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야 이바노프나 세레브랴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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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이미지의 왼쪽 인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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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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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애니메이션에서의 행적
2.2. 이세계 콰르텟에서의 행적
3. 기타


1. 개요


일본어: ヴィクトーリヤ・イヴァーノヴナ・セレブリャコーフ
러시아어: Виктория Иванова Серебряков(Viktoriya Ivanovna Serebryakov)[2]
라이트 노벨 유녀전기의 등장인물. 웹연재판에는 없었고, 서적판에서 새롭게 추가된 오리지널 캐릭터다.
담당성우는 카네모토 히사코(드라마CD), 하야미 사오리(애니메이션), 북미판은 지니 티라도.
주인공 타냐 데그레챠프가 지휘관으로 있는 203마도대대의 대원이자 그녀의 직속에 가까운 부관. 첫 등장 때 계급은 부사관인 하사였지만, 타냐의 추천으로 장교 코스를 밟고 사관 장교로 재임관해 서적 최신판 기준 중위까지 진급했다.
'''비샤'''(ヴィーシャ)라는 애칭이 있지만 무대가 '''군대'''이기에 상당히 친한 훈련 동기를 빼면 '''세레브랴코프 하사'''로 불린다.

2. 작중 행적


최초 등장시점의 계급은 하사[3]로 원래는 연방출신이었지만 공산주의를 피해 연방에서 제국으로 망명한 집안 출신. 공화국과 전면전이 치열해지자 각 부대에 인재가 모이게 되고 그 과정에서 타냐의 부대에 '''징집'''되었다. 처음엔 부대에 들어온 신입중 자신만 징집된 측이라 긴장했지만 지원했다고 해도 정신이 제대로 박히지 않는 다른 월급도둑 지원병놈들은 죄다 짤려버리고 유일하게 남아 타냐에게 골라져 라인부터 시작해 타냐의 최고참 부하중 하나로 성장했다. 또한 부하를 신경쓰는 상사라는 이미지 전략 겸[4] 인재 발굴이라는 실적을 원한 데그레챠프가 그녀를 장교과정에 추천하여 데그레챠프가 군 대학을 수료한 후 그녀 역시 단기교육을 마치고 소위로 임관, 신설된 즉응마도대대에서 데그레챠프의 믿음직한 부관이 된다. 처음 봤을 때는 상상도 못하게 성장한 비샤의 의외성은 타냐를 종종 기분좋게 만들어주는 요소. [5]
타냐에 대한 공포를 이기기 위한 자기세뇌가 반, 그녀의 언동이 부른 착각이 반으로[6] 다른 사람들과는 조금 다른 의미로 그녀를 오해하고 있으며, 타냐를 거칠지만 생명을 아끼며 평화를 사랑하는 인물이라고 여기고 있다. 타냐가 무신론자인 것도 알고 있어서 5권에선 95식 기동 시의 타냐의 상태에 꺼림칙함을 느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취미는 도박으로,[7] 실력이 보통이 아니기 때문에 종종 다른 부대와 합류할 때 같이 도박에 참여했다가 다른 부대의 술같은 것들을 털어온 경우도 많다. 유녀전기 미니 애니메이션에서는 같은 부대원의 초콜렛을 건 도박을 연전연승하자, 약이 바짝 오른 그란츠가 다시 한 번 도전하면서 판을 키운 탓에 타냐까지 참가했고, 타냐는 만약 자기를 이길 경우 참모부에 특별 휴가를 건의해 주겠다고 자신했으나 비샤가 또 이겼을 정도.[8] 또한 타냐가 커피 중독자다보니 커피 타는 기술도 수준급이 되었는데, 타냐는 주둔군 병사들에게 커피는 세레브랴코프가 타준 것만 마시고 싶다는 투의 말을 했다가 웬 프로포즈냐는 핀잔을 듣기도 했다.[9] 장난인지 진심인지 비샤와의 동성애적 관계를 고려해보기도.
신 캐릭터로서 제일 눈에 띄는 행적으로는 '''연방어에 능숙했다는 것'''으로 이는 연방 포로들의 말을 듣고 이때까지 '''타냐를 포함한 군 전체가 착각하고 있던''' 연방의 실질적인 사상이 내셔널리즘이라는 것을 눈치채게 해주었다. 그리고 이 진실이 타냐를 통해 제투아에게 들어가 제투아의 연설이 되어 다민족국가인 연방의 내부분열을 앞당기게 될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2.1. 애니메이션에서의 행적


