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
서울特別市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

<colbgcolor=#ae1932><colcolor=#ffffff> 시청 소재지
중구 세종대로 110 (태평로1가)
하위 행정구역
25
면적
605.20㎢[1]
인구
9,657,969명[2]
인구밀도
15,975.65명/㎢
시장

서정협 (권한대행)[3]
시의회

101석

6석

1석

1석

1석
교육감
조희연 (재선)
국회의원

41석[4]

8석[5]
구청장

24석[6]

1석[7]
상징
<colbgcolor=#ae1932><colcolor=#ffffff> 시화
개나리
시목
은행나무
시조
까치
지역번호
02[8]
IATA 도시 코드
SEL
ISO 3166-2
KR-11
홈페이지
seoul.go.kr
SNS
/ / / / / /
[image]
서울특별시의 위치
1. 개요
2.1. 인구 추이
3. 지명
3.1. 어원
3.2. 지명 변천
3.3. 외국어 표기
4. 위상
5. 상징
8. 행정
8.1. 통신
8.2. 관련 기관
8.2.1. 산하 기관
8.2.1.1. 본부 및 사업소
8.2.1.2. 공사 및 출연기관
8.2.1.2.1. 공사
8.2.1.2.2. 공단
8.2.1.2.3. 출연기관
8.2.2. 그 외 관련기관
8.4. 경제
8.5. 사법
8.5.1. 법원
8.5.2. 검찰
8.6. 군사
8.7. 하수 처리
9. 생활 문화
9.1. 주거
9.2. 언어
9.2.1. 서울 사투리
9.4. 의료
9.5. 치안
9.6. 교육
9.6.1. 초·중·고등학교
9.7. 스포츠
9.7.2.1. KBO 리그
9.7.2.2. 아마 야구
9.7.4. 배구[9]
9.7.5. 그 외 종목
10. 수도로서의 서울
10.1. 행정 수도 이전 논의
10.2. 통일 수도 논란
10.3. 북한과의 인접성 및 안보 문제
10.4. 고령화와 인구 유출
10.5. 행정구역 개편 논의
11. 여담
14. 각종 매체의 서울
14.1. 해외 매체
14.2. 국내 매체
15. 주변 지역과의 관계
16. 행정구역[10]
17. 자매결연 지역 및 우호교류 지역
18.1. 외국인
20. 세종실록지리지에서의 설명
21. 둘러보기
22.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서울의 경관
서울특별시청[11]
롯데월드타워[12]
경복궁[13]
서울의 전경[14]


서울 관광 소개영상
서울의 야경
서울특별시[15]대한민국의 최대 도시이자 수도이다.[16]
지방자치법의 특별법[17]으로 법률상 대한민국 제1의 도시로 규정되어 있다. 현재 대한민국 유일 특별시이며, 수장인 서울특별시장은 대한민국의 광역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장관급 대우를 받는다.[18] 북한까지 포함해도 북한 최대 도시 평양의 인구가 300만 명밖에 되지 않아 서울은 명실상부한 한반도의 종주 도시이다.
한성백제시대에는 한강 이남이 492년간[19] 백제의 수도였으며, 한강 이북은 고구려 북한산군 남평양, 신라 한산주 한양군을 거쳐 고려시대 때 약 250년간[20] 개경 이남의 남경이었다. 조선시대에는 510년 동안[21] 조선대한제국의 수도 한성이었고, 이어 70여년간[22]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로서 지위를 차지하는 도시로 한국사에서 도합 1070여년간 수도로서 기능을 하였고 부수도 기간까지 합치면 13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의 고도이다.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지방 이주민과 해외교포들의 서울 유입으로 매우 활발한 인구증가를 보였기도 했다. 수도권에 집중되었던 개발 정책에 1990년대 이후로 전국 주요 도시들이 쇠락하며 상대적으로 서울의 지위가 더욱 높아져 한국의 정치, 교육, 문화, 경제를 완전히 주도하는 형국이다. 민주화 이후 중앙정부에서는 뒤늦게 균형발전책으로 수도권 규제와 행정중심복합도시, 혁신도시 등을 만들어 각종 공공기관을 전국 각지로 이전하는 등 수도권 분산 정책을 펴고 있다.
현재 인구는 9,668,465명이다. 서울의 인구 수는 천만 명을 유지하다 차차 감소하여 2016년 5월을 기점으로 1000만 명 선 밑으로 내려갔다. 다만, 서울시 유출 인구의 대부분이 경기도로 유입되었기 때문에 수도권의 인구는 증가세에 있다. 전국 인구 중 약 5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기에 세계적으로도 수도권 밀집도가 높은 편이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도시권 인구는 2,600만여 명으로 세계 10위권에 해당해 대략 충칭, 도쿄, 자카르타, 델리, 카라치, 상파울루 등의 도시권보다는 적고, 베이징, 상하이, 뭄바이, 멕시코시티, 마닐라, 라고스, 다카, 카이로 등의 도시권과는 비슷하며, 뉴욕, 런던, 파리, 로스앤젤레스, 오사카, 방콕 등의 도시권보다는 많다.[23] 2000년대 이후 중국과 인도를 비롯한 적지 않은 기타 국가들의 대도시 권역의 인구가 서울을 따라잡았고, 한국의 인구가 정체세인지라 인구 순위가 떨어졌다.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한결같이 꼽는 서울의 특이한 점은 도시 내에 산이 매우 많다는 점이다.[24] 대부분의 세계적인 대도시들이 평야에 자리잡고 있는 반면, 서울은 산지에 둘러싸인 분지에 위치한 대도시다. 서울시 면적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크고 작은 산지, 한강, 그린벨트, 서울시 소재 40여개의 대학교, 군용지, 궁궐, 왕릉 등의 존재로 인해 실제 가용 면적은 생각보다 좁다. 이 때문에 다양한 고층 공용주택이 발달해 있는 도시다. 고질적인 주택난 때문에 서울의 집값은 매우 높은 편이다. 서울은 현재 사실상 도시 국가인 홍콩, 싱가포르에 이어 가장 집값이 높은 도시인 동시에 OECD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도시다. 현재 싱가포르와 서울 집값의 격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현재 추세대로라면 2021년에는 세계 2위로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2. 역사




