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아(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인기투표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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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사이모에 리그(자수정)
2016 - 샤나

2017- '''에밀리아'''

2018 - 크톨리 노타 세니오리스


[image]
[image]
'''라이트 노벨 설정'''
'''애니메이션 설정'''
'''에밀리아'''
エミリア / Emília
'''이 름'''
에밀리아
'''나 이'''
18세[1]
'''신 장'''
164cm
'''생 일'''
9월 23일
'''체 중'''
깃털과 같은 체중
'''종 족'''
『아인종』 하프엘프
'''좋아하는 것'''
포르투나(양어머니)
''''''
'''나츠키 스바루'''
'''싫어하는 것'''
피망
'''특기'''
요리(자칭), 그림 그리기(자칭), 노래(음치)
속독, 예쁜 글씨 쓰기, 심심풀이로 돌탑 쌓기
'''취 미'''
팩의 털 고르기, 공부
'''좌우명'''
목숨 바쳐 열심히
'''소 속'''
『왕선후보자』 에밀리아
'''성 우'''
[image] '''타카하시 리에'''[2]
[image] '''케일리 밀스'''[3]
1. 개요
2. 특징
3. 상세
5. 인간관계
5.1. 에밀리아 진영
5.2. 펠트 진영
5.3. 크루쉬 진영
5.4. 아나스타시아 진영
5.5. 프리실라 진영
5.6. 그 외
6. 전투력
7. 연애
9. 히로인 논란
10. 기타
11.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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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타이틀 히로인.

2. 특징


허리까지 닿는 은색 머리에 남보랏빛 색의 눈동자, 그리고 안으면 부러질 것 같은 가녀린 몸매의 소유자이다. 불의 대정령 과 계약했고, 정령들과 소통하는 데 큰 재능이 있어 4속성 마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주로 얼음 계통의 마법을 사용하는 『 정령술사 』이다.
엘프의 피를 이어받은 하프엘프이며, 작중에서 제일 가는 미모의 소유자이다.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거울로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며, 자신의 용모를 꾸미는 것에는 극히 무관심하다. 평소 복장이나 몸가짐에 관한 것들은 모두 팩에게 맡기는데, 정령치고는 최근 유행 중인 머리 스타일과 복장으로 맞춰주는 의외성도 보이지만 그래도 목욕같은 건 스스로 관리하라고 훈계를 해주기도 한다. 그 외 팩과 계약에 의한 요구 사항으로는 식사량의 제한과 입욕 후 운동의 의무화 등이다. 또한, 을 유일한 가족으로 신뢰하고 있고, 뺨을 부풀리거나 응석을 부리는 등 어린아이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자존감이 낮아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일체의 기대가 없다. 이는 과거의 영향으로 자신에 대한 것을 포기하고 있기 때문인데, 그래도 자신조차 스스로를 싫어하지 않게 하기 위해, 자신의 마음을 배신하는 행동만은 하지 않는다. 그렇게 살아온 결과로 손해만 보는 생활 방식이 되어 버렸지만, 마음은 굉장히 이타적이고 착하다.
모든 존재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투의 마녀와 외적 특징이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현재까지 부당한 차별을 수없이 받고 있다.[4][5] 이세계에서 온 스바루와 마찬가지로 세상 물정에 어둡고 상당한 편견 때문에 힘들어하지만, 왕선 후보자 중 한 명으로서, 왕이 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노력파.

3. 상세


'''라이트 노벨'''
'''애니메이션'''

'''"공평하단 것은 제게 매우 귀중한 일입니다. 그러니 제가 여러분에게 요구하는 건 단 하나. 공평할 것."'''

