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문고등학교

 





숭문고등학교 崇文高等學校
SOONG MOON HIGH SCHOOL
[image]

교 훈
의리ㆍ지성ㆍ친애
義理ㆍ至誠ㆍ親愛
<colbgcolor=#303f9f> 분류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성별
남자고등학교
개교
1906년 4월 1일 [1]
이사장
서연호 (제 2대 교장)
학원장
서준호 (제 4대 교장)
교장
제 5대 전흥배 [2]
교감
박남석 [3]
국가
대한민국
소재
서울특별시 마포구 숭문길 99 (대흥동)
재학생 수
전교생 : 625명 (2019.05 학교알리미)
교직원 수
교직원 : 51명 (2019.05 학교알리미)
교화
장미
교목
주목(나무)
교조
비둘기
학교법인
학교법인 동방문화학원[4]
현황
3개학년 21학급
관할 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 (서부)
누리집
(홈) (리로스쿨) (총동문회) (숭문고 마이너 갤러리)
1. 개요
2. 역사
3. 교가
4. 시설
4.1. 본관
4.2. 문화관
4.3. 화운기념관
4.4. 솔밭
5. 학교 생활
5.1. 정규 수업 시간표
5.2. 정규 교육과정
5.2.1. 1학년
5.2.2. 2학년
5.2.3. 3학년
5.2.3.1. 인문사회
5.2.3.2. 이학공학
5.2.4. 그 외
5.3. 맞춤형 방과후 수업
5.3.1. 자율 활동
5.3.2. 봉사 활동
5.3.2.1. 운영 목적
5.3.2.2. 운영 방식
5.3.2.3. 운영 프로그램
5.3.3. 진로 활동
5.4. 학교 규정
5.4.1. 기본 수칙
5.4.2. 교복
6. 내신 및 상급학교 진학
7. 출신 인물
8.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8.1. 지하철
8.2. 버스
9. 여담


1. 개요


[image]
[5]
서울특별시 마포구 숭문길 99번지에 위치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다. 전신은 경성야학교로 1930년대까지는 매년 10명 안팎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1910년부터 교명을 꾸준히 변경하다 1948년에 중학교와 분리되고 1951년에 와서야 현재의 숭문고등학교로 개편되었다. 재단은 학교법인 동방문화학원으로 산하에 숭문중학교와 숭문고등학교가 있다.
학교정보조회
숭문고등학교 진학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학생들은 해당 링크 사항들을 참고하길 바람.

2. 역사


1906년
서울특별시 필동에서 경성야학교로 개교
1910년
서울 중구 남창동으로 교사를 이전한 뒤 경성중등야학교로 개교
1932년
서울 중구 태평로 2가 364번지로 교사 이전
1933년
경성중등공민학교로 변경 및 주간부 개설
1934년
교사 근방인 태평로 2가 10번지에 운동장 300평을 확장해 냄
1937년
독지가가 성동구 금호동 산 16번지 10만 평을 기증함에 따라 새 교사 부지를 확보함
1938년
경성상업실천학교로 변경과 동시에 성동구 금호동으로 교사 이전
1944년
일제의 전시 교육 비상조치법에 따라 학생 모집이 정지됨.
1945년
경성농상실천학교로 변경과 동시에 주간부를 농업과, 야간부를 상업과로 개편
1945년
8.15 광복과 동시에 일본인 곤노 미치오가 교장직에서 물러나고 서기원이 동창회에서 경영권을 인수함.
1946년
미군정청 인가에 따라 이용직 박사가 설립자로 추대됨
1946년
미군정청 문교부 인가에 따라 숭문상업학교로 변경
1946년
재단법인 동방문화학원(방응모 초대 이사장) 설립에 따라 숭문상업중학교(6년제)로 변경
1947년
종래의 금호동 교사가 협소하고 교통이 불편함에 따라 서울특별시 마포구 대흥동 교사로 이전
1948년
숭문중학교로 변경
1951년
문교부 장관 인가에 따라 숭문고등학교로 개편
1951년
6.25 전쟁이 터지자 부산 보수동으로 피난해 임시 분교를 개설함
1952년
서울 대흥동 본교에 전쟁으로 잔류된 학생들을 위한 훈육소를 개설함
1953년
휴전 이후 부산 분교를 폐쇄하고 서울 본교로 복귀함
1970년
고등학교 24학급 개편
1976년
서기원 교장 사망
1976년
서연호 교장 취임
1978년
최용진 이사장의 서거로 동방문화학원 새 이사장에 방일영 조선일보 회장이 취임
1984년
동관 목조건물(529평, 2층)이 화재로 전소됨
1985년
고등학교 본관(1,600평, 5층) 신축
1991년
서기원 교장의 흉상이 세워짐
1993년
<숭문 90년사> 편찬
2000년
문화관 신축
2006년
개교 100주년 기념식
2006년
개교 100주년 화운기념관 신축
2007년
<숭문 100년사> 편찬
2008년
서준호 교장 취임
2009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지정
2010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전환
2016년
전흥배 교장 취임
숭문고등학교는 친일파의 토지 관리를 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한 부끄러운 과거를 가지고 있다.
경성야학교 때부터 숭문상업학교까지는 현재의 성동구 금호동에 위치한 소박한 학교였다. 동방문화학원 이사장 방응모[6]가 1946년부터 숭문상업학교를 구입, 현재의 서울특별시 마포구 대흥동에 위치한 자신의 토지로 이전했다. 현재 마포아트센터 부지부터 2호선 이대역 사거리까지의 광활한 땅이 숭문중고등학교 부지였던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방응모 문서 참고.
방응모는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인물로 한국전쟁당시 납북한 뒤 행적이 알려지지 않았다. 방응모로 인해 동방문화학원은 조선일보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재단이라 종종 조선일보의 입사시험 고사장으로 숭문중고등학교가 활용된다. 조선일보 회장이었던 방일영이 이사장을 맡기도 하였다.
학교 부지가 서울특별시에 있는 학교치고는 매우 넓은 편이다. 2000년대 초반에는 현재 마포아트센터 자리가 모두 운동장이었으나 운동장을 마포구에 매각하면서 규모가 상당 부분 축소되었다.[7] 여담으로, 마포아트센터 자리와 학교 사이의 강을 센강, 그 사이를 잇는 다리를 미라보 다리라고 불렀다고 한다.

3. 교가


[image]
작사는 주요한, 작곡은 김동진이 하였다. 이 교가는 중학교 교가와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다. 주로 1절만 부른다.


