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론'''
'''Ba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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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거리를 폭격하는 맥워리어 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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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론은 적에게 피할 수 없는 파괴를 선사하는 영웅입니다. 수정으로 가면 무시무시한 공성 피해를 줄 수 있고, 타격으로 가면 전면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활약할 수 있죠. 어느 쪽이라도 거리를 유지하며 적에게 재앙의 비를 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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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image] '''8000 글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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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900 아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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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 '''2016년 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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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 '''사이더헬름 (Ciderhe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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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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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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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특성 - 로켓 발사기 (Rocket Launcher)
4.2. A - 호저 박격포 (Porcupine Mortar)
4.3. B - 제트 사출 (Jump Jets)
4.4. 궁극기 - 양성자 대포 (Ion Cannon)
5.1. 희귀 - 사출 과급기 (Turbo Jets)
6. 고급 - 박격포 연쇄 (Endless Mortars)
6.1. 전설 - 양성자 폭격 (Trion Cannon)
10.1. 희귀 - 특공대 바론 (Elite Force Baron)
10.2. 전설 - 열혈 바론 (Fly or Die Baron)
1. 배경
'''스카이, 바론 영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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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스카이의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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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스카이! 지금 여기서 무얼 하는 거냐!” 장군의 그림자가 격납고 안으로 길게 드리워졌다. 스카이는 기체의 조종석에서 슬쩍 바깥을 바라보았다. 기체 전면 장갑의 절반은 날아가 있었고, 검게 그을렀으며 충격에 의해 움푹 패어있었다. 드라이버를 이빨로 문 채, 새까맣게 탄 작동기를 땅바닥에 던져놓고서야 스카이는 응대했다. “여기 와 주셔서 고마워요 아빠(Abba). 폐기체를 어떻게 할지에 대한 계획을 설명드릴게요.” “그만두어라. 엄마랑 약속하지 않았느냐.” 하지만 스카이는 아빠의 말을 듣지 못한 듯 말을 이었다. “추진 장치는 이상 없어요. 기체의 보호 장갑만 손보면...” 몸을 숙이며 스카이는 말을 이어갔다. “장갑의 문제를 제가 파악했죠. 매번 새로운 세대의 기체가 나올 때마다 우린 장갑을 덧붙였어요. 때문에 중량이 증가했고, 늘어난 무게를 감당하려 엔진도 커지고 수정력도 더 많이 필요...” “그 때문에 더 많은 수정 광산이 필요하게 되었고 그를 둘러싸고 전쟁이 빈발하고 있지.” 장군의 얼굴은 딱딱했으나 눈빛과 목소리는 여전히 부드러웠다. “지금은 이런 토론을 할 때가 아닌 것 같구나.” “들어보세요 아빠. 기체가 너무 느려서 쉽게 조준 당하는 거라구요.” 스카이가 말을 하며 헐거워진 나사를 풀어내자 나사가 팅팅 소리를 내며 바닥에 떨어졌다. “여태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던 거예요. 우린 기체의 기동성을 더 높여야 해요.” 헐렁해진 전면 장갑을 스카이가 발로 차자 장갑이 완전히 떨어져 나갔다. “그리고 화력을 더 늘리는 거예요. 이 녀석에게 25밀리 중기관총을 달았어요. 그리고 후면 날개엔 고출력 추진 장치를 달았고, 마무리로 할시온 로켓 포대도 장착했어요. 예 아빠 알아요. 이 정도의 무장은 위험할 수 있...” “스카이. 그녀가 오고 있단다.” 듣다 못한 장군이 딸의 말을 끊었다. “그녀라니요? 설마?” “음. 벌써 왔군. 자 일들 하시게나.” 문 쪽에서 서두르는 발걸음 소리와 함께 일단의 사람들이 들이닥쳤다. 남자 두 명이 전신 거울을 안으로 들여다 놓았고 재단사는 입술에 핀을 물고서 옷감을 준비했다. 그 외에도 네일 아티스트, 미용사 그리고 화장 도우미 로봇까지 부산을 떨어댔다. “어허. 기름때 묻히지 않게 조심하라고. 그 실크는 네 월급보다 비싸니까.” 풍성한 올림머리를 한 검은 눈동자의 여인이 날카로운 목소리로 지시를 내렸다. “엄마, 여기서 뭐하는 거예요?” 스카이가 조종석에서 징징댔다. “오늘 밤 간택식에서 안 갈 거냐 이 망아지 같은 녀석아. 그딴 것에서 얼른 내려오지 못해!” “안 간다고 말했잖아요. 지금 간택식이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전쟁이 일어나고 있어요.” 스카이는 도와달라는 듯이 아빠를 향해 구원의 눈길을 보냈다. 하지만 야속하게도 장군은 어깨를 으쓱하며 말했다. “광산을 둘러싼 전쟁은 늘 벌어지고 있지. 그리고 너도 이젠 시집을 가야 하지 않겠느냐.” “난 파일럿이에요 아빠. 그리고 아빠 부하 중 가장 뛰어난 파일러.. 아야!” 메이크업 봇이 핀셋으로 눈썹을 뽑아내자 놀라서 움찔거렸다. 메니큐어리스트는 스카이의 부러진 손톱과 굳은 살을 손질하며 혀를 쯧쯧 차댔다. 헤어디자이너는 머리끈을 벗겨내어 엉킨 머리카락을 풀기 위해 거칠게 빗짓을 해댔다. “색조 화장에서 검은색은 빼도록.” 스카이의 엄마가 로봇에게 지시했다. “검은색은 눈을 작게 만들지. 그리고 입술은 풍성하게 그려. 입술이 탐스러워야 사랑을 받는 법이야.” 도우미 로봇은 스카이가 씩씩대는 것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묵묵히 마님의 지시를 따라 화장을 칠해갔다. “이봐요 엄마. 이렇게 변장수준의 화장에 성공해서 오늘 밤 명문가의 며느리로 간택된다고 쳐요. 그럼 그 댁 아들은 내 쌩얼을 보고 뭐라고 할까?” “물고기를 잡는 방법과 보관하는 방법은 다르지.” “하! 그래서 남자는 물고기다?” 스카이가 툴툴댔다. “머리에는 금빛 고리와 화초를 올리거라.” 스카이의 엄마가 그녀의 말은 무시한 채 말했다. “스카이, 오늘은 정말 중요한 날이란다. 바론의 모친이 며느릿감을 고르는 날이지 않으냐.” 스카이는 머뭇거렸다. “그녀는… 그녀는 절대 날 선택하지 않을 거예요. 오늘 밤 간택식엔 명문가의 영애들이 많이 나올 거란 말이에요.” 