400년 전, 루그니카를 포함한 전 세계의 반을 집어삼켰던 질투의 마녀와 같은 은발의 하프엘프라는 특징 때문에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많은 편견을 받으며 살아왔다. 이는 질투의 마녀가 사라진 지 400년이나 지났어도 ''''일개 개인이 세계 절반을 지웠다.''''라는 행적은 보통 일이 아니기에 현재까지도 그 인식이 두려운 존재로 퍼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작중 에밀리아는 이러한 시선이 두려워 로즈월 영지에 있는 아람 마을에 일체 출입하지 않으며, 용무가 있거나 왕도 시내에 나갈 때는 자신의 존재를 흐리게 해주는 인식장애 후드를 쓰고 나간다. 왕선 후보자의 신분에도 불구하고, 질투의 마녀와 같은 하프엘프란 이유 때문에 존중받지 못하며, 아람 마을 사람들에겐 영주님이 재앙을 가져오셨다고 할 정도의 혐오의 대상으로 취급받고 있었고, 왕선 회의에서도 막말을 퍼붓는 주요 인사들도 있었다. 이러한 혐오감과 색안경에도 자신을 싫어하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얼어붙은 숲에 사는 빙결의 마녀'''라고 자칭한다.
바르고 선한 성격이라 곤란한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혐오의 대상이 되어 왔던 성장 환경 때문에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일체의 기대를 갖지 않게 되었고, 이런 상황 속에서 적어도 자신만큼은 자신을 싫어하지 않기 위해서 자신의 마음은 배신하지 않도록 행동하게 되었다. 그 결과 손해만 보는 삶을 살고 있는데, 타인을 돕는 것도 결과적으로 자기 본위가 앞서기 때문에 이기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 고결한 성품으로 스바루를 감복시켜 그가 은인으로 삼게 된 인물이자[6], 루프를 비롯한 각종 고난 속에서 스바루가 포기하지 않고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 인물로, 이 작품의 원점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로즈월을 후원자로 두고 왕선에 참가하고 있다. 왕선에 참가한 이유는 자신이 폭주로 얼어붙게 만든 엘리오르 대삼림을 '용의 피'로 원래대로 돌릴 수 있다는 로즈월의 제안 때문.[7][8]
약속을 중시한 양어머니 포르투나의 영향으로 약속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9] 3장에서 스바루와 일시적으로 결별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스바루가 에밀리아와의 약속을 무시하고 왕선 회의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후에 스바루와 결별한 것을 후회하고 있을 때 스바루가 도와준 것과, 팩과의 계약 파기 후 아침까지 손잡아 달라는 말을 어겨 화를 냈는데 알고 보니 '''팩이 사라져 심적으로 힘든 에밀리아를 위해 성역 벽에 팩 그림을 그려 위로해 주려 했다는 것을 안 뒤'''에는 스바루에 한해선 약속에 관대해진 모습.[10]
기특한 면모도 있고 무력은 압도적이지만, 지식이나 경험, 마음가짐[11][12]과 같은 부분에서는 아무래도 다른 왕선 후보들에 비해 여러 가지로 떨어지는 것이 많다. 그러나 꾸준한 노력을 통해 발전 중이며, 현재 루그니카의 주된 문제점 중 하나인 인간과 아인 간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면 에밀리아의 혈통이 나름 유용할 수도 있다. 또한, 다른 왕선 후보자들이나 후보자들의 기사들은 에밀리아에 대한 편견을 지니고 있지 않고 있기 때문에 왕선을 두고 평등하게 경쟁 중이며, 스바루가 에밀리아 진영에 합류한 이후로 차츰 인식이 개선되어 가고 있다.[13]

4. 작중 행적


에밀리아(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작중 행적 문서 참고.

5. 인간관계


엘리오르 대삼림에서 팩과 함께 7년간 살다가 로즈월의 제안을 받아들여 처음 세상에 나왔다.[14][15] 이후 루그니카에서 에밀리아는 하프엘프라는 이유로 질투의 마녀의 재래(再來)라며 기피의 대상이 되었고, 본인도 내성적인 성향인지라 인간관계를 형성하지 못했다.[16]
다만 스바루를 만나게 되면서 점차 인간관계가 늘어가는 중이다. 6장 기준으로, 1장과 비교하면 믿을 수 없을 만큼 늘었고, 에밀리아 자신을 인정해 주는 인물도 늘었지만, 여전히 부정적인 시선이 존재해 취급이 그리 좋지는 않다.
진영의 대표지만 작중 상황을 보면 얼굴마담일 뿐이며, 사실상 실세는 나츠키 스바루. 4장 이후로 로즈월은 에밀리아를 인정하기는 했지만 단순히 '과거 그냥 얼굴마담으로 있던 시절보단 확실히 인정할 만하다.'라는 평이지 인간적으로 친해진 건 아니며 6장을 보면 람은 그나마 얼굴을 자주 틀며 친해졌는데 이게 지나쳤는지 람의 저돌적인 성격과 그와 반대되는 에밀리아의 소심한 면이 시너지를 일으켜 진영 대표면서 일반 메이드인 람에게 구박을 듣고 다닌다(...). 가필, 베아코, 오토[17]는 어디까지나 '''스바루'''를 보고 합류한 것이지 에밀리아에게 특별한 무언가를 느낀 것은 아니다. 또한, 자신을 믿어주고 지지해주었던 은 4장 이후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고, 스바루 또한 렘을 치료하기 위해 발품 파느라 에밀리아만 봐주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5.1. 에밀리아 진영