4. 시설


시설은 크게 고등학교 본관, 문화관, 테니스장[8][9], 화운기념관과 운동장, 그리고 중학교 건물 뒤로 펼쳐진 이른바 솔밭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4.1. 본관


지하 1층
골프 연습장[10]
1층
3학년 1반~7반, 체육기자재실
2층
보건실, 시설지원실, 회의실, 해오름터[11], 1ㆍ2 학년부, 교무ㆍ연구부, 3학년부, 샤워실[12]
3층
2학년 1반~7반, 교육기획부, 동아리운영실
4층
1학년 1반~7반, 창의복지부, 학생회실, 방송실
5층
미술실, 소강당, 음악실, 자율학습실[13], 소강당, 2학년 교과실, 방송 기자재실, 교사 휴게실, 창고
숭문고등학교 나무위키 상단 사진에서 가장 왼쪽 건물이 본관 건물이다. 고등학교 본관은 1985년 기존 목재로 지어진 학사가 화재로 전소되면서 새로 지어진 콘크리트 건물이다. 이곳에 고등학교 3개의 학년이 학년당 7개 학급씩 자리하고 있다. 학생수는 학급당 30명 내외이다.
전형적인 고등학교 건물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다만 2014년 교육청 공개 자료 기준으로 건물외벽의 내구연한이 지난상태이고 기타시설도 아슬아슬한 상태이다.[14][15]
5층에 지성반 자습실이 자리했는데, 2,3학년이 주로 썼다.[16]

4.2. 문화관


지하 1층
동아리실[17] (3)
1층[18]
화학실/생물실, 물리실/지구과학실, 실험실 창고, 과학교사실
2층
학생 식당[19], [20]
3층
자율학습실(4), 멀티미디어실, 교육정보실, 인쇄실, 미술실
4층
도서관, 동아리실(2)[21]
5층
대강당[22]
문화관은 2001년에 지어졌으며 다용도 목적 건물로 이용되고 있다. 1층에는 과학 실험실들과 실험자재 보관실이 있다. 중학교와 같이 사용하는 데, 판을 세워놔서 반반 나눠서 쓰고 있다. 2층은 중학교와 마찬가지로 같이 사용하는 학생 식당이 있으며 3층과 4층에는 도서관, 인쇄실, 자습실이 있다. 지성반 전용 자습실과 일반 자습실로 분리되어 있다.[23] 5층은 대강당으로 평상시에는 탁구와 배드민턴을 즐기며 축제 공연이나 강연을 할 때 이용된다. 자사고 지정 전에는 과학특성화학교로 선정될 만큼 실험실 등의 학습환경이 독자적으로 잘 갖춰져 있다.
참고로 대강당 바로 밑에 도서관이 있는데, 대강당에서 농구를 한다던가해서 격렬하게 운동하면 아래에서 시끄럽다고 바로 항의가 들어오니 유의해서 대강당을 이용하자.

4.3. 화운기념관


초대 교장 서기원의 호를 따서 지은 건물. 교장실, 행정실 등이 위치해있다. 숭문고이든, 숭문중이든, 비품 필요한 일이 있지 않는 이상 갈 일이 없다. 지하에 소강당이 있는데 이곳만 재학생들이 자주 드나든다.[24] [25]

4.4. 솔밭


운동장 북쪽으로 펼쳐진 숲 으로 상당히 운치있다.[26] 그리고 그 주위를 둘러싼 [27] 산책로가 하나 있는데 중학생들과 교사들이 점심 식사를 마치고 종종 산책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름에 운동장에서 바라보는 솔밭은 하나의 숲을 보는 것 같다.[28] 석식 후 산책해보는 것도 좋은 스트레스 해소 방법 중 하나이다.[29]
이제 다 옛말이다. 누구나 출입할 수 있다. 교사들이 종종 산책겸 순찰을 도는데, 담배를 피우는 학생을 잡기 위해서이다.

5. 학교 생활



5.1. 정규 수업 시간표


시간
교시
비고
7:45 ~ 7:50
아침조회

8:00 ~ 8:50
1교시

9:00 ~ 9:50
2교시

10:00 ~ 10:50
3교시

11:00 ~ 11:50
4교시

11:50 ~ 13:00
점심시간

13:00 ~ 13:50
5교시

14:00 ~ 14:50
6교시
수요일에는 6교시부터 특별활동을 진행한다.[30]
15:00 ~ 15:50
7교시
월요일에는 HR 시간을 진행한다. 학급 회의, 학급별 활동을 하는 담임교사 재량시간이다.
16:10 ~ 17:00
맞춤형 수업 [31]
맞춤형 방과후학교. 수요일 제외
17:00 ~ 18:00
석식
수요일 제외
18:00 ~ 19:50
야간자율학습& [32]
신청자에 한하여. 수요일 제외
20:10 ~ 21:50
야간자율학습
신청자에 한하여[33]. 수요일 제외
수요일은 석식, 야간자율학습, 심화형 수업 등 저녁 프로그램이 없다. 동아리활동ㆍ따봉이 끝난 후 귀가하면 된다!
2015학년도부터의 시간표로, 2014학년도까지만 해도 수요일 6교시가 존재했다.

5.2. 정규 교육과정


학교측에서 공개하는 내용이다. 참고하자.
① 목적
숭문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은 글로벌 창의 인재의 육성, 인성교육의 강화, 진로교육의 확대를 목표로 한다. 학생 중심의 전인적 교육 발달 지원을 위한 교과간 균형 있는 편성을 원칙으로 한다.

② 편성 방침
학생의 과목 선택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되도록 편성한다. (개설 기준과 절차를 사전에 공지) 선행학습 및 사교육을 조장하지 않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편성 및 운영한다.
◈ 교육과정 편성 단위 배당 기준
[image]
③ 세부 실천 계획
- 교육과정의 총 이수 단위는 204단위이며 교과(군) 180단위, 창의적 체험활동 24단위(408시간)로 나누어 편성함. 교과(군) 180단위 중 필수 이수 단위는 86단위 이상으로 함.
-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생의 학기당 이수 과목 수를 8개 이내로 편성함.(단, 체육, 예술(음악/미술) 교과목은 8개 이내에서 제외하여 편성할 수 있음.)
- 기본 과목과 심화 과목의 기본 단위는 5단위로 하되, 3단위 범위 내에서 증감하여 운영함.
- ‘한국사’를 사회교과(군)에서 분리하여 편성하고 6단위, 2개 학기 이상 편성 및 운영함.
- 체육 교과는 모든 학년에 배정하고 10단위 이상, 6학기에 분산 편성 및 운영함.
- 기초 교과(군)(국·영·수)의 이수 단위의 합은 총 교과 이수 단위의 50%를 초과할 수 없음.
- 수능 체제 개편에 따라 수능 응시에 문제가 없도록 교육과정을 편성 및 운영함.
- 교양 교과(군)에 ‘논술’ 과목을 신설함.
- 성교육 등의 보건 교육은 1개 학년이상 연간 17차시 이상의 정규 교육과정으로 수립함.
- 일정 규모 이상의 학생이 특정 선택 과목의 개설을 요청할 경우 이를 개설함.
- 학교는 학생이 3년 간 이수해야 할 학년별, 학기별 과목을 편성하여 안내함. (학교 홈페이지)
- 학교는 학생의 요구 및 적성 등을 고려하여 진로를 안내할 수 있는 진로 집중 과정을 ‘학교 자율과정’에서 진로 집중과 관련된 과목의 심화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편성하여 운영함.

