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레이트
1. hydrate 수화물(함수화합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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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분자를 포함한 물질을 말한다. 흡습성이 있는 물질이 대표적이며, 황산 같은 강산을 쓰면 탈수반응으로 anhydrate(무수물)가 된다. (무수물의 반응식)· nH2O 식으로 나타내는게 보편적으로, 단위 무수물당 n개의 물분자가 있다는 의미이다.
탄수화물(carbohydrate)이란 이름도 여기서 유래되었는데, 사실 이건 잘못된 이름이다. 포도당이 (CH2O)n 수화물이라는 착각에서 비롯된 것. 그러나 대부분의 "탄수화물"은 수화물(하이드레이트)이 아니다. 물론 성분이 성분인지라 높은 온도에서 가열시키거나 황산을 부워버리면 탈수반응으로 숯(달리 말하면 탄소C)이 되어버리는건 마찬가지지만... 그래서 오늘날은 탄수화물이 아닌 당이라는 표현을 즐겨 쓴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원음 그대로 말하는 하이드레이트는 가스 하이드레이트(gas hydrate), 그 가운데서도 메탄 하이드레이트(methane hydrate, 가스 가운데 메탄이 90% 이상인 경우)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이경우 Clathrates라고도 한다.
2. 무적코털 보보보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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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치바 시게루/안장혁.
1부 제국제왕전 보스. 구사진권은 '''발바닥 진권'''.
그의 목적은 '''반들반들리나 5세'''가 되어 악의 통치를 하는 것으로 그 통치란 단순히 털을 뽑는게 아닌 학살이라고 한다. 그가 그런 목적을 가지게 된건 어릴적부터 형 반들반들리나 4세에게 부림을 당하다가 버림받았기 때문이다. 그것도 '''냄새난다'''고 봉인당했다.
제국 제왕전에선 자신의 힘을 더욱 키우기 위해 털사냥대 대원들 중 강하다는 것들을 '''산 제물'''로 삼아 에너지를 흡수한다고 한다. 이 때 바쳐진 제물들은 아래와 같이 총 12명.[1]
'''기가''', 스즈, '''람바다, 풍신 제다''', 푸르프와 그의 부하인 금연(초코초코), 차빙수, 구 털 사냥 부대의 대원 #5와 #6, 필살 5인조의 루비, 옥살 3형제의 장남 패왕, 돼지[2] (...)
라인업이 상당히 조잡해보이지만 기가-람바다-풍신 제다-차빙수는 말할 것도 없고 푸르프와 초코초코도 돈벼락에게 개털려서 그렇지 실력은 군함 이상이고 대원 5와 6도 4세가 위압감을 느낄 만큼 약한 적은 아니다. 털레포트 능력이 있는 스즈, 세뇌 능력을 가진 루비, 그리고 합체 능력이 있는 패왕 등은 특수 능력 때문에 가져왔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역시 돼지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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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사용하는 진권부터가 '''발바닥 진권'''으로 강렬한 냄새로 상대를 공격함과 동시에 냄새 때문에 자신에게 다가갈 수 없게 만드는 진권인데다, 발을 손처럼 다룰 수 있기 때문인지[4] 거대한 발을 형상화한 공격 등을 통해 강력한 면모를 보여줘서 오버, 할레쿨라니 등 강력했던 적들도 아군이 되어 싸우는 상황임에도 상대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거기다 고양이 성령 갸르피의 가호를 받는다는 최강의 방어구인 '''냥냥아머'''(사실 이것도 돈벼락이 세일에서 샀는데 자신한테 맞지않자 버렸고 그걸 하이드레이트가 주위서 쓰게 된거다. )를 장착하여 난관이 예상되었지만, 전혀 도움이 안 될 것 같던 똥침군과 떡꼬치맨의 활약으로 냥냥아머가 부숴져 이후 보보보와 돈별악의 콤비 플레이에 금방 '''처발렸다.'''
참고로 이 발바닥 진권을 가르쳐 준 사람은 어뢰걸의 아버지 지뢰 댄디.[5]
그가 이런 추잡한 진권을 배우게 될 정도로 타락하게 만든건 위에서도 언급한 형 때문인데 그 형의 정체는...
이렇게만 보면 진권 빼면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한 악당 같지만 보보보 세계 아니랄까봐 '''이 양반도 비정상이다.''' 방어구가 냥냥아머라는 '''파자마'''에 '''유부로 만든 브래지어'''인 유부 아머에 훈도시 같은 참으로 최종보스 답지 않은 패션을 보여준데다[6] , 보보보의 마지막 일격에 당하는 모습까지 아래만 가린 원시인 털가죽 옷에 별모양 허리띠를 두른 참으로 희한찬란한 모습을 보여 서비스맨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훌륭한 서비스 정신이다!'''라며 그의 서비스 정신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 먼저 들어간 15명 중에 파천황-OVER-할레쿨라니도 있었지만 제물이 되지는 않는다.[2] 원래는 군함이 제물이 될 뻔했으나, 보보보가 어디선가 갑툭튀한 엑스트라 돼지를 대신 던져서 군함을 떨쳐냈다.[3] 다만 초코초코나 일반 대원 대신 왕위 쟁탈전에서 패해 넉다운 상태인 간부들을 주워오는 것이 더 나았다. 사천왕보다 더 센 스카치라던지...[4] 보스로 등장했을 때의 모습도 발로 스테이크를 썰면서 식사를 하는 모습이었다.[5] 누카즈케(쌀겨에 소금을 섞어서 채소 등을 잠기게 넣고 숙성시키는 쌀겨절임)에 3년 간 발을 담그고 있었다.(...)[6] 거기다 저 파자마와 유부 브래지어가 정신적 버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