본편 시점에서 팩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전적으로 믿을 수 있게 된 존재. 하프엘프인데도 불구하고 스바루가 자신에게 스스럼없이 다가와서 그가 자신을 평범하게 봐줄 거라고 기대하기도 했다. 그래서 의외로 스바루의 말장난에 장단을 맞춰주며[18] 굉장히 편하게 대했었다.[19] 그러나 왕선 때 스바루가 에밀리아의 약속을 어긴 일을 계기로 둘의 관계는 금이 가기 시작한다. 하프엘프로서 겪은 괴로운 경험들에 의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기대를 품는 것을 두려워하게 되었기 때문에 둘 사이의 관계가 무너져버리기 전에 그를 멀리하려고도 했지만, 자신을 좋아하기에 자신의 힘이 돼주고 싶다는 그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펠트 정도의 정신연령을 가진 데다가 누군가에게 이성으로서 사랑받은 경험이 전무하기 때문에 자신을 좋아한다는 그의 말에 확답을 내릴 수 없었지만, 5장에서 좋아하게 될 사람을 정해놓았다는 말이나 6장에서 그가 샤우라에게 안겨있는 모습에 스바루를 발로 차기도 하고, 무표정으로 머리를 쥐어 뜯기도 하는 등 질투를 느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폭식에게 이름이 먹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이 기억해줘서 다행이라는 모습 등을 보면, 자각하지는 못했지만 그를 좋아하게 된 듯하다.
영구동토에서 자신을 해방시켜준 이후 미워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다며, 유일하게 마음을 연 존재이자 아버지 같은 정령으로 스바루가 오기 전까지 유일하게 전폭적으로 믿을 수 있던 존재였다. 팩도 자기 친딸처럼 여긴다. 현재는 자신의 존재가 딸의 앞길을 막는다며[20] 팩이 스스로 계약을 깨고 마광석 안에 잠들어 있는 상태다.
자신을 후원해 주는 로즈월의 메이드로서 자신에게 시중을 들고 지켜주는 정도의 업무적 관계였지만, 스바루가 오면서 조금씩 가까워진다. 3장 이후 렘의 존재가 소멸하면서 렘에 대한 기억이 사라졌어도 스바루의 말을 들은 뒤 그녀의 존재를 부정하지는 않는다.
렘과 마찬가지로 자신을 후원해 주는 로즈월의 메이드로서 자신에게 시중을 들고 지켜주는 정도의 업무적 관계다. 람은 로즈월처럼 에밀리아를 유약하다 생각하고 있었으나, 4장에서 성의를 담아 사과하며 로즈월을 마녀의 주박에서 해방시켜달라 정중히 부탁하고 에밀리아가 수락하면서 좀 더 신뢰 관계를 쌓게 되었는데... 6장에선 눈치가 없다든지, 고물을 모신다든지 하는 등 스바루에 이어 욕설 대상 2호가 되어버렸다.
뜬금없이 자신에게 찾아와 휘장을 주고, 왕이 되면 엘리오르 대삼림의 얼음을 녹일 수 있다는 제의와 함께 그의 진정한 목적도 모른 채 자신을 편견 없이 왕선을 후원해 주는 유일한 후원자로 생각했다.[21] 4장에서 사건을 터트렸으나 사과를 받아들여 용서했다.
에밀리아 쪽에선 베아트리스에 대한 언급이 적어서 확실하진 않지만, 그냥 같은 집에 사는 금서고 지기 정도로만 아는 듯하며 친해지고 싶다고 생각한다. 4장에서 베아트리스가 금서고에서 나오게 되면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확실히 친해졌다. 6장에서는 합심하여 스바루를 놀리고 걱정하는 모습이 무척 단짝같다.
내적으로는 스바루와 람에 의해 영입된 탓에 에밀리아와의 접점은 별로 없지만, 외적으로는 에밀리아 진영의 쌍벽으로 불리며 에밀리아 진영의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

5.2. 펠트 진영


에밀리아의 왕선 휘장을 훔쳐 간 도둑이었으나, 펠트가 진심으로 사과하고 에밀리아가 용서 해줘서 어느 정도 안면은 튼 사이. 지금은 평범한 지인이자 자신의 경쟁 상대.
엘자로부터 자신들을 지켜줬으며, 기사도에 충직한 성격을 가진 그를 상당히 좋은 인물로 여기고 있다. 라인하르트 또한 왕선 후보인 에밀리아를 기사 신분으로서 존중해 주며, 그릇의 차이를 느낀다고 생각하는 등 그녀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5.3. 크루쉬 진영


왕선에서 경쟁하는 후보 중의 한 명이다. 크루쉬는 사람의 출신과 환경은 그 사람의 본질을 규정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지 못한다며[22] 확실한 긍지와 각오를 지닌 에밀리아를 대립 후보로 인정하고 있고, 에밀리아 또한 크루쉬의 고결함을 인정하며 강력한 라이벌로 생각하고 있다.
에밀리아는 그를 크루쉬의 사자 겸 측근으로 여기며 그의 치유 능력을 좋게 보고 있다. 가끔, 스바루의 치료를 부탁하기도 하지만, 크루쉬 일직선인지라 크게 신경 쓰진 않는다.
에밀리아에게 우호적인 인물 중 하나로, 에밀리아의 눈이 꼭 그를 닮았다는 빌헬름의 말을 생각해보면, 자신의 은인인 스바루의 주군으로서 호의적으로 대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에밀리아를 높게 평가하는 것 같다.

5.4. 아나스타시아 진영


왕선에서 경쟁하는 후보 중의 한 명이며, 크루쉬가 기억을 잃은 이후로 가장 강력한 경쟁자이다. 타산적인 아나스타시아와 이타적인 에밀리아 간의 성격차 때문에 사적으로도 사이가 그리 좋지 않다. 단, 이익에 어느 정도 예민하며 다양한 활약을 하고 있는 스바루의 존재를 의식하고는 있기에, 그를 의식하는 만큼 에밀리아를 적수로서 인정하긴 하는 정도.
라인하르트와 마찬가지로, 왕선 후보인 에밀리아를 기사 신분으로서 존중해 주며, 같은 정령술사로서 통하는 부분도 있는 모양.

5.5. 프리실라 진영


에밀리아는 프리실라처럼 폭군 성향을 지닌 인물을 싫어하고, 프리실라 또한 활약도 없이 말만 번지르르한 그녀를 '재미없다'라며 싫어한다.[23] 그나마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흥미를 가지고 보는 그녀가 재미없다고 평가한 인물은 작중에서 에밀리아와 3장 루프 중 추한 모습을 보인 스바루, 하인켈 아스트레아 3명뿐이라는 것을 보면 얼마나 평가가 낮은지 알 수 있다(...).
주로 프리실라만을 따라다니는 데다가 왕선 자체에 관심이 없고, 주로 이야기 나누는 것은 프리실라와 스바루밖에 없는지라 에밀리아와의 접점이 없다.