2.1. 인구 추이



서울특별시 인구추이
(1949년~2021년 1월)

1950년
1,693,224명
1955년
1,568,746명
1960년
2,445,402명
1965년
3,470,880명
1970년
5,433,198명
1975년
6,879,464명
1980년
8,350,616명
1985년
9,625,755명
1990년
10,603,250명
1995년
10,550,871명
2000년
10,311,314명
2005년
10,167,344명
2010년
10,312,545명
2015년
10,022,181명
2020년
9,668,465명
2021년 1월
9,657,969명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인구가 급증했다. 서울 인구 분산을 위해 정부는 1989년 경기도에 위성도시1기 신도시를 건설해 서울 인구가 경기도로 유출되기 시작했다. 1992년 1097만 명을 정점으로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해 2000년대 초까지 10년 이상 인구가 감소하다 2000년대 말에 재개발로 인구가 다시 증가하기도 했지만 2010년대에 다시 감소하여 2017년에 1000만 명 미만으로 내려갔다.

3. 지명



3.1. 어원


'서울'은 한국어순우리말로 한 나라의 수도(首都), 곧 국도(國都)를 가리키는 일반명사이다. 따라서 한국의 수도를 가리키는 고유명사로서의 쓰임과 별개로 ‘미국의 서울은 워싱턴 D.C. 다’, ‘영국의 서울은 런던이다’, ‘조선의 서울(셔울)은 한양이다’와 같이 쓸 수 있는 것이다.[25] 다만 갈수록 고유명사 '서울'의 쓰임새가 세지면서 일반명사 '서울'은 일상회화에서는 점차 죽은 말이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서울'이라고 하면 '서울특별시'를 가리키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사실상 고유명사가 된 일반명사의 사례이다.
시군구 중에서 거의 유일한 순우리말 지명이기도 하다.[26] 그래서 한자로 쓰지 않았던 말이기도 하다.
국어학계에서는 대개 서울이 신라의 수도였던 서라벌(徐羅伐)'에서 변형되었다고 본다. 서라벌(徐羅伐)은 역시 고대 한국어의 순우리말을 음역한 것이다. 당시에도 한자어 서라벌(徐羅伐)을 지금과 같이 서라벌로 읽었을지 아니면 다르게 읽었을 지는 명백하지 않고, 현대와는 약간 다르게 발음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쪽에 무게가 실린다. 참고로 신라 시대에는 서라벌을 서벌(徐伐)로 표기된 기록도 제법 있다.[27] 신라 시대의 서라벌, 서벌이 오랜 세월을 거쳐 조선시대에는 셔욿->셔울 마침내 서울이 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학계에서는 서라벌이란 쇠(金) 벌(野)에서 유래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다. 자세한 어원은 불명. 참고로 신라라는 나라 이름의 어원도 서라벌, 사로국 등 'ㅅㄹ' 계통의 이름이 어원으로 추정되므로, '신라'와 '서울'이라는 두 낱말이 거슬러 올라가면 동일 어원인 셈이기도 하다.
이외에 고려의 전신인 태봉의 수도였던, 철원의 고유어 지명 '쇠벌'이 서울이 되었다는 설, 백제 수도인 사비의 이명인 '소부리' 또는 '소우리'가 변하여 서울이 되었다는 설이 있으나, 결국에 어떤 수도지역을 지칭하는 고유명사가 일반명사 '서울'이 되었고, 다시 '서울특별시'를 지정하면서 고유명사가 되었다는 점은 같다. 또한 백제 사비(소부리, 소벌)와 신라 서라벌은 모두 '새 벌판'을 뜻하므로, 결국 같은 뜻이 된다.
조선시대의 기록 중에는 서울을 지금처럼 음차하여 '徐蔚(서울)'이라고 표기한 것도 있다. 이를 근거로 이미 훨씬 옛날부터 서울을 '한 나라의 수도가 되는 곳'이라는 뜻으로 사용된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조선 후기에 작성된 '해좌전도'의 경우 '경(京)' 이란 낱말로 서울을 지칭했는데 한국어에서 '상경' 등의 어휘가 아니라 단일한자로 된 '지명'이 존재하는 경우는 드물다는 점에서, 이를 서울이라고 읽었다고 보기도 한다.