미용사가 마님의 지시를 받아 의자 위에 올라서서 스카이의 머리를 장식하기 시작했다. “모름지기 이러한 선택에는 항상 정치가 개입되지. 장군의 딸은 단순히 여성의 미모를 넘어선 특별한 의미를 지닌단다.” 어머니가 답했다. “군소 가문들이 자신들의 영예를 바론가와 맺지 않으려고 한다면 그건 무척 큰일이다. 실질적으로 바론의 권위에 대항하는 행위로 해석되어, 전쟁이 벌어져도 이상하지 않아.” 근심이 가득한 목소리로 장군이 말했다. “흥. 만약 그들이 전쟁을 원한다면 매운맛을 보여줄 거에요. 내 새로운 기체로 박살 내 버릴거라구요.” 스카이의 조종사복이 벗겨지고 재단사가 드레스를 입혔다. 그가 무릎을 꿇고 핀을 꽂아가며 바쁘게 단을 조정하는 사이 스카이의 엄마가 다시 닥달했다. “똑바로 서봐. 그대로 두었다간 드레스가 미니스커트가 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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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선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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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테이블 위에 각자의 이름이 적혀 있는 은색 타일이 놓여있다. 스카이는 긴장에 가득찬 채 테이블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소녀들을 비집고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다른 쪽에선 결혼적령기의 청년들이 모여 윷놀이를 하며 ‘간택’의 결과엔 관심이 없다는 듯 흥겹게 소리를 질러대고 있었다. 반면, 젊은 처자들은 서로의 이름을 힐끔거리며 고위 가문의 안방마님이 과연 누구를 며느리로 낙점할까에 대해 수다를 떨어대느라 정신이 없었다. 스카이는 한 쪽 눈을 감은 채 호랑이 가문의 장녀이자 이쁘장하기까지 한 ‘나리’란 이름의 소녀를 쏘아보았다. 그녀의 가녀린 손목엔 발톱이 제거된 호랑이를 묶고 있는 벨벳 목줄이 감겨있었다. 호랑이는 약에 취해 모여있는 사람들을 꿈뻑꿈뻑 쳐다보고 있었다. “스카이, 네가 괜찮은 가문에 간택되었으면 좋겠어.” 그녀가 말했다. “안방마님이 깜짝 놀랄만한 간택을 한다면, 이 지루한 분위기가 깨지려나.” 바론 실버를 위해 호랑이 가문의 영애를 선택하는 게 외교적으로 현명한 선택임은 모두에게 잘 알려진 사실이었다. 올해 호랑이 가문은 실버 가문과 전면전을 벌이고 있다. 군사력의 호랑이 가문답게 실버 가문의 메카닉 부대를 초토화시키고 있었다. … 하지만 스카이의 혁신이라면 … 스카이는 손가락이 쿡 찌르는 느낌이 들어 얼른 자세를 똑바로 했다. 그녀의 지난 밤, 그녀의 엄마가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옆구리를 멍이 들도록 찔러대고, 주의사항을 주입시켜 댄 효과가 나타난 것이었다. 스카이는 얼굴에 가면을 두른듯 가식적인 웃음을 띤 채, 나리의 말에 대꾸하기를 거부하곤 고귀한 아가씨가 물러날 때까지 그녀의 지루한 눈빛을 견뎌냈다. “휴, 숨 좀 돌려야겠어.” 스카이는 두 개의 허니 파이를 외투 소매 속에 숨겨 어두운 정자로 향했다. 저 멀리, 큰 언덕 아래 실버 가문의 저택이 보였다. 외딴 마을과 농지와 미니언 캠프를 지나, 밤 하늘 아래서 고요하고도 섬뜩한 푸른 빛을 내는 수정 광산도 보였다. 그 풍경을 보며 스카이는 파이를 한 입에 털어넣었다. “너한테서 기름 냄새가 나는군.” 바론이 그녀 뒤로 가까이 다가오며 말했다. 그의 숨결에 스카이의 목 뒷덜미가 간질거렸다. 바론은 그녀에 손에 들린 남은 파이 하나를 뺐어들어 자기 입에 집어넣었다. 그는 자기 가문을 상징하는 은색 자수가 새겨진 예복을 입고 있었고, 손가락엔 은반지가 가득했다. 옷을 걸쳤다기 보단 부를 걸친 느낌이었다. 그 모든 부는 그의 증조부가 수정 광산에서 시작된 것이었다. 다른 모든 가문이 수정을 얻기 위해 경쟁하고, 싸우고, 죽었다. 실버 가문은 단지 캐기만 하면 되는 그것을 말이다. “뭘 모르시는구만.” 스카이는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려는 몸짓으로 팔짱을 낀 채 말을 이어갔다. “이거 최신 향수라고. 이번 시즌, 모든 여성들이 사용하는 거거든.” “머리 이쁘네.” “이제 매일 아침 이렇게 해야겠네.” 바론이 정자의 기둥에 몸을 기대며 말했다. “아버지들께서 지도를 보며 전략을 짜는 동안, 너와 내가 같이 놀던 어린 시절이 그리 오래 전 같지 않은데 말야…” “이제 곧 네 아버지 전쟁을 네가 이어받아야겠지.” “푸른 돌 따위를 차지하기 위해 그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꼴이 참 우습다.” 스카이가 멀리 있는 광산들을 바라보며 말했다. “저 광산이 고갈되면 어떻게 될까?” “전쟁 기계에 수정력이 다 빨려 아무짝에 쓸모없는 수정조각만 남겠지. 그렇게 되면 농지마저 깊게 파들어갈테고, 소수의 사람만 먹고 살 수 있게 되겠고.” 스카이는 바론의 눈을 똑바로 바라볼 수 없어 대신 그의 손의 흉터를 바라보았다. “우리 아버지가 수정력을 충전할 수 있는 강력한 우물들이 어딘가에 있다고 말씀하셨어.” 그녀의 말에 바론은 고개를 저었다. “그 우물은 우리가 사용하기엔 너무 먼 곳에 있어. 광산이 사라질 날이 오길 바라고 있어. 그 땐 더이상 메카닉과 탱크, 추잡한 미니언들 그리고 이 우스꽝스러운 맞선 세레모니 같은 게 필요하지 않겠지.” “그러한 미래는 우리 손에 달려있어.” 스카이가 속삭이며 바론의 손등 위에 자신의 손을 올려놓았다. “맞아.” 바론이 손을 뒤집으며 손바닥을 맞잡았다. 그의 손엔 빛나는 은색 타일이 놓여있었다. 스카이는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타일을 손가락으로 어루만지며 바론의 숨결에서 꿀향이 난다는 생각을 했다. “언젠가 군대는 내것이 될거야. 그리고 니가 내 군대를 이끌어줬으면 좋겠어.” 스카이가 전율을 하는 동안 그는 말을 이어갔다. “그 어떤 상황이 닥쳐도, 남자는 자신을 위해 선택을 해야만 하는 때가 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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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바론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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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실버 가문에 간택된 영광스런 분은..." 스카이는 숨을 고르며 앞으로 나섰다. 바론의 어머니 - 미래의 시어머니가 될 귀부인이 우아한 손짓으로 수많은 귀족 영애의 이름이 적인 타일 중 하나를 선택했다. "나리 타이거!” 사회자의 목소리는 마치 천둥처럼 스카이의 귓가를 때렸다. 잔인하도록 천천히, 나리의 이름이 적힌 타일은 귀부인의 손에 들려 올라갔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정원에서 스카이와 밀회를 즐기던 바론은, 이제 사랑이 가득한 눈으로 미래의 신부를 쳐다보고 있었다. 자신의 어머니가 선택하지 못하게 손에 스카이의 이름이 적힌 타일을 꼭 쥔채. 잔인한 진실이 스카이의 심장을 비수처럼 후벼 팠다. "내 군대의 사령관을 맡아줘." '그래, 그는 아내가 되어달라고는 안 했어.' 스카이는 나리에게 축하하려 다가서는 인파들 사이로 뒷걸음질 쳤다. 그리고 봉황이 양각된 간택장의 문을 열고 어둠이 내려앉은 복도를 지나 저택을 뛰쳐나갔다. 오늘을 위해 스카이의 어머니와 시녀들이 공들여 달아준 호박 노리개는 서로 부딪혀 짤랑짤랑 소리를 냈다. 그대로 있다간 심장이 터져 버릴 것 같아 스카이는 달리고 또 달렸다. 창백한 달빛을 의지하여 달리던 스카이가 도착한 곳에는 거대한 격납고가 마치 어둠녘 야수처럼 웅크리고 있었다. 여염집 처자라면 슬픔과 좌절을 견디지 못하고 엄마 품에 돌아가 펑펑 울었을 테지. 하지만 스카이에게는 이 격납고가 집이요 안식처고, 가장 마음의 평온을 느낄 수 있는 장소였다. 거추장스러운 한복을 벗어버리고 귀찮은 장신구를 다 떼 버린 스카이는 가장 아끼는, 화약과 기름때로 찌든 외투를 걸치고 맥 워리어의 열린 해치로 기어들어갔다. 조용한 조종석에 걸터앉은 그녀의 머릿속에는 내일 어떻게 다른 동료 파일럿들을 볼까, 집에서 학처럼 머리를 길게 빼고 기다리고 있을 엄마에게는 뭐라 말씀드릴까, 따위의 생각은 들지 않았다. 