영문인지 몰라서 그냥 4층으로 올랐고, 거기서 보보보와 뷰티를 비롯한 일행 모두가 제대로 소프톤과 마주하게 된다.
모발대 C구역 '''아이참빈나''' 타워 4층을 지키는 인물로, 무슨 까닭[4]인지 '''빠박빔'''을 맞고 빠르게 탈모가 진행되는 뷰티에게 호의를 보이며 해독약을 건네주었다. 그 후 보보보와 진권대전을 펼쳤으며 여태까지의 적들과는 달리 보보보와 대등하게 싸우는 위엄을 보였으나 보보보가 보보보 월드를 쓰자 영혼을 해방시키지 못하고 패배한다.[5]
매우 진지하고 신중한 성격에 말수가 적으며, 뭔가 사연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간간히 날리는 대사는 고풍스럽고 진중하며, 진권 연출도 멋진 그야말로 폭풍간지인데 문제는 '''똥대가리'''다.
스스로 아이스크림 가게를 경영한다고 밝혔고, 옷에도 소프트 아이스크림 장식이 달렸지만, 누가 봐도 똥대가리로 보인다. 아무리 화장실 개그라도 이건 좀 심했다고 생각했는지 애니판에선 핑크색[6]으로 나오지만, 코믹스 표지엔 위풍당당한 '''똥색'''이다.[7].
처음 뷰티가 봤을 땐 정신줄을 놓고 '저건 소프트아이스크림'[8]이라고 맹렬히 자기최면을 걸었다. 그러나 길거리에서 '''노상변 알바'''[9]를 한다든지, '''변기'''안에서 튀어나와서 일행을 돕는 등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똥.
보보보 일행 대다수가 개념은 안드로메다로 날려보냈지만, 소프톤만큼은 늘 진지하다. 아군이 위태로울 땐 결코 도움을 거절하지 않는 믿음직한 동료다. 특히 뷰티가 위험에 빠지면 언제 어디서든 달려와서 도와준다.[10] 모두가 주접을 떨 때 홀로 진지한 모습이 오히려 개그가 되는, 참으로 오묘한 캐릭터다.
더불어 생긴 것답게 일행이 으로 여긴다. 보보보가 옥살 3형제와 싸울 때, 소프톤을 잡고 비프의 얼굴에 갖다대려고 하면서 '''함부로 까불면 콱 묻혀버린다!'''고 협박까지 해버렸고, 상대방인 메가판은 충격 받고 "알았어! 제발 그만해!"라고 애원하기까지 했다. 그런데 정작 소프톤은 아무 말없이 잠자코 가만히 있었다. 또한 여러 적들이 소프톤이 나타나면 하나같이 '괴상한 녀석'이라고 말한다. 진지캐 치고는 취급이 심하다.
무슨이유에서인지 어뢰걸이 그에게 첫 눈에 반해버렸다. 그러나 소프톤은 딱히 어뢰걸에게 감정이 없는 것 같다.

2.1.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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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뷰티의 오빠다.''' 사실 무적코털 보보보가 끝나기까지 떡밥을 많이 깔아두어서 사실상 확정이다. 처음 나왔을 때도 뷰티에게 호의를 베풀어 줬고 뷰티가 인질이 되었을 땐 텔레파시로 뷰티에게 걱정마라고 조언하기도 하고[11], 뷰티가 오빠에 대한 언급을 할 때마다 등장했다. 사와이 요시오도 "어째선지 뷰티가 있으면 같이 나온다"고 밝혔고. 살짝쿵! 돈벼락에서도 오빠로 나온다.

