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연구 과제

 


1. 개요
2. 프로토스 연구 과제
2.1. 연구 점수 5
2.2. 연구 점수 10
2.3. 연구 점수 15
2.4. 연구 점수 20
2.5. 연구 점수 25
3. 저그 연구 과제
3.1. 연구 점수 5
3.2. 연구 점수 10
3.3. 연구 점수 15
3.4. 연구 점수 20
3.5. 연구 점수 25
4. 미구현된 연구 과제


1. 개요



Research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의 캠페인 요소.
자유의 날개 캠페인중 등장하는 여러가지 보조 임무를 달성하면 '연구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보통 프로토스 연구 점수는 고대 유물 회수, 저그 연구 점수는 표본 회수를 통해 획득하게 된다. 연구 과제와 관련해서 최대 25점까지 모을 수 있으며, 이것은 히페리온 연구실 콘솔을 통해 특정 기술이나 유닛을 개발하는데 사용된다. 연구 점수 5점씩 모을 때마다 연구 과제의 연구 2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2가지 연구 중에서 단 하나만 선택할 수 있으므로 어떤 연구를 할 것인지 잘 생각해서 결정해야 한다.
최대치 25까지 연구 점수를 모았다면, 이후부터 획득하는 고대 유물이나 저그 표본들은 뫼비우스 재단에서 구매해간다. 점수 1점당 자금 10000. 단, 직접 연구실 콘솔로 들어가서 확인해야만 자금으로 변환되니 반드시 확인해 주도록 하자.[스포일러]
점수가 5점 단위로 늘어날 때마다 연구실에 있는 샘플의 모습이 변화하며, 스텟먼의 연구노트가 갱신된다. 기타 설정이나 재밌는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니 한 번쯤 읽어 보도록 하자.
연구 점수를 많이 얻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이한 수정이 있다.

2. 프로토스 연구 과제


5점
미만
[image]
프로토스 연구 점수가 5점 이상 모이지 않았을 때의 상태. 일반적인 광물의 모습이다. 설명을 볼 때 케이다린 수정으로 보인다.
[image]
5점
[image]
[image]
10점
[image]
[image]

15점
[image]
[image]
20점
[image]
나노 조작 장치를 넣다가 수정을 조금 건드렸는지, 반대 방향으로 기울어 있다.
[image]
25점
[image]
수정의 성장 상태는 연구점수 20과 별다른 차이 없다.
[image]
저그 수조의 25점 설명과는 여러모로 대조된다(...)

