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디언 프루잇 & 페이비언 프루잇

 


'''Gideon Prewett & Fabian Prewett'''
1. 개요
2. 일대기
3. 기타


1. 개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원작에서는 등장하지는 않고 언급만 된다.

2. 일대기


1권에서 루비우스 해그리드가 해리에게 볼드모트에게 살해당한 마법사 일가들의 예를 들었는데 이 중 프루잇이 있었다. 강력한 마법사 집안 중 하나라고 한다.
불사조 기사단의 멤버. 몰리 위즐리의 형제로 론 위즐리와 그 형제들에겐 외삼촌이 된다. 5권에서 페이비언과 기디언 형제는 안토닌 돌로호프 등의 죽음을 먹는 자 5명에게 살해당하였다고 언급되었는데(앨러스터 무디의 말로는 5명이 한꺼번에 덤벼들어야 할 정도로 저 형제가 강한 마법사였던 모양이다),[1] 해리의 17살 생일 때 몰리 위즐리가 페이비언의 것이었던 낡은 손목시계를 선물로 해리에게 주었고 마지막 19년 뒤의 후일담에서 해리가 차고 있다고 나온다.
프루잇 형제는 1981년에 사망했다고 한다. 1981년이면 막내 조카인 지니 위즐리가 태어난 해. 일단 빌이나 찰리, 퍼시는 확실하게 삼촌을 만났을 것이고, 삼촌들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기억할 것이다. 하지만 프레드와 조지는 아직 네다섯 살 정도였으니 기억이 없을 확률이 높고, 론은 기어다니던 아기였으므로 삼촌들에 대한 기억이 없었을 테고, 지니는 삼촌들이 죽기 전에 태어났는지 죽은 후에 태어났는지 알 수 없지만 기억이 없는 건 확실하다. 그래도 정황상 볼드모트의 1차 몰락 이전에 죽은 것으로 추측된다.

3. 기타


기디언과 페이비언은 쌍둥이인 것으로 보인다. 영화 불사조 기사단에서 프레드 위즐리, 조지 위즐리 역할을 맡은 쌍둥이 배우들이 사진 속 기디언과 페이비언으로 분장하여 출연했다. 상단에 링크된 초상화만 봐도 조카들처럼 붉은 머리에 주근깨투성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프루잇 가문의 특징이었던 모양이다. 또한 원작에서 영어 특성 상 몰리의 "brothers"라고만 묘사되어 있기에 몰리의 오빠인지 남동생인지 분명하지 않으나 각종 프루잇 가계도에서는 쌍둥이 오빠로 묘사된다. 하지만 죽음의 성물 20주년 기념 신번역판의 몰리가 해리에게 페이비언의 손목시계를 선물로 주는 장면에서는 페이비언이 몰리의 남동생으로 번역되었다.
소설 구판 번역에서 철자대로 Fabian을 파비안, Prewett를 프레웨트라고 했는데, 올바른 표기법과 발음은 페이비언[2]과 프루잇이고, 20주년 개정판에서 올바르게 수정되었다.

[1] 돌로호프가 학생들에게 당하는 한심한 모습만 보여서 그렇지, 결코 약한 사람은 아니다. 아니, 오히려 무디를 한번에 쓰러뜨리고 루핀까지 죽이는 등 강자 수준이다. 그런 돌로호프가 네 명과 함께 몰매를 때리는 수준으로 공격하는데 제법 버티다가 죽었다고 하니, 프루잇 형제도 불사조 기사단의 강자였다고 추측할 수 있다. 애당초 프루잇 가문은 순수혈통 가문, 그것도 신성 28가문 중에서도 엄청난 마법사들을 다수 배출한 명문가였다.[2] 발음: /féibiə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