5.2.1. 1학년


과목
학기당 단위수
비고
국어
4
A(2단위)와 B(2단위)로 나누어 수업한다.
수학
4

영어
4
A(2단위)와 B(2단위)로 나누어 수업한다. A는 모의고사 지문을, B는 교과서 진도를 수업한다.
통합사회
3
A(1), B(1), C(1)로 나누어 수업한다. A는 지리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영역을, B는 정치와 법, 경제, C는 사회와 문화를 다룬다.
통합과학
3
A(2)와 B(1)로 나누어 수업한다. A는 물리, 지구과학, 화학 B는 생명을 다룬다.
과학탐구실험
1

세계사
2

생명과학I
2

음악
1

미술
1

체육
2

철학
2
A와 B로 나누어 수업한다.
독서포트폴리오
1

진로와 직업
1


5.2.2. 2학년


과목
학기당 단위수
비고
국어
4단위
문학 (1학기) / 독서 (2학기)
수학
4단위
수학Ⅰ (1학기) / 확률과 통계ᆞ기하 中 택1 (2학기)
수학
3단위
수학Ⅱ
영어
4단위
영어Ⅰ (1학기) / 영어Ⅱ (2학기)
탐구
3단위
생활과 윤리ᆞ사회문화ᆞ한국지리ᆞ물리학Iᆞ화학Ⅰᆞ지구과학Ⅰ 中 택2
음악
1단위
음악 연주
체육
2단위
운동과 건강
제2외국어
3단위
독일어Iᆞ일본어Iᆞ중국어I 中 택1

5.2.3. 3학년



5.2.3.1. 인문사회

과목
수업시간
비고
국어
주 5시간

수학
주 6시간

영어
주 4시간

동아시아사
주 2시간

한국지리
주 2시간

미술, 음악
주 2시간
한 학기에는 미술을, 나머지 학기에는 음악을 하는 식으로 몰아서 수업한다.
체육
주 2시간


5.2.3.2. 이학공학

과목
수업시간
비고
국어
주 5시간

수학
주 10시간
이 중 확통 3시간. 기벡 4시간. 논술 2시간. 수학적글쓰기[34] 1시간이다
영어
주 5시간

과탐 II과목중 택2
주 4시간
자사고 5기부터 도입
체육
주 1시간
자사고 5기부터 1시간으로 단축
한국사
주 2시간


5.2.4. 그 외


입학 전에는 1월에 진행하는 프리스쿨을 통해 중학교 국어ᆞ수학ㆍ영어를 복습하고 일부는 선행한다. 국어의 경우 고전문학과 고등문법 선행을 나간다.
2019학년도 신입생(자사고 10기)들은 프리스쿨이 없었다! 사실 그럴만도 한것이 2018년 프리스쿨이 완전 헬이었으니...우선 수도관이 동파했고(...) 기록적인 추위로 학생들이 춥다고 안나오기 시작했고(...) 결국 마지막 수업일에는 모 반에서 딱 10명 출석하는 기염을(...)
1학년은 문이과 관계없이 통합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수학과 영어가 주당 5시간을 넘어가는 수업을 듣게 된다. 2학년부터 문이과 구분이 시작되며 문과 반 이과 반으로 나뉘어진다. 자사고 3기까진 정확히 문과 4개반, 이과 4개반이었으나 자사고 4기부터 문과반이 하나 줄었다. 그러나 자사고 6기(2015년 입학)부터 다시 문과 반이 하나 늘었다. 들리는 설에 따르면 7기는 이과생 폭주상태(...). 8기도 문과가 3반이지만 문과생이 한 반에 35~36명이 되어, 이과가 무조건 많다고는 할 수 없다. 9기도 문과 3반 이과 4반이다. 10기부터는 문과ㆍ이과 구분없이 학급을 편성한다고 한다.
문과의 경우 과학을 안 듣는 대신 사탐과목을 1년 6개월[35]동안 듣고, 이과의 경우 그 반대로 한다. 다만 과탐의 경우 자사고 4기까지는 2학년 1학기에는 물리I, 지구과학I을, 2학년 2학기에는 물리II, 지구과학II를, 3학년 1학기때는 화학II, 생명과학II를 들었으나 자사고 5기부터 2학년 내내 물리I, 지구과학I을 의무로, 3학년 1학기때 II과목 중 두 개를 택해 듣는 방식으로 바뀌었다.[36]

5.3. 맞춤형 방과후 수업


본인이 맞춤형 방과후 학교를 선택해서 수강한다. 정규 8교시로서 필수로 수업 신청 및 이수해야했으나, 현재는 자율이다. 학기의 구분와 상관없이 1년 5세션제로 진행되며[37], 월요일-목요일 반과 화요일-금요일 반으로 나눠서 1주일에 2개의 수업을 2시간에 걸쳐서 진행한다.
학년별로 들을 수 있는 수업이 다른데[38] 이는 커리큘럼이 정해져 있는게 아니라 각 맞춤형 수업 담당 선생님이 별개로 진생하는 수업이기 때문이다.
재학생이 보기에는 들을만한 수업이 1분기당 1-2개정도 있는 듯 하다 그 중에서 배드민턴 방과후를 강추한다.
심화형 방과후수업은 맞춤형 방과후와는 별개로 신청을 받는다. 맞춤형 방과후 수업을 들은 후에 야자 1교시 동안 진행하며 필수가 아니다. 1학년부터 신청할 수 있는 심화형 수업은 체대입시반 한 가지이다.
단, 지성반은 별도로 수업을 듣는 경우가 있으니 유의하자. (비지성반 학부모중에서 이 수업이 특혜라는 주장이 있으나 학원비 이상의 사비를 많이 낸다고 한다.)
예외로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와 함께 진행하는 철학 강의인 '행복한 철학 수업'은 월요일 6,7교시에만 진행된다.

