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모어(마비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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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 <마비노기>의 NPC.마른 체격에 약간 구부정하게 뒷짐을 지고 있는 이 남자의 주름 많은 넓은 이마 위엔 연갈색 머리가 짧게 내려와 있다.
뒷면이 잘 보이지 않는 그의 돋보기 안경이 매부리코 위 주름에 걸리듯 놓여 그가 고개를 돌릴 때마다 번쩍거린다.
고집스레 앙다문 입 위로는 머리카락과 같은 빛깔의 연갈색 수염이 두 갈래.
미간 사이로 짐짓 찌푸리며 목을 뺀 그는 고개를 숙여 안경 너머 갈색 눈동자로 나를 바라본다.
2. 상세
울라 대륙 반호르의 잡화점 NPC. 매우매우매우 깐깐한 성격의 노인으로 "싼 것일 수록 사용할 수 없다" 등 할인을 전혀 해주지 않는 촌철살인 발언을 하는 것은 덤. 주변 사람에 대한 평도 까칠하다. 브라이스를 뺀질이라며 매우 업신 여기며 어떤 이유인지 몰라도 프라이스도 싫어한다. 심지어 주점의 제니퍼도 싫어하는데 여자가 물장사한다고 싫어한다(...). 그래도 숀이나 셰이머스하고는 나쁘지 않은 관계. 다만 숀이 브라이스의 딸 이비를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는 좀 불만이 있는 듯. 호감도를 높이고 대화를 해 보면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는 말을 넌지시 한다. 또한 촌장의 집에 대해서 물으면 자신이 촌장 같아 보이지 않냐고 묻고 밀레시안이 아이데른을 쳐다보자 아이데른을 쳐다보지 말라고 한다. 반호르의 많은 집들을 소유하고 있다는 말과 더불어 반호르의 사실상의 촌장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의외로 메인스트림을 진행하면서 이 영감을 자주 보게 되는데 메인스트림에 필요한 통행증을 길모어가 일부 다루고 있기 때문. 물론 돈을 내야 한다.
3. 테마곡
4. 장비 목록
5. 대화
5.1. 혼잣말
물건이야 얼마든지 있지. 돈만 있다면.
벌이 시원찮은데... 집세나 올려볼까...
내가 맘에 안 들면 물건 딴데 가서 사.
두고 보자... 물건 슬쩍 해간 놈들...
사지도 않을 놈들이 왜 나를 욕하는데?
다른 데 가면 살 수 있을 거 같아?
싼게 비지떡이야.
안 살 거면 저리 가!
...누군 장사 땅 파서 하나...
요즘 애들이 자꾸 가게에 모여서 골치야.
5.2. 키워드 대화
자세한 것은 여기를 참고 바람.
6. 기타
- 혼잣말을 보면 벌이가 시원찮다면서 집세나 올려볼까라는 말을 하는데 건물주다. 길모어 주변의 건물들이 다 길모어 소유인 듯.
- 가슴 키워드로 대화를 하면 몹시 당황하면서 꽤나 순진한 반응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