TV판 1화에서는 타냐의 명령을 잘 따르지만 그 대신 마법기동에 약해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대로 나왔다. 그래서 타냐가 작전에서 제외시키려 들었지만 비샤는 필사적으로 작전에 참가하겠다며 이렌에게 강력히 요청해서 허가 받는다. 타냐가 말한 샐러리맨의 의미를 전혀 모르는지 고개를 갸웃거린다. 마침 성우도 같고 비슷한 소재인 마도와 전쟁을 버무린 16년 4분기 애니메이션 종말의 이제타의 피네 공주가 연상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TV판 미니애니 1화의 주인공으로 등장.[10] 시점은 1화의 바로 뒤 시점. 일지를 적으면서 타냐 데그레챠프에 대한 감상을 하면서 전장의 요정이라 부르고 멋진 상관이라고 독백을 한다. 그순간 타냐와 마주치면서 타냐에게 어째서 완고하게 구조작전에 지원을 했느냐고 물으며 구태어 말해주겠지만 '용기'와 '무모함'은 비슷해보이지만 전혀 다른 것이라고 하자 비샤는 소위님께서는 군복을 두르고 있는 이상 무능한 병사를 먹여살릴 여유는 없다. 제가 힘이 부족한 건 뼈저리게 느끼고 있지만 자신도 제국의 군인인 이상 각오는 이미 다져두었다고 땀을 흘리면서 밝힌다. 그러자 타냐는 그러한 각오가 있다면 내가 뭐라고 참견할 수는 없다며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하자 기뻐하면서 퇴장한다. 타냐는 혼잣말로 '기쁜 오산도 생기기는 하는 법이로군' 이라고 말한다. 비샤는 밤하늘을 보면서 타냐는 역시나 상냥하신 분이라며 쿠르스트와 해럴드의 전사를 전했을 때 그 표정이 무섭게 느껴졌던 건 기분 탓이었을까...라고 상상하다가 타냐의 오싹한 웃음을 떠올리며 아닐거야 기분 탓일 거야 하며 부정을 하다 머리가 터질 지경에 이르자 그냥 자러가자며 생각하기를 그만두었다. 다음날 아침 인사를 하다가 타냐가 대용 커피를 마시고 맛없어하며 인상을 쓰자, 그 표정을 1화 막판의 썩소와 비교하며 자기 뇌내망상으로 그때는 낙담하셨던 거구나 라고 단정지어버린다. 그리고 밤에 일지를 마저 적으면서 타냐 소위는 참으로 상냥하신 분이...하면서 몆번이고 고민하다...구나..라고 고민하며 독백한다. 미니애니에서의 비샤는 귀염돋는다.
2화에서는 막판 엔딩 크레딧이 올라온 후 타냐가 프로파간다로 영상을 찍을 때 등장. 타냐의 예복을 보고 뿅간다. 물론 타냐는 해맑게 인터뷰하고 웃으면서 이빨을 으적으적 갈았지만 비샤가 이걸 뇌내에서 자기 생각대로 긍정적으로 생각할 게 뻔해서...
라고 생각했지만 뇌내 망상은 미니애니 한정이고 본편 3화에서는 타냐와는 눈만 마주쳐도 벌벌 떨고 말대답 하나 한거 가지고 자기도 그 토치카 2명 같이 될까봐 공포에 질린다. 오죽하면 타냐가 장교 추천을 해줘서 제도로 돌아갈 수 있게 잘해주자 정신줄을 놓고 '그 배속처 포탄으로 날아가거나 하지는 않겠죠?.....'라는 헛소리를 할 정도. 이 말을 들은 타냐의 표정이 압권(실은 '뭐라는 거야'라는 표정이지만).
막간에는 자신이 입던 하늘하늘한 옷을 이별 선물이라면서 타냐한테 주는데 문제는 비샤는 전형적인 여기 저기 풍만한 미인.......
4화에서는 마지막에 등장. '''편성관의 일이 인력 대비 많다는 이유로 시간을 끌려는 타냐 앞에 부관으로 다시 나타나면서 타냐의 빠른 전선복귀를 예고했다'''.
미니 애니 4화에서는 이 대면 장소에서 타냐에게 회의실의 식사에 대해 질문한다. 계속 먹으면 격렬한 병화 속에서도 놀랄 정도로 장수를 달성할지도 모를만큼 "건강스럽다"는 대답을 듣고는 감탄하며 K빵[11]이라는 것을 꺼내 먹는다. 타냐가 점심 이미 먹지 않았냐고 묻자 간식이라며 요새는 뭘 먹어도 맛있다고 대답한다. 뭘 먹어도 맛있다 해도 한도가 있다며 질려하는 반응을 보이는 타냐는 덤. 그게 그리도 맛있냐는 질문에 씹으면 씹을 수록 맛이 나니 배고플 땐 참을 수가 없다고 하자, '귀관이라면 회의실 식사도 만끽할 수 있겠구나' 하는 대답을 듣게 된다. 그러던 중 발육이 잘 된 그녀의 몸을 보고는 '역시 잘 먹는 게 성장 비결이구나'하는 말을 듣자 그렇게 살쪘나 하고 부끄러워하며 최근에 마도사용 군복이 가슴에 낀다며 보는 앞에서 앞섶을 풀어보이는 등 꽤나 무방비한 모습을 보인다. 되려 당황한 타냐에게서 주의를 받고는 '남자라는 건 보기에 안정적이라도 속은 변변찮은 것들이니 전부 늑대나 야수로 생각해 두라'는 충고를 받지만 오히려 그런 타냐에게 경험 여부를 물어 기어이 당황시킨다.
5화에서는 초반부까지의 눈치없어보였던 모습과는 달리, 이전부터 타냐와 같이 지냈던 만큼 어느 정도는 유능하고 눈치 빠른 모습을 보여준다 타냐가 진지를 날려버릴때도 무슨 일이 벌어진거지? 하는 병사 사이에서 혼자 역시나~하고 있고 긴급 훈련을 공지하는 사이에 제일 먼저 움직여 어리둥절해하는 병사들 뒤로 혼자 참호를 파고 대비하기도 하고, 남들도 지친 기색을 보이는 지옥 훈련 가운데 그나마 멀쩡히 버티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전투훈련 중에 실탄을 동원하는 지독함에 '''그렇게까지 하기냐'''하고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타냐를 두려워하는 듯한 모습은 전과 변함이 없다.
이후에도 타냐의 부대원으로서 근면성실하게 임하고 있으며, 8화 초반부에서는 문제의 K-빵을 몇 조각씩 맛나게 먹어대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이어지는 아렌느 시가전에서 무차별 도시파괴와 민간인 학살이 자행되는 와중에 멘탈이 흔들린 바이스 중위와 그란츠 소위와는 달리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담담하게 타냐의 지시에 따라 임무를 수행했으며 9화에서는 격렬한 전투 후 경상을 치료해주던 그란츠가 앞서 일로 계속 마음을 잡지 못하는 것을 알고 조언을 해주는데, 그 요지가 '''우리는 명령에 따른 것일 뿐 잘못이 없다''' 라는, 전쟁 범죄를 정당화하기 위해 자주 이용되는 위험천만한 말이었다. 초반에 명령불복종한 동료가 타냐의 계략에 의해 비명횡사한 일로 벌벌 떨었을 때와 비교하면 관록도 늘었지만 그 이상으로 '''비샤가 얼마나 타냐에게 물이 들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후 연합 왕국 사령부로 직접 쳐들어가는 위험천만한 작전을 앞두고서 부대원들이 근심이 많은 상황에서 혼자 태평하게 푹 자는 모습도 보인다. 또한 10화 마지막에서 나온 바로는 잠버릇이 꽤 고약하다. 게다가 잠결에 '''폭렬 술식'''을 사용하려고 해서 잠수함을 침몰시킬 뻔 했다.
미니애니 10화에서는 잠수함안에서 대원들과 포커를 하다 나중에 참가한 타냐가 분위기를 타서 포상휴가를 걸어 판이커졌는데 타냐조차 제끼고 단독으로 승리한다.