5.6. 그 외


  • 포르투나
은발의 엘프이며, 에밀리아의 양어머니이자 에밀리아 아버지의 동생이다. 에밀리아에게 있어 이상의 여성. 5장에서 보인 얼음 검은 포르투나가 사용했던 마법이고, 에밀리아가 약속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 것 또한 포르투나의 영향이다.
에밀리아의 또 다른 보호자. 에밀리아는 포르투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쥬스에게 질투심을 품고 있었지만, 심각한 정도는 아니며 오히려 아버지처럼 믿고 따른다. 쥬스의 경우, 에밀리아를 본 것만으로 구원받았다며 눈물을 펑펑 흘릴 정도. 에밀리아에게 부모와 같은 존재가 되어주었으나, 에밀리아가 얼음에서 깨어났을 때 이 사람의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기 때문(...)에 후에 에밀리아에게 어떤 식으로 작용할지 알 수 없다.
성역의 시련에서 마주한 탐욕의 마녀. 에키드나는 에밀리아를 몹시 싫어하며, '남자에게 안긴다면 그저 좋아라 하는 창녀'라던가 '지 어미를 닮아 강압적이고 오만하며 위선적이고 독선적인 데다 이기적'이라는 등 굉장한 욕설을 퍼붓는다. 냉철한 에키드나가 이 정도의 증오를 보이는 것은 에밀리아와 질투의 마녀뿐이다. 다만 에밀리아를 혐오하는 것은 에밀리아를 싫어하는 것이 아닌, 에밀리아와 질투의 마녀와의 연관성 때문이며 에키드나 본인도 인정했다. 그러나 에밀리아의 경우 에키드나를 싫어하지 않으며, 오히려 에키드나의 욕설을 여유롭게 웃어넘길 정도. 아직 에밀리아와 질투의 마녀가 무슨 상관이 있는지 알 수가 없기에, 에밀리아와 에키드나와의 관계도 정확히 드러나려면 시간이 걸릴 듯하다.[24]

6. 전투력


기본적으로 물의 마나를 이용한 휴마 계열의 얼음 마법 및 동결과 휴마의 탄착지점을 얼리는 불의 마나[25]의 열량 조작을 사용한다. 그리고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떡밥이지만, '''자신의 한계를 넘어선 마나를 다룰 수 있다.'''
기본적인 전투 방식으로는 무영창으로 휴마(얼음 파편)를 생성해서 사출하고 탄착점 주변을 얼리며, 과 연계 시에는 한층 더 강화된다. 바닥을 얼려서 스케이트 타듯이 이동하며 싸우기도 하는데, 신체 능력도 수준급.[26] 심지어 마나로 신체 강화까지 할 수 있다. 실제로 5장에서 신체 스펙도 엄청난 레굴루스가 무적의 권능이 무력화되자마자 마나로 신체 강화한 에밀리아에게 '''주먹'''으로 엄청나게 얻어터져 곤죽이 될 정도.[27] 리제로 2기 브레이크타임 5화에서 오토 대신에 무거운 짐을 옮기는 장면을 오토가 보면서 놀란 장면도 있었고, OVA에서는 강도단을 때려눕히고, 날아오는 화살을 맨손으로 잡아채는 묘기를 부리기도 했다.
4장 성역 편 이후, 판도라에 의해 바뀌어버린 기억과 함께 봉인되어 있던 막대한 양의 마나와 마나의 사용법도 기억해내는 데 성공했다. 아직 로즈월에는 미치진 못했지만, 그래도 상당한 강자이다. 알 휴마 수십 체를 전개하여[28] 넓게 분포한 대토를 포위시켰으며, 필살기라 할 수 있는 '얼음의 꽃'도 있다.[29][30] 작가 Q&A에 따르면, '''각성 에밀리아'''는 리제로 세계관에서 '''마법 공격력 2위'''에 해당한다고 한다.[31] 심지어 '''마력 보유량 1위'''에 해당된다![32][33] 거기에 따로 해석하자면 각성하는 만큼 마나를 이용해 기준보다 신체를 더 강화시킬 수 있다는 애기다. 즉 각성하게 되면 마법도 신체능력도 월등해지며 덧붙이면 로즈월과 맞먹을 정도로 리제로 전투력 상위권에 들어간다는 애기다. 작가 문답으로 왕선 후보 중에서 전투력만 따진다면 프리실라와 더불어 투톱이다.[34]
과거에는 나이가 어려서 방대한 마력을 다루는데 미숙한 부분이 많아서 자신과 함께 엘리오르 대삼림과 영구동토가 되었으며 이후 동결 상태에서 깨어난 뒤 이때의 기억은 판도라의 권능에 의해서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게 되자 제대로 마력을 제어하지 못하게 되는 등 애를 많이 먹었지만 다행히도 4장 이후에는 어느정도 제어가 가능해졌다.