3.2. 지명 변천



고대부터 한반도의 중심에 자리하고 한강을 낀 데다 드넓고 비옥한 평야지대가 펼쳐져 있어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도시였다. 삼국시대에는 원래 백제의 수도였으나 치열한 국경 전쟁을 거쳐 고구려, 이후 신라의 땅이 되었다. 세 국가 모두 서울 지역을 가졌을 때 전성기를 맞았을 정도. 고려 시대에는 태조 왕건 가문의 연고지인 개성을 수도로 삼았지만 이후 남경(서울) 천도가 적극적으로 추진되었는데 추진 시기와 맞물려 국운이 기울면서 유야무야되었다. 고려에 이어 조선이 개국한 후 이성계가 한양으로 천도하면서 서울은 다시 한반도 국가의 수도가 되었고, 조선 왕조는 물론 대한제국까지 500년 동안 한양을 수도로 삼았다.
일제 때 잠시 경성부(京城)로 개칭되었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중국에 망명정부를 꾸렸지만, 명목상 수도는 서울로 두었다. 1946년에 경성부라는 명칭은 공식적으로 '서울'로 개칭되고 1948년 정부수립 이후에 그대로 수도가 되었다. 북한도 1948년 최초의 헌법을 제정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부(首府)는 서울시이다”라고 규정하였으며, 1972년 헌법을 개정해 수도를 평양으로 바꿀 때까지 명목상의 수도를 서울이라 하였다.
다만 “조선 시대에는 서울을 한양 또는 한성이라고만 불렀고, 일제강점기에는 경성이라 부르다가 해방 후 서울로 불렀다”는 견해는 타당하지 않다. 한성부 또는 경성부라는 명칭은 공부상의 공식 지역 명칭이었을 뿐,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는 그저 수도이기 때문에 일반명사로서 서울이라 불렸다는 증거는 상당히 많으며, 서울이 일반명사에서 점차 고유명사가 되기 시작한 역사는 생각보다 꽤나 길다. 예를 들어 17세기에 나온 하멜 표류기에도 서울은 Sior로 표기되어있다. 이미 조선시대에 한양이라는 공식명칭 보다 서울이라고 불리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조선시대 또는 일제강점기를 다룬 사극의 등장인물들은 서울을 한양이나 경성이라고 부르는 것보다는 차라리 서울이라고 부르는 것이 고증에 맞는 자연스러운 설정일 수 있다.
근세 이후 '서울'이라는 지명을 사용한 역사에 대하여는 역사 문서로.
참고로 이름을 바꾸고자 한 시도도 있었다. 외솔 최현배는 생전에 이 서울이란 이름을 고치자고 이승만에게 1955년 건의했고 이승만도 생각 끝에 이름 공모를 했다. 그런데 아첨꾼들이 이승만의 호인 "우남"이라는 이름으로 짓자고 주장했다. 물론 이건 외솔 선생이 장난치냐고 길길이 날뛴 데다가 이승만 본인조차 거부했다. 결국 1956년 시의회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압도적으로 많이 당선되면서 이 계획은 유야무야되어 서울이란 이름으로 남게 되었다.
서울에 인프라가 과다 집중되는 현상을 지적하는데 쓰이는 서울 공화국이라는 별칭도 유명하다. 이는 공식 지명은 아니지만, 언론에서도 소개되는 등 사용처가 점점 늘어가는 추세이다.

