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요새 디스트로이어

 


1. 개요
2. 배경
3. 액셀 마을 침공
4. 공략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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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삽화
애니메이션
機動要塞デストロイヤー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에 등장하는 거대 골렘.
본편 2권의 '''최종 보스'''. 애니메이션 1기의 최종보스이자 이세계 콰르텟의 1기 최종보스이기도 하다. 그리고 3권과 7권의 사건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2. 배경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멸망한 마도기술대국인 노이즈에서 만들어졌다. 거대한 거미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크기는 웬만한 작은 성채 크기를 웃돈다.
마왕성을 공략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마왕성 주위에 펼쳐진 결계 때문에 정작 마왕성에는 근접하지도 못하고 폭주해서 돌아다니면서 민폐만 끼쳤다. 디스트로이어를 만든 노이즈는 디스트로이어의 가동 직후 폭주에 의해 멸망당했다. 높으신 분들과 국민들은 잘 튄 모양. 그리고 이걸 만든 과학자란 놈은 사태 수습할 생각도 않고 어차피 내부에 식량과 물자를 잔뜩 쟁여놓았으니 눌러살자고 결정해서 그대로 죽을 때까지 살았고 가지고 있던 일지는 카즈마 파티에게 회수되어 어이 없음과 허탈감과 그 외 기타등등을 선사해주었다.
마법결계로 인해 마법도 통하지 않고, 안에는 경비용 골렘이 잔뜩 배치되어 있으며, 날아 들어오는 것을 대비해서 포대형 골렘까지 있다.[1] 험난한 지형도 8개의 다리로 잘 이동하는데다 함정도 회피하고, 거기다가 다리 하나하나가 웬만한 대형 몬스터도 깔리면 고기반죽이 돼 버리는 거의 접근불가 수준의 파괴력을 지녔다. 심지어 AI가 있는지 바리케이드가 있으면 피하고, 마법금속으로 만들어져 무게도 크기에 비해 매우 가벼워서 속도가 말보다도 빠르다. 그야말로 난공불락의 최악의 요새. 디스트로이어가 지나간 자리에는 아쿠시즈교 신도 외에는 풀 한포기 남지 않는다.
왠지 모르게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스핀오프 작품인 이 멋진 세계에 일상을! 에서 언급하는 바로는, 이 디스트로이어를 소형화한 마법 키홀더 제품도 있다고 하며, 다양한 레어도와 스펙으로 대결도 가능해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레어품 중엔 자폭 기능이 재현된 것도 있다고 한다(...)

3. 액셀 마을 침공


액셀 마을 정면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말에 마을은 초비상사태로 돌입한다. 마을주민들에겐 대피령이 떨어졌다.
초보자 마을에서 이 거대 골렘을 상대하는 것은 터무니 없는 일이지만, 어쨋든 모험가들은 액셀을 지키기 위해 싸우러간다. 왠지 남자 모험자들이 많이 왔다. 애니에서는 대놓고 이걸 위해서 나온 걸로 나온다.
싸우고 싶어도 마법무효, 접근불가, 함정불가, 바리케이드 불가 등 유효한 공략법이 없었다. 그러다 놀고있던 아쿠아를 보던 카즈마가 '마왕성의 결계가 약화되면 아쿠아가 해제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떠올린다. 그럼 '디스트로이어의 결계도 파괴 가능하지 않냐'는 질문에 아쿠아는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고 답해 돌파구가 나타나고, 거기에 대형 골렘을 파괴할 수 있는 파괴마법을 가진 메구밍에 과거 유명했던 아크 위저드였던 위즈까지 나타나자 조금씩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한다.
작전의 핵심인 아쿠아와 메구밍이 카즈마의 파티에 소속된데다, 초보자 살해자 사건때 카즈마의 실력을 본 테일러가 추천하여, 카즈마가 지휘자로 선정되어 기동 요새 디스트로이어 파괴 레이드가 시작된다.

4. 공략


아쿠아의 세이크리드 브레이크 스펠로 마법결계 무효화에 성공. 메구밍과 위즈의 더블 익스플로전으로 기동요새의 8개의 다리를 완파하여 정지시킨다. 정확히는 위즈 쪽은 완파지만 메구밍 쪽은 화력이 부족해서 파편이 쏟아졌다. [2]
이렇게 끝나면 좋을텐데... 요새내부에 비상방송이 나오면서 기동요새에서 멀어지라는 안내방송이 나오고,[3] 이에 마을을 지키려는 모험가들이 기동요새를 완전정지시키기 위해 일제히 기동요새에 올라타 경비골렘을 돌파하고 기동요새의 내부로 쳐들어간다. 내부 조종실에는 기동요새 디스트로이어를 만든 과학자의 백골시체가 안치되어 있었다.