오직 바론이 밀회에서 그녀의 귓가에 속삭인 말만이 망령처럼 그녀의 귀를 맴돌았다. ...'그래 나도 저놈의 수정 광산이 없어졌으면 좋겠어.'... 칠흑 같은 고요한 격납고 속 기계들 틈에서 스카이는 바론의 목소리가 가까이서 들리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럼 분쟁도 없어지고 맥 워리어나 탱크, 미니언 그리고 이런 우스꽝스런 간택 행사 따윈 없어도 되겠지.' “그러한 미래는 우리 손에 달려있다.” 스카이가 되뇌였다. 바론에게 더이상의 선택지는 없었지만, 바론을 위해 할 수 있는 자신만의 선택지는 남아있었다. "파일럿 생체 인식 완료. 위상차 엔진 시동. 출격 준비 완료. 맥 워리어 커스텀 기(幾) 화랑 기동합니다." 스카이는 조종간을 꽉 움켜쥐고 맥 워리어를 조종하여 미끄러지듯 격납고를 빠져나왔다. 군법이란 모름지기 엄격하여 무허가 조종은 장군의 딸이라도 용서가 없었기에, 스카이는 조심스레 맥 워리어를 몰아 기지의 후문을 빠져나왔다. 드르렁드르렁 코를 골아대는 미니언들이 가득한 주둔지를 지나 빽빽하게 심겨 있는 감귤 나무 사이를 빠져나온 스카이는, 이윽고 끝없이 펼쳐진 논밭으로 힘차게 날아올랐다. 이제는 먼지만이 가득한 논과 밭에는, 과거 바론의 조상들이 벌인 전쟁의 잔해인 살인 기계들이 흉물스럽게 널브러져 있었다. 할시온 우물과 거기서 뿜어져 나오는 가공할 힘을 차지하려는 각 가문의 욕심은, 농기계마저 사람을 죽이는 전쟁 기계로 개조하는데 충분한 동기를 제공했다. 한때 농부들의 콧노래와 황금 물결이 넘실대던 비옥한 평야는 병사들의 피와 화약으로 찌들어 그 풍요로움을 상실한 지 오래다. 이윽고 화랑은 철조망을 넘어 한 마리의 날쌘 수리처럼 베인 광산의 높디높은 벽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공 모양의 경비 드론이 화랑의 인식 번호와 그녀의 홍채를 탐색하기 시작했다. “조종사 7-0-5. 경보! 경보! 비인가 맥 워리어 발견. 즉시 기지로 귀한 바란..." 기계음을 내뱉던 드론은 스카이가 난사한 기관단총에 가루가 되어 버렸다. 스카이는 불타는 눈동자로 전면의 거대한 광산을 노려보았다. "위선자! 니가 원하는 대로 해주지." 스카이는 이를 갈며 다짐했다. "목표 고정. 베인 광산. 위상차폭격 준비 완료. 명령 대기 중" 첫 번째 미사일이 광산 깊숙히 박혀들어갔다. 이윽고 화랑이 발사한 무차별적인 폭격에 광산이 무너졌고, 수백 조각으로 깨진 수정은 마치 반짝이는 크리스탈 샹들리에처럼 밤하늘을 수놓았다. 지난 수 세대 동안 문명의 거름이 된 베인 광산이 끔찍한 비명 지르며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순간이다. 활공하며 끊임없이 미사일을 퍼붓는 화랑의 노즐 사이로 해방된 것을 즐기기라도 하듯 할시온 연기 한 줄기가 춤을 추며 야공으로 퍼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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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 '시에라 킬로 양키 에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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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론은 격납고의 문을 열었다. 사방에 가득한 푸른 불빛 속에서 긴장한 그의 얼굴이, 기체의 거울처럼 잘 닦인 표면에 비쳤다. 현대 기술의 총체라 할만한 이 맥워리어는 그들 가문의 새로운 동맹을 기념하며 제작되었다. 강화 합금을 덧댄 투구와 관절에는 포효하는 호랑이 장식이 새겨져 있었고, 경량화한 신소재로 믿을 수 없을 만큼 기민한 조작성과 적의 직격탄도 너끈히 버텨내는 튼튼한 방어력도 확보했다.</br></br> "삑-. 생체 신호 감지. 바론. 승인되었습니다."</br> </br>그가 검지를 인식기에 대자 맥워리어의 탑승구가 열렸다.
문득 바론은 자신이 아직도 은빛 새장을 들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새장의 문을 열자 성난 거위가 한 마리 튀어나왔다. 거위는 바론을 보고 한 번 시끄럽게 꽥하더니 격납고 밖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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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에 있는 여러 가문의 희비가 엇갈릴 간택식이 한창 진행 중이었다. 한편에 팔짱을 끼고 선 바론 앞으로 하인 하나가 다가와 은빛 새장을 건넸다. 새장 안에는 무려 살아있는 커다란 암컷 거위가 꽥꽥대고 있었다. 일생에 단 하나의 반려만 두고 살아간다는 거위는 화목한 금슬의 상징이었다. 예로부터 반도에서는 결혼식을 할 때 신랑이 나무로 만든 거위 조각을 미래의 아내에게 바치는 것이 전통이었다. 여기서 소소한 차이점은 모친의 고집으로 인해 바론의 거위는 나무조각보다 지나치게 생기 넘친다는 거였지만.
간택식에 참석한 그 누구도, 바론 가문의 행복한 결혼을 위해 불쌍한 거위가 자신의 가족과 생이별을 해야 했다는 것은 신경 쓰지 않았다.
약혼 상대가 결정된 몇몇 아가씨들은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그녀들의 눈동자는 간택장 안을 슬프게 훑으며, 맺어지길 간절히 원했던 한 남자를 바라보았다. 뭇 처자들의 선망을 한 몸에 받으면서, 호랑이 가문의 나리는 무표정한 얼굴로 바론의 부모님 앞에서 물러났다. 그녀는 양손 한가득 다산과 행복의 상징인 호두와 대추를 들고 있었다.
"이런, 일꾼들은 뭐하는 게야! 아직 불꽃놀이를 시작할 시간이 아니거늘!" 바론의 모친이 창문 밖을 내다보며 화를 냈다. 사방에 번쩍이는 불빛을 보며 다른 사람들도 술렁댔다. 간택장 밖으로 향하는 인파를 따라 나서며 바론의 부친이 실소를 흘렸다.
"아들아. 난 네 엄마가 불꽃놀이 기술자들을 단두대로 보낼 거라는 데 걸겠다."
"아무렴요. 어머닌 후처들의 자그마한 실수도 그냥 넘어가지 않으시는 걸요."
실없는 이야기를 주고받던 부자가 현관을 지날 때, 가문의 군대를 통솔하는 장군이 말을 걸어왔다. "가주님. 송구하지만 밖의 불빛은 불꽃놀이가 아닙니다."
세 남자는 발걸음을 재촉해 간택장 바깥으로 나섰다. 불빛은 수정 광산이 위치한 방향에서 가장 밝게 번쩍이고 있었다.
"대체 누가 광산을 공격한 것인가?"
"소관이 판단하기에 이 반도 전체에서 그런 짓을 저지를 가문은 호랑이..." 가주의 속삭임에 장군이 조심스레 답했다.
"아니, 이제 그들과 우리 가문은 하나야."
"또한, 백번 양보해도 호랑이 가문은 아직 그럴만한 힘이 없습니다." 바론도 자기 아버지의 말을 거들었다.
파랗게 일렁이는 할시온 연기가 밤하늘을 수놓았다. 바론 가문의 부와 힘의 원천이 파괴되고 있었다. "빌어먹을." 순간 어찌 된 일인지 깨달은 바론이 욕설을 내뱉었다.
장군이 물어보기도 전에 바론은 급히 몸을 돌려 간택장 안을 노려보았다. 하지만 어디에도 그가 찾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바론은 현관문을 박차고 밖으로 나섰다. 공기 중에는 이제 미세한 수정 파편이 형광으로 흩날리고 있었다. 겁에 질린 인파를 헤치고 시들어버린 과수원을 지나 도착한 격납고에서 바론은 보았다. 스카이가 간택식에서 입었던 겉옷이 형편없이 구겨져 바닥에 내팽개쳐져 있는 것을.
...'그래 나도 저놈의 수정 광산이 없어졌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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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에서 반지를 빼고 거추장스러운 대례복을 벗어버린 바론은 맥워리어에 올랐다.
'우우우웅-'
기분 좋은 진동과 함께 조종석이 바론의 몸에 밀착되었고 전투 헬멧이 머리 위로 내려왔다. 이윽고 제트 사출기의 시동이 걸리고 활짝 열린 천장의 문으로 바론의 맥워리어가 날아올랐다.
50미터, 100미터, 150미터...
바론은 드높은 창공에서 적외선 카메라로 지상을 굽어보았다. 바글바글한 미니언 우리, 산천초목,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육지의 희미한 윤곽선... 그사이에 불타는 수정 광산이 있었고, 그곳에서 작은 적외선 신호 하나가 잡혔다. 스카이는 마치 바론을 기다리는 듯했다.
