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작곡가)
金東振(1913년 3월 22일 ~ 2009년 7월 31일)
대한민국의 전 작곡가.
1913년 평안남도 안주 출생. 평양 숭실중학교, 숭실전문학교 출신이며 중학교 5학년 때 김동환의 시 <봄이 오면>에 곡을 붙인 것을 시작으로 이은상의 <가고파> 등 다양한 가곡을 작곡했다. 숭실전문학교 졸업 후 일본고등음악학교에 진학해 바이올린을 전공했고 졸업 이후 만주국 신징 교향악단에서 바이올린 연주자 겸 작곡가로 활동했다.
광복 이후 평양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었으나, 6.25 전쟁 발발 이후인 1950년 12월 월남하여 서라벌예술대학 및 경희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월남 이후 어용 작곡가로 활발히 활동했다. 육군가와 조국찬가의 곡조를 지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군가와 정부기관 상징가, 공공기관 사가, 시민의 노래, 군민의 노래를 작곡하였다.
2008년 신징 교향악단 활동으로 인해 민족문제연구소가 편찬한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되었다.
전술했듯 대다수 시가, 군가(郡歌)를 작곡했는데, 한일 무역 분쟁으로 일제·친일 잔재 청산이 공론화되자 전국 지자체에서 김동진이 작곡한 기존 시가, 군가를 사용 중지하고 새 노래를 공모하기도 했다.
대한민국의 전 작곡가.
1913년 평안남도 안주 출생. 평양 숭실중학교, 숭실전문학교 출신이며 중학교 5학년 때 김동환의 시 <봄이 오면>에 곡을 붙인 것을 시작으로 이은상의 <가고파> 등 다양한 가곡을 작곡했다. 숭실전문학교 졸업 후 일본고등음악학교에 진학해 바이올린을 전공했고 졸업 이후 만주국 신징 교향악단에서 바이올린 연주자 겸 작곡가로 활동했다.
광복 이후 평양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었으나, 6.25 전쟁 발발 이후인 1950년 12월 월남하여 서라벌예술대학 및 경희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월남 이후 어용 작곡가로 활발히 활동했다. 육군가와 조국찬가의 곡조를 지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군가와 정부기관 상징가, 공공기관 사가, 시민의 노래, 군민의 노래를 작곡하였다.
2008년 신징 교향악단 활동으로 인해 민족문제연구소가 편찬한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되었다.
전술했듯 대다수 시가, 군가(郡歌)를 작곡했는데, 한일 무역 분쟁으로 일제·친일 잔재 청산이 공론화되자 전국 지자체에서 김동진이 작곡한 기존 시가, 군가를 사용 중지하고 새 노래를 공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