5.3.1. 자율 활동




5.3.2. 봉사 활동


숭문고등학교에는 ‘숭문고 따뜻한 봉사활동(이하 따봉)’이라는 숭문고만의 특별한 봉사 활동 프로그램이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숭문고 따봉은 학생 봉사 활동의 참된 의미를 되살리고, 학교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봉사 활동을 수행하기 위하여 기획된 새로운 형태의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학교 여건 상 항상은 아니지만 수요일에 진행된다. 역시 고3때문에 10월이면 모든 따봉 활동이 끝난다.
따봉은 환경 정화 활동이나 일손 돕기 활동 등에 머물러 수동적이고 형식적으로 이루어지던 기존 봉사 활동에서 벗어나 학교 밖 국가기관과 기구, 시민단체, 대학 등과 협약을 맺어 학교와 학교 밖, 학생과 전문가들 사이의 상호 소통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교내 교사들을 비롯한 학부모와 졸업생, 외부 단체의 자원봉사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해 학교 밖 봉사활동을 더욱 알차고 활발하게 운영하는 선순환 봉사활동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따봉은 기존 봉사활동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넓혀 ‘봉사 학습’의 개념을 구현하는 데에도 목표를 두고 있다. 학생 봉사활동은 지금 당장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성인이 되었을 때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데에 강조를 둔다. 즉, 학생들이 봉사의 가치와 필요성을 깨닫고 지속적으로 봉사하려는 의지를 키울 수 있도록 교육하고자 한다... 라고 써 있지만...[39]
참고로 학생주도형과 교사주도형 부서가 존재한다. 교사주도형 따뽕은 그럭저럭 돌아가서 상관없는데, 문제는 학생주도형 따봉, 모든 것을 따봉을 담당하는 학생이 관리하기 때문에 부담이 장난이 아니다. 활동 계획, 출석, 시간, 돈 모두 담당학생이 관리하기 때문에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엄청나다. 거기다가 하루의 대부분을 여기 관리하는데 투자하기 때문에 점점 낮아지는 내신등급도 문제다(...).
2019년부터 따봉이 개편되었다. 담당 선생님이 평소 3학년들이 봉사를 안하고 그냥 가도 봉사시간이 들어간다는 것에 대해서 불만이 많았다. 그리고 따봉 중에서 '찾아가는 실험실'과 '꿈이 이뤄지는 컴퓨터 세상'이 과학부와 컴퓨터부 전용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불만을 가지셨다. 그래서 2019년부터는 지원서나 면접을 통해서 동아리부원 외에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5.3.2.1. 운영 목적

따봉의 목적은 학생들을 예비 전문 봉사자로 준비시키는 데 있다. 학생들이 따봉 프로그램을 통해서 스스로 관심을 갖고 있는 봉사활동 분야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고 고민하며 훌륭한 전문 봉사자의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경험하게 하여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고자 한다.
- 의무적이고 단순한 활동에서 벗어나 즐겁고 유익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일회성 봉사활동이 아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지원한다.
-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하여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쌓으며 특별한 포트폴리오를 준비할 수 있다.

5.3.2.2. 운영 방식

- 휴일과 방학 중 봉사와의 연결 : 교내에서 진행하는 따봉 프로그램은 총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 12시간 동안의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휴일과 방학 중 8시간 봉사로 연결, 확장되게끔 하는 것이 따봉 프로그램의 취지다. 학생들이 방학 동안에 자신이 선택한 프로그램과 관련된 봉사를 하면서 그동안 쌓아왔던 봉사자로서의 역량을 펼칠 수 있게끔 하는 것.
- 프로그램 단위 운영 : 따봉은 학급 단위, 학년 단위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 단위로 운영된다. 학생 개인과 교사 개인의 다양한 취향과 관심사에 따라 자발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따라서 봉사활동 프로그램 그룹은 무학급, 무학년 체제다.
- 학생 주도 프로그램 : 따봉의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기획, 제안할 수 있다. 학생이 스스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볼 수도 있고, 지도 선생님 없이 학생이 직접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갈 수도 있다. 실제 숭문 따봉에는 이와 같은 학생 주도형 봉사활동 프로그램들이 운영 중이다.
- 프로그램 유형 구분 : 주체에 따라 학생 주도형, 졸업생 주도형, 기관 주도형, 학부모 주도형, 교사 주도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학교부터 기관, 학부모, 학생에 이르기까지 학교와 관련된 다양한 주체들이 직접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한다.

5.3.2.3. 운영 프로그램

[image]
2016 숭문고등학교 따뜻한 봉사활동 현황
분야
프로그램명
봉사 유형
과학 기술
찾아가는 실험실
학생 주도형
과학 기술
꿈이 이루어지는 컴퓨터 세상
학생 주도형
구호
유니세프 세계시민교육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기관 연계형
구호
월드비전 세계시민교육 (월드비전 서울북지부)
기관 연계형
구호
세이브 더 칠드런
교사 주도형
독서 교육 진로
책 읽는 사회 만들기 (책읽는사회문화재단)
기관 연계형
독서 교육 진로
숭문 교육 나눔 C.R.E
학생 주도형
독서 교육 진로
사람책 봉사 (숭문 Living Library)
학생 주도형
독서 교육 진로
수학나눔봉사
교사 주도형
독서 교육 진로
꽃나무 지도 만들기
졸업생 주도형
독서 교육 진로
진로 교육 봉사활동 (책따세 연계)
기관 연계형
독서 교육 진로
한국어 사랑방
학생 주도형
문화 예술
밴드 연주 봉사
교사 주도형
문화 예술
벽상처 치료반
학생 주도형
문화 예술
빵과 장미 (여성자원금고)
기관 연계형
문화 예술
캘리그래피 활용 봉사 (한글학회/책따세 연계)
기관 연계형
의료 보건 건강
스마트 주니어 아카데미 (마포구치매지원센터)
기관 연계형
의료 보건 건강
은빛 행복 나눔 (손마사지 봉사)
교사 주도형
의료 보건 건강
다문화시대 소통을 위한 ‘모자이크’ 봉사반
학부모 주도형
의료 보건 건강
나눔, 그 찬란한 기억! 2016 따봉 프로젝트 (마포청소년문화의집)
기관 연계형
대학 연계
서강대-숭문고 연합, 아루페 봉사단 (서강대학교 아루페봉사단)
기관 연계형
환경 생태
한강CANS-환경, 생태보존 활동 (한강사업본부)
기관 연계형
환경 생태
생태 사회를 만드는 변화 (청년초록네트워크)
기관 연계형
환경 생태
텃밭 가꾸기 봉사
교사 주도형
환경 생태
지구를 위한 \환경가치 학교 (환경교육센터)
기관 연계형
언론 캠페인
우리마을 기자되기 프로젝트 ‘숭문나루’ (청년연합36.5)
기관 연계형
언론 캠페인
특립독행(경찰과 함께하는 봉사)
학생 주도형
언론 캠페인
POP (Project of Public service advertising)
학생 주도형
언론 캠페인
1365 자원봉사 현장기동반 (서강동 주민센터)
기관 연계형