바론은 창공에, 스카이는 멀리 지상에 있었지만 그에게는 세상에 자신과 스카이만 존재하는 것 같았다.
"SKYE(시에라, 킬로, 양키, 에코) 응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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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 '바론의 선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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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바론은 오렌지 과수원 위를 지나 항만의 작은 어선들이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 내려앉았다. 맥워리어의 육중한 무게에 바닥의 돌들이 깨지며 비명을 질렀다. 그곳에는 스카이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손수 개조한 맥워리어를 타고, 기관단총으로 정확히 바론 기체의 포효하는 호랑이 장식을 겨냥한 채. 대화를 시도해볼 심산으로 바론은 박격포의 포신을 아래로 내리고 그녀의 기체를 탐색했다. 얼굴가리개의 HUD에 스카이의 이름과 계급 그리고 맥워리어 인식 번호가 떴다. "당신은 날 모욕했어!" 스카이가 통신으로 외쳤다. "무릇 아무 여자도 한 남자의 아내가 될 수 있지. 하지만 뛰어난 조종사는 아니야! 난 네가 그 길을 걷길 원하는 줄 알았어." "위선자! 난 당신이 전쟁을 끝낼 거라고 믿었어!" 그녀의 화난 목소리가 울려 퍼짐과 동시에 맥워리어의 제트 사출기가 굉음을 토해냈고, 스카이는 하늘로 날아올랐다. "셋을 셀 테니 당장 내려와. 셋..." 바론은 퉁명스럽게 말을 이었다. "넌 항상 말했잖아. 이대로라면 우리 가문들은 이 좁은 반도를 영영 벗어나지 못할 거라고!" 스카이가 방아쇠에 손가락을 얹으며 말했다. "둘." "이 지긋지긋한 전쟁이 우리들의 시야를 가리고 어지럽힌다고. 그걸 함께 바꿔나가길 희망한 거 아냐?" "하나." 바론의 박격포가 불을 뿜자 먹물을 뿌려놓은 듯 어두웠던 밤하늘이 환하게 밝아졌다. 스카이가 머물던 자리는 시커먼 구멍만 남아있었다. 검은 연기가 사라진 후 바론은 얼굴가리개를 열었다. 그의 꽉 쥔 주먹에는 스카이의 이름이 적힌 타일이 들려있었다. "원했었는데..." 힘없는 혼잣말과 함께 타일을 든 손을 떨구는 순간, "그럼 날 선택했어야지!" 바람 소리와 함께 스카이의 맥워리어가 바론의 뒤에서 나타났다. 순식간에 바론의 앞으로 비행한 그녀는 몸을 뻗어 타일을 낚아챘다. 그리고 다시 사각지대를 파고들며 기관단총을 발사했다. 바론의 HUD는 그녀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했고, 맥워리어를 선회해 보았지만 스카이가 직접 개조한 개방형 맥워리어의 속도에는 한참 못 미쳤다. 바론은 겨우 얼굴가리개를 내리고 스카이가 쏜 총알을 막았다. 콩을 볶는듯한 소음과 함께 무차별사격이 그의 맥워리어를 강타했다. 피격당한 사출기에서는 경보가 울렸고 깨진 에너지 배터리에서는 파란 할시온이 새어 나왔다. "대체 그 맥워리어에 어떤 장난을 한 거야?" 바론이 놀라며 물었다. 스카이의 웃음소리와 함께 위상차폭격이 떨어졌고 바론은 아슬아슬하게 제트 사출로 피했다. 그가 있던 자리는 끔찍한 굉음과 함께 모든 게 파괴되었다. 바론은 검은 연기 사이로 박격포를 쏘며 대응해 보았으나 역부족이었다. 출력기관을 이미 피격당한 그의 기체는 결국 제트 사출을 중지하고 땅에 거칠게 내려꽂혔다. 하지만 놀랍게도 승리의 여신이 미소를 지은 건지 스카이의 마지막 사격이 형편없이 빗나갔다. 그녀가 조종하는 맥워리어의 자세제어장치가 과부하로 망가져 버린 것이었다. 이런 기회를 놓칠 수 없는 바론은 미친듯이 울려퍼지는 경보를 무시하고 양성자 대포 가동했다. 목표는 비비적대고 있는 스카이의 맥워리어. 지지직대는 잔상과 함께 HUD에 좌표가 입력되었다. 그때 통신으로 스카이의 침울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바론, 내가 저지른 일은 내가 수습할게. 힘의 원천이라는 할시온 우물을 찾아낼 테니 날 보내줘. 이 지긋지긋한 사슬을 끊어내는 거야. 우리 함께하자..." 스카이의 말을 들은 순간, 바론은 급히 달려들어 그녀의 기체를 안고 함께 날아올랐다. "제트 사출 최대 출력!" 바론과 스카이의 기체는 서로 끌어안은 채 아슬아슬하게 궤도 폭격에서 벗어났다. 그들 발밑으로 절벽의 한쪽 귀퉁이가 양성자 포격으로 터져나가는 게 보였다. 그을린 얼굴에 온통 할시온 조각 투성이었지만 그들은 마주 보며 웃었다. 둘의 맥워리어만이 피해입은 상태로 공중에서 힘겹게 버틸 뿐. 이후 절벽 아래로 천천히 착지하며 바론이 말했다. "그래. 우물을 찾아 나서자. 나도 함께하겠어. 근데... 우리의 맥워리어가 박살나 버렸는데 어떡하지?" 스카이가 손에 쥔 타일일 다시 바론에게 넘기며 으쓱였다. "훗. 나 스카이라고! 나한테 맡겨 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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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론은 반도[1]
에 있는 베인 수정을 차지하고 관리하는 가문인 실버 가문의 종손이다. 어릴 때부터 스카이와 친구였으며 '''아버지들도 서로 군사 정보를 나누는 사이여서''' 바론이 스카이 가문에 자신의 군대 운영을 맡길 것을 생각할 정도로 친밀한 사이였다. 그런데 스카이의 기대와 달리 바론의 어머니는 타이거 가문을 선택한다. 스카이가 뽑히지 않은 까닭은 스카이의 이름이 적힌 타일을 '''바론이 빼버렸다.''' 바론은 스카이가 아내가 아닌 뛰어난 조종사의 길을 걷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바론과 스카이는 서로를 사랑한다.분노가 극에 치닫은 스카이는 바론과 한 얘기를 떠올리며 베인 수정을 부순다. 바론은 간택식장을 나와서 버려진 스카이의 드레스를 보고 범인이 스카이라는 것을 알고 스카이를 찾아 싸우게 된다. 스카이와 싸워 열세에 몰리던 바론은 스카이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궤도 폭격(바론의 궁극기)을 쓴다. 그 직후 스카이가 자신의 마음을 밝히며 함께하자고 하자 바론이 스카이를 안고 간신히 궤도 폭격을 벗어나며 그 둘은 베인 수정의 수습을 위해 함께 할시온 우물을 찾으러 간다.
그래서인지 아카데미 영상에서는 바론의 스킬과 기본 공격을 때리는 샌드백이 스카이로 나온다. 이와 비슷한 맥락에서도
셀레스트의 아카데미 영상에서는
캐서린이 샌드백에 된다. 스킬셋 역시 기본 원거리 딜링 A스킬, 점프 이동기 B스킬, 폭격으로 이루어지는 궁극기라는 구성으로 스카이와 매우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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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사
'''가만히 있을 시'''
* "추읍~ 할시온 횟집의 산낙지가 기가 막히다던데."
* "최신형 변신 로봇 나가신다!"
* "이봐! 파파라치들. 이 몸의 기동을 잘 찍어두라고."
* "왜? 한 밤 중에 선글라스 끼는 게 어째서?"
* "으휴... 궁뎅이에 김 빠지면 어떡하냐..."
* "눈 뜨고는 못 봐주겠군."
* "애도할 시간 따위는 없다."
* "좋아!"
'''이동 시'''
* "사상자는 발생하는 법이야."
* "목표 탐색! 수풀 정찰 완료!"
* "얼굴 가리개에 김이 서리는 군."
* "이곳의 어둠녘 오염도는 전대미문이야."
* "하하하하하하하."