7. 연애


사정상 정신연령이 14세 정도라 연애 면에서는 딱 어린아이 정도의 인식밖에 가지고 있지 않다. 이성을 좋아한다는 것이 어떤 감정인지 몰라 계속 좋아한다고 말해주는 스바루에게 확답을 주지 못한다. 성 지식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인데, 4장에서 스바루와 뽀뽀했다고 애가 생겼을 거라고 믿는 정도이다.[35]
이후 5장에 이르러서야 스바루에 대한 마음을 어느 정도 인지하기 시작한다.[36] 자신을 납치한 레굴루스에게 한 말을 보면 완전히 자각은 못했지만, 무의식적으로나마 좋아하는 대상을 스바루라고 확정지은 듯하다.[37]
나는, 남자를 여자로서 좋아하게 된다는 것을 몰라.
그래서 스바루가 그렇게나 나를 좋아한다고 말해주고 있는데도, 스바루가 바라는 대답에 긍정도 부정도 해줄 수가 없어.
그게 매우 심한 짓이고, 스바루를 상처 입히고 곤혹스레 만든다는 것도 알고 있어.
하지만 '''아직 사람을 좋아한다는 감정을 모르는 나지만, 반드시 언젠가는 누군가를 좋아하게 될 거야. 누군가를 반드시, 여자로서 사랑할 거야.'''
'''그리고 그렇게 될 때, 누구를 좋아하게 될지는 이미 정해뒀어.'''
6장에서는 샤울라에게 안겨있는[38] 스바루를 보고는 괜히 때리거나 머리를 잡아 뜯는 등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할 줄 몰라 초등학생이나 할법한 '''질투'''를 하고 있다. 그리고 비록 사망귀환으로 없어진 세계지만, 스바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지칭하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스바루보다 더 강한 사람이 있고, 더 똑똑한 사람도 많이 있을거야.
그래도 나는 어떨 때라도 함께 있는 사람은 스바루가 좋아. 스바루가 그래 줄거라 믿고, 소망해. 왜냐면......
할 수 있다고, 마침 거기 있었다고, 그런 이유로 구해주는 사람보다-
'''좋아하는 사람이 구해주는 편이 훨씬, 훨씬 더 기쁜걸'''"
에밀리아는 미소와 함께 그렇게 말했다.
미소와 함께, 아주 살짝 뺨을 붉히고 말했다.
이후 『폭식』에게 이름을 먹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 낙담해 했지만, 스바루가 자신을 기억해 줘서 엄청 기분이 좋은 상태라며 엄청 크게 기뻐했고, 스바루가 장난스러운 말투로 '결혼하고 싶다!'라고 말하자 "에이, 장난치지 마."라며 부끄러워했었다. 모두가 잊어도 제일 기억해줬으면 하는 사람이 기억해줘서 엄청 기분이 좋다거나, 결혼이란 말에 부끄러운 반응을 하는 것을 보면 이제는 스바루에 대한 마음을 확실하게 인지한 듯.

8. 떡밥


에밀리아(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떡밥 문서 참고.

9. 히로인 논란


스바루에게 결별을 선언한 3장에서는 나태 토벌전까지의 비중이 공기가 되었고, 더군다나 그 3장에서 렘이 진히로인 급으로 활약하는 바람에 메인 히로인으로서의 입지가 위험하게 되었다. 3장 이전까지의 행적을 보면, 1장은 스바루와 함께 명실상부 주역이었지만 1장의 분량 자체가 1권이라는 짧은 분량이었고, 2장에서는 비중이 줄어들고 스토리 중심에서도 쫓겨났었다.
그러나 2장에서의 에밀리아의 역할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데, 여러 차례에 걸친 루프를 통해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가던 스바루에게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해 주었고, 스바루가 자력으로 해결하지 못했던 렘의 의심을 덜어주는 등 스바루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길을 닦아주었다. 만약 에밀리아의 도움이 없었다면 스바루는 또다시 실패했을 확률이 상당히 높았을 것이고, 그가 겪은 트라우마를 고려했을 때 최악의 경우, 트라우마와 PTSD가 겹쳐서 재기불능 상태의 폐인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것이다. 사실 스바루를 위로하여 지금의 스바루가 될 공헌해주는 인물은 에밀리아 포함해서 렘과 사테라밖에 없다. 거기에 렘은 처음에는 적대하고 경계하면서 죽이거나 플레일로 구타했었고[39] 사테라는 사망귀환 때 패널티로 심장을 쥐어짜거나 직접 강림하여 스바루의 영혼을 잠식시키려는 행위들과 비해 처음부터 스바루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히로인은 에밀리아밖에 없었다.
4장 성역 편에서는 성역을 해방하고 대토의 움직임을 막아 스바루와 베아트리스가 알 샤마크를 쓰기 쉽게 만드는 등 무시할 수 없는 활약을 하게 된다. 또한 팩과 스바루의 영향으로 정신적으로도 크게 성장한다.
3장 이후로 에밀리아는 메인 히로인이자 여주인공 포지션에 부합하는 비중과 역할을 해내고 있다. 히로인 논란이 생긴 것은 애니화가 3장까지만 이루어졌고, 이러한 상황 때문에 상대적으로 에밀리아의 위치가 가려졌기 때문이다. 또한 렘의 인기가 '''라노벨 역사상 최고 인기캐'''라는 츤데레포와 대등한 수준이라 그렇지, 에밀리아의 인기가 낮은 것은 절대 아니다. 인기투표에서는 항상 렘 다음의 인기를 가지고 있으며, 다른 인기 라노벨 최고 인기 히로인급의 경쟁력이 있다.[40]
실제로 세계 투표 국사모에서의 기록을 보면 에밀리아가 최상위권의 인기를 누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에밀리아는 17시즌 '''준우승 경력'''도 있을 만큼 높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고, 이후에도 '''8, 6'''위에 랭크하고 있다. 그중 2018년 8위의 성적은 '''기적 이상의 사례'''인데, 결선 진출에 실패하고 순위 결정전을 맨 밑에서 시작했지만, 결선 기간 동안 쟁쟁한 경쟁자들을 '''6전 전승'''으로 얻어낸 순위기 때문. 이 8위는 대회 역사상 결선에 진출하지 못한 캐릭터의 가장 높은 순위이다.
리제로가 대회 내 강세인 이유에는 승률 98% 우승자도 있지만, 유우키 아스나, 메구밍 등 타 작품 '''인기 1위 히로인'''들을 이기거나, 대등하게 맞붙을 수 있는 에밀리아도 있기 때문이다.[41] 당장 다른 우승자 진영 인기 2위들[42]은 평균 순위 20위권 밖이고, 일부는 예선 광탈이 일상이다. 국사모 '''평균 5~6위'''의 에밀리아와 비교가 실례인 수준. 심지어 19-20시즌 '''우승자'''인 바이올렛유키노에게 '''유일한 1패'''를 안겼고, 20시즌 이후로 에밀리아는 '''2기 버프'''를 제대로 받을 예정이라 대회 미래 전망마저 밝은 상황이다.
5장 연재 당시, 렘이 진히로인이 아니냐는 물음에 에밀리아를 주역으로하는 장이 아직 6장 남았다고 답했다. 전체가 총 11장이고 에밀리아가 스토리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서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마지막까지 주역에서 빠질 일은 없어 보인다. 4장부터는 스토리의 메인으로서 비중, 역할 모두 부족하지 않게 활약하고 있으며, 작중에서 지니고 있는 떡밥도 주인공 스바루에 비견할 정도로 많고 나무위키에는 떡밥만 따로 항목으로 분리되어 있을 정도이다.
또한, 히로인으로서의 입지도 렘에 비해 부족하지만은 않은 것이, 스바루가 이세계에서 살아가는 목적 및 처음으로 구원해 준 존재가 에밀리아였으며, 렘의 고백도 거절할 정도로 스바루에게 있어 에밀리아가 차지하는 입지는 실로 거대하다. 비록 3장에서는 렘이 제목의 의미를 보여주는 활약을 했고 에밀리아의 비중이 낮아졌지만, 궁극적으로 렘은 조연이라는 '''작중 위치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다.[43] 리제로의 전체적인 스토리로 봤을 때 '''메인 히로인'''의 의미에 가장 부합하고, '''진 히로인'''에 가장 가까운 캐릭터는 에밀리아다.

