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 페티시즘

 





1. 개요
2. 관련 행위
3. 오해와 진실
4. 국가별 현황
5. 연관 장르 및 페티시즘
6. 바깥 고리


1. 개요


기저귀를 착용하는 데에서 성적 흥분을 느끼는 도착증으로 ABDL(Adult Baby / Diaper Love)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기저귀 뿐만 아니라 쪽쪽이(공갈젖꼭지), 턱받이, 분유가 담긴 젖병 등의 다른 아기 용품을 함께 사용하는 것까지 즐기기도 한다.
기저귀를 착용했을 때의 감촉이나 부스럭거리는 소리 그리고 배설을 했을때 기저귀의 부피가 커지는 감각으로 성적인 만족도를 느낀다. 또한 기저귀의 디자인또한 그러한 만족도에 영향을 많이 주기 때문에유아용 기저귀에 대한 선호가 더 크며, 굿나이트 등의 사이즈는 유아용보다 더 크면서 디자인은 유아용과 흡사한 어린이-창소년용 기저귀도 선호도가 높다.

2. 관련 행위


  • 기저귀를 남몰래 착용하고 장시간 외출
  • 일반적 속옷과 스타킹, 바지 등에 배설을 한 후 기저귀 착용
  • 타인에게 들키거나 일부러 보여줘서 아기취급 당하기
  • 기저귀를 착용한 상태에서 소변 및 대변 배설
  • 기저귀를 착용한 상태에서 샤워하기[1]
  • 바닥 자위: 기저귀를 착용해서 손으로 만지거나 바닥에 비비는 등 접촉 및 마찰하여 자위를 하는 행동으로 유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자위행위이다.[2]
  • 에이지 플레이(Age Play): 실제 나이와 다른 나이를 설정해 상황극을 하는 것으로 한국 내에서는 "아기 취급"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아기 역할과 부모 역할을 정해서 부모 역할을 하는 사람이 아기 역할을 하는 사람의 기저귀를 갈아주며 아기처럼 대해주는 놀이이다. BDSM과 결합될 경우 유아적인 모습을 자각시켜 수치심과 무력감을 느끼게 하거나, 체벌을 할 수 있는 상황극을 만들기도 한다.

3. 오해와 진실


일부 사람들은 ABDL이 아기흉내를 낸다고해서 '''소아성애/로리로 오해''' 하는 경우도 있는데 ABDL은 단지 '''기저귀'''를 착용하고 '''아기 흉내'''를 내고 '''아기 취급'''당하는걸 좋아하는 것뿐[3], 아기를 성적으로 좋아해서 그러는 게 아니고[4] 소아에 대한 성범죄를 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

4. 국가별 현황


한국에서는 네이버 카페다음 카페를 중심으로 여러 ABDL카페가 개설되었으나 대부분 미풍양속을 해친다는 이유로 폐쇄되거나 넷테러를 방지하기 위해 카페 측에서 비공개로 전환하였다.#
ABDL 팬덤은 일본이나 미국을 중심으로 크게 형성되어 있고 관련 자료나 작품들도 주로 이 두 나라에서 생산되고 있다.
일본의 경우 chijoku an, goya 등의 작가가 기저귀 페티시즘을 다룬 상업지를 그리고 있다.
서구권에서는 어린이들이 기저귀를 꽤 늦게 떼는 편이라서 큰 사이즈의 기저귀들이 흔한 편인데다가 귀여운 디자인의 기저귀를 차고 싶은 성인들을 위한 성인기저귀도 브랜드도 존재하여 기저귀 페티시즘을 즐기기가 수월하다. 관련 브랜드로 ABUniverse와 Rearz 등의 기저귀 브랜드가 있다.

5. 연관 장르 및 페티시즘


  • 오모라시/스카톨로지: 기저귀가 배설물을 막아주는 의류인 만큼 이 둘과도 연관이 크며, 기저귀를 찬 상태에서 배설을 하는 행위를 좋아하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하지만 이 두 페티시즘이 불호가 큰 만큼, 기저귀 페티시즘이 있어도 이 둘에 대해서는 거부감을 표하는 경우도 많다.
  • 오토네피필리아: 아기의 흉내를 내면서 성적 흥분을 느끼는 페티시즘.
  • 마크로필리아: 꽉 차서 빵빵해진 기저귀에 전신이 깔리는 게 대부분이지만 기저귀 안에 갇혀 (착용자가 남성일 경우) 정액에 전신샤워를 하거나 기저귀 안에 사정으로 채워진 정액에 담궈지는 경우도 있다. 스카톨로지와 합쳐질 경우 오줌 전신욕도 존재하며 아예 엉덩이 부분에 있다가 나오는 똥에 철푸덕 파묻히기도 한다.
  • 사용된 기저귀 더미, 또는 그것에 전신이 깔리는/묻히는 것에 성적 흥분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마크로필리아와 합쳐질 경우 위의 기저귀 안에 갇혀있는 것의 마무리로 여겨지며, 사용된 거대한 기저귀 속에 단단히 파묻혀 온 몸이 똥/오줌/정액/기타등등에 감싸지는 것을 즐기는 시나리오나 쓰레기통에 갇혀있다가 버려진 거대한 기저귀들 밑에 깔리는 경우도 있다.

6. 바깥 고리



[1] 기저귀에 물이 들어가면서 자의가 아닌 강제로 부풀어 오르는 것을 즐긴다.[2] 생후 20개월로 기저귀를 차는 유아도 다리를 모으고 쭉 뻗는 행위를 반복하며 자위를 한다.[3] 자신이 아기 때의 어린 시절을 그리워해서 혹은 아기처럼 다른 사람들의 관심/보살핌을 받고 싶어서거나 기저귀를 자위도구로서 이용하는 경우 등[4] 물론 일반인들처럼 기저귀를 착용한 아기/어린이를 귀엽게 보고 좋아하는 건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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