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벼락(무적코털 보보보)
돈벼락 /
1. 소개
무적코털 보보보의 [5]등장인물. 일본판에서의 이름은 '''돈파치'''(首領パッチ). 수령이라 쓰고 돈이라 읽는다. 한국판에서의 이름은 '''이미 일본판에서 소개된 바가 있는''' 돈벼락이다.
성우는 [image] 오노사카 마사야, 야마구치 캇페이(PS2 게임판) / [image] '''손원일'''[6] / [image] 커크 손턴.
2. 상세
원래 '''구라파'''의 두목으로 처음 등장할 때 표기는 'Don 벼락'이다. 돈(Don)은 이탈리아계 마피아 보스를 칭할 때 쓰는 칭호다. 또한 스페인에서는 귀족 이름에 붙이는 칭호이기도 하다. 마을 주민 전원이 엽기의 고수인 '''구라 마을'''에 거주하다가 보보보보 보보보와 격돌, 보보보의 엽기성에 반해 동료가 되었다.
뾰족뾰족한 캐릭터 디자인이나, 주인공 보보보에 필적하는 전투력(?)을 보면 딱 작중 포지션은 베지터이다.[7] 다만 문제는 '''평생 놀고 먹기'''로 결심한 놈이라 도무지 진지하게 싸우지 않는다. 심하게 말하자면 베지터의 전투력을 가진 주제에 미스터 사탄처럼 노는 녀석. 게다가 완전히 무뇌아라 세뇌공격마저 먹히지 않으며 기억마저 없어서 시인의 기억 파괴도 통하지 않았다. 이 때 '난 바보라서 기억 같은거 없다.'며 당당하게 자랑하기도..
주로 일행 가운데 누군가 전투를 벌일 때 옆에서 뻘짓으로 추임새를 넣는 역할이지만, 묘하게도 이 때 시너지 효과로 아군 전투력이 상승하고 적은 데미지를 입는다. 즉 보보보 일행은 홀로 싸울 때보다 태그팀을 짤 때 전투력이 상승하는 타입. 그렇지만 가끔 빡돌면 '''내가 주인공이다'''라며''' 한 컷''' 만에 적을 끔살하는 캐사기 캐릭터다. '''아주 가끔이지만.'''
평상시는 틈만나면 여장을 하고 살며 뷰티를 해치우고 히로인 자리를 차지할 기회만 엿보고 있다.
초반에는 콜라를 먹으면 원기를 되찾고 파워업을 하는 설정도 있었지만 가면 갈 수록 이러한 전개는 없어졌다. 보보보가 워낙 돈벼락을 무기나 방패 다루듯 부려먹다보니 자주 쓰러져서 매번 콜라를 먹이기 번거로워 졌기 때문인듯.
애용하는 무기는 성검 돈벼락 소드. 또한 '아르 씨'[8]라는 구체관절인형을 애지중지한다.[9] 고가품은 아니고 데생 연습할 때 쓸 정도의 인형이다.
여러모로 종잡을 수 없는 비범한 성격과 행동, 능력을 가진 수수께끼 투성이의 캐릭터. 그럼에도 작중 캐릭터들과 독자들 모두 만화 특성상 흔하디 흔한 정체불명의 생물 중 하나 쯤으로만 여기고 그러려니 넘어가는 분위기였는데... 1부 최후반부에 대뜸 돈벼락이 직접 보보보와 뷰티에게만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돈벼락의 정체는 다름 아닌 알프스 산맥의 청정수에서만 서식하는 물의 요정이라고. 특히나 돈벼락을 별사탕 따위로 생각했던 뷰티는 당연히 충격 먹었다...