2.1. 연구 점수 5


[image] [image]
양쪽 다 무난하며, 게임 전체에 아주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으니 개인 취향껏 적당하면 택하면 되겠다. 주어지는 자원의 양이 한정되는 미션에서는 병력과 자원을 아낄 수 있도록 생존률을 높여주는 바나듐 장갑이 효율적이지만, 시간 제한이 걸린 업적을 신경 쓴다면 화력을 높일 수 있는 초고용량 축전기도 효과적이다.
테란은 체력은 약하지만 다수의 유닛이 모여서 화력을 집중시키는 진영이라, 화력은 매우 높지만 맹독충이나 거신에게 마구 쓸려나갈 수 있는 것이 단점이다. 따라서 바나듐 장갑을 연구해두면 보병들의 생존력을 크게 올릴 수 있다. 더욱이 의무관이나 과학선같은 비전투유닛의 체력도 올리는 데다가 높은 체력을 가진 유닛일 수록 더 많은 보너스를 주기 때문에 체력이 높은 메카닉 유닛이나 특히 '전투순양함'의 체력이 눈에 띄게 올라간다. 반대로 초고용량 축전기의 경우에는 적을 녹이는 속도가 크게 증가하는 것은 대단한 이점이라고 할 수 있지만 전투에서 소모되는 병력을 계속 보충해줘야할 필요성이 있다. 만약 초고용량 축전기를 연구한다면 기본적으로 공성전차 같이 공격력, 사거리, 공격속도 등으로 원거리에서 접근하지도 못하게 하는 전략이 중요해진다.
정리하자면 전투 방식이 공격적인 성향인가, 방어적인 성향인가로 갈린다. 초고용량 축전기는 공격과 방어 양쪽 모두에 효과적이고 타임어택에 유리한 연구이고, 바나듐 장갑은 방어보다 공격에 더 효과적[1]이고 자원절약 및 안정성을 높여주는 연구이다.
여담으로, 공/방(프로토스의 경우 보호막까지) 업그레이드를 완료시켜 주는 IamIronMan 치트키를 쓰더라도 초고용량 축전기의 경우 공업/ 바나듐 장갑의 경우 방업이 완료되지 않으니 유의.
  • 초고용량 축전기 (Ultra-Capacitors)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할 경우, 각 업그레이드당 공격 속도가 5%씩 증가.
각종 유닛의 화력이 전반적으로 증가된다는 게 해당 연구의 최대 메리트. 또한, 무기 업그레이드를 우선시 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연구 효과도 좀 더 빨리 볼 수 있다. 공격 속도가 빠른 유닛들을 굴릴 경우 잘 티가 나지 않지만 원래 느린 유닛들의 경우 어느정도 알아보기 쉽다. 어차피 공격 속도 증가폭(= DPS 증가폭)은 같으므로 공성 전차나 전투순양함이나 효율에 별 차이는 없다.
다만 해병(벙커)와 공성전차 등 병력으로 기지방어를 하는 테란의 특성상 오히려 이 업그레이드도 방어에 꽤 도움이 된다. 공격과 방어 모두에 유용한 업그레이드.
2018년 7월 24일 초고용량 축전기에 버그가 있어 급하게 바로 다음 패치에 수정되었다. 유닛의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때마다 공격속도가 '''5%가 아니라 50%씩 증가'''하는 것. 해병의 경우 공격력 1업만 눌러도 상시 스팀팩과 동일한 공속이 나오며, 공3업에 스팀팩을 누르면 해병 스킨 전투순양함이 된다. 공성전차의 공성 모드는 1.2까지 공격속도가 올라가 일반 퉁퉁포 공격속도와 같게 되며, 전투 순양함은 0.09까지 올라가 1초에 11번을 공격하게 된다.(https://www.youtube.com/watch?v=aUPMbcydHjc)
초고용량 축전기의 개별 유닛 효과는 다음과 같다.
유닛
기본
1단계
2단계
3단계
전투순양함
0.23
0.21
0.2
0.19
해병
0.86
0.82
0.77
0.73
약탈자, 바이킹(대지)
1
0.95
0.9
0.85
공성 전차(전차)
1.04
0.99
0.94
0.88
사신(유닛)
1.1
1.04
0.99
0.93
망령(대공), 밴시
1.25
1.19
1.12
1.06
화염방사병
1.4
1.33
1.26
1.19
불곰, 유령, 골리앗
1.5
1.42
1.35
1.27
시체매, 망령(대지)
1.69
1.61
1.52
1.44
사신(건물)
1.8
1.71
1.62
1.53
토르(대지)
1.93
1.83
1.74
1.64
악령, 코브라, 바이킹(대공)
2
1.9
1.8
1.7
화염차
2.5
2.37
2.25
2.12
공성 전차(공성), 토르(대공)
3
2.85
2.7
2.55
방어력 업그레이드를 할 경우, 각 업그레이드당 최대 체력이 5%씩 증가.
바나듐 장갑과 무기고의 체력 25 증가 연구를 하고, 3단계 방어 업그레이드까지 끝낸 불곰의 생명력은 공성 전차 수준에 가까워진다. 준전차급이었던 불곰이 진짜 전차가 되는 셈. 과학선 같은 보조 유닛들도 해당 연구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건 초고용량 축전기엔 없는 장점이다. 화염방사병이나 불곰, 전투순양함 등 방어력/생명력이 높은 유닛들과의 궁합이 좋다. 특히 체력 550인 전투순양함은 업그레이드 3회를 모두 마치면 체력이 무려 636까지 오른다!
벙커나 미사일 포탑 등은 효과를 못 받고 공성전차는 애초에 저 뒤에서 포격을 하니 맞을 일이 없어 의외로 기지방어에는 별 도움이 안 된다. 오히려 공격대의 생존성을 높여주므로 공격에 유용한 업그레이드.
실제로 바나듐은 보다 경도와 강도가 높은 편인 금속에 속한다. 다만 게임 설명과는 달리 바나듐 자체가 하나의 금속 원소다. 따라서 바나듐 합금이라고 하면 철에 소량의 바나듐 원소를 첨가한 물건을 말한다.[2]
협동전에서는 레이너의 패시브로 등장. 10레벨 특성으로 해금되며, 체력 증가치는 캠페인의 2배인 10%이다. 타이커스도 동일한 효과를 1레벨부터 사용할 수 있다.
바나듐 장갑의 개별 유닛 효과는 다음과 같다.
유닛
기본
1단계
2단계
3단계
건설로봇, 해병(체력X)
45
47
49
52
사신
50
52
55
57
해병(체력O)
55
57
60
63
지게로봇, 의무관
60
63
66
69
전쟁광(체력X), 시체매
75
78
82
86
악령
80
84
88
92
전쟁광(체력O)
85
89
93
98
화염방사병, 불곰(체력X), 유령, 화염차
100
105
110
115
불곰(체력O), 망치 경호대(체력X), 골리앗, 바이킹, 망령
125
131
137
144
약탈자, 밤까마귀, 밴시
140
147
154
162
망치 경호대(체력O), 공성 전차, 의료선
150
157
165
173
악마의 개
160
168
176
185
스파르타 중대
165
173
181
191
그늘날개
175
183
192
202
헬의 천사
180
189
198
208
코브라(체력X), 공성 파괴단, 과학선
200
210
220
231
코브라(체력O)
250
262
275
289
토르
400
420
441
463
헤라클레스
500
525
551
578
전투순양함
550
577
606
636
잭슨의 복수단
700
735
771
810

2.2. 연구 점수 10


[image] [image]
프로토스의 워프 기술에서 착안한 것으로 건설로봇이 선택 지점에 신호탄을 설치한 후 히페리온에서 완성된 보급고가 해당 장소에 직접 투하된다. 간단히 말해서, 보급고를 '''3초'''만에 건설할 수 있는 연구.