3.3. 외국어 표기



서울은 한국의 다른 도시에 비해 오래 전부터 서양에 잘 알려진 도시였기에, 서양에서는 각 언어권마다 자체적으로 표기를 만들어 쓰는 경우가 많다. 서울의 프랑스어/영어 표기는 각각 Séoul/Seoul인데, 영어 표기 역시 프랑스어 표기에서 diacritics만 뺀 것이다. Séoul은 세(Sé)울(oul)로 분석되는데 불어 음운체계에서 한국어 발음과 가장 가깝게 철자를 고른 것이다.[28] 이 Seoul이라는 표기는 로마자 표기가 중구난방인 한국어 고유명사 표기 중에서는 상당히 일관성 있게 유지되고 있는 편으로, 한국인이 영어 등의 라틴 문자 사용 언어로 글을 쓸 때 한국의 다른 지명은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이나 해당 언어권에서 원래 쓰는 철자를 따르지 않고 제멋대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경주를 Kyung-joo라고 쓴다거나), 서울은 그렇게 하는 경우를(굳이 예를 들자면 Suh Wool이라거나) 거의 찾기 힘들다.
예전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에 의하면 서울은 Sŏul이 되는 고로 영어권의 한국 지도에 Seoul(Sŏul)로 병기되어 있는 사례도 있다.(또는 기호를 생략한 Soul) 이것은 영어 철자와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에 의한) 현지어 철자를 병기한 것이다. 영어권의 이탈리아 지도에서 Rome(Roma), 러시아 지도에서 Moscow(Moskva)이라고 나온 것과 똑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즉 가끔 Soul이라 나왔다고 오류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은 그 지도제작자들이 정확한 것이다.1988 서울 올림픽 유치 당시에도 서울이 아닌 쎄울이라고 말했다.
스페인어에서는 Seúl로, 포르투갈어에서는 Seul로 표기하며 독일어는 영어와 마찬가지로 불어 철자를 그대로 따르되, 부호는 뗀 Seoul로 쓴다.
네덜란드어로는 Seoel이라고 표기한다, 발음은 세울 내지는 쎄울로 발음한다. 네덜란드어에서 oe는 /u/ 발음이고 u는 /y/ 발음이 난다.
헝가리어로는 Szöul이라고 표기하고 '쐬울'이라고 읽는다. 헝가리어에서 s는 영어의 sh와 같은 발음이고 ㅅ 발음은 sz로 표기한다.
로마자의 모음에 해당하는 문자들 중 직접적으로 'ㅓ'소리를 담고있는 문자가 없기 때문에, 비영어권의 경우 Se-(o)ul로 음절을 나누어 대부분 '쎄울'이라고 발음하는 편이지만 영어권의 경우 비슷한 철자의 단어인 'Soul'과 비슷하게 '써을'이라고 발음한다. 실제로 영어권 외국인들도 Soul이라는 단어를 연상하는지 "북한은 Seoul(소울)이 없어서 실패한 거다"라는 아재드립을 종종 치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본어에서는 일제강점기 시절 京城(けいじょう, 경성)라고 부르다가 1948년 서울특별시로 지정되면서부터 '서울'의 음을 딴 ソウル로 표기를 바꿨다. 재밌게도 Seoul의 영어식 발음에서 Soul of Asia를 이끌어냈듯 일본어에서 영혼을 뜻하는 Soul도 서울과 똑같은 ソウル를 쓰기 때문에 서로 중복된다.
중국어에서는 서울이 한국어 고유어인 탓에 서울이 공식 이름이 된 해방 이후에도 漢城/汉城(Hànchéng, 한청)이라 부르게 되었다. 그 때문에 서울대학교로 보내는 우편물이 한성대학교로 잘못 가거나 또는 그 반대가 생기고 한성(漢城)의 중국식 발음인 한청과 서울의 발음상의 괴리로 혼선이 많이 생기면서 곤란해하자, 2005년 1월 19일 발음이 서울과 유사하며 으뜸되는 곳(수도)이라는 뜻을 지닌 首尔(首爾, 수이, Shǒu’ěr, 서우얼) 이라는 한자로 당시 서울시장으로 재임하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특별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의 공식 중국어 표기를 발표했다. 처음에 중화권이 보인 반응은 썩 좋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한국이 협의도 없이 首尔로 바꿨다고 불만이 있었던 듯 하지만, 신화통신 등 각종 중국어 매체들이 首尔 표기를 채택하면서 현재는 널리 쓰이고 있다.
러시아어로는 '세울'이라는 발음에서 Сеул이라는 표기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실제 발음은 е가 연모음인 점과 강세의 영향으로 '씨울'에 가깝다. 한국어를 키릴 문자로 옮기는 대표적인 체계인 콘체비체 체계에 따르면 Соуль로 적는 것이 맞으나 이미 굳어진 표기라서 그런지 러시아를 포함한 키릴 문자 사용 언어에서는 대부분 Сеул을 쓰고 있다.[29]
아랍어로는 'سيول'또는 'سول' 이며 발음은 앞에서부터 '씨울', '쑤울' 정도이다. 표준 아랍어에서는 모음이 'a', 'i', 'u'밖에 없으므로 모음에 해당하는 부분이 많이 바뀐다.
서울을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따라 로마자로 표기할 때 굳이 행정단위를 명시해야 할 때는 ‘-si’를 붙인다. ‘-teukbyeolsi’라고 쓰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판단한 듯.

4. 위상


  • AT커니에서 발표하는 Global Cities Index의 경우 서울은 13위를 기록
  • 일본의 모리기념재단이 발표하는 Global Power City Index(GPCI)의 경우 서울은 7위를 기록
  • 미국의 부동산 컨설팅그룹 JLL이 발표하는
  • JLL이 발표하는 Global 300의 기준인 상업적 매력도(Commercial Attraction) 6위 기록
  • 영국의 씽크탱크 Z/Yen이 발표하는 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는 25위.[30]
서울은 한강의 기적의 영향으로 급속한 개발의 힘도 강하게 미쳤기 때문에 전주경주에 비해서는 '한국적인 미'는 제대로 살아있다고 보기 힘들다. 하지만 근 500년 전부터 수도였던 특성상 아직도 많은 유산이 남아있으며, 오리엔탈리즘을 좇아 이국적인 동양의 정취를 느끼고자 서울에 들른 외국인 관광객들은 오히려 처마와 고층건물이 한곳에 공존하는 모습을 보고 신기함을 느껴 "과거와 현재가 잘 어우러진 메트로폴리탄"이라는 평을 한다. 특히 북촌 한옥마을이나 남산골, 경복궁이나 창덕궁, 창경궁을 포함한 여러 역사유산이 서울에 존재해 외국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며, 남대문시장같은 재래시장 또한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20세기 초반 이전만 해도 사대문 바깥쪽은 논밭과 산들로 어우러진 녹지였다. 이 지역들은 과거 경기도 소속의 지역들(다만 한성부 관할의 성저십리일제강점기 때 고양군에 편입되었다가 도로 서울시에 재편입)이었다가 서울시로 편입된 지역들이다. 지금은 사대문 밖 지역 중에서도 가장 호화롭고 부유한 지역인 강남 3구 지역도 경기도 지역 소속이었다. 도시로 변한 건 20세기 이후이니 사대문 밖에는 전통적인 볼거리가 적다.
너무 서울이라는 도시에 익숙해진 많은 한국인들의 편견과는 달리, 서울은 이미 전 세계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도시 중 하나다. 서울은 쇼핑 목적으로 뛰어난 관광지라 할 수 있다. 각종 면세점과 백화점들은 관광객들의 지갑을 열게 만들었고, 때마침 2000년대부터 불어닥친 한류 열풍은 관광계의 큰 손인 중국인들을 대거 포섭하면서 꾸준히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게 되었다. 명동에서는 이미 은련카드알리페이의 광고가 명동을 도배할 정도.
서울 통계 정보 시스템을 통해 알아보면 대략 서울에 온 외국인 관광객 중 절반 정도가 중국인이다. 그리고 관광객의 대부분이 쇼핑을 껴서 즐기다 보니 관광객 규모 대비 수익률이 높은 것도 주목해야 한다. 신세계그룹, 현대백화점, 이랜드그룹 등의 유통업체들도 서울에 대형 SC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그렇다고 동아시아에서만 관광객이 찾아드는 것은 아니고, 서구 관광객들도 300만 명이 넘는 수준을 유지 중이다. 다만 너무 중국인에 의존하여 외국인 관광객의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5. 상징