10. 기타


  • 스바루가 에밀리아에게 붙인 E.M.T(에밀리아 마지 텐시)는 정발 서적판에서는 E.M.A(에밀리아 무지 엔젤)로, 애니플러스 번역판에서는 E.W.C(에밀리아 완전 천사)로 현지화됐다. 서적판의 경우에는 M만이라도 살리려는 노력이 보이나, 애니플러스의 경우에는 M조차도 살리지 않았다. 어차피 저 호칭의 알파벳 배치가 나중에 복선으로 작용할 만큼 엄청난 떡밥이 될 거라고 생각하기 힘들고, 그래서 알파벳을 바꿔도 딱히 상관없다고 판단한 듯. 넷플릭스에서는 알파벳조차도 살리지 않은 '에완천(밀리아 사)으로 나왔다.
  • 에밀리아가 스바루에게 배운 별의 이름을 베아트리스에게 이야기해주는데, 베텔게우스페텔기우스라고 말해준다. 베아트리스는 쥬스라고 반응.
  • 에밀리아가 은하수의 일화를 팩에게 말하지만, 이야기가 이상해서 그걸 들은 팩이 납득이 안되는 반응을 보인다.
  • 피망[44]을 싫어한다. 스바루가 먹기 싫은 음식을 줘도 좋다고 하자 바로 피망을 주려고 할 정도.
  • 유령을 무진장 무서워한다. 스바루가 말하는 유령이 홀로라는 걸 알자 패닉에 빠져서 '저택에 홀로가 있다, 스바루가 그걸 보고 무서워서 우리까지 끌어들이려고 한다'라는 식으로 과대망상을 할 정도. 심지어 유령이 나타나면 베아트리스를 희생양으로 삼겠다는 스바루의 농담에도 평소랑 달리 정말 그래주겠냐고 확인하는 에밀리아라면 절대 보여주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 작가 Q&A에 의하면 작명 센스가 없다고 한다. 자녀 이름을 생각할 때 아들은 톤누라, 딸은 쵸쵸리나를 생각했다고..
  • 에키드나와 맞먹는 지독한 음치작가 공인 에밀리아 진영 최대의 위기는 '진영의 주인끼리 노래로 승부할 때'라고 할 정도.
  • 6장에서 에밀리아와 스바루는 팔 힘겨루기를 했는데, 사과를 부수러뜨릴 만한 악력을 가진 스바루가 완벽하게 패배할 정도로 가냘픈 팔에 비해 힘이 매우 세다.
  • 에밀리아를 동물로 비유하자면 토끼라고 한다
  • 만약 에밀리아가 라스베이거스에 가면 빈털터리가 된다고 한다
  • 왕선 후보 중에서 주량이 가장 약하며, 취하면 술주정 부린다. [45][46]
  • 16년 9월에 에밀리아 피규어가 나왔다. 가격은 9800엔. 링크 .
  • 람렘 자매에 이어 넨도로이드가 발매되었다. 발매일은 2017년 10월. 팩, 얼음결정, 후드로 이루어진 구성.
  • 캐릭터 노래는 애니메이션 2쿨 엔딩으로 사용된 'Stay alive'. 음치인 에밀리아가 연습해서 부른 노래라고 한다.
  • 애니플러스에서 주관한 애캐토 2016에서 3위를 차지하였다. 같은 작품에 등장하는 렘과 준결승전에서 패배했고, 이후 3, 4위전에서 3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하였다.
  • 2017년 3월에 열렸던 147회 서울코믹월드 카탈로그 주인공이 되었다. 파트너인 팩과 함께 되었으며 당연히 에밀리아와 팩 단독으로 나왔다.
  • 애니메이션 2부에서 새로운 사복 2개와 잠옷 의상이 오리지널로 추가되었다. 의상에 대해선 호평이 많으며, 두 번째 사복과 잠옷의 경우 피규어가 발매되었고, 첫 번째 사복과 잠옷은 다키마쿠라 모델이 되기도 하였다. 이후 단편집에서 역수입하여 첫 번째 사복과 잠옷이 라노벨 삽화에서도 등장한다. 해당 의상은 링크 참조. #
  • 2018년 8월에 마비노기와 리제로 콜라보 때 에밀리아의 옷 세트(가발, 옷, 신발), 간호 침대가 한정판 랜덤박스에서 풀렸다. 간호 침대를 쓰면 침대 오른쪽에 놓인 의자에 앉은 에밀리아가 등장한다.