어느 순간 인구수가 갑자기 막혀 버렸을 때, 보급고로 길을 급하게 막아야 할 때 매우 유용하다. 몇몇 임무를 빼면 자원 캐기도 바쁜 건설로봇들을 빼내서 보급고를 계속 지어줘야하는데, 궤도 보급고가 연구된다면 보급고를 짓고있던 건설로봇들이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탐사정과 비숫하게 건설로봇이 신호탄만 두고 가면 그대로 다른 일을 하러 갈 수 있으니 그대로 광물 캐기나 다른 건설 작업에 투입할 수 있고, 돈사정이 궁한 임무가 많기 때문에 꽤나 유용하다.
보급고 짓느라 짜증났던 사람에게는 이만한 연구가 없다. 취향대로 찍자. 하지만 무기고의 협동 건설 연구 이후로는 다수 사령부 운영이 되어 인구수 문제에서 자유로워지므로 가스 채취 효율을 높이는 미세 여과 장치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효율이 낮다고 볼 수 있다.
단점이라면, 초신성이나 지옥의 문 등 인구수 200을 처음부터 주는 미션에서 활용도가 0에 가까워진다는 것. 물론 순식간에 100% 체력의 길막 건물을 박아넣는 용도로는 쓸모가 있다.
협동전에서는 레이너의 패시브로 등장. 12레벨 특성으로 해금된다.
  • 미세 여과 장치 (Micro-Filtering)
베스핀 가스 채취 속도를 25% 증가시킨다. 가스를 캐는 속도가 빨라지는게 아니라 채취량이 4에서 5로 1 증가한다.
가스 채취량이 늘어나는지라 가스를 많이 요구하는 유닛을 대량 생산할 때 그 진가가 발휘되니 고급 유닛을 선호한다면 반드시 연구해 주자. 미세 여과 장치만으로도 쓸만한데, 여기에 '자동 정제소'까지 함께 연구되면 효율성이 막대하게 올라간다.
사실 이만하면 충분히 훌륭한 성능이지만 하필 자날 캠페인에 나와서 조금 빛이 바랜 감이 있다. 해무관으로 거의 다 해먹을 수 있어서 가스가 고플 일이 많지 않기 때문. 하지만 최후의 전투는 고급 유닛과 건물을 많이 요구해서 이때는 효율이 좋다. 군심 캠페인에서는 캐리건의 능력으로 나오긴 했는데 하필 쌍둥이 일벌레라는 사기 능력과 겹쳐서 묻혔고 가장 간절할 공유 캠페인에선 나오지 않았다.
해무관 원툴로 돌파가 힘들어지는 고난이도 조건에 인구가 막히지 않게 제때 보급고를 늘리는 타이밍을 잘 캐치하는 실력이 있다면 활용도가 높아지기는 한다. 고난이도 클리어를 위해 고티어 유닛들을 뽑다보면 보통 가스에 막히기 때문에 더 빠르게 고급 유닛들을 뽑게 도와준다.

2.3. 연구 점수 15


[image] [image]
항목 참고.

  • 사령부 반응로 (Command Center Reactor)
사령부에 반응로를 추가하여, 건설로봇 2기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게 된다.
건설로봇 2기를 동시에 생산한다는 것은 자원수급이 2배, 즉 초기 인프라 건설까지의 시간이 절반 이상 줄어든다. 반면, 자동 정제소는 정제소 건설 즉시 정제소당 미네랄+150+x(건설로봇 값과 정제소 대신 일하는 건설로봇이 채취하는 광물), 인구수 6 확보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우선 건설로봇 수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면, 적어도 멀티 하나당 건설로봇은 미네랄에 18, 가스 2개에 6, 총 24기가 필요하다. 사령부 반응로의 경우, 건설로봇을 완전히 채우기 위해선 건설로봇 12개의 생산시간, 204초가 소요되지만, 자동 정제소의 경우 건설로봇 18개의 생산시간, 306초가 소요된다.
미네랄 수급 면도 확인해보자. 건설로봇 생산 시간은 17초이다. 건설로봇이 한 번 왕복하는덴 대략 6초가 소요된다. (건설로봇을 완전히 채우는데 걸리는 시간-n번째 건설로봇이 탄생하기까지 걸린 시간)/6=n번째건설로봇이 미네랄을 물어오는 횟수로 계산하여 보면, 사령부 반응로의 경우, 204초까지 대략 1870의 미네랄을 얻을 수 있고, [3] 306초까지 대략 3400의 미네랄을 얻을 수 있다. 자동 정제소의 경우, 306초까지 대략 2567.5의 미네랄을 얻을 수 있다. [4][5]
확실히 미네랄은 후반에는 해병을 총알 대신 집어던져도 될 정도로 남아돌지만, 초기 인프라 건설까지는 다소 미네랄에 쫓기게 되므로, 자동정제소를 고르고 지게로봇으로 커버한다고 사령부 반응로가 손해인 게 아니다. 사령부 반응로 역시 지게로봇을 굴릴 수 있을 뿐더러, 미네랄이 남으면 방어병력을 더 뽑든, 보급고를 하나 더짓든 어떻게든 활용하기 나름이다. 방어병력을 뽑아두면 데스볼에 더 붙여도 되므로, 어찌되든 자원을 소모할 방법은 남아돈다. 이 다음 확장팩의 캠페인에서도 사령부 반응로와 비슷한… 아니, 완전 상위호환격의 '쌍둥이 일벌레' 라는 경제적 보너스가 나왔다. 일꾼 둘을 뽑는데 하나만 뽑는 시간만 드는것은 물론, 드는 자원과 인구수까지 반토막이 난 사기적인 특성을 보고있으면 박탈감이 들기도 한다.
자동 정제소의 이점은 가스 정제소 1개당 인구수 3을 이득을 볼 수 있다는 것과 사령부가 없는 곳에서도 가스를 캘 수 있다는 것. 전자는 인구수 200을 채우지 않는 한 보급고 하나 더 지어주면 그만인 문제긴 하지만, 타임어택에 도전할 경우에는 꽤 도움이 되니 참고하자. 인구수 200이 채워진 상태에서 좀 더 대규모의 병력을 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이 역시 그리 큰 장점이라 보기는 힘들다. 짓기만 하면 건설로봇 없이도 가스가 들어온다는 점에서 착안, 선가스 후사령부 멀티를 시전할 수 있다. 캠페인을 진행할수록 가스가 부족하다는 특징이 있는데, 자동 정제소는 사령부가 어디 있든 가스를 계속 캐온다는 점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메리트다.
이 장점이 가장 잘 나타난 임무는 바로 초신성. 정제소가 터지기 직전까지 가스를 쥐어짤 수 있다. 게다가 이 맵은 적은 양의 광물이 여러군데 자리잡은 맵이므로 건설로봇을 아예 뽑지 않고 지게로봇만 사용해서 클리어 할 수도 있다. 비열한 항구에서도 광물에 일꾼을 전부 붙여서 빠르게 광물을 모을 수 있다. 특히 일꾼을 뽑지 않고 미라 한을 고용하는 업적을 할 때라면 더욱 필요하다.