3. 돈별악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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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별악 1단계[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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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별악 2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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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별악 3단계
극도로 분노하면 '돈별악(愕)'이라는 초사이어인과 비슷한 파워업 형태로 변한다. 엽기스럽게도 이때는 전혀 엽기를 부리지 않는 '''진지 캐릭터'''로 돌변한다. 다만 몇단계 파워업할때까지는 전투력이 낮기 때문에 파워업하기 위해 분노하려고 별 뻘짓을 벌이는 것을 보아 본성은 어디 안 간듯.[11] 첫등장 이후 전투씬 외의 개그씬까지 간간히 등장하는 파워업이다.
투니버스에서는 '怒んパッチ'의 怒(노할 노)를 한국식으로 읽은 버전인 '''논'''벼락으로 방영하였다. 아무래도 소리로 들으면 헷갈리니까… 무기는 죽순 소드.
일본판에서는 首領パッチ(돈파치)→怒んパッチ(돈파치)→怒怒んパッチ(도돈파치)로 변화한다.
4. 두둥실! 돈벼락
인기에 힘입어 돈벼락을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가 나왔다! 제목은 두둥실! 돈벼락. '드디어 '주인공님'의 힘을 보여줄 때가 온겁니다 오야붕!' 이라고 생각되었지만 '''장르는 일상물'''.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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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1980년대 가네보에서 만든, 입 안에 넣으면 톡톡 터지는 느낌이 나는 사탕에서 유래한 것이다. 일종의 패러디인 셈. 보보보 퓨전을 할때 눈깔사탕으로 변신하는 것도 여기서 비롯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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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80년대 롯데제과에서 톡톡 캔디라는 이름으로 도용(?) 한 바 있다
네 차례 인기투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인기 캐릭터. 그런데 주인공 보보보는 3위 안에도 들지 못했다. 안습.
과거 '킹 오브 하이퍼 엽기스트'[12] 자리에 올랐으나 '''귀찮다고 때려쳤다.'''
또한 보보보 세계관에서 '세계 3대 변태' 가운데 하나. 참고로 '''최고의 변태'''이다. 작중에서도 여장을 자주 한다. 물론 OME는 당연한 거고... 그래도 보보보 여장보다는 낫다..
J 스타즈 빅토리 버서스에서는 보보보의 몇몇 기술에서 등장해사 보보보와 합동공격을 하는데 보보보는 꼭 돈벼락을 '''무기'''로 사용한다. 관련 영상(2분 5초대부터)
여담으로 성우가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에 등장하는 캐릭터인 알레시와 같은 성우라서 해당관련 패러디 영상이 존재한다.#
[1] 애니에선 29XX년 6월 20일[2] 작중에 "외길인생 30년" 이라는 대사를 보아, 30대일 가능성이 크다.[3] 애니에선 50cm 미만[4] 애니에선 200g이다. 그런데 보보보가 밧줄에서 떨어질뻔한 돈벼락을 구해주더니 하는말. '무거워.' 하고는 던져버렸다.[5] 실제로 과거 점프 히로인 표지에 뷰티가 아니라 이분이 끼어있다.[6] 오노사카 마사야와 손원일 둘 다 나중에 원피스에서 스팬담을 맡게 된다.[7] 그래서인지 베지터 대사 패러디가 많다. 덤으로 크로스오버시킨 팬아트도 굉장히 많이 나온다. 점프 얼티밋 스타즈에서도 베지터에게 시너지를 주거나 얼티밋 액션에서 사이어인의 슈트를 입는다든가 등이 있다.[8] 일어 애니판에선 '얏 군'. 정식 한국어판에선 '메다라 군'.[9] 그 애정을 보여주듯이 17권에선 락보보일때 보보보가 백광의 인형과 융합시켜놓았기 때문에, 백광을 때리는 과정에서 어쩔수없이 파괴되자 피눈물을 흘리고 돈별악으로 잠깐 변한다.[10] 이미지는 애니판 74화[11] 적에게 분노하는걸로 부족하다 느껴 구라파 부하들에게 자신을 욕하라고 하거나 자신의 (있지도 않은) 흑역사를 떠올려 자기 자신에게 분노하여 파워업하는 등 가관이다.[12] 일판 명칭은 '킹 오브 하지케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