5.3.3. 진로 활동


1학년때 진로 수업을 별도로 진행한다. 3학년때에도 진로진학이라 는 수업시간이 있다.2018년에 1학기 진로 쌤은 1학년들이 하도 자는 바람에 도망가셨다..곤 하는데 본인 말론 이사간 집이 너무 멀어 출근하기 골룸해서라나(...) 판단은 읽는이의 몫. 2학기부터 새로운 교사가 왔는데, 1학년은 아무도 수업을 듣지 않게 되었다.
여담으로 2014년까지는 담당 교사가 있어서 적성 검사나 대학, 입시관련 수업을 했는데, 그 사람이 다른 학교로 가게 된 바람에 독서라는 과목을 바뀌었다. 사서 선생이 담당하며, 소논문 쓰기나, 책읽기 등의 수업을 하신다.

5.4. 학교 규정


다 쓰다보면 따로 페이지를 만들어야 설명이 가능하므로 간단한 내용만 서술한다.
OT때 나오는 안내 책자를 읽는 것을 추천한다.

5.4.1. 기본 수칙


학교 생활 기본 수칙은 크게 4가지로, 기본생활, 용의복장, 전자기기, 학교급식 으로 나뉜다.
먼저, 기본생활은 도덕성에 대한 내용이다. 실내 및 복도에서 뛰거나 장난치지 않기 , 집단따돌림 금지, 분리수거 및 쓰레기 관리, 학교 이탈 금지 등. 중학교 생활을 무난하게 해왔다면 상식처럼 알고 있는 내용들이다.
두번째로는 용의복장으로, 아마 대부분의 학생이 신경쓰는 부분이지 않을까 싶다. 자사고임에도 그렇게 규제가 강하지 않다. 적어도 매달 정기적으로 두발검사를 하지는 않는다. 이 때문에 두발규정이 따로 있지 않고 용의복장에 속해 있다.
아래는 용의복장 내용 중 일부.
  • 두발은 단정한 느낌을 주어야 한다.[40] 파마 금지 .
  • 등교 시에는 교복을 반드시 착용하며, 상의 가슴 부위에 명찰[41]을 달아야 한다. [42]
  • 동복 흰색 셔츠는 바지 바깥으로 나오지 않게 한다.[43]
  • 학교 등하교 시, 운동장 활동 때에는 실외화를 신어야 한다.[44]
  • 학교 등교 시, 정해진 요일 에 교문에서 용의복장 지도를 받으며 적발 시 벌점을 받는다.
  • 넥타이는 필히 착용해야 한다.[45]
여담으로 용의검사에 대한 코멘트를 달자면 3학년의 경우 점심에 불시에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검사가 확정되었다 싶으면 교복을 잽싸게 입고 벗는 일이 허다하다.
세번째로 전자기기. 학교 규정에 나와있기를, "휴대전화는 소지할 수 있으나, 학교 수업시간과 야간자율학습시간에는 사용을 금한다." 이건 뭐 "신발을 신을 수는 있으나 평상시에는 벗고 다녀야 한다"와 다를게 없다. 보통 담임 교사 지도하에 수업시간 전에 수거된다.
마지막으로는 학교 급식에 관한 내용인데 별거 없다. 급식 시간을 잘 지켜서 입장하고 도착 순서대로 먹는다. 물론 3학년, 2학년, 1학년[46] 순으로 먹는다. 이를 강하게 지키는 교사도 있고, 봐주는 교사도 있다. [47]

5.4.2. 교복


숭문고등학교 교복은 교복업체에서 선별한 디자인이다. 사진은 저작권 문제로 학교측에 교복사진이 없다. 관련 사이트를 클릭하여 확인할 수 있다.
  • 동복
    • 자켓[48]
    • 가디건[49]
    • 조끼
    • 긴팔 셔츠
    • 바지 (동복용) - 밤색
  • 하복(자사고 8기까지)
    • 반팔 셔츠[50]
    • 바지 (하복용) - 군청색
  • 생활복(자사고 9기부터)
    • 2017년 새롭게 만들어졌다. [51]
    • 반팔티 (다른 학교 춘추복과 비슷) - 베이지색
    • 반바지 - 군청색 [52]

6. 내신 및 상급학교 진학


자율형 사립고이다 보니 내신이 끝내주게 안습이다. 자사고 4기의 경우 한 과목만 끝내주게 잘하는 스페셜리스트들이 대거 유입되어 내신이 개판 오분전으로 바뀌었다. 한 학년 학생수가 200명 초반대이다보니 1등급 맞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내신이 어느정도 있다면 학생부 두께를 늘려(교내활동, 교내상장, 독서, 봉사등, 특기자 전형 준비생 한정으로 외부활동) 학생부 종합이나 특기자 전형으로 넣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자사고 3기의 경우 특기자로 대거 연대에 진학했다.[53] 반면 논술 진학자는 1명(...).
2018학년도 대입기준 연세대를 수시만 8명이 붙었다는 것은 역대급 결과라고 한다. 재수생을 포함시키지 않은 수치이다. 서강대도 16명이 붙었다. 보통의 학교에서 이과 기준 1점대 내신이 나와야 학생부종합을 붙는 현실에 반면 서강대와 숭문의 교류가 큰 편이라 2점대 중반까지도 붙고 그 이하도 붙는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꽤 있는편이다.
대부분 내신이 개판이기 때문에 정시를 많이 준비하지만 정시는 오히려 선발인원이 감소 추세고 재수생이 강세이기 때문에 수시에 중요성을 두는 것을 권한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정시도 꾸준히 공부하는 건 중요하다. 이러든 저러든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 꾸준히 노력하는게 중요한 셈.[54] 노오력 드립이 고등학교 한정으로는 미치지 않는 이유가 여기서 진짜로 노력한 만큼 거의 비례해서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다.
현재 재학생들은 본교를 강북 최고의 자사고라 돌려까기를 시전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내신에 비해 대학을 잘 가기 때문에 3학년 때 학교에 대해 만족감이 생긴다고 한다.

7. 출신 인물


가나다순으로 정렬해주시기 바랍니다.
나무위키에 등재되어 있거나 등재기준을 만족할 정도의 저명성 있는 인물만 기록 가능합니다.