2.4. 연구 점수 20


[image] [image]
멀티에서 자주 쓰는 그거 맞다. 성능은 당연히 자유의 날개 버전, 자세한 건 밤까마귀 항목을 참고하자.
1편에 나왔던 그 과학선이지만 기술이 달라졌다. EMP는 유령이 가져갔고 방어막은 전투순양함이 방어막 생성 형식으로 가져갔다. 방사능 오염과 탐지기 기능은 그대로고 사라진 기술 대신 생체 유닛을 치료하는 의무관과 의료선처럼 기계 유닛을 수리하는 '나노 수리' 능력이 추가됐다.
밤까마귀에도 유용한 스킬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체력이 깎이면 건설로봇 찾아 수리해줘야하는(그것도 피같은 광물과 가스가 야금야금 깎이면서...) 메카닉 유닛을 위주로 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나노 수리 능력은 효자중의 효자 능력이다. 과학선만 늘어나면 해병 의무관 조합처럼 각종 기계 유닛들을 보병처럼 막 굴릴 수 있을 정도. 더욱이 전작에 비해 인공지능이 월등히 좋아졌기 때문에 주요 병력 중 하나에 무브를 찍어 두면 졸졸 따라다니며 근처 유닛들을 알아서 수리해 주니 매우 편리하다. 이동속도가 상당히 느린 게 흠이긴 하지만 그 정도는 눈 감아줄 수 있는 수준이며 오히려 이동속도가 좀 느려서 앞에서 맞아죽는 일이 없다. 다만 건설로봇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린 수리 속도와 고질적인 에너지 부족 문제[6]가 운용의 걸림돌이 된다. 자신이 있다면 밤까마귀의 국지 방어기나 자동 포탑 등을 적절히 활용해 기계 유닛들의 생존성을 높이는 전략도 고려해볼 수 있으니 하기 나름.
'''여왕님'''을 좀더 편하게 잡고 싶다거나 8시간 타임어택을 노리는데 바이킹을 얻지 않았다거나 하면 밤까마귀가 낫다. 무엇보다도 '''여왕님의 일반 공격을 국지 방어기로 요격하는 게 가능하다!''' 다만 밤까마귀 및 국지방어기도 여왕님의 내파로 파괴될 수 있으니 주의. 그리고 가장 위협적인 칼날 벌레떼는 당연히 못막는다. 밤까마귀를 찍었다고 해서 칼날 여왕이 완전히 바보 되는건 아니니까 맹신은 금물.
분명 레이너 특공대도 기존의 과학선을 굴려봤을 텐데 어째서 프로토스 연구를 일정 수준 이상 올려야 사용 가능한지는 불명, 현재까지는 프로토스 연구를 통해 기존의 것보다 전장에서 보다 더 범용적으로 쓸 수 있도록 개량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밖에도 군단의 심장에서는 자치령도 굴리고, 공허의 유산에 가면 뫼비우스 특전대도 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과학선은 프로토스 기계 유닛도 수리해준다. 위의 스텟먼의 일지와 설명대로라면 이 원격 수리 기능이 프로토스 연구를 통해 추가된 능력인듯.
과학선을 선택했는데 밤까마귀를 운용해 볼 수는 있다. '지옥의 문' 임무에서 우주공항과 함께 낙하된 자치령 낙하기에서 딱 1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토시-노바 분기점에서 노바를 돕는 루트를 선택했다면 해당 미션 두 번째 진행부분에서 밤까마귀가 제공되며 노바의 '정신 지배'를 통해 직접 뺏어쓸 수도 있다.
협동전에서는 스완이 사용한다. 나노 수리, 방사선(이레디에이트), 보호막 제공(디펜시브 매트릭스) 기능을 가지고 있다.