2.2. 이세계 콰르텟에서의 행적


이세계 콰르텟에서는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주던 원작과는 다르게 은근 툴툴대거나 실망하는 모습이 많이 내비친다. 그 대상자는 타냐를 제외한 나머지 전우들.
2기에서는 1기 때에 비하면 대사가 좀 늘었다.
6화에서 전 날 먹은 닭튀김을 추천하다가 교실 전체가 소금&후추파, 케첩파, 마요네즈파 로 갈려서 싸우게 되었는데 어느 파에도 안들어가는 대신 난폭한 자와 함께 피구 경기를 중계했다.
2기 8화에서는 처음으로 주역으로 부상. 학교식당의 무려 '''3만 엔'''[12]이나 하는 스페셜 메뉴가 궁금해 돈을 충당하기 위해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단기간에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다보니 가는 곳마다 비샤가 있어서 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에 다른 주연들 모두 그 스페셜 메뉴가 뭔지 궁금해서 비샤의 아르바이트를 도와준다. 결국 그 스페셜 메뉴는 그냥 평범한 특대 사이즈 덮밥이었고 비샤는 그걸 전부 다 먹어버렸다.
2기 10화에서 학원제 이야기가 나오자 초코 바나나를 열창하면서 아예 먹방 캐릭터로 잡혀버렸다. 11화를 보면 타코야키 여러 박스에, 꼬치 3개, 종이가방 2개 이상을 들고 얄다바오트 가면(...)[13]까지 쓰고 다니며 학원제를 신나게 즐기고 있다.