서울특별시의 휘장
[image]
1947 ~ 1996. 10. 27.
이 휘장은 1947년 당시 서울특별자유시[31]를 둘러싸고 있던 8개의 산인 남산, 와우산, 안산, 인왕산, 북악산, 낙산, 무학봉, 응봉을 상징하는 8각의 외각 안에 도성을 나타내는 원을 넣은 모습이다. 참고로 도봉산, 관악산 등이 없는 이유는 이들 지역은 이 당시에는 아직 서울시 행정구역이 아니었기 때문이다.[32] 지금은 쓰이지 않지만, 맨홀 등에 아직까지 꽤 남아 있기도 하다.
[image]
1996. 10. 28. ~
한글 '서울'을 서울의 산, 해, 한강으로 나타내면서 전체적으로는 신명나는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인간중심도시'를 지향하는 서울을 상징한다. 자연, 인간, 도시의 맥락 속에서 녹색 산은 환경 사랑, 청색 한강은 역사 와 활력, 가운데 해는 미래의 비전과 희망을 함축하고, 이 세 요소를 붓터치로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서울의 이미지와 사람의 활력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1996년부터 2007년까지 쓰였던 서울시 휘장 중 그림부분은 지금의 것과 동일하지만, 색상의 미묘한 차이가 있다. 그리고 글씨부분 글꼴은 2008년에 서울남산체로 변경.
서울특별시의 시정 슬로건
[image]
박원순 시장 2기에 들어서면서 서울시가 새로 밀고 있는 서울시정 슬로건함께서울.
서울특별시의 브랜드 슬로건
[image]
2015년 10월 28일부로 바뀌었다.[33] 그러나, 2016년 11월 24일에 또다시 개정되었다. I·SEOUL·U 문서로. 사전 시민 투표, 그리고 시민과 전문가 합산 투표를 통해 만들어진 슬로건이다.[34]
서울특별시의 마스코트
[image]
1998년부터 2006년까지 사용된 구 왕범이. 참고로 왕범이는 1988년 서울 올림픽의 마스코트인 호돌이와 호순이의 자식이라는 설정이다.
[image]
2006년부터 리뉴얼되어 사용된 신 왕범이. 2008년 해치로 교체되기 전까지 서울시의 마스코트였다.
[image]
현 서울특별시의 마스코트해치.(2008년 ~ 현재)

6. 지리





7. 기후




8. 행정



8.1. 통신


LTE5G 통신장비SK텔레콤KT삼성전자 장비를 사용하고, LG U+중국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는 지역이다.

8.2. 관련 기관



8.2.1. 산하 기관



8.2.1.1. 본부 및 사업소

명칭 맨 앞이 '서울특별시'인 경우는 생략했다.

8.2.1.2. 공사 및 출연기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공사·출연기관

8.2.1.2.1. 공사


8.2.1.2.2. 공단


8.2.1.2.3. 출연기관


8.2.2. 그 외 관련기관


  • 서울특별시교육청[35]
  • 서울특별시의회

8.3. 정치




8.4. 경제


<colbgcolor=#ae1932><colcolor=#fff> GDP
<colbgcolor=#ae1932><colcolor=#fff> 전체
433조 4880억 원
1인당
38,527 달러 (2019년 기준)
GNI
전체
약 465조 2000억 원
1인당
41,345 달러 (2018년 기준)
성장률
2.3%
서울의 GDP는 2019년 기준 약 433조 4880억 원이며, 이는 경기도 478조원의 다음인 한국 2위 규모이다. 한국의 중심인만큼 각종 기업의 본사나 다국적 기업·기관의 한국 지사가 몰려있다. 2014년 미국의 브루킹스 연구소의 연구에 의하면 대한민국 수도권은 전 세계의 도시권역 중 도쿄, 뉴욕, 로스앤젤레스 다음인 세계 4위의 지역 총생산을 가지고 있고 이 수치적으로도 5, 6위인 런던, 파리보다도 약 1천억 달러 가까이 유의미하게 높고 반면 3위 LA와도 2백억 달러 미만으로 큰 차이가 없는 편이다. 참고로 7, 8위는 상하이, 베이징이다.

