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항공
상하이의 서비스산업 투자 기업인 쥔야오(均瑶)[1] 그룹에서 2005년에 설립한 항공사이다.
쥔야오 그룹의 영어 명칭이 원래 병음인 Jūnyáo에서 e를 붙인 Juneyao이다 보니 국내에는 '준'야오라는 명칭과 길상이라는 명칭이 혼용되나 여기서는 위의 한국어 사이트에서도 자사 한국어 이름을 길상항공으로 하고 있는 관계로 문서명을 길상항공으로 하였다. 참고로 길상(吉祥)은 중국어로는 Jíxiáng(지샹)으로 발음한다. 계열사로는 저가 항공사인 주위안 항공(九元航空) 이 있다.
2016년 10월 스타얼라이언스와 커넥팅 파트너 계약을 맺고 2017년부터 상하이 훙차오 국제공항,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스타얼라이언스 가맹사 항공편과 길상항공 항공편이 연결된다.
한국 노선의 경우 한때는 양양국제공항, 청주국제공항 등에도 취항했으나 2016년 12월 24일 현재 제주국제공항만 취항하고 있다.
기재는 A320 계열만 보유하고 있었으나, 2018년 10월 19일에 첫 광동체기로 보잉 787-9를 도입했다.
불행히도 제주도에서 길상항공을 통해 제 3국으로 갈 때 별도 조치 없이 연결 발권이 되지 않는다. 영문판 공식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출발지를 제주국제공항으로 할 경우 중국 주요도시만 조회가 되며, 길상항공 국제선 취항지인 싱가포르라던지 치앙마이, 헬싱키 쪽으로는 조회가 되지 않는다. 제주도민들이 장거리 나갈 때 이래저래 불편한 편. 그런데 길상항공 한국지점에서는 제주도 출발 상하이 환승 싱가포르행과 헬싱키행, 그리고 헬싱키 경유 유럽행 항공권을 팔고 있다고 한다. 혹시나 제주도민들 중에서 길상항공을 이용하여 장거리 나가실 분들은 미리 길상항공 한국지점과 연락한 뒤 결정하시길.
'''북한이탈주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이 회사를 이용하면 안 된다.''' 자세한 사유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의 이 문단을 필독할 것.'''
[1] 창업자의 이름인 왕쥔야오(王均瑶)에서 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