* "적을 처치할 기회를 놓치지 마라."
* "이 곳의 역사가 궁금한데?"
* "상전벽해라? 이것도 세월이 지나면 바뀌겠지."
* "응? 방금 뭔가 스쳐 지나갔는데?"
* "하루살이들이 가득해!"
* "이런 소중한 유적지를 짓밟다니 야만적이군."
'''기본 공격'''
* "일만 분의 일의 성공률에서 바라보는 전장이라니."
* "적은 어쩜 그리도 머저리일까."
* "애매하거든. 모조리 쓸어버리라."
* "이거나 먹어라!"
* "민간인 피해는 좋지 않아."
* "정밀 타격? 만일을 위해 전부 처리해버려!"
* "이 헬멧은 최신 기술의 정수인데 고작 베글은 돌아가지 않는군."
* "크흥... 젠장. 맥워리어 안에서 왠 냄새가... 크흥... 내 냄새군?"
* "눈에서 최신 기술의 선글라스라..."
* "좌표 수신 완료!"
* "누가 맥워리어에 바지 벗고 탄다는거야?"
* "눈싸움 해보지. 난 눈 가리개를 내리겠어!"
* "날파리들 주제에..."
'''피해'''
* "으아아아..."
'''사망'''
* "엄청... 비싸다고..."
* "스카이라면... 달랐을까..."
'''매력 도발'''
* "상황 종료! 얼굴 가리개가 내려오면 방해하지 말란 말이야."
'''궁극기 레벨 처음 올릴 시'''
* "탄착 지점은 정확하군."
3. 능력치
'''공식 영웅 능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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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 '''공격(원거리):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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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 '''방어: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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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 '''팀 보조: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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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 '''기동: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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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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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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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저격수 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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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기본 능력치'''
| '''최종(12레벨) 능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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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 679 (+'''125''')
|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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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재생'''
| 3.29 (+'''0.42''')
| 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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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 270 (+'''45''')
| 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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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재생'''
| 6.67 (+'''1.03''')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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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력'''
| 71 (+'''5.36''')
|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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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속도'''
| 100% (+'''1%''')
|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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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
| 20 (+'''2.73''')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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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
| 20 (+'''2.73''')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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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거리'''
|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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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속도'''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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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수치가 만렙이 되었을 때
바리야 다음으로 많은 수치이다. 스킬 위주로 공격하는 마법사 계열의 캐리들 보다도 많은 것인데, 에너지 수치가 높은 만큼 스킬의 에너지 소모량도 높은 편이다. 높은 편이지만 에너지 재생도 바리야 다음으로 높아 평타 위주로 공격하는 WP 바론은 스킬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다만 CP 바론의 경우 지속적인 호저 박격포(A)를 사용하기에 부족하다 느껴질 수 있으니 추가 에너지, 에너지 재생 CP 아이템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본 타격력은 공격 속도와 비례하여 타 캐리 영웅과 비교시 낮은 수치이다. 로켓 발사기(특성)의 효과를 두고 낮게 설정된 듯 하다.
사정거리가 5.4이지만 양성자 대포(궁극기)의 사정거리 증가 지속 효과로 과부하시 원거리 영웅 중 가장 사정거리가 긴 '''7.4'''가 된다. 가장 사정거리가 긴
아다지오조차 6.7인데다 바론의 패시브 효과 적용으로 광역 평타가 들어가기에 이 이점을 잘 이용하자. 궁극기 과부하시 7.4라는 엄청 긴 사정거리가 된다는 것은 그만큼 바론이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진가를 발휘하는 영웅이라는 뜻이다.
이동 속도가 무려 3.0으로 굉장히 느리다! 베인글로리 내에서 가장 느린 영웅이며, 이게 어느 정돈지 감이 안 온다면 다른 영웅의 이동 속도는 평균 3.4이다. 바론이 2티어 신발 아이템을 샀을 때와 일반 영웅의 1티어 신발 아이템을 샀을 때와 겨우 비슷해진 느낌이다. 물론 제트 사출(B)이 매우 좋은 이동기이므로 단순 비교는 곤란하다.
4. 능력
4.1. 특성 - 로켓 발사기 (Rocket Launcher)
[image]
| 바론의 기본 공격은 목표에게 130% 피해를 주고, 주변 적에게도 폭발 피해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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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발은 주변 적에게 80% 피해
▶ 폭발은 미니언에게는 피해 5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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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론의 기본 공격력이 낮은 이유이다. 목표 적에게 130%, 주위 적에게 80% 광역 피해를 입히는데, 예를 들면 비탄의 도끼를 샀으면 타격력이 150 증가하는게 아니라 195 증가한다. 이런 면에서 바론의 말뚝 딜 능력이 거의
쏘우와 겨룰 수 있을 정도가 된다.
또한 기본 공격시 타겟팅 되어 있는 목표의 주변 적들에게도 피해가 적용된다. 광역 피해는 80%만 적용되지만, 바론이 아이템을 슬슬 갖추기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바론이 위협이 되는 후반에는 모여있는 적군에게 엄청난 광역 피해를 입혀, 기본 공격 한 번에 몇 명을 죽일 수 있다.
4.2. A - 호저 박격포 (Porcupine Mortar)
[image]
| 바론이 목표 지역을 폭격합니다. 최대 2번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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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0f0e7 ▶ 피해를 입은 적은 2.2초에 걸쳐 감소하는 10% (+10% 타격력) 둔화
▶ 둔화 효과는 타격력에 비례하여 증가. 최대 200 타격력일 때 30%
▶ 사정 거리는 수정력에 비례하여 증가. 최대 200 수정력일 때 11미터
▶ 제트 사출 도중 사용 가능
▶ 미니언에게는 피해 5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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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5 / 4.5 / 4 / 3.5 / '''2.5'''
| [image]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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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위: 8 (15% 수정 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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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40 / 120 / 200 / 280 / 360 (170% 수정 계수) (70% 타격 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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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짧은 쿨타임으로 2발을 장전 가능한 범위 계열 공격을 한다.
수정 계수가 엄청나게 높은데다 두 발을 연속으로 쏠 수 있는데 그게 또 광역 데미지이다. 그렇기에 제대로 적 다수에게 다 맞추면 너덜너덜해진다.
폭발지점이 적에게도 보이기에 안정된 상황에서는 적이 무난하게 피할 수 있지만 정신없는 한타나 추격, 도주시에는 맞출만하다. 특히 아카데미 영상에서도 나오듯 먼저 양성자 대포(궁극기)를 조준시키고 박격포의 짧은 쿨을 이용해서 적을 폭심지로 몰아가면 풀피 딜러는 한번에 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이미 궁극기의 범위 안에 있는 적에게는 되도록이면 호저 박격포를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다. 박격포의 범위를 보고 벗어나 버리기 때문이다.
WP 바론의 경우 스킬 사거리에 들어온 영웅에게 적절히 평타와 섞어주면 효율이 극대화된다. 도망가는 적이 신발 아이템을 사용 했는데 슬로우 때문에 쓴거나 안 쓴거나 똑같은 상황을 볼 수 있다. 이 스킬을 쓸 때 포탄이 날아가서 데미지를 주는 범위가 표시 되는데 표시 되는 범위보다 판정 범위가 넓다. 실제로 맞으면 표시 되는 범위는 굵은 선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굵은 선보다 2배 정도의 범위를 갖고 있다. 즉 범위 밖으로 나갔어도 스킬 범위 근처에 가깝게 있을 경우 맞을 수 있다는 것이다.
CP 바론의 경우 이 스킬이 주 딜링기이다. 수정 계수가 상당히 높아 수정 아이템을 간다면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어, 여러모로 상대가 바론에게 진입하기 어렵게 하지만, 범위 표시가 나타나므로 상대 입장에서도 피하기 쉬워 WP 바론에 비해서는 난이도가 상당히 있는 편이다. 쿨타임이 짧지만 충전 시간 딜레이가 약간 있으므로 상대는 이점을 파고 들어 바론에게 맹공을 퍼부을 수 있어, 박격포가 충전되는 동안 거리 유지가 굉장히 중요하다. 포탑 철거 능력도 굉장히 우수하기에 CP 바론은 공성 영웅이라고도 불린다.