8.5. 사법



8.5.1. 법원



8.5.2. 검찰



8.6. 군사


수도권 인구 중 45% 이상이 살고 있는 대도시로, 대한민국 육군에서는 수도방위사령부를 두고 서울 지역 육상, 저고도 방호 및 도심 내 주요시설 방위를 맡고 있다.[36] 또한 외곽 지역으로 가면 수방사 이외의 부대들(제17보병사단, 제30기갑여단, 제1공수특전여단)이 서울 내에 주둔하고 있으며, 이 부대들 역시 서울 내에 있는 특정 시설 방어가 부대 주요 임무에 포함되어 있다. 또한 용산구에도 아직 주한미군 일부가 용산기지에 주둔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공군에서는 제3방공유도탄여단을 서울에 배치하여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고고도 방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서울은 바다에 접한 영역이 없기 때문에 해군, 해병대 등 수상전을 전개하는 전투부대들은 주둔해 있지 않고, 유일하게 서울에서 근무하는 타 군종 부대는 해군 재경대대가 있다. 해군 재경대대를 제외한 서울 시내에서 볼 수 있는 해군, 해병대 소속 장병들은 출타자가 아닌 이상 100% 국직부대 소속 장병이다.

8.7. 하수 처리


서울시의 하수는 원래는 한강, 중랑천, 청계천, 안양천 등지의 하천에 그대로 방류되었으나 1976년에 국내 최초로 청계천하수처리장(이후에 바로 옆 중랑하수처리장에 통폐합)이 생겼고 1978년에 바로 옆에 중랑천하수처리장(현 중랑물재생센터)이 생겼다. 당시 청계천하수처리장은 사대문안과 성북구, 동대문구(장한평 제외) 일부, 강북구 미아리를, 중랑천하수처리장은 나머지 강북 동북권(노원구, 강북구, 중랑구, 성동구 동부, 광진구)과 경기도 의정부시[37]를 관할했다. 이 둘은 1980년대에 중랑하수처리장(현 중랑물재생센터)로 통합되었다. 1980년대에는 서울 서북권과 용산구를 관할하는 난지하수처리장(현 난지물재생센터), 서울 서남권(서초구 포함)과 경기 광명시[38]를 관할하는 안양하수처리장(이후에 가양하수처리장으로 명칭변경. 현 서남물재생센터), 서울 강동권(+2014년까지의 경기 하남시)을 관할하는 탄천하수처리장(현 탄천물재생센터)이 건설되면서 서울시의 생활하수 대부분을 정화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같은 시기에 중랑하수처리장이 증축되었다. 2000년대 초반에 가양하수처리장과 탄천하수처리장은 민간위탁으로 운영주체가 변경되었고[39] 서울시내 하수처리장 명칭도 물재생센터로 변경되었다. 탄천하수처리장은 원래는 경기 하남시의 생활하수처리도 담당했지만 2014년 하남시에 자체하수처리장이 생기면서 관할이 일부 분리되었다.
구로구 항동 일대의 하수는 서울 서남물재생센터가 아닌 부천시가 처리하고 있다.
부천시, 안양시 등 서울시 하수처리 위탁지역이 아닌 인접 위성도시들이 해당 도시 하수 일부를 서울시 하수도에 몰래 유입시킨 경우가 간혹 있다.문서 사실은, 해당 지자체가 고의적으로 몰래 하수를 버린 것이라기 보다는 수십년 전에 지어진 하수관거 설계 문제 때문에 생긴 해프닝.
서울특별시의 하수처리구역은 다음과 같다. (2009년 당시 자료를 뼈대로 약간의 변동사항을 반영)
  • 서울특별시 전역 (부천시 위탁 하수처리구역인 구로구 항동 제외) : 권역별로 서울특별시 중랑, 서남, 난지, 탄천물재생센터 처리
  • 경기도 광명시 중 제2경인고속도로 이북지역 (법정동 기준: 광명동, 철산동, 하안동, 소하동)[40] : 서울특별시 서남물재생센터 위탁처리
  •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일부 (장군마을) : 서울특별시 탄천물재생센터 위탁처리
  • 경기도 하남시 배출 하수 일부 : 2009년 당시에는 하남시 하수 전량 위탁처리. 2015년 하남시 자체 하수처리장 준공 이후로는 일부만 서울특별시 탄천물재생센터 위탁처리.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일부 (창릉천 이동 지역) : 서울특별시 난지물재생센터 위탁처리
  •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 일부 (수락리버시티) : 서울특별시 중랑물재생센터 위탁처리

