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반응로

 



1. 개요
2. 정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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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reactor. 스타크래프트2 테란 부속 건물. 프로토스의 보호막 기술을 이용해서 만든 물건. 프로토스 보호막의 플라즈마 에너지를 이용해서 반응로의 에너지를 추가로 공급하면서 기술실에도 반응로를 증축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 반응로를 옆으로 뉘어 놓은 듯한 형태이다.

2. 정보


간단히 말해 기술실 + 반응로. 건설로봇을 뺀 모든 유닛을 2대씩 만들 수 있다. 원래는 반응로에서 못 만들고 기술실을 만들어야 나올 고급 유닛들도 반응로의 혜택을 받는다. 자원만 있다면 '''공성 전차전투순양함을 한 번에 두 대씩''' 마구 뽑을 수 있다.
프로토스 연구 25를 찍으면 궤도 폭격과 이것 중에서 골라야 하는데 궤도 폭격은 병영에만 해당하나 이건 거의 모든 생산 건물에 써서 압도적으로 이쪽을 많이 누른다. 가격은 필요 광물/가스 75로 기술실이나 반응로 하나보다는 비싸지만 단순히 기술실과 반응로를 합친 비용으로만 계산해도 가스는 똑같고 광물은 25 덜 들며 고급 유닛을 한 번에 두 기씩 생산한다 치면 기술실의 경우 부속건물 값 말고도 생산건물이 따로 하나 더 필요하지만 기술 반응로는 생산건물 하나를 두 개처럼 쓸 수 있게 해 줘서 실제로 절약하는 자원은 그 이상이다.
'궤도 폭격'이 병영 한정인 것에 비해 기술 반응로는 모든 생산 건물에 적용하니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이쪽 연구를 좋아한다. 실제로도 그만큼 유용하고, 고급 유닛이 많은 캠페인 후반일수록 더욱 더 빛을 내는 연구다.
그러나 단순 해병 + 의무관 조합을 운영한다면 이 연구는 도리어 손해다. 자날 캠페인 대다수는 해무관 혹은 해무관에 탱크만 붙이면 클리어가 가능하며 무기고에서 고급 의무관 시설 업그레이드를 했다면 반응로만 달아도 해병 + 의무관을 대량으로 뽑아낼 수 있다. 이 연구를 한 상태에서 기술반응로를 택한다면 치트를 쓰지 않는 이상 자금이 100만 이상 부족한 자날 캠페인에서 헛돈을 쓴게 된다. 해병 외의 다른 병영 유닛을 주력으로 돌린다 해도 병영은 전투 유닛 생산 건물 중 유일하게 광물만 먹고 기술실도 가스를 별로 안 먹어서 여러 대를 뽑는 데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아 기술 반응로보다는 차원 관문처럼 생산 시간 감소 효과가 있고 병력을 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게 해 주는 궤도 폭격을 연구해 병영 + 반응로 왕창 지어놓고 병영 유닛을 적진에 마구 떨궈주는 게 낫다. 자신의 주력 병력이 무엇이냐에 따라 결정하자.
테란 자치령올란용병들도 기술반응로를 쓴다. 자치령이야 스탯먼보다 모든 면(시간, 인력, 자본 등)에서 우월할 테니 먼저 개발해도 당연하고 코프룰루 구역 최고의 해커인 올란은 자치령을 해킹하여 기술을 빼돌린 듯하다.공허의 유산 이전 시점까지는 게임적 허용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기술 반응로는 프로토스의 플라즈마 방어막 기술을 활용해 실용화된 기술이기 때문이다.
협동전에 등장하는 아몬의 병력들도 사용한다. 적이 테란이고 플레이어도 테란이라면 적의 병영 등을 파괴한 후 자신의 병영을 내려 기술 반응로를 사용할 수 있다. 또는 사령관으로 로리 스완을 골라 10레벨까지 올리면 해금. 가격은 50/25이다.[1] 만약 자신 또는 동맹이 스완이고 동맹 또는 자신이 레이너라면 레이너의 기술실 또는 반응로에 스완의 건물이 스왑한 것만으로도 기술 반응로로 변환된다.[2] 보통은 귀찮아서 안 하는 편이지만 신경쓰면 꽤 쏠쏠한 부분.

[1] 초창기에는 캠페인과 비용이 같았지만 부속건물 값이 이전보다 더 비싸지는 탓에 어려운 최적화 난이도를 보이는 스완의 난이도를 높이는 바람에 기술실 비용과 동일하게 내려갔다.[2] 노바는 생산방식이 달라서 반응로를 달 수 없으므로 쓸모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