거기서 더 안쪽에 에너지원이 있는 방에 카즈마, 아쿠아, 위즈가 들어가서 기동요새의 동력원인 코로나타이트를 카즈마가 스틸로 강탈하지만 코로나타이트는 매우 고온인지라, 이것을 손에 쥔 카즈마는 화상을 입었다. 이후 폭주해서 폭발하려는 코로나타이트를 카즈마의 지시로, 위즈가 랜덤 텔레포트 시켜 폭발을 막는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고, 요새에 남아있던 잔류 에너지가 파괴된 다리부분을 통해서 빠져나와 폭발하려 하지만. 카즈마가 드레인 터치로 아쿠아에게서 마력을 왕창 뽑아서 메구밍에게 전달해주어, 메구밍이 2차 폭렬 마법으로, 디스트로이어의 열폭발을 역대 최대급 회심의 폭렬마법으로 상쇄시켜 액셀 마을을 지켜낸다. 애니에서는 그냥 상쇄정도가 아니라, 먼지가 되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걸로 나온다.

하지만 문제의 코로나타이트를 랜덤 텔레포트로 전이시킨 곳이 하필이면 알다프의 영주관이었고, 코로나타이트의 폭발로 영주관이 완파되버린다. 다행인건 마침 저택에 하인들이 없었고 영주는 지하실에 있었다. 맥스가 지하에 있었으니 맥스 보러 간 모양. 추가로 카즈마가 귀족인 알다프의 저택으로 코로나타이트를 전이를 지시한 것[4] 때문에 카즈마에게 국가 전복죄 혐의가 걸리게 된다.

5. 이세계 콰르텟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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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에서 체육대회의 마지막 종목. 기마전에 난입한 교사팀이 불리하다고 여긴 쿠르트와 한스가 버튼을 눌러 소환해냈다. 당연히 이걸 본 코노스바 멤버들은 전부 경악. 교사팀은 이 위에 올라가서 농성중이다.
12화에서 머리띠가 달리면서 선수로 취급되었다. 카즈마가 자기 세계의 마왕도 도망갈 정도로 강력한 병기라고 설명해준다. 이후 주역 4인방이 협공해 머리띠를 공략해낸다.
  • 1. 타냐의 방각과 아인즈의 <광휘록체 Body of effulgent beryl>로 몸통박치기를 막는다.[5]
  • 2. 아인즈가 3명을 집어던져 근처로 보내고 언데스 아미로 해골병사를 잔뜩 소환한다.
  • 3. 스바루가 카즈마와 타냐를 다시 밀어올리고 사망귀환의 고백 페널티를 이용해 언데드를 불러모아 디스트로이어의 주의를 끌고 빔도 막는다.
  • 4. 타냐를 업은 카즈마가 잠복으로 접근하면서 저격을 연속 사용해 대포를 격추[6]하고 스틸로 관절부 나사를 빼내 자세를 무너뜨린다.
  • 5. 타냐가 카즈마를 딛고 뛰어올르고 마도술식으로 속도를 올려 접근, 머리띠를 빼앗는다.
라인하르트 팀과 교사 팀이 직전에 무승부가 되며 1억 점이 내걸린 기마전은 2반의 승리로 끝난다.
2기 8화에서 막판에 잠시 등장, 작동 불능이 된 상태로 어딘가에 버려져 있었으나 이세계 콰르텟 버튼 특유의 소리가 들려오자 재기동할 조짐을 보인다.
2기 10화에선 다시 재기동하면서 학교내의 마수 사육장과 아쿠아 일행의 문화제 가게를 부숴버리고 말았다. 다만 아직은 아무도 디스트로이어의 재기동 사실에 대해서는 모르는 상황.
2기 11화에서 드디어 일행이 디스트로이어가 학교에 들어온 것을 알게 되었다. 이에 문화제 연극을 사수하기 위해 5작품 히로인들이[7] 디스트로이어 공략에 나선다.
2기 12화에선 다리에서 미사일을 발사하거나 눈에서 빔까지 쏘면서 공격해 왔지만, 끝내 아쿠아의 갓 블로우를 맞고 공중으로 날려져서 파괴된다.
[1] 애니에선 수비용 골렘은 모두 삭제되고 대신 자율 방어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는 것으로 묘사되었다.[2] 웹연재판에서는 정반대였다 즉, 웹연재판에선 메구밍쪽이 완파했고 위즈쪽에 파편이 쏟아졌었다[3] 참고로 이때 눈이 번쩍거리며 나는 소리가 왜인지 베인글로리바론이 궁극기를 쓸 때 나는 소리와 같다.[4] 랜덤 텔레포트였지만 결과적으로 알다프의 저택으로 보내졌고 랜덤 텔레포트 사용 전 위즈가 사람이 많은곳으로 전이되면 어쩌냐고 묻는 말에 카즈마가 모든 책임은 자신이 지겠다고 했다.[5] 참고로 타냐가 사용하는 95식 연산보주는 신적 존재인 존재 X의 개입(=기적)으로 겨우 완성한 초고성능 연산보주이며 <광휘록체 Body of effulgent beryl>는 10위계의 타격방어 마법이다. 디스트로이어의 괴랄한 스펙이 잘 재현된 부분.[6] 새총을 사용했다.[7] 아쿠아, 에밀리아 + , 알베도, 비샤, 라프타리아 + 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