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신학
1. 개요
신학에서 가장 큰 분야이자, 오늘날에는 단지 "신학"이라고 주로 불리는 기독교 신학에 대한 내용을 서술한다.
넓은 의미로 따지면 신을 믿는 모든 종교에 신학이 존재한다. 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는 물론이고 아브라함 계열의 종교가 아닌 힌두교/불교 등에도 신학이 존재하긴 한다. 하지만 좁은 의미이자 일반적인 의미의 신학은 그야말로 '''기독교학'''이나 다름없다. 당장 신학이라는 말의 유래부터가 그리스어의 Theo(신)와 학문을을 의미하는 접미사 -logy의 합성으로 유럽 문화권에서 출발한 학문이었음이 드러나는데, 따라서 여기서의 '신'의 의미는 많은 유럽권 사람들이 믿었던 종교인 기독교의 신인 야훼를 의미하는 말로 사용되어 지금의 신학은 '기독교에 관한 학문'이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당장 신학대학이 우리나라에서 어떤 기능을 하는지를 보면 현대 신학에 대한 정의는 그 의미가 대폭 축소되어 기독교에 대한 연구가 곧 신학이라는 현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기독교 신학은 하느님을 다루지만 동시에 하느님을 믿는 인간에 대해서도 연구하는 학문이고, 결국에는 하느님을 목적으로 하지만 동시에 인간을 위해 신앙을 체계화시킨다. 어찌됐든 '하느님을 믿는 인간'이라는 부분은 떼어낼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신학은 점차 철학을 시작으로 각종 유관학문들과의 연계를 통해 점차 성장해나갔고, 일찍이 신학의 본산이었던 유럽의 신학대학들은 이제 단순한 기독교에 대한 연구와 성직자 양성을 넘어서 사실상 여러 인문사회과학들을 기독교라는 틀 안에서 연관시키고 이를 기독교에 접목시키는 종합 인문학 연구소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 후술할 각종 신학의 분야들도 각종 인문학과 유관학문적 성격을 매우 강하게 띠고 있다.
2. 기독교 전체가 동의하는 신학
기독교라는 말이 교파 전체를 폭넓게 아우르는 말이라 의외로 상당히 적다.
중복 서술을 피하기 위하여 이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서술되어 있는 기독교#s-3 문서를 참조할 것.
3. 칼케돈파 기독교가 동의하는 신학
삼위일체는 칼케돈파 기독교의 정체성으로, 삼위일체를 부정한다면 칼케돈파 기독교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칼케돈 공의회에서 정의된 교리로, 삼위일체에 동의한 기독교는 가톨릭, 개신교, 정교회가 있다.
3.1. 가톨릭
신학/가톨릭 참조
3.2. 정교회
정교회 참조
3.3. 개신교
신학/개신교 참조
4. 비칼케돈파 기독교가 동의하는 신학
칼케돈파 기독교가 삼위일체론(양성론)이라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는 것과 달리 비칼케돈파 기독교는 서로 간의 괴리가 심하다.
비칼케돈파 기독교는 크게 세 가지 신학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이성론이나, 합성론 기독교에게 단성론이라고 부르는 것은 심각한 모욕이 될 수 있다.
4.1. 아리우스파
기독교 최초의 공의회인 제1차 니케아 공의회와 두 번째 공의회인 제1차 콘스탄티노플 공의회에서 이단으로 단죄된 교파. 아리우스파 참조
4.2. 네스토리우스파
세계사에서 언급되는 ‘경교’가 이 교파를 지칭한다. 에페소 공의회에서 이단으로 단죄된 교파. 네스토리우스파 참조
아시리아 동방교회가 해당된다.
4.3. 오리엔트 정교회
칼케돈 공의회에서 이단으로 단죄된 교파. 오리엔트 정교회 참조.
콥트 정교회, 아르메니아 사도 교회, 시리아 정교회가 해당된다.
5. 관련 문서
[1] 얼핏보면 양성론과 별 차이 없어보여도 양성론은 인격과 신격이 모두 존재한 채로 결합하여 작용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둘은 다르다. 라고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없지만 요즘은 용어만 다르지 똑같은 것을 말했을 뿐인데 치릴로와 황제의 정치적 이유 때문에 이단으로 낙인찍혔다는 주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