4.3. B - 제트 사출 (Jump Jets)
[image]
| 바론이 목표 지역으로 도약하며 2.1초간 이동 속도가 증가합니다. 착지 후 기본 공격은 두 번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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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부하 : 도약 도중 부정적 효과 면역▶ 시전 시간은 목표 지역이 멀수록 증가하며, 타격력과 수정력 최대 200까지 비례하여 감소
▶ 바론이 기본 공격 할 때마다 능력 대기 시간 1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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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2 / 20 / 18 / 16 / '''12'''
| [image] 130 / 140 / 150 / 160 /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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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증가: 0.8 / 1 / 1.2 / 1.4 / '''1.8''' (0.1% 타격 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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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거리를 빠르게 이동 후 잠시동안 이동속도가 증가한다. 벽까지 넘을 수 있으므로 도주, 추격용으로 아주 좋다.
제트 사출을 사용한 직후 빠른 속도로 평타를 2타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WP 바론에게는 공격 보조기술이 될 수 있다. 제트 사출의 쿨타임은 평타를 칠수록 15% 줄어드니 평타 몇 번이면 해결이 가능하다. 공격 중간 중간에 사용 해주자. 한 번 적에게 평타를 발사하면 두 번째 평타까지 부드럽게 연계가 되어서 도망가는 적을 확실하게 마무리하는 능력도 매우 뛰어나다. 초반이고 후반이고 바론의 제트 사출 점프 후 평타 2대의 데미지는 상상 그 이상이다. 하지만 거대괴수 갑주를 간다면 엄청난 피해를 잠깐 막아주는 아이템 효과로 인해 B → 평 → 평을 맞은 후에 바론을
역관광시킬 수 있다.
'''과부하 시에는 모든 CC기에서 면역이 된다.''' 완갑류 아이템이 하나 더 있는 것으로, 평타 공격시 대기 시간이 감소되는 것을 보면 베인글로리 CC기 면역 아이템이나 스킬 중에서 가장 쿨타임이 빠른 스킬이다.
2.4 패치로 제트 사출 이후 나가는 평타의 속도가 매우 빨라졌다. 거의 동시에 데미지가 들어가는 수준. 순간 딜 능력이 상승했다.
이전에는 완갑류 아이템이 막아주는 시간이 평타가 날아오는 시간보다 빨라 두 발 중 한 발은 꼭 맞았지만 이젠 두 발 다 막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공속이 부족해 한 타이밍 차이로 죽을뻔한 상황은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이전에는 수정력이 증가하면 점프 딜레이 시간이 감소하는 것이 아닌, 점프하는 사정거리가 증가하였었다. 베인글로리 스킬 중에서 최장의 이동 스킬이었다. 이게 어느 정도였냐면
할시온 협곡 금광부 위치에서 레인 중앙까지 단번에 점프가 가능했었다. CP 바론으로서는 지금보다 더한 공성용 영웅이었다. 그러나 점프를 준비하는 딜레이 시간동안 상대에게 가장 약한 모습을 보였고, 2.10 업데이트에서 타격력 충족 조건과 동일하게 점프 딜레이 시간 감소로 변경되고 점프 사정거리 증가는 삭제되었다.
4.4. 궁극기 - 양성자 대포 (Ion Cannon)
[image]
| 바론이 목표 지역에 신호를 보냅니다. 3초 후 궤도 폭격이 떨어져 큰 피해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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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이 중앙에 있으면 최대 피해를 입고, 가장자리에 있으면 최고 65%까지 피해가 감소
▶ 아군은 폭격 신호를 즉시 볼 수 있지만, 적은 폭격 0.9초 전이 되어야 가능
▶ 지속 효과 : 단계를 올릴 때마 바론의 기본 사정거리 증가
▶ 미니언에게는 피해 5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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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80 / 65 / 50
| [image]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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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피해: 400 / 650 / 900 (225% 수정 계수) (120% 타격 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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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공격 범위: 1 / 1.5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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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스트의 유성 폭풍(궁극기),
케스트럴의 절명시(궁극기),
바리야의 낙뢰(궁극기)와 같이 맵 어느 곳이든지 쓸 수 있는 글로벌 궁극기이다. 긴 시전시간 이후 일정 범위에 범위 피해를 준다. 시전 시간이 매우 길고 적에게 공격 위치가 보이지만 사거리가 맵 전체에다 범위도 꽤나 크다.
맵 어느 위치에 발사할 수 있는 사정거리, 시전시간과 적에게는 범위가 늦게 표시되는 것을 이용하여 미리 퇴로에 깔아두면 도주, 추노에 도움이 되고 정신없는 한타 땐 알면서도 얻어맞는다.
또한 패시브 지속 효과로 스킬을 레벨을 올릴 수록 '''기본 공격의 사정거리가 증가'''하는데 과부하시 '''7.4'''가 된다.
[2] 페탈이 씨앗 콩콩!(B) 과부하시 평타 공격으로도 7.4가 나오지만 바론과의 차이점이라면 페탈은 5초 동안만 지속이 되지만, 바론은 영구적으로 지속된다는 것이다.
가장 사정거리가 긴
아다지오조차 6.7이니 얼마나 긴지 알 수 있다. 바론이 게임 후반 빛을 발하는 영웅이기도 하다.
[3] 여담으로 B스킬을 과부하한 페탈이 B스킬을 사용하면 사거리가 7.4가 된다.
이속이 느린만큼 사정거리가 긴 것을 최대한 활용하자.
수정력이 증가한다면 양성자 대포의 사정거리도 역시 증가하였다. 2.12 업데이트로 타격, 수정력에 관계없이 양성자 대포의 사정거리가 글로벌 사정거리로 변경되면서 양성자 대포가 상향받았다.
5. 재능
5.1. 희귀 - 사출 과급기 (Turbo Jets)
[image]
| 제트 사출(B) 준비 시간 삭제. 이후 세 번 기본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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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 시간 110% (-2%)
▶ 삼연사 피해 7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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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 바론으로 난투 경기를 했다면 점프 시간 딜레이가 없었기에 CP 트리의 단점을 보완했었다. 그러나 2.10 업데이트에서 수정력으로도 점프 딜레이가 삭제되면서 현재는 삼연사 공격으로 제트 사출을 더 빨리 사용할 수 있는 것 외에는 별다른 메리트가 없다.
6. 고급 - 박격포 연쇄 (Endless Mortars)
[image]
| 호저 박격포(A) 횟수 6번 추가. 투사체 속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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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 50% (+7.5%)
▶ 에너지 소모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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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격포의 최대 충전 갯수가 증가하기에 CP 바론으로 주로 운영한다.
6.1. 전설 - 양성자 폭격 (Trion Cannon)
[image]
| 양성자 대포(궁) 횟수 2번 추가. 기본 공격 사정 거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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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전 시간 60% (-7.5%)▶ 피해 80% (+10%)
▶ 기본 추가 사거리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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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 바론이라면 굵직한 한방 대미지를 자랑하는 궁극기를 여러번 사용할 수 있고, WP 바론이라면 추가 사정거리를 얻기에 궁극기 과부하에 전설 재능 장착시 무려 '''7.9'''라는 긴 사정거리로 공격할 수 있다.
7. 평가
이동 속도가 낮은 이유를 알 수 있을 정도로 '''화력이 강력하다.'''
CP 바론의 버프 이후 모든 포킹 영웅의 카운터로 떠올라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CP 바론이 굉장히 강하다.
특징이자 이유를 살펴보자면 바론은 1대1이 약하지 않은데 범위 공격은 감소되는 것 없이 평타 데미지가 그대로 들어가서 다수와 싸우기 좋다. 또 로켓 발사기(특성) 효과로 인해 비탄의 도끼와 천공기의 효율이 좋아지고 7.4의 베인글로리 최고의 사정거리, 제트 사출(B)이 CC기 면역인 점이 더해져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일단 한타가 시작되면 베인글로리 최장의 사거리로 먼저 한 대 혹은 두 대를 치고 시작한다. 이게 엄청난 게 바론은
쏘우처럼 처음엔 약하지만 점점 강해지는 게 아니라 보통 수준이어서 한 두 대를 먼저 치면 용린갑을 껴도 1/6의 체력은 깎고 한타를 시작한다.