9. 생활 문화



9.1. 주거


한국 인구의 절반 이상인 2600만 명이 몰려있는 수도권, 그 수도권 속에서도 중심이다 보니 주거 문제가 크다.
주거 문제에 대한 한국 국민의 인식은 지방에서 나고자란 사람과 서울 거주민의 인식 차이가 매우 큰데, 지방의 경우는 부모님 집에서 독립(현재에 들어선 결혼) 이전까지는 부모의 집에서 먹고 자면서 주거비도 거의 들지 않고 이렇게 아껴서 저축한 비용으로 저렴한 지방 주택을 구입해 주거에 대한 문제 인식이 그렇게 크진 않다. 반면 서울 거주민들의 경우 서울로 상경한 사람들은 물론이고 서울 태생들에게도 심각한 문제로 다가온다.
좁은 면적에 너무 많은 인구가 몰린 것도 문제지만 박정희 정권부터 이어져 온 유구한 '부동산은 투기'라는 인식 때문에 부동산 시장이 심각하게 기형화되었기 때문에다. 부동산이 거주나 생활의 공간이라기보다는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왜곡되면서 비정상적으로 가격이 상승했고 이는 한국의 빈익빈 부익부를 더욱 부추겼다.
비수도권에서는 저축한 돈으로 대출을 얻고 부모님에게 조금 도움을 받아서 결혼할 때 주거공간을 얻어 독립하는게 어느정도는 무난하지만 서울의 경우는 비정상적인 부동산 가격 때문에 이것이 서울 태생인 경우도 어렵다. 자치구 마다 사정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주로 2010년대 이후로는 각 지역별로 젠트리피케이션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서울의 경우 1인 가구가 상당한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것도 타 지역과 서울의 주거 형태가 구분되는 아주 중요한 지점이다. 대학가는 물론, 대부분의 지하철역 근처에 오피스텔 건물이 정말 많고 그 층수도 높다. 과거에는 젊을 때 상경하고 직장을 잡은 뒤 한 2년 쯤 지나 자리가 잡히면 결혼하고 가족의 형태가 된다는 게 일반적인 통념으로 1인 가구는 상경한 젊은이나 학생이 잠깐 경험하는 자취 정도의 이미지였지만, 이미 2000년대 들어서는 1인 가구도 가구 형태의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세대들은 1인 가구를 가구 형태로 상정하지 않고 잠시 고생하는 시기 정도로 판단하고 있어서 여러 어려움이 생기는 것. 일반적으로는 월세, 전세, 반전세로 구성되고 그나마도 보증금이 부족하거나 없는 경우는 고시원 같은 열악한 난민촌 슬럼 같은 곳에서 생활하게 되는데 그나마 이것이 젊은 층의 경우에는 좀 낫지만 문제는 1인 가구라는 거주 형태가 전 세대로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9.2. 언어


서울은 수도라는 특성상 발전에 있어 다른 지역보다 빨랐으며 그로 인한 인프라 구축과 많은 일자리 창출 등 특혜를 누린 지역이다. 그런만큼 더 나은 일자리와 인프라를 찾아 상경한 다양한 지방 출신의 이주민의 비율이 점차 증가했으며, 현재는 정통 서울 토박이는 거의 없고 대부분이 외지 출신 이주민들로 구성되어있다.[41] 그렇기에 공용어는 표준어이긴 하나, 지방 출신 이주민들이 많은 만큼 개중에는 가족들의 영향으로 호남 방언, 동남 방언, 충청 방언이 가미된 언어를 구사하는 경우도 상당하며, 특히 경상도 출신 이주민의 경우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고쳐지지 않는 억양으로 인해 사용하는 말은 표준어이나, 억양은 경상도 억양을 사용하는 경우도 상당하다. 또, 평소엔 표준어를 구사하지만 가족들이랑 대화할 땐 사투리를 쓰며 대화하는 경우도 있다.
호남출신이 서울의 1위
서울의 언어는 시대에 따라 다양한 지역의 영향을 받았는데, 특히 근현대에 들어서 격변하기 시작했다. 50~60년대에는 서울 바로 밑에 위치한 충청도 출신의 이주민들이 다수 상경하게 되며 서울 말투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으며, 전에는 주로 "~니"[42]나 "~야"[43]를 사용했지만 "~냐"[44]의 사용도 이 시기부터 점차 증가하기 시작했다. 60~90년대까지 총 30년 간은 발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전라도 출신의 이주민들이 대거 상경했는데, 1960년에는 20만 명이던 호남 출신 거주자들이 1990년에는 178만 명으로 30년 간 8.6배가 늘었다고 한다.[45][46] 그렇기에 이 시기부터 서울 억양에 눈에 띄는 변화가 생겼으며, 전라도 및 충청도 사투리가 표준어에 등재되기 시작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있었다.
원래 전통적인 서울의 범위는 한강 북부 지역 한정이었다. 한강을 기준으로 한강 북부 지역의 말투는 이북과 더 가까웠으며, 한강 남부 지역은 충청도에 가까운 말투였다. 하지만 40년대부터 차츰 시가지를 확장해 나가더니 1963년에는 시가지 대확장으로 한강 남부 지역들이 대거 서울에 편입되게 되었다. 그렇게 두 지역 간의 억양이 먼저 섞이게 되고,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유입된 지방 출신 이주민들의 억양과 섞이게 되면서 현재의 서울 억양이 된 것이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매체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다양한 지방 출신 방송인들이 방송에서 내보이는 사투리나 지방을 배경으로 한 영화드라마에서 나오는 사투리로 인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유행어처럼 쓰였으며 몇몇은 사투리인 줄 모를 정도로 스며들어 현재까지도 쓰이고 있다. 그리고 2010년대 들어서는 인천 방언이었던 "쩐다"가 대중적으로 널리 쓰이기 시작했으며, 수원 쪽 방언인 "~거"[47], 충청도전라도 방언인 "~ㅕ"[48], "~겄"[49], "~디"[50]의 사용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최근에는 경상도 사투리의 "~노"의 변형형인 "~누"와 충청도 사투리의 높임체인 "~유"[51]가 활발하게 쓰이고 있다.
현재는 경상도 출신의 이주민의 숫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이때까지의 동향을 봤을 때 몇십 년 후의 서울 말투는 동남 방언의 영향을 많이 받은 형태일 것으로 보인다.[52]

9.2.1. 서울 사투리



사람들이 흔히 "서울에서 쓰는 언어가 표준어인데 서울 사투리가 웬 말이냐"라며 그저 서울에서 쓰이는 말이면 모두 표준어로 치부하는 경향 때문에 서울 사투리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 하는데, 표준어의 바탕이 되었던 말이 서울 사투리이긴 하나, 표준어에 등재되지 않은 서울 지역 사투리들도 다수 존재한다.[53]
동영상에서 나온 것[54] 이외에도 "~거등(덩)"[55], "~걸랑"[56][57]처럼 50대 이상 서울 토박이들 사이에서 자주 쓰이는 서울 지역 사투리도 있다. 물론 젊은 세대 중에선 저런 어휘를 사용하는 이는 거의 없지만 말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 사투리, 경기 방언 참고.