8.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8.1. 지하철



8.2. 버스



9. 여담


자사고 전환 이전까지의 숭문고등학교의 이미지는 서로의 후문[55]을 마주보고 있는 서강대학교와 비교되는 일이 잦았다. 대표적으로는 '서강고등학교, 숭문대학교'라는 자조적 문구가 있다.[56][57][58][59] 신촌 일대의 자유분방한 대학가 분위기와 결을 달리했던 서강대학교의 학구적인 학내풍경과 고등학교라고 하기에는 야간자율학습이 실제로 자율로 이루어진다던가 [60], 교육부에서 제시한 학습진도를 꿋꿋이 지킨다던가 하는 융통성 없지만 학생들에게는 자율성이 부여되는[61] 숭문고등학교의 분위기가 대비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숭문고등학교가 자사고임에도 5기까지 학생이 주변 학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고 교육의 질이 좋지 않거나 한 것은 아니다. 숭문고 주변에는 이름있는 학교들이 많아 자사고 전환 이전에도 사실상 1지망을 숭문고등학교로 선택하는 이들이 적었다. 그러니까 자사고 전환 이후에 미달되는 상황도 단순히 교육의 질적 수준의 문제로 보기는 어렵다.[62]
운동장이 굉장히 크다. 주변 학교와 비교하였을 때 상당히 큰 운동장 면적을 자랑한다[63] 그런데 이게 축소된 것이라고 한다![64]
학생 수 자체가 다른 고등학교에 비해 많지 않다.[65] 반면 교사의 학력이나 수업의 질은 주변보다 뛰어난 편.
<저문 강에 삽을 씻고>,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등의 시를 남긴 정희성 시인이 이 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했다. ‘누가 조국으로 가는 길을 묻거든 눈 들어 관악을 보게 하라’라는 구절로 유명한 서울대학교 송시 <여기 타오르는 빛의 성전이>도 그의 작품이다. 문화관 4층 도서관에 가면 정희성 시인의 작품을 찾아볼 수 있다. 직접 기부하신 책 또한 대출할 수 있다.
정문 일대가 아현뉴타운으로 지정되어 있다보니 2015년에 정문인근이 다 헐렸다. 인근에 학생들이 이용하던 L마트마저 헐린 상황. 그래서 학생들이 군것질하는 여건이 많이 안 좋다. 가장 가까운 곳이 서강대학교 구내 편의점일 정도. 쪽문 근처 파리바게트나 봉구스밥버거를 시도때도 없이 애용하며 간혹 학교 정문 앞 중국집에서 밥을 먹는 것을 볼 수 있다. 2018년 현재 몇 달 전 새로 생긴 맘스터치 햄버거를 애용하기 시작했다.
점심시간 대흥역ㆍ이대역 일대에 몇몇 학생이 급식을 피해 밥을 사먹으러 외출한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대부분은 불법적인 방법이지만, 몇몇 학생은 담임교사[66]가 작성해주신 외출권을 통해 당당하게 교문 밖을 활보한다. 점심시간 시 외출 방법에는 몇 가지 있는데, 첫 번째로는 생각없이 교문 밖으로 돌진하는 것이며 이는 교문 앞 경비아저씨가 있어 걸릴 위험이 높다. 두 번째로는 구 정문의 경비실 위 계단을 사용해 옥상으로 경비실 옥상으로 올라간 후 담을 넘는 방법이다. 세 번째로는 중학교 방면의 후문을 넘는 것인데 CCTV가 달려있어 간혹 중학교 생활지도부실에서 보고 달려오신다. 네 번째로는 텃밭 뒷 쪽의 낮은 벽을 넘어 이대방면으로 나가는 방법이다. 참고로 외출 시 대흥방면을 활보하게 되면 학교급식을 먹지 않거나 마실을 나온 교사를 마주칠 확률이 높아 다소 위험하며[67], 이대방면은 비교적 마주칠 확률이 적다.
2016년 2학기 중반까지는 야쿠르트 아줌마가 매일 2교시 쉬는 시간에 나타났다가 요 근래 안 온다.(학부모인지 선생인지 학교에 쓰레기가 너무 많이 생겨서 이제부터 오지 말라고 한 것은 소문이나 팩트일 가능성이 크다.)[68]
2016년 교무부장의 주도 하에 매점 개설 계획이 부활했다. 허나 학생회에게 PT를 맡긴 후, 학생회는 서로 책임을 떠넘기기 바빠 제대로 PT 준비를 하지 못하고 계획이 백지화 되었다고 한다.
80년대 한참 인근 학교들이 8학군에 밀리지 않고 입학성적을 낼 때에 숭문고 이미지는 역사는 오래되었는데, 공부는 많이 안 시키는 자유로운 학풍으로 유명했다. 지금 생각해도 그 시절에서 그런 교육관을 가지기 쉽지 않았다. 당시 교장이 전교조를 지지파였다는 후문. 그래서 당시 유행하던 강제 야간 자율학습 및 보충 수업도 없었다. 고등학교도 보통 7교시를 하면 끝.... 그래서 학부모들이 애들이 너무 일찍 귀가해서 놀기만 한다고 항의가 많았다. 그래서 내놓은 대안이 점심시간 1시간 20분, 교시마다 쉬는 시간 10분에서 15분으로 늘리기였다.
불행하게도 학교 본관은 내진 설계가 되어 있지 않다. 본관은 1985년 목조 건물 전소 후 새로 지은 건물인데 국내 내진 설계는 대부분 1988년대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2016년 9월 12일에 발생한 경주 지진을 본관에서 야간자율학습을 하던 도중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자사고 3기~4기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 성적이 워낙 좋은 편이라 2014년부터 신입생 모집 시기쯤만 되면 교사들이 기대를 많이 하는 편이다. 학교 홍보물만 보면 자사고 1위 뺨치는 수준의 대학 진학 성적이라 신입생이 많이 유입될거라 기대하는 모양이다. 수업중 몇몇 교사들의 발언을 들어보면 3기와 4기 졸업생들에게 큰 자부심을 느끼기 때문에 비교적 공부를 안하는 6기와 7기 학생을 까시기도 한다.
2017학년도 신입생 프리스쿨을 진행한 결과, 역대급의 학습 집중도를 보여 교사들이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에어컨을 잘 안틀어 준다. 30도가 넘어도 에어컨을 안트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게다가 비가 오면 절대 안 틀어준다. 이는 히터도 마찬가지로, 한자릿수 기온에서도 히터를 안 트는 경우가 왕왕 있다.
2017년 8월, 마포구 지역 국회의원 노웅래의 도움으로 전액 지원금을 받아 학교 앞 흉물이었던 철재 방음벽을 철거하고 학교 정문다운 정문과 유리 방음벽을 설치하고 있다. 그동안 학교 정문은 예전의 쪽문을 사용하고 있었다. 1980년대 본 운동장[69]을 마포구청에 매각하고 임시로 세웠던 방음벽을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었다. 사실상 정문이 없는 상태로 30년 가까이 시간이 흐른 것.(2018년 1월 기준 정문이 완성되었다. 매우 예뻐져서 재학생들이 만족하고 있다.)
마포아트센터를 마포구청에 매각했을 때에 150-200억정도를 받았다는 것은 교사로부터 들은 찌라시이나 사실일 가능성이 매우크다.
2020학년도(자사고 11기) 신입생 모집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총 3회의 입학설명회를 개최할 때 마다 학생회와 홍보부는 정문에서 화운관 지하강당까지 진입로에 레드카펫을 깔고 길 안내를 돕고, 학부모지원단에서는 근처 지하철역 근처까지 안내를 하셨다. 또한, 모든 교직원이 설명회에 참석하였고 친절히 신입생들에게 상담까지 진행하였다.
모고 디씨인사이드 마이너 갤러리를 보유하고 있는 학교이다.