문제는 바론이 광역 공격을 한다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천공기다. 바론은 로켓 발사기(특성) 효과로 천공기 1스택당 데미지가 10이 아닌 13이 오른다. 25 풀스택일 경우 250이 아니라 325의 타격력 증가이다. 그게 또 범위 공격이라 풀스택을 금방 쌓아버리는데다 선타를 먼저 치고 시작하기에 이미 천공기 스택을 2~6은 쌓고 시작한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바로 제트 사출(B)의 악랄함인데 과부하시 CC기 면역이 덤으로 달려온다. 완갑은 하나인데 CC기가 넘쳐나는 베인글로리에서 바론은 이미 두 개를 갖고 있는 것.
코쉬카의 강점이 광란의 캣닢 파티(궁극기)에 완갑을 써서 막아도 거인의 견갑은 시간차로 묻혀 둘 중 하나는 확정타라는 건데 바론은 둘 다 막을 수 있다. 멀리서 몇 대쳐서 천공기를 쌓다가 적이 들어오면 제트 사출로 거리를 벌려고 또 긴 사정거리로 극딜을 넣는다.
역시 단점이라면 초중반이 굉장히 취약하다. 초반 사정거리가 짧아서 미니언을 잡으려면 비교적 앞으로 전진해야 하는데다 타격력이 200을 넘기지 않았을땐 제트 사출을 빠르게 사용할 수도 없고, 제트 사출 과부하는 8렙부터인데 정글러가 궁극기를 배울 시점에 레이너는 대체로 5렙이다. 거기다
핀보다 느리기에 정글 합류가 느리다. 당신이 캡틴이나 정글러라면 바론의 합류는 느리다는 걸 명심하자. 특히
코쉬카나
포트리스 등이 있으면 많이 사리는 게 좋다. 게다가 12레벨에 적당히 아이템이 갖춰졌다면 바론은 정말 답이 없이 강하다.
평타 투사체가 느리다는 게 장점이자 단점이 되는데 물론 단점이 더 크다. 단점으로 미니언 막타먹기 참 까다롭다. 안 그래도 공속이 느린 영웅이 투사체 속도까지 느려서 CS수급이 힘들다. 장점으로는 도주하는 적군에게 평타를 날리면 느린 투사체 덕에 다른 적군까지 얻어맞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제트 사출(B)의 버프와 5딜템을 갈 때에 방어구따위는 무시해버리는 초월적인 딜량으로 인해
[4] 지금은 상당히 너프되었지만, 이전 비탄의 도끼 + 탄성궁 + 폭군의 단안경 x3 + 타격 강화제 기준으로 제트 사출로 점프 후 평타를 2대 공격하면 용린갑을 간 레이너한테 '''1500''' 넘게 들어갔다.
안그래도 사정거리가 긴 것과 생존기가 좋다는 게 맞물리고 2.9 체력 관련 패치 이전에는 딜러들의 체력이 '''1600'''을 넘기지 못해 바론의 엄청난 깡딜로 체력의 70~80%가 순식간에 닳아버려 레인 0티어 픽이 되었고, 이로 인해 옛날부터 바론 전용 카운터인
이드리스의 주가가 확 올라서 한 동안 이드리스가 떴었다.
[5] 이드리스도 공격 아이템 4개를 샀다면 엄청난 딜량을 자랑해 바론과 함께 고정밴이 되었던 영웅이었다.
하지만 2.9 체력 관련 패치로 인해 영웅들의 체력이 크게 늘어나서 폭딜의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고
[6] 이로 인해 폭딜로 더더욱 승부보는 WP 이드리스는 아예 고인이 되었다. 바론 전용 카운터로만 쓰이는 중.
거대괴수 갑주의 발견 등으로 인해 바론의 티어가 많이 내려갔고 더군다나 2.12 업데이트로 패시브 광역피해 계수가 100% → '''50%'''로 반토막이나 깎여서 바론의 장점인 광역 데미지가 안나오게 되어 사실상
복스,
그웬한테 밀리고 고인 신세가 돼버렸다.
바론이
안습한 성능이었지만, 3.5 업데이트에서 로켓 발사기(특성) 광역 피해 계수를 80%로 상향시켜주므로 쓸만해졌다. 오히려 2.12 업데이트 때 미니언에 들어가는 데미지가 20% → 50%로 증가한 것과 맞물려 라인 클리어가 굉장히 좋아진 편이다.
초중반에는 WP나 CP나 길지 않은 사정거리이지만, 호저 박격포(A) 과부하시 최대 사정거리 11미터, 양성자 대포(궁극기) 과부하시 평타 추가 사정거리 2 증가로 7.4라는 엄청난 사정거리를 자랑해 후방에서 자리잡고 안정적인 프리딜이 가능하다.
바론의 특성부터 궁극기에 이르기까지 전부 광역 공격을 입힐 수 있는 스킬들이다. WP나 CP나 뭉쳐있는 적에게 순식간에 대량 피해를 입히기에 적합하다.
제트 사출(B)의 과부하시 CC기에 면역되어 반사의 완갑을 두 개 갖고 있는 셈이 된다.
WP만 해당. WP 아이템의 타격력이 30% 추가 보너스를 얻는다. 비탄의 도끼의 타격력이 150인데, 로켓 발사기(특성) 효과로 195타격력을 얻으며, 천공기의 경우 1중첩당 10이 아닌 13의 타격력이 증가한다.
사정거리가 짧고 이속이 느려서 미니언 먹기도 힘들며,
갱킹에도 취약하다. 갱킹에 편하게 대처하기 위해선 타격, 수정력을 올려서 제트 사출(B)을 빠르게 확보해야 하며, 제트 사출(B)을 과부하하는 8레벨이 되어야만 CC기 면역이 되는데 그때까지가 굉장히 약하다. 초반 딜은 탄성궁으로 보충이 되지만 이속은 똑같기에 정글 합류가 느리다. 초반 아군 캡틴의 적극적인 보조로 안정적으로 성장하자.
바론이 후반 왕귀 영웅인 이유는 우월한 사정거리와 한방 데미지에서 나오는 압박, 그리고 천공기 스택에서 나오는 딜량이지, 정작 다른 저격수와 비슷한 사거리에서 맞붙으면 천공기 풀스택이 아닌 이상 지속딜이 약하기 때문에 그 어느 저격수와의 1대1도 진다. 그렇기 때문에 한타 때는 거리를 유지하면서 천공기 스택을 착실히 쌓는 게 필수다. 적 저격수의 사정거리에 들어온 순간
그웬에게도 지는 게 바론이다.
- 상대하기 쉬운 영웅
- 이동 속도가 느리고 도주기가 없는 영웅
- 라임: 바론이 상대하기가 가장 쉬운 영웅. 라임은 근접 공격인데다 스킬에 바론을 잡을 수 있는 긴 사정거리의 스킬이 없고 이동기가 없다. 바론은 제트 사출(B)의 이동성, 호저 박격포(A)의 둔화, 양성자 대포(궁극기)의 원거리 범위 공격에 라임을 쉽게 잡을 수 있다.
- 크럴: 크럴 역시 라임과 비슷한 이유를 가지고 있다. 라임보다 나은 점은 그림자의 가호(특성)로 일시적인 이동 속도 증가가 있고, 망자의 손길(A)로 바론에게 진입할 수 있는 여건은 된다. 하지만 이 이유만으로 바론의 뛰어난 기동성을 잡을 수 없으며, 라임과 함께 바론이 쉽게 잡을 수 있는 영웅이다.
- 바티스트: 역시 이동기가 없고, 제트 사출(B) 과부하시 바티스트의 낙인(B)에서 쉽게 빠져 나올 수 있다. 강탈(특성) 중첩을 안정적으로 쌓기 위해서는 사술(A)의 지속적인 포킹보다 기본 공격을 해야 하기에 붙어서 싸워야 하는 바티스트는 순식간에 거리를 벌려버리는 바론을 상대로 답이 없다.
- 핀: 느리고 이동기가 없어서 바론에게 가장 위협적이지 않는 영웅이다. 지진(A)이나 강제 협약(궁극기)의 채널링 딜레이로 인해 제트 사출(B)로 CC기에 걸리지 않고 빠져나갈 수 있으며, 바론이 천공기를 샀다면 핀은 바론의 천공기 스택 셔틀이 될 것이다.
