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범(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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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기관장이자 전 공무원.
현재 서울교통공사 사장으로 있으며, 임기 기간은 2020년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2. 생애
1957년 8월 31일 태어났다.
1975년 숭문고등학교, 1981년 건국대학교 행정학과 학사, 1988년 위스콘신 대학교 경제학 석사, 2006년 서울시립대학교 경제학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1981년 행정고시 24회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하여, 서울시 사무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2003년 서울시 교통국장, 2006년 비서실장, 2008년 도시교통본부장, 2010년 기획조정실장, 2011년 행정1부시장[1]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도시교통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지하철 승차권 전면 교체, 자전거도로 설치, 수도권 통합 요금제 완성 등을 이뤘다.
퇴임 후 서울시립대학교 경제학과 초빙교수로 자리를 옮긴 후 2017년부터 서울교통공사 비상임이사(이사회 의장)를 맡고 있다가 2020년 3월 서울교통공사 차기 사장으로 내정되었다. 관련 기사
2020년 4월 1일부로 제2대 서울교통공사 사장에 취임했다.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취임식을 생략하고 4월 1일 첫 공식 일정으로 현장 방문을 택했다. 코로나19 감염증 전파확산 억제를 위해 방역 업무에 전력하는 현업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안사항을 직접 발굴하기 위해서이다. 취임식은 없었지만 취임인사는 사내방송 영상을 통해 전해졌다. 김상범 사장은 “시정발전을 위한 지난 30여 년 간의 공직생활 경험을 토대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이라는 불변의 미션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관련 기사
'''풀을 베는 사람은 들판의 끝을 보지 않습니다.'''
우리가 흘리는 땀방울이 단시일에 큰 성과로 돌아올 수는 없겠지만, 뚜렷한 목표의식을 품고 하루하루의 몫을 충실하게 감당한다면 어느 새 값진 결실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저 역시 시정발전을 위한 지난 30여 년간의 공직생활 경험을 토대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이라는 불변의 미션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서울교통공사가 '''글로벌 No.1'''이라는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저의 열정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서울교통공사의 온 구성원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교통공사 임직원 여러분! 자부심을 느끼는 직장, 그리고 세계적 모범이 되는 교통공사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서울교통공사 사장 취임사 中
3. 여담
-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를 하면서 김상범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