[1] 하지만 개교기념일은 경성야학교에서 숭문상업학교로 교명을 변경한 5월 8일이다.[2] 초대 서기원(~1976), 제 2대 서연호(1976~2006), 제 3대 이상익(2006~2008), 제 4대 서준호(2008~2015), 현재 전흥배 (2016.03.01.~) [3] 2019학년도 2학기~[4] 파주에 대규모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통일 후 "숭문대학교" 부지로 사용 예정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게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5] 숭문중학교와 숭문고등학교가 같이 운동장을 사용하지만 해당 사진은 고등학교 건물인 좌측부터 본관, 문화관, 화운기념관을 촬영한 것.[6] 영화 암살이경영이 연기한 강인국의 실제 모델이다.[7] 지금은 흔적이 남아 있지 않지만, 마포아트센터와 학교 사이에 있는 길은 사실 하천을 복개한 자리이다.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는 70년대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다.[8] 2018년 정문 이전 공사로 인해 2개로 축소되었다.[9] 2019년 현재 학교 측에서 이 길을 철조망으로 막았다. [10] 모 체육 선생님께서 사비를 들여 만드셨다 카더라[11] 이곳에 속지 마시라[12] 하절기에만 이용 가능.[13] 2019년 공사 전까지는 독ㆍ일ㆍ중어 교과실과 수학 교과실이 있었다.[14] 그도 그럴게 현 본관이 1985년에 있었던 화재 이후 지은 건물이라 나이가 좀 있다.[15] 그런데 자사고가 된 시점부터 보아온 숭문중 출신 자사고 4기의 증언에 따르면 학교가 그다지 바뀐게 없다고(...) 한다. 숭문중학교에 입학할 때부터 숭문고가 자사고에 지정되었기에 가능한 일.(자사고 1기가 입학한 년도가 2010년이고, 증언자가 숭문중에 2010년에 입학했다고 하니 틀린 말은 아니다) 창틀 교체나 페인트 칠한 거 이외에는 학교가 공사중이었던 적은 없다고 한다.[16] 사실 5층 교실 몇 개가 교과실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2013년까지만 해도 일본어, 독일어, 중국어 모두 별도 교과실이 존재했는데 2014년 1학기에 중국어실 자리가 일본어실로 바뀌었고, 2학기에 일본어실이 수학교과실로 바뀌었다. 그리고 독일어실은 2015년부터 2학년 지성반 자습실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낮에 가끔 독일어 수업을 진행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밀려난 편. [17] 그 중 하나를 컴퓨터부가 사용한다. 교감선생님이 컴퓨터부의 컴퓨터실 사용을 금지하여!?, 2017년부터 축제나 다목적활동 시 해당 교실을 사용한다고 한다. 지하실이다보니 빛이 들지 않아 곰팡이로 부터 취약하다.[18]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반반씩 나누어 쓴다.[19] 중학교와 같이 사용한다. 고등학생이 11시 50분부터 사용 후 12시 40분부터 중학생이 사용한다.[20] 2011년 9월에 쓰레기 운운하면서 없어졌다. 학교 급식이 직영으로 바뀌면서 위탁업체가 발빼며 생긴 일. 곧 들어올 예정이--라고 쓰지만 정문 앞의 마트가 없어지면 설치한다고 약속했는데 그 약속이 안 들어지는 걸로 봐선 어려울듯 싶다.[21] 그 이름도 유명한 토요수련회와 국선도수련 동아리의 동아리실이 위치한다 [22] 보통 배드민턴, 배구등 실내에서 진행하는 체육종목을 할 수 있다. 특히 배드민턴은 자유롭게,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들어와서 즐길 수 있었으나 2015년 여름이 지난 이후로 한 선생님의 제지로 점심시간 사용이 제지되고 있다. 무대도 있기에 입학식ㆍ졸업식, 강연과 숭문제 공연마당을 진행한다.[23] 지성반의 경우 1학년이 주로 사용한다. 자사고 3기까지는 2학년도 사용했으나 자사고 4기부터 그런게 없어졌다.[24] 각종 설명회, 풍성한 삶을 위한 교양강좌, 강연등을 그곳에서 진행하기 때문. 중학교도 마찬가지다. [25] 2001년 완공인 문화관보다도 더 나중에 지어졌다. [26] 2010년 이전에는 진짜로 그랬다. 2010년에 태풍이 휩쓴 이후 잡초가 무성하게 자랐는데 관리를 안해서 황량해지고 으스스해서 학생들이 많이 안 간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황량하다. [27] 물론 현재는 웃기지도 않는 농담이다. 1990년대, 2000년대 초반의 이야기로 주변 고등학교 학생들과 만들어낸 학교전설이 많았다. 다만 지금은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28] 2010년 이전까지만 해도 진짜 그랬다. 모래밭 주위를 제외하고 진짜로 숲이 있었다. 그러나 그 해 태풍이 불어 닥친 이후.... 현재 운동장에서 보이는 나무 뒤로는 숲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29] 적어도 석식때는 관리를 하지 않는다. 이 시간대가 되면 동네 아주머니들이 운동하러 돌아다니기 때문.[30] 동아리나 따봉을 진행한다. 물론 둘 다 안하는 날도 있다.[31] 본인이 맞춤형 방과후학교를 선택해서 듣는다. 원한다면 안해도 되지만 대부분 듣는 경우가 많았다. --7기 시간표 안내문부터 8교시라고 대놓고 써져있다고..[32] 2016학년도를 기점으로 체대입시반을 제외한 심화형 방과후학교를 진행하지 않는다.[33] 지성반 제외 그리고 지성반의 경우 22시 50분까지 한다! 쉬는 시간은 일반반과 동일.