2.5. 연구 점수 25


[image] [image]
궤도 폭격이 바이오닉/스피드런에 유리하다면 기술 반응로는 고급 유닛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임무를 쉽게 달성하는 것에 특화되어 있다. 그리고 보조 임무를 빼놓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할 때 궤도 폭격은 차 행성 임무에서 유리하고 기술 반응로는 중반->차 행성 직전까지의 임무에서 유리하다.
항목 참고.
이름과 실제 사용이 약간 다른 경우. 실질적으론 궤도 강하나 궤도 강습으로 봐야하며 진짜 궤도 폭격은 이후 확장팩에서 등장했다.[7] 병영의 유닛들을 집결 지점으로 바로 투하시킨다. 잘 활용하면 별도의 수송 유닛 없이 원하는 장소에 바로 병력을 투입시킬 수 있다.
이 연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선 최대한 많은 병영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반응로를 단 병영을 10개 이상 확보한다면 그야말로 폭발적인 위력을 발휘한다. 주력병력 중 하나에 집결지를 찍어놓으면 뽑을 때마다 주력병력이 바로바로 보충된다는 점도 메리트. 만약 해병과 의무관 위주로 캠페인을 진행할 생각이라면 (무기고에서 고급 의무관 시설 업그레이드를 마쳐 놓고) 이 연구를 하는 것도 충분히 고려할 만하다.
유닛 구출 종류의 미션에서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8] 단, 이렇게 구출한 병력은 살아돌아오기 힘들며 대부분 몰려드는 적에게 무참한 최후를 맞게 된다. 대표적으로 '지옥의 문' 미션에서 그 위력을 발휘한다. 낙하기를 구출하는 용도로도 쓸만하고 , 병영 늘려서 낙하기고 뭐고 무시하고 워필드 장군이 떨어질 자리에 병력을 잔뜩 모아놓은 다음 워필드 장군이 낙하하자마자 돌격하거나 그냥 악령/유령 하나 보내서 핵으로 날려 버리면 된다.
특정 건물 부수기 미션에서도 유용하다. 고난이도 스피드런에도 필수적인 연구. 연구하기만 하면 클리어 시간이 확 감소할 수가 있다. 기술 반응로로 뼈빠지게 클리어한 후, 스피드 어택 동영상들 보면 죽을 맛. 악령 몇 기, 사신 몇 기만 떨궈주면 2~3분만에 클리어되는 미션들이 속출한다.
특수 작전실을 4~5개 정도 확보하고 유령이나 악령을 보내 놓은 다음 핵놀이를 해도 된다. 영구 은폐장 업그레이드가 있다면 더욱 유용하다.
그리고 텍스트상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차원 관문과 마찬가지로 '''모든 병영 유닛의 생산시간이 2.3초 감소한다.''' 낙하기로 병영 유닛이 낙하하는데 2.3초가 소요되기 때문에 이 시간만큼 생산시간을 감소시켜준듯 하다.
몇몇 임무에서 기술 반응로를 쓰는 적을 만나면 기술 반응로만 남겨두고 부순 다음 병영을 그 자리에 놓으면 기술 반응로와 궤도 폭격을 둘다 사용할수 있다.
팁이 하나 있는데, 지상유닛이 갈 수 없는 장소, 예를 들어 물 한가운데 등에 랠리포인트를 찍어 놓으면 궤도폭격 발동이 되지 않는데, 유닛이 쌓인 상태에서 랠리포인트를 원하는 곳에 찍으면 뽑아둔 병력이 한번에 이동한다
원래 이것은 개발 초창기 때 유령이 쓸 수 있는 스킬로 처음 선보였다가 지금은 싱글플레이에서 연구로 만날 수 있다. 무척 좋은 연구지만 병영 유닛 한정이며 기지에 틀어박혀 방어만 해야하는 마지막 미션에선 쓸데가 없다는 게 큰 단점이다. [9] [10]
협동전에서는 레이너의 패시브로 등장. 8레벨 특성으로 해금되며, 군수공장, 우주공항 유닛들에게도 적용된다.
그외, 노바는 컨셉 특성상 모든 생산 유닛이 기본으로 투하가 가능하며, 멩스크는 업그레이드를 해서 '''부대원과 인부'''만 투하를 할 수 있다. 또한 부대원 6명이 들어간 벙커도 통치력을 일부 소비해 투하 할 수 있다

3. 저그 연구 과제


5점
미만
[image]

저그 연구점수를 5점 이상 모으지 않았을 때의 저그 표본 상태. 정말 아무 것도 없이 세포 하나 달랑 있는 느낌이다.
미션 상 저그 연구 점수가 잘 모이기 때문에 보조 목표를 성실하게 클리어하면 이 상태로 두기 어렵다.
[image]
스타크래프트 2 연도가 2504년인데 '''2054년'''으로 오타가 나있다. 원문에는 분명히 2504년으로 되어 있다. 몇 년이 지나도 그대로인 걸 보면 안 고치는 듯.
5점
[image]
[image]
10점
[image]
[image]
15점
[image]
[image]
20점
[image]
[image]
군단의 심장에서 자가라는 원시 저그는 늙지 않지만, 분명 저그는 늙는다고 언급했다. [11]
25점
[image]
프로토스 수정과 마찬가지로 저그 표본의 성장 정도는 저그 연구 점수 20점 때와 별반 다르지 않다.
[image]



3.1. 연구 점수 5


[image] [image]
  • 까치날개 포탑 (Shrike Turret)
벙커에 자동 포탑이 추가된다. 이곤 스텟먼이 저그 포자 촉수 세포의 위협 감지 능력을 연구해서 만든 것으로, 직접 사람이 타서 조종해야 하는 미사일 포탑과는 달리 벙커의 까치날개 포탑은 적을 자동으로 인식한다는 것이 차이점.