  • 속옷 색깔은 흰색이라 한다.

11. 관련 문서


[1] 실제 114살이나 100년간 동결 상태로 잠든 바람에 신체 연령 약 18살, 정신 연령 약 14살. 4장 대사 기준으로 서술. 영구동토가 딱 100년 전 일어났다는 것으로 제대로 계산하면, 7살 때 얼었다가 100년 후 깨어나고, 7년 간 팩과 지내와서 실제론 114살.[2] 제작진의 언급에 따르면 처음엔 캐스팅 후보에 없었으나, 스폰서 쪽에서 부탁을 하여 오디션을 치뤄 뽑았다고 한다. 이유는 에밀리아와 딱 맞는 투명한 느낌의 목소리가 아주 좋았다고. 참고로 타카하시가 전 분기에 방영된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에서 어느 중2병 마법사 역을 맡아 찰진 연기를 보여준 터라 팬덤에선 관련 드립이 간혹 나오고 있다. 결국 18화 예고편에서 정말로 성우장난을 했다![3] 일미 성우 모두 '''스포일러'''와 중복이다.[4] 그래도 1권(애니메이션 1기 2화)의 묘사를 보면 일반인들은 차별을 하더라도 웬만해선 본인 앞에선 대놓고 차별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스바루가 모르고 사테라라고 부르자 주변 일반인들이 놀란 표정을 지었고 나중에 심했다고 핀잔을 주는 장면도 있었다.[5] 다행히 현재(6장)는 에밀리아 진영의 활약 덕분에 비교적 인식이 많이 나아졌고, 아람 마을이나 성역에서는 에밀리아의 본심을 알고 난 이후로, 다정하게 대해준다. 에키드나 계약 루트에선 라인하르트가 에밀리아 진영에 참여한 덕분에 이 악명을 단번에 씻어냈다. 즉, 그만한 공적만 있으면 악명을 씻어내는 게 무리는 아니라는 것.[6] 분명 스바루가 에밀리아에게 반한 첫 이유는 외모가 취형 직격이었기 때문이지만, 수많은 루프를 겪으면서도 에밀리아를 구해주는 건 그녀가 자신을 도와준 은혜와 그녀의 성품 때문이다.[7] 팩의 도움으로 깨어난 이후, 온갖 시도를 해봤지만 영구동토를 녹일 수 없었고, 타이밍 좋게 등장한 로즈월이 어떠한 기적도 일으키는 용의 피로 영구동토를 녹일 수 있다는 말에 왕선에 참가하게 된다. 그러나 용의 피는 만능 치료약의 역할도 역효과를 내는 흉물이다.[8] 팩 또한 이것을 꿰뚫어보고 베아트리스와 대화할 때 로즈월에게 속고 있다고 인증했지만, 그녀를 슬프게 만들 수 없다는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정작 제일 중요한 에밀리아한테는 끝까지 밝히지 않은 채 계약을 끊었다.[9] 정령사이니만큼 약속을 중시할 수 밖에 없고, 포르투나와의 약속을 안 지켜 그녀가 죽었다고 생각하기 때문.[10] 다만 관대해진 것의 반동으로 신용은 '''제로'''에 가깝다(...) 항상 스바루가 약속하고 나면 에밀리아가 '''"응! 약속이야! 어차피 안 지킬 테지만!"'''이라고 반응하는 게 일상.[11] 4장에서 잘 나오지만, 자존감이 워낙 낮아 민폐 수준이다.[12] 게다가 자신이 왕이 되면 어떤 식으로든 루그니카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다는 다른 후보들과 달리, 에밀리아의 동기는 철저히 개인적이다. [13] 아나스타시아와 프리실라는 에밀리아와 적대적 위치에 가깝지만, 편견이 아니라 단지 왕도적인 에밀리아와 패도적인 아나스타시아/프리실라는 여러 곳에서 평행선을 달리기 때문이며, 같은 이유로 왕도적인 크루쉬와는 비교적 우호적이다.[14] 에밀리아의 존재와 그녀가 왕선 자격자라는 것은 복음에서 서술된 것으로 보인다.[15] 로즈월은 목적을 이루는 과정에서 여러 문제에 직면했지만, 어쨌든 '''에키드나가 부활하긴 했으니''' 목적은 이루긴 한 셈(...)[16] 그나마 라인하르트와 율리우스는 왕선 후보, 더 나아가 자신들의 미래의 주군이 될 가능성이 있는 5인 중 한 명이라는 이유로 존중해 주지만, 그 외에는 에밀리아를 단지 로즈월의 꼭두각시로 보았다.[17] 단, 오토 또한 남에게 이해받지 못한 경험이 있어, 에밀리아에게 왕이 되는 길이 힘들지라도 힘내줬으면 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18] 에밀리아의 말을 하나라도 놓칠 리 없다고 말하는 스바루에게 바로 스바루 따윈 정말 싫다고 농을 던지기도 했다.