3. 바빌론 진권


바빌론 진권의 계승자로, 바빌론 신의 힘을 빌어서 상대를 제압한다. 바빌론 신이라는 뭔가 천수관음 비슷하게 생긴 거대한 존재를 소환해 적을 개발살 낸다. 그 외에도 지명에 관련된 기술들을 사용한다.
  • 모로코의 강물
물 흐르는 듯이 텔레포트하며 공격을 피한다.
  • 잃어버린 붉은 비보
보보보와의 싸움에서 사용한 초고속 돌진기다.
  • 스웨덴의 슬픔
회피와 동시에 다수의 상대를 타격한다.
  • 아침햇살의 산타 루치아
진공칼날로 상대를 재빠르게 벤다.
  • 자메이카의 정열[12]
주먹과 발차기를 빠른 속도로 연달아 날려 두들겨 패는 난무기다.
  • 무의 유산
장판을 만들어서 공중에 떠 있을 수 있다.
  • 룩셈부르크의 뇌명
  • 에티오피아의 태양력
  • 까울룽의 붉은 마경
그런데 바빌론 신이 등장할 때마다 수상쩍게도 똥이나 화장실 류의 아이템(?)과 은근슬쩍 관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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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뇌 6기사와 싸운 뒤 J에게 인정받고 힘을 넘겨받아, '흑태양 바빌론 진권'[13]으로 파워업 한다.

4. 기타


  • 작가 사와이 요시오가 데뷔 전에 그린 초기 단편작 '산중취활극'에선 요괴를 퇴치하러 산 속을 떠돌던 주인공 승려가 웬 응가머리 괴인을 만나는데, 그 모습이 지금의 소프톤의 프로토타입인 듯 무척 닮았다. 소프톤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전혀 진지한 간지캐는 아니며, 오히려 하는 짓은 보보보와 같은 엽기 캐릭터다.

[1] 팬들은 미도리카와 히카루가 이런 역을 맡게 된 것만으로도 충분히 쇼크였는데 목소리와 캐릭터가 '''무서울 정도로 잘 어울려서''' 2차 쇼크였다고 한다.[2] 송준석 성우의 '''투니버스 첫 출연작'''이다. 다만 시종일관 진지한 톤인 원작보단 날카로운 하이톤에 가깝게 연기했다.[3] 생이별한 여동생을 찾는다는 점, 초반부에 적대하는 점, 주인공 버금가는 실력자로서 합을 겨룬 점을 보면 유사점이 있다.[4] 아예 대놓고 알려줘서 복선도 반전도 없다.[5] 다만, 소프톤이 보보보보다 약해서라기 보단 소프톤은 자신의 본 모습을 숨겨야만 해서 영혼을 해방시킬 수가 없었다.[6] 그런데 전통적으로 TV판 애니메이션에서 소프트아이스형 똥은 핑크색으로 묘사하는 관례가 있다. 잘모르겠다면 닥터 슬럼프괴짜가족을 생각할것.[7] 그런데, 가난뱅이 신이!에선 소프톤과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한 캐릭터가 애니메이션에선 갈색이다.[8] 애니판에서는 아예 딸기맛이라고 뷰티가 못 박는다.[9] 애니판에선 아이스크림 가게의 광고 알바로 순화되었다.[10] 보보보와의 첫 싸움 이후, 군함 전에서 재등장했을 당시 어딘가에서 알바를 하고 있었는데 함께 가자는 보보보의 요청을 '''한 때 적이었던 자신이 어떻게 함께 하겠냐'''며 정중히 거절했다. 그런데 이때 보보보가 '''대놓고 다 알고 있다'''는 듯이 "뷰티가 납치당했다"라고 하자, 놀라면서도 망설이는데 주변에서 모두가 그를 응원하자 알바 의상을 찢어버리며 일행에 합류한다.[11] 문제는 '''빛나는 분홍색 똥머리만 둥둥 떠 다니는 기괴한 형상'''이었던지라 뷰티는 소프톤이라는 생각을 떠나서 똥이 다가오니까 질색을 하며 다가오지 말라고 피해다녔다. 거기다 텔레파시를 쓸 때에는 요가 비스무리한 심히 기괴한 포즈라서 주변에서 쟤 뭐하는 거냐며 이상해했다.[12] 바빌론의 심판 외의 기술들이 많이 안 나오기는 하지만 이 기술만큼은 의외로 2번이나 등장했다.[13] 국내 애니 더빙판에서는 '검은태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