말로만 보면 끝내주는데 공격력은 겨우 6에 불과해 정찰기도 제대로 못 잡는지라 큰 이득은 없다. 따져보면 업그레이드가 안된 해병 하나가 더해지는 정도밖에 안된다. 그게 어디인가 싶지만 늘어나는 화력이 미미해서 그렇게 유용한 연구는 아니라는 의견이 중론이다. 벙커가 비어있다면 까치날개 포탑은 체력 400짜리 움직일 수 없는 노업 해병 1마리라는 소리. 다만 자원이 매우 한정된 임무나 최후의 전투 임무에서는 나름대로 활약을 보이는 편이다. 보통 '벙커가 공격을 하네?' 하면서 재미로 찍는 경우가 많은 업그레이드이다. 물론 고난이도 공략을 하고 있다면 강화 벙커를 연구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성능 때문이라도 까치날개 포탑에 풀-업그레이드된 전투자극제 해병 수준의 공격력을 줘야 할 필요가 있을 듯.
사실 이 연구의 진정한 의의는 벙커 혼자서 어그로 끌기. 우주방어가 주 임무인 정문 돌파랑 최후의 전투를 빼면 이른 타이밍에 전병력을 동원해 기지 밖으로 나갈일이 많아서 빈집털이에 취약해지는데, 이 연구를 하면 빈집털이에 대응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 정도는 벌어준다. 문제는 미미한 공격능력 때문에 정찰기 하나 상대하기에도 벅차다는 것. 이 때문에 유닛 처리가 미흡하고, 강화벙커에 비해 체력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수리에 신경을 써줄 필요가 있다. 무기고 업그레이드 중 건설로봇의 이중 핵융합 용접기는 필히 찍자.
  • 강화 벙커 (Fortified Bunker)
벙커의 외피를 덧붙여서 체력을 기존보다 150 증가시킨다.
벙커의 용도가 애당초 '''방어'''에 있다는 걸 생각하면 이쪽이 더 유용하다는 게 중론이다. 더욱이 체력이 늘어나는 만큼 화재 진압 시스템 등의 추가 업그레이드들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 볼 만하다. 그 특성상 임무 난이도가 높을수록 그 효과가 더욱 잘 드러나는 연구. 다만 빠른 타이밍에 전병력으로 러시를 즐기는 유저에게는 있으나마나할 수도 있다.
전 임무 아주 어려움 클리어 도전이라면 반드시 찍어야 한다. 벙커 내구도의 차이가 찍고 다음 임무 넘어가면 바로 느껴질 정도로 크다.
공속을 증가시키는 초고용량 축전기와 조합이 좋다.
협동전에서는 레이너가 짓는 벙커의 업그레이드로 모두 등장. 7레벨 특성으로 해금되고, 벙커를 짓자마자 적용된다. 다만 이쪽은 특성명이 "전투 벙커"로 통합된다.

3.2. 연구 점수 10


[image] [image]
둘 다 방어에 특화된 연구. 행성 요새는 더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더 튼튼하고 더 강력하며 더 비싸다. 지옥 포탑은 공간을 더 절약하고 더 허약하며 더 값이 싸다.
섬멸전의 그 행성 요새. 사령부를 자체 지상 공격이 가능한 행성 요새로 개조할 수 있다. 개발을 위해서는 일정량의 광물과 가스가 소비되며, 개발 이후에는 더 이상 해당 사령부를 띄울 수 없게 된다.
얼핏 보면 별 의미가 없어 보이지만 차지하는 공간이 넓기 때문에 길을 막기 쉽고, 체력과 공격력이 모두 우수해서 길목을 방어해야 하는 몇몇 임무에선 의외의 활약을 보인다. '정문 돌파' 같은 경우엔 공성 전차가 처음 나오는 시나리오라 아군 피격 데미지 감소 업그레이드가 안 되어있는데 벙커로 방어하면 광전사 하나만 붙어도 아군 공성 전차에 벙커가 날아가는 풍경을 볼 수 있다. 반면 행성 요새는 체력이 원체 높아 그런 거 없고 크기가 워낙 커서 적은 행성 요새를 부수고 가거나 빙 돌아서 가야 하는데 어느 쪽이든 피해가 막심하다. 특히 마지막 임무인 '최후의 전투'에서 길목을 차단할 때 써 주면 우주방어에 꽤 도움이 된다. 워낙 체력이 높다 보니, 화재 진압 시스템 업그레이드와의 상성이 좋으며, 건설로봇도 자체 생산하기 때문에 바로바로 충원해 주면 자신은 물론 주변에 자리 잡은 기계 유닛들의 생존률까지 극대화시켜 줄 수 있다. 다만, 행성 요새로 업그레이드하면 다른 부속 기능을 잃는 것이 단점이다. 띄우지 못하는 건 둘째치더라도 필수 기능으로 자리잡은 궤도 사령부 능력까지 모조리 잃어버리는 건 상당히 뼈아프다. 우주방어가 필요한 특정 시나리오 외에선 쓰지 않는 편이 도리어 이득일 때가 많다. 꼭 사용해야 할 상황이고 이미 궤도 사령부도 연구했다면, 아쉬운대로 행성 요새로 전환 전에 지게로봇 한 번 투하하고 행성 요새로 업그레이드시켜 주자.
지옥 포탑을 선택해도 비열한 항구 임무에서 미라 한의 기지에 행성 요새 하나가 놓여 있다.
항목 참고.