- 스킬의 범위가 좁고 논타겟팅형 영웅
- 쥴: 바론이 상대하기 까다로울 수도 있으나, 쥴의 로켓 점프(A)와 멸망의 단추(궁극기)는 범위가 좁아 제트 사출(B)로 쉽게 빠져나간다. 또한 쥴의 우뢰격(B) 역시 논타겟에 좌우 범위가 좁고, 사정거리 역시 바론의 기본 공격이나 호저 박격포(A)에 비해 짧아 거리유지가 된다면 크게 위협적이지 않다. WP 쥴보다는 CP 쥴이 상대하기 쉬운편.
- 상대하기 어려운 영웅
- 암살자 영웅
- 이드리스: 바론의 대표적인 하드 카운터. 커뮤니티에서는 바론 잡기 위해 이드리스가 있다라는 말도 나온다. 초반 라인전에서 이드리스가 차크람(B)으로 바론과 딜교환을 하는데 차크람의 범위는 상당히 좁으나, 바론의 느린 이동 속도 때문에 차크람 공격에 자주 당한다. 또한 이드리스가 두가지 길(특성) 타격력 조건 충족시, 순보(A)와 신기루(궁극기)로 빠르게 쇄도하여 바론에게 붙어 순식간에 암살할 수 있다. 만약 바론이 그러한 상황에서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제트 사출(B)로 벗어나려다 이드리스가 신기루(궁극기)로 같이 붙어서 점프 했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허나 암살자 포지션인 WP 이드리스가 바론을 잡는데엔 흠잡을데 없으나 암살자보다는 마법사나 다름없는 CP 이드리스라면 WP 만큼 이드리스가 우위를 점하지는 않는다.
- 타카: 물몸 캐리를 가장 잘 잡는 암살자 중 하나. 심장 가르기(궁극기)로 빠르게 바론에게 진입하여 피해를 입힌다. 바론이 반격을 하기 위해 제트 사출(B)로 이동하여 평타를 두 대 공격하려는 순간 빠르게 은신하여 바론의 시야에서 사라진다. 다시 타카가 심장 가르기로 바론에게 들어온다면 바론은 끔살 확정이다. 만약 상대에게 타카와 이드리스가 있어 이드리스가 타카에게 신기루(궁극기)를 타고 타카가 심장 가르기로 들어온다면 바론은 문자 그대로 순삭 당하고 죽는다.
- 흑깃: 바론은 순식간에 거리를 벌리면서 거리유지하며 싸우는 것에 기동성이 좋다면, 흑깃은 순식간에 달라붙어 무빙을 하면서 기본 공격과 꿰뚫기(B) 낙화(궁극기)로 세멕(특성) 중첩을 쌓은 다음 심실 파열(A)로 순식간에 제압한다. 말뚝딜을 위주로 하는 바론이 자유롭게 무빙을 하며 싸우는 흑깃한테 상당히 약하다.
- 코쉬카: 초중반이 약한 바론에게 초반 싸움이 정글러 중 최강이라는 코쉬카는 만나지 않기를 바래야한다. 허나 코쉬카는 초중반이 강하고 후반에는 코통기한이라는 별명이 있듯이 후반에 강해지는 바론이 후반까지 잘 성장했다면 별 위협이 되지 않는다.
- 초반에 강한 압박을 넣을 수 있는 캡틴
- 랜스: 초중반이 약한 바론에게 근접 영웅인데도 긴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는 랜스는 CS를 수급하는데 상당한 방해요소가 된다.
- 라이라: 랜스와 마찬가지다. 비전 마력(특성)으로 평타에 둔화와 긴 사정거리로 바론을 압박하며, 기디안 표식(A)로 깔짝깔짝 체력을 깎는 귀찮은 존재다.
- 그 외
- 캐서린: 바론의 폭딜은 캐서린의 경비대의 긍지(B)와는 상극 중에 상극이다. 경비대의 긍지가 캐서린의 체력의 7.5% 이상의 피해를 입을 시, 캐서린은 일정 피해만 받고 나머지는 보호막을 통해 상대에게 피해를 반사한다. 만약 캐서린과의 1대1 상황이라면 반드시 경비대의 긍지 보호막이 끝난 후에 공격해야 하며, 그렇지 않고 보호막 채로 공격하면 그냥 자살 행위나 다름없다.
- 스카이: 스카이의 무차별 사격(A)을 맞아서 바론이 제트 사출(B)로 피하면 스카이가 수리기동(B)으로 들어와 또 무차별 사격을 얻어맞게 되는 식으로 스카이가 바론을 상대하는데, 제트 사출의 쿨타임이 도는 동안에 바론이 피하기 어려우므로 스카이에게 불리하다. 다만 바론의 사거리가 매우 길기에 스카이가 다가오면서 이미 평타를 두 대 정도 맞게 된 상황에서는 충분히 싸울만하다.
8. 운영
WP
초반에는 매우 약하지만 후반에는 매우 강해지는 대표적인
왕귀형 영웅이다. 초중반이 정말 힘들지만 어떻게든 버텨야 한다. 정글에 합류하기엔 이속이 너무 느리고 사거리가 짧아 파밍도 힘들다. 어떻게든 버티는 것에 주력하자. 정글이 아주 심하게 터지지 않는 이상 레인에 남아있는 것이 좋다. 이속이 느려 레인 복귀도 느리고 정글에 도착했을 땐 이미 상황이 종료되어 아무것도 못하고 다시 레인에 돌아가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경기 중반의 핵심은 '''타격력 200'''을 맞추는 게 핵심이다. 비탄의 도끼 + 강철 대검 + 8레벨이 되면 제트 사출(B)의 과부하 효과로 CC기 면역에다 점프 딜레이 없이 바로 날아가 상대를 공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사정거리가 일반적인 레이너보다 길어지는 때다. 이제부터 한타를 일으켜도 좋을 타이밍이다.
만렙이 되어 사정거리가 매우 길어지고 4개의 WP 아이템을 갖췄다면 이제부터 바론이 반격할 차례이다. 한타시 긴 사정거리를 최대한 이용하고 호저 박격포(A)에 둔화가 있으니 적재적소로 활용하자. 딱히 둔화가 필요 없는 경우에는 그냥 평타만 치면 된다. 거인의 견갑이나 CC기는 완갑과 제트 사출로 피해주자. 또한 제트 사출로 유리한 자리를 선점하는 게 중요하다.
'''CP'''
WP 바론이 주로 상대방 하나를 일점사 시킬 수 있는거라면 CP 바론은 상대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거리를 크게 유지하는 포지션이다. WP 바론이 제트 사출(B)이 주 딜링기지만, CP 바론은 호저 박격포(A)로 포킹하면서 상대가 거리를 좁히지 못하게 한다. 다만 호저 박격포의 공격 범위가 명확하게 표시되고, 땅에 떨어지는데까지 딜레이가 있어 피하기가 쉬운고로 CP 바론은 어려운 포지션에 속한다. 그렇지만 상대방을 죽이기는 어려워도 포탑이나 오브젝트를 공격하기는 쉬워 CP 바론은 확실하게 킬을 낼 수 있는 캐리보다는 공성용으로 쓰인다.
9. 아이템/능력 빌드
9.3. 예능용 및 사장된 템트리
예전에 바론이 너프되기전 b스킬을 사용하면 2발이 연속으로 나가는 것을 이용해 극딜 바론
[7] 진짜로 방템 신발 다 안가고 오직 WP템만 갔었다. 주로 '''비, 천, 단, 단, 폭인, 그외 택 1'''로 갔다.
유행했었다. 이때 바론을 카운터 칠수있는 유일한 영웅이 이드리스또한 자주 기용됐었다. 극딜바론을 가면 쏘우보다 더 쌘 바론을 볼수있다.
10.1. 희귀 - 특공대 바론 (Elite Force Baron)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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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세계 이야기[8] 스킨 스토리에는 고급 스킨이라고 나오나 희귀 스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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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image] '''1000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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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599 아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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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 '''2017년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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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전설 - 열혈 바론 (Fly or Die Baron)
가성비 최악의 전설스킨중 하나.
바뀌는거라곤 고작 A스킬의 사운드와 B스킬 사용시 헬리콥터가 날아간다는 것밖에 없다.
일러스트가 고퀄인데다가 전설스킨이라 햇살
[9] 희귀스킨은 33%증가, 고급스킨은 66% 증가, 전설스킨과 특별판 스킨은 100%증가, 한정판 스킨은 133% 증가.
때문에 쓰는 유저들이 상당수.
12.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