[19] 속는 셈 치고 한번 해보라는 스바루의 말에 '어제도 그래놓고 망친 마요네즈를 먹였지?'라며 화냈지만, 원체 사람이 좋은지라 또 해준다...[20] 정확히는 팩에게 내장되어 있는 계약 때문에 팩이 남아있으면 에밀리아가 시련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다. 이걸 알고 에밀리아가 시련을 성공할 거라 믿고 계약을 해지한 것.[21] 어디까지나 이해관계가 일치한 협력자 정도로 생각했지 전적으로 믿지 않았다.[22] 심지어 오랫동안 왕국에서 모셔왔던 용일지라도, 경우에 따라 적대할 각오를 하고 있다고 한다.[23] 프리실라는 3장 첫 등장 때, 주제도 모르고 설치는 양아치나 자신의 위치에 대해 알아챘음에도 가볍게 대하는 스바루에 대해서도 나름 흥미롭게 여긴 인물이다.[24] 노린건지 어떨지 아직은 모르나 에밀리아와 에키드나의 머리핀이 꽃과 나비다.[25] 불 마법은 안 쓰지만 열량 조작으로 얼음을 녹이는 데 쓰인다.[26] 6장에서 스바루의 요청으로 힘 비교를 하는데, 스바루가 아무리 잡아당겨도 꼼짝도 안 했다.[27] 이때 스바루는 레굴루스를 지켜보며 자기가 저렇게 맞았으면 최소한 세 번은 죽었을 것이라 추측했다(...)[28] 렘은 두 발 쏘고 지친 기색을 보였다.[29] 자신의 생명력을 대가로 사용하는데, 광범위한 기술로 자신 이외에 모든 것을 얼어붙게 만든다.[30] 과거, 판도라에게 시전했지만 제어를 못하고 폭주하는 바람에 엘리오르 대삼림과 함께 자신도 영구동토가 되었다.[31] Best 6는 로즈월 > 각성 에밀리아 > 에키드나 > 전력 > 전력 베아트리스포르투나[32] 에밀리아>로즈월>에키드나>티폰>카밀라>다프네>페리스>프리실라[33] 참고로 작중에 프라실라가 소환한 양(陽)검은 마나 연비가 끝내주게 안좋다고 묘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걸 막 꺼내쓴다는 묘사가 있을 정도로 마력 보유량이 엉청난 편인 프라실라조차 마력 보유량이 에밀리아에게 뒤쳐진다는 애기다.[34] 크루쉬는 전투력이 렘 수준이고 아나스타시아의 무력은 스바루보다 못할정도이며 펠트도 바람의 가호를 소유하고 있지만 특출하게 강한 편이 아니다.[35] 아무것도 모르는 에밀리아에게 성 지식을 알려주는 것은 스바루에게는 무리였기 때문에 람과 프리데리카한테 맡겼다.[36] 이는 또래 남성과 친해진 것은 스바루가 처음이었고, 부모님 등을 향한 애정이 아닌 이성으로서 애정을 가진 것도 처음이었기 때문인 듯하다.[37] 하지만 스바루가 오기 전에 한 말이라 스바루는 듣지 못했다.[38] 정확히는 샤울라 쪽에서 억지로 달라붙은 것이지만[39] 몰론 이 경우는 렘이 마녀의 잔향을 감지할 수 있는게 컸다.[40] 게다가 애캐토 2019에서는 에밀리아가 5위, 렘이 8위로 렘보다 더 우수한 성적을 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모토에서의 1대 1은 얄짤없이, 렘을 상대로 전패 중이다.[41] 심지어, 17년 결선에서 카토 팬덤의 봇을 이용한 투표 의혹이 불거지며, '''우승 자격 논란'''이 일고 있다. 지금도 리제로는 여성부 우승자와 준우승자가 모두 있는 유일한 진영인데, 저 개입만 아니었다면 에밀리아도 우승하며 '''티아라 수상자를 2명 보유할 수도 있었다'''.##[42] 카스미가오카 우타하, 쇼쿠호 미사키, 나카무라 유리, 요시다 카즈미, 나카노 아즈사, 아라가키 아야세, 산젠인 나기, 이바라 마야카.[43] 렘이 활약한다고 해도 리제로 세계관이 아직까지 신분제에 의해 좌우되는 특성상 에밀리아와 로즈월에게 적대적인 왕족과 귀족에 의해 일개 메이드치고 측근 중 위험하다고 집중견제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44] 이세계 용어로는 피말.[45] OVA에선 덩달아 취한 렘과 같이 주정을 부리는데 카메라가 없는 걸 스바루가 아쉬워했다.[46] 성우인 리에리도 주정 부리는 것이 에밀리아와 비슷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