3.3. 연구 점수 15


[image] [image]
약탈자와 헤라클레스 수송선은 둘 다 장단점이 뚜렷한 유닛이기 때문에 주력으로 활용하기는 다소 어려운 편. 일단 수송선을 선택하면 특정 몇몇 시나리오에서 크게 활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경우 의료선은 아예 사용할 일이 없기 때문에 관련 연구를 할 필요가 없고, 연구 자금도 그만큼 아낄 수 있다. 다만, 의료선을 적극 활용할 생각이라면 약탈자를 선택하여 저글링 등의 소형 유닛을 전문적으로 상대케 하는 것도 그리 나쁘진 않다.
항목 참고.
항목 참고.

3.4. 연구 점수 20


[image] [image]
  • 셀 방식 반응로 (Cellular Reactor)
에너지가 존재하는 모든 유닛의 초기 에너지를 100 증가시키고, 에너지 최대량도 100 증가시켜 준다. 즉, 초기 에너지는 150, 최대 에너지는 300이다. '유닛'에게만 해당되는거라 궤도사령부나 군체의식모방기같은 에너지를 가진 건물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에너지를 사용하는 모든 유닛에게 크나큰 축복이 되는 매우 좋은 연구. 해당 기술을 연구를 하면 과학선의 만성적인 에너지 부족이 어느 정도 해결되는 것은 물론, 악령의 사이오닉 채찍이나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포 같은 강력한 스킬도 2번씩 사용할 수 있다. 빠르고 공격적인 클리어를 노린다면 적극 추천.
  • 재생성 생물 강철 (Regenerative Bio-Steel)
군수공장, 우주공항에서 생산되는 모든 유닛에게 저그와 같은 초당 체력 재생 능력을 부여한다. 재생 속도는 다소 느리긴 하지만, 그래도 저그의 재생 속도보다는 빠른 편. 대충 초당 1정도의 회복력을 가진다.
이미 건설로봇이나 과학선이 있는 만큼 그리 선호되는 연구는 아니지만, 공중 유닛들의 빠른 이동이 요구되는 '안식처 헤이븐', '헤이븐의 몰락'이나 아예 과학선 자체를 투입하기 껄끄러운 '공허의 나락' 같은 임무에선 상당한 효과를 발휘한다.[12] 또한 이 연구와 바나듐 장갑을 같이 하면 토르나 전투순양함처럼 피통이 큰 유닛들은 아무리 세게 맞아도 질기게 버티는 떡장갑 유닛으로 거듭난다. 특히 '공허의 나락'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선 한정된 자원으로 일일히 수리할 자원도 부족하기에 특히 유용하다. 에너지를 소모하는 스킬을 적극 활용할 생각이 없다면 바나듐 장갑+재생성 생물 강철 조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 이렇게 보면 괜찮은 연구지만, 밤까마귀보다 과학선을 고르는 비율이 높고 그 과학선이 이거 보다 훨씬 효과가 좋아서 별 의미가 없게되니 셀 방식 반응로에 밀려 잘 선택되진 않는다.
협동전에서는 스완의 유닛들의 업그레이드로 등장. 9레벨 특성으로 해금된다.

3.5. 연구 점수 25


[image] [image]
건물 자체 성능만 보면 군체의식 모방기가 압도적으로 좋다. 후반 미션에는 뮤탈, 무리 군주, 울트라 같은 고급 유닛이 많이 나오며, 빼앗은 저그 병력은 보급품을 먹지도 않고, 건물이 파괴되어도 저그 병력의 정신 제어가 풀리거나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연구는 자신이 최후의 임무에서 땅굴벌레를 제거할 것인지 공중군을 제거할 것인지를 감안해서 선택할 필요가 있다. 땅굴벌레를 없애고 공중을 상대할 것이라면 군체의식 모방기가, 공중 병력을 쓸어버리고 땅굴을 통해 쇄도하는 지상군을 상대할 계획이라면 사이오닉 분열기가 낫다.
항목 참고.
항목 참고.