3. 기타


애니메이션 버전에서는 캐릭터 디자인이 이상하게 나와 팬들에게 많이 까였으며, 특히 눈이 이상할 정도로 부각된 디자인으로 나와 '''망둥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붙어버렸다. 위에도 나와있듯 원작 및 코믹스에서는 미소녀 느낌이 나는 산뜻한 외모인데 왜이렇게 리파인을 했는지는 불명. 그나마 다행으로 애니에서는 천연 캐릭터로 개조된 탓인지 가슴은 꽤나 커진듯한 기분이 든다. 다만, 유녀저언기에서는 SD화 디자인이 귀엽게 잘 뽑혔다는 평. SD 디자인을 따라간 이세계 콰르텟에서도 귀여운 외모로 나온다.
여담으로 원래 부르는 애칭은 비샤인데 다른 세계 주인공들은 뷔샤라고 부른다.타냐는 성과 계급을 부르는 편.
여러모로 몸매가 좋은 외모와는 다르게 먹성이 엄청난듯 하다.
원작소설에선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인간으로서의 개성이 점점 사라져가는 묘한 캐릭터가 되어가고 있다. 사실 타냐의 부하들이 전반적으로 개성이 없긴 하지만, 세레브랴코프는 타냐 외의 유일한 여성으로 작품의 숨통을 틔워주는 괴짜 캐릭터였던 것이다. 지금은 그냥 하는 일이라곤 타냐가 뭔가 지시하면 절대 안 틀리고 성실하게 수행하는 로봇 비서같은 느낌이다. 전쟁으로 정신이 마모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것일지도.

[1] 오른쪽에 있는 인물은 타냐 데그레챠프.[2] 세레브랴코프는 실존하는 러시아계 성씨로 серебряный(의, 은제의)에서 유래하였다. 그러나 여성 캐릭터이니 부칭과 마찬가지로 성씨도 여성형 어미를 붙여 세레브랴코바(Serebryakova, Серебрякова)라고 표기해야 한다.[3] 원작에서의 계급은 오장(伍長). 일본군에서만 사용하는 계급으로 현대 한국군에 대입하자면 하사 정도의 위치라 정식 한국어판에서도 하사로 번역했다.[4] 원작 및 코믹스에선 이 부분에 대해 비샤의 심리 묘사는 없으나, 애니메이션에선 타냐와의 교류가 거의 생략된지라 타냐에 대한 인식 개선에 이 일이 거의 대부분의 역할을 한 것으로 나온다. 어찌됐건 이후 비샤는 타냐를 나름 호의적으로 보게 되므로, 전략관련인 면에선 결국 나라가 이득보더라도 자기손해뿐이던 결과만 부르던 타냐입장에서 매우 드물게 본인의 의도대로 이득을 본 경우였다.[5] 아마도 애니판 한정인 듯 한데, 마도대대 징집때는 이 의외의 유능함 때문에 엿을 먹었다.당시 타냐는 마도대대 편성 임무를 인원부족을 핑계로 의도적으로 지연시켜 시간을 벌려고 했으나, 빅토리야가 각 처부에 미리 연락을 넣어 놀고 있는 잔류인원들을 대거 데려오는 바람에 핑곗거리가 차단되어버렸다. 원작과 코믹스에서는 생각만 하다가 한 단계 더 생각해서 타냐 본인이 서두른다.[6] 처음 만난 라인 전선에서 근무할 때 타냐는 비샤와 있을 때 전쟁을 싫어하는 투의 말을 종종 했으며, 이후 구출 임무 때 비샤가 죽어서 커리어에 흠집이 날까봐 빼놓고 가려는 걸 자기를 아낀다고 착각했다. 코믹스에선 묘하게 의존증 비슷한 심리 묘사도 추가.[7] 공교롭게도 해당 캐릭터의 애니판 성우는 훗날 리얼 도박 애니메이션 카케구루이주인공을 맡게 된다.[8] 이때 타냐의 감상평은 '''"뭐냐, 이 정신 나간 듯한 강함은...?!"'''[9] 정발본에는 "그래도 말이지. 라인 전선 때부터 함께 지낸 사이다. 커피는 중위가 내려주는 게 제일이지. 잘하는 사람에게 부탁하는 게 제일 아닌가." / "중령님이 고지식한 군인이었으면 사랑고백 그 자체입니다." / "으음, 아무리 커피를 위해서라도... 결혼하는 건 뜻밖인데. 나는 아직 독신귀족이라는 자유계급을 만끽하고 싶다."[10] 0화는 타냐 데그레챠프가 주인공이다.[11] K-Brot. 제1차 세계 대전 뿐 아니라 제2차 세계 대전 때도지급되었던 것으로, 군대(Komiss)의 머릿글자를 단 빵을 말한다. 하얀 밀가루만 아니라 말린 감자 전분과 호밀 등이 들어갔으며 패색이 짙어진 전쟁 말기에는 '''톱밥, 지푸라기''' 등도 들어갔다. 당연히 거칠고 맛도 없지만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는 이점은 있었다.[12] 한국 기준 33만원 정도다.... [13] 솔류션 입실론의 부스에서 팔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