[34] 라고 쓰고 자습이라고 읽는다[35]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36] 참고로 화학I, 생명과학I은 1학년때 문이과 공통으로 배운다.[37] 각 학기 시작부터 중간고사까지가 세션 1ㆍ3, 중간고사부터 기말고사가 세션 2ㆍ4, 겨울방학이 세션 5[38] 탐구과목과 관련이 있는 수업중 일부는 1,2학년과 합반하여 진행한다.[39] 드립이긴 하지만 따봉때문에 본의 아니게 일이 생기면 약간 난감하긴 하다. [40] 앞머리가 눈썹위에 닿으면 안되고 옆머리가 귀를 조금이라도 덮으면 안되며 뒷머리가 옷 소매에 닿으면 안된다. 다만 이 규정이 애매한 것이 심하게 곱슬머리인 경우 이 규정을 지키면서 오랫동안 미용실에 안 가도 걸리지 않을 정도로 머리를 기를 수 있다. 근데 그렇다고 따라하지는 말자. 진짜로 위생상 안 좋다.[41] 하도 이 점을 걸고 넘어지다 보니 간혹 검사에서 넘어가기 위해 가짜 명찰을 다는 경우가 허다하다. 자사고 4기의 경우 2014년에 누가 한 번 시전했는데 명찰로 쓴 종이가 커서...[42] 참고로 2015년 기준 주 2회동안 검사했다. [43] 물론 이 사항은 선생님들도 신경쓰지 않는다. 근데 간혹 복장이 단정하지 않다고 갑자기 벌점 매기는 교사가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의하자.[44] 이건 명찰과 더불어 엄청 따지는 사항이다.[45] 2015년부터 엄청 따지기 시작했다. 유의하자.[46] 1학년 학생들은 12시 5분에서 12시 10분 사이에 가면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47] 것보다 교사에 관계없이 한 자릿수의 학생이 몰래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오히려 1학년 수업 담당 교사들이 저학년을 잡아낸다. [48] 주변 학교와 달리 특이하게 밤색이어서 눈에 잘 띈다. 다른 학교는 군청색. 심지어 중학교도 군청색 자켓을 입는다.[49] 엄밀히 따지면 춘추복이다. [50] 동복과는 반대로 디자인이 악명높다. 롯데리아의 점원복과 닮기로 유명한데, 외부강사도 이게 하복이냐고 놀랄 정도. 어느 정도로 닮았냐면, 하복을 입은 한 학생이 롯데리아에서 자신이 먹은 것을 정리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이 와서 자기것도 치워달라고 부탁했다는 유명한 전설이 있다. 참고로 숭문고 학생이면 자주 겪는 이야기인 만큼 신빙성은 있다. 그래서인지 숭문고 학생은 대흥역의 롯데리아에는 거의 안 가고 맘스터치 혹은 이대역의 파파이스만 간다.[51] 3가지 모델이 있었는데 학생들의 투표로 정해졌다. 초반에는 이에 대한 반발이 있었으나 지금은 아무도 반감을 가지지 않는다. 참고로 한 교사가 학교 측과 싸워가면서까지 추진하여 이뤄낸 업적이라 한다.[52] 신기하게도 반바지에도 명찰을 달 수 있는데 그 위치가... [53] 신촌캠퍼스만 10명 가까이 된다고 한다. 참고로 연세대에 붙었는데 연대를 안택한 학생은 제외한 수치이다.[54] 이건 숭문고등학교 한정이 아니다. 어느 고등학교를 가더라도 다 해당된다.[55] 숭문고의 경우 쪽문이라 부르는 작은 문이 후문 취급받는 경우가 많다. 정작 후문은 따로 있지만 중학교 쪽에 위치해 많이 이용하지 않는다. 현재 쪽문은 폐문이다.[56] 참고로 숭문대학교는 존재하지 않는다. 계획중이기는 하다. 숭문중고교 교사들에 의하면 통일 후에 대학을 설립하기 위해 파주에 넓은 부지를 소유 중이라고 한다. [57] 다만 숭문고의 특성은 주변 고등학교에 비해 자유로워 숭문대학교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한다. 반면 서강대의 경우 학교 특성상 규율이 빡빡해 서강고등학교라고 불린다고...서강대 후문과 숭문고 쪽문이 붙어있어서 이런 별명이 안 떨어질 듯 싶다.[58] 사족으로 가끔 숭문고 학생이 서강대 농구코트에서 농구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대학생들과도 어울려서 농구를 하는데, 샘 오취리와 농구를 해본 적이 있다고 하는 학생들도 있다고 한다. ROTC들과 함께 축구를 한 학생들도 있다고 한다. [59] 현재는 서강대학교와 많은 교류가 오가고 있다. 동아리 연계부터 교수들이 강연을 오기도 한다. 서준호 전 교장이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였던 것도 한 몫을 했다. 그래서 서강대에서 숭문고등학교 학생을 알게 모르게 많이 뽑아간다. 보통 겨울방학에는 ARC를 서강대학교와 연계해서 진행하기도 한다. [60] 당연히 지성반 학생은 제외.[61] 자사고 4기까지는 얄짤없었다고 한다.[62] 2015학년도에 성적을 보지 않고 입학이 가능해져 1점대가 넘는 경쟁률이 생겼다! [63] 약2000평 정도 된다고 한다.[64] 과거 대학 캠퍼스만큼이나 큰 2만여평의 면적이었다고 한다. 후문에서 이대 사거리까지의 부지에 도로가 깔려 팔았다고 한다. 지금 운동장은 원래 중학교 운동장이었다고 한다(...).[65] 일례로 자사고 4기의 경우 이과가 120명 안팎이다 보니 내신 1등급을 따기 위해선 전교 5등안에 들어야 한다. 게다가 그 집단에는 스페셜리스트가 많다보니... 문과의 경우는 생략하도록 한다. 자사고 5기 이후 학생수가 늘었지만 다른 학교에 비하면 아직도 적은 편이다[66] 간혹 몇몇 자유분방한 선생님은 일정사유로 외출권을 끊어주어 학생의 점심외출을 허용하기도 한다.[67] 그 중 생명과학 선생님을 보면 그 순간 바로 뛰어야 한다. 잡히면 ....[68] 원래 교사들 우유 배달하러 온거지만 어느 순간부터 학생들이 몰리더니 매일 얼려먹는 야쿠르트 등 아이스 종류 할당량을 거의 다 판다고 한다.[69] 지금의 마포아트센터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