4. 미구현된 연구 과제


  • 프로토스
    • 암흑 기사단 전술: 공격 속도 10% 증가.
    • 바이러스 탄약: 지상 유닛 공격력 증가.
    • 흰색 네이팜: 일부 병영 유닛 공격력 1 증가.
  • 저그
    • 동력장: 군수공장 유닛 방어력 1 추가.
    • 에너지 저장고: 초기 에너지 25 증가, 에너지 재생 속도 25% 증가.
  • 불명
    • EMP 타워: 주변 유닛의 에너지와 보호막을 감소시키는 EMP 타워 건설 가능.[13][14]
[스포일러] 충격적인 사실은 나루드가 이런 남는 연구물들로 '''혼종 연구를 한다.''' 레이너는 본인도 모르게 아몬에게 도움을 준 셈.[1] 보통 작정하고 방어를 할 경우 맷집이 될 방어 건물 뒤에 사거리가 긴 공격 유닛을 배치하는 방식이 되기 때문에, 방어하는 유닛의 맷집보다는 화력이 더 중요하다.[2] 게임 내 설명으로는 바나듐이 무슨 신소재쯤 되는 것처럼 되있으나 사실 우리가 매우 쉽게 접하고 볼 수 있는 스테인리스강에도 종류가 수십가지는 넘지만 대부분은 크롬뿐 아니라 니켈, 바나듐, 몰리브덴등 일반인은 잘 모르는 원소가 첨가되어 있다. 아주 극소량을 넣어도 재료의 성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때문. 즉, 우리가 쓰는 스테인리스강도 넓은 의미에선 바나듐 합금이라고 볼 수도 있고 우리 주위에 흔하게 널려있다. 물론 게임에선 진짜 바나듐을 메인으로 다량 첨가시킨 진정한 의미의 신소재를 개발한 것이겠지만 말이다.[3] 건설로봇을 완전히 채우는데는 204초가 걸리고, 2마리 동시생산이므로 미네랄수급이 2배로 계산[4] 건설로봇을 완전히 채우는데는 306초가 걸리고, 절약된 일꾼 6마리와 보급고 1개분량의 400미네랄 추가[5] 물론 본진에서 미리 뽑아두고 완성되기 직전에 무더기로 보내면 별 의미없는 비교이기는 하다.[6] 저그 연구 점수 20점에서 셀 방식 반응로를 고르면 에너지 부족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이 된다. 아니면 재생성 생물 강철을 찍어서 교전시가 아니면 자동 회복을 시킬 수도 있다. 캠페인을 하다 보면 보통 저그 연구 점수가 먼저 20점에 도달할 것이다.[7] 영문명 'Orbital Strike'를 '궤도 폭격'이라고 직역한데서 벌어진 문제로 추정된다. 하기야 궤도에서 유닛을 낙하시켜 공격하는 것도 궤도에서 무기로 갈기는 것도 둘 다 Strike는 맞긴 하다만, 이를 일괄적으로 '궤도 폭격'이라고 번역하는 것은 잘못된 번역이다.[8] 지게로봇 역시 같은 방식으로 쓸 수 있다.[9] 마지막 임무에서 궤도폭격의 장점을 그나마 찾아보자면, 칼날여왕이 공격해올 때 방어라인 바깥쪽에 유닛4기(당연하지만 병영유닛이어야하고 이들중 가장 생산속도가 빠르고 가격이 싼 해병을 쓰는 것이 좋다)를 떨어트리면 가장 먼저 인식된 병력에게 칼날벌레떼가 박히게 되고 당연하게도 이 해병들을 칼날벌레떼에 갈리든 여왕님한테 맞아죽든 순식간에 사라진다. 하지만 한번 시전된 칼날벌레떼는 남아있게 되고 내파와 칼날벌레떼를 동시에 쓰지 않는 최후의 전투 케리건 특성상 방어라인을 유지중인 병력에 칼날벌레떼나 내파등의 귀찮은 스킬이 한동안 박히지 않는다.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한번에 방어선을 무력화시킬 가능성이 있는 칼날벌레떼를 광물 단 200으로 회피할 수 있다는점은 분명히 매력적이다.[10] 내파같은 경우에는 공성파괴단이라던가 처음에 주어지는 전순같은 비싸고 아껴야하는 유닛들에 박히게되면 피눈물이 나게되지만 케리건의 경로에서 미리대피시켜두는 방법도 있고 유닛 한두기가 내파에 터진다고 만들어놨던 방어선이 순식간에 밀리는 경우도 없지만 칼날벌레떼같은 경우에는 행성요새&벙커에 붙어서 수리를 시켜둔 건설로봇들이 순식간에 날아가버린다거나 공성모드중인 공성전차들에 박히게 되면 눈깜빡할사이에 방어선이 무력화되어버린다.[11] 달리 생각하면 군단 저그의 진화는 병기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따라서 특정 목표 상태를 유지한 채로 변화를 통제할 필요가 있다. 현실적인 예시를 하나 들자면 기관총이 멋대로 진화하다가 BB탄총이나 물총으로 전락하는 꼴인 것이다.[12] 다만, 과학선은 공허의 나락에서도 충분히 쓸만하다. 분열장 밖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분열장이 사라지는 순간 들어가서 치료하는 방법으로 사용하면 적절하다. 적어도 해당 미션에서 '''밤까마귀보다는 훨씬 낫다.'''[13] 성능상 저그의 사이오닉 분열기처럼 프로토스의 마지막 연구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자날 캠페인에서 프로토스와의 방어전이 별로없고 심지어 후반부에는 프로토스전 미션이 아예 없다보니 없어진듯하다.[14] 이는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 적당히 수정되어 적 유닛으로 나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