9.3. 교통



전 세계적으로도 대중교통이 매우 잘 구축된 도시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로.

9.4. 의료




시립 종합병원인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을 중랑구에 두고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많은 시립병원이 있다. 서울시 산하 병원의 목록에 대해서는 서울의료원 문서로.

9.5. 치안



대한민국은 세계 최상위권 수준의 치안을 보유하였으며, 따라서 대한민국의 수도이고 대한민국 정부의 주요청사가 몰려있는 서울은 전반적으로 매우 안전하다. 서울 정도 규모의 대도시에서 밤에 술을 마시고 길거리에 널부러져 자도 아무렇지 않게 아침에 일어나고, 어두컴컴한 주택가 골목길을 통해 청소년들이나 여성이 혼자 다녀도 별 대수가 안 되고, 길거리나 대중교통에서 소매치기 걱정조차 할 일이 없고, 카페에서 공부하다 휴대폰이나 노트북을 그냥 테이블에 놔두고 잠깐 나갔다가 돌아와도 그대로 있고, 새벽 4시에 여자 혼자서 편의점에 다녀오거나 산책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것은 한국인들만 잘 모를뿐이지, 전 세계에서는 도쿄 등에서나 또 볼 수 있는 정말 희귀한 경우이다.
다만 거주, 유동 인구가 워낙 많기 때문에 범죄의 수 자체는 타 지역과 비교하여 꽤 많은 편이다. 2016년 기준으로 5개 강력 범죄가 가장 많은 곳은 중구였다.# 서울 범죄 통계 2017년 자료.#. 그 외에 조폭. 마약 밀수 집단도 존재한다고 한다.
서울 서남부권 일부와 동부권 일부, 강남구, 영등포구, 송파구, 서초구, 관악구 등 일대는 서울시내 다른 지역과 비교하여 치안이 비교적 나쁜 쪽에 속하는 곳이다.2019년도 서울시 5대 강력범죄 발생건수 기준 상위 5위권 행정구 또한 서초구, 강남구 일대는 유흥가가 밀집해 지역경찰과 모종의 유착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 유착 사건이 제대로 까발려진 사례가 바로 승리 게이트. 다만, 비교적 그렇다는 것일 뿐이지, 다른 국가와는 달리 대낮에 활보할 때에도 경계심을 가져야 할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대외적으로 치안이 불안하다고 거론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즉, 외국인들이 보기에는 다 똑같이 안전하다.

9.6. 교육


서울특별시의 교육은 그야말로 한국 전체 교육의 축소판이자 한국적 교육열의 산실이다. 돼지엄마라고 하는 자녀를 명문대에 보내기 위한 부정한 대입 정보통 집단까지 존재하는 등 극렬한 사교육 풍조의 대표. 다수 유망 대학의 소재는 서울 내 대학교 = 명문대라는 인식을 팽배하게 했고 수도권의 집중화를 가속시켰다.
특히나 강남구 대치동으로 대표되는 입시학원의 메카이기도 하다. 오죽하면 전국에서 야간자율학습이 가장 빨리 자율화가 이루어질 정도. 노원구 중계동, 양천구 목동도 만만치 않다.[58][59]
용산구, 마포구, 서초구의 학군도 좋기로 소문이 나 있다.[60] 그러나 중구, 종로구, 동대문구의 경우 학군이 썩 좋지는 못하다(...)[61]

9.6.1. 초·중·고등학교




9.6.2. 대학



거점국립대학인 서울대학교, 특수대학인 육군사관학교, 국립각종학교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시 직할의 서울시립대학교 등등에 여러 국공립 대학들과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를 위시한 상위권 사립 종합대학들이 위치한다.
수험생들이 소위 '인서울'이라고 불리는 서울권 대학들을 선호함에 따라 위 대학들의 입학성적들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다. 이는 지방 대학들의 존립 위기와 더불어 지방도시들의 경쟁력 약화까지 불러올 수 있는 사회적 현상으로 대두되었다.

9.7. 스포츠





1000만여 명의 인구가 있는 도시이니만큼, 스포츠팀이 굉장히 많다. 프로스포츠의 경우 1982년 MBC 청룡 프로야구단이 프로 스포츠팀 최초로 서울 연고팀이 되었으며 이후 여러 종목의 프로팀들이 창단 혹은 연고이전을 통해 많은 팀들이 서울을 연고로 하고 있다.
한국 최고의 빅마켓이고 웬만큼 큰 실수를 하지 않는 한 관중 동원도 전국에서 가장 잘 되기 때문에 서울로 연고이전을 하려는 시도는 프로스포츠 초창기부터 있어왔다.[62][63]
또한 스포츠 시설 자체도 전국에서 가장 잘 되어 있는 편이지만 이상하게도 서울 연고팀들이 전부 줄줄이 부진하면서 서울시민들의 애를 태우고 있는 상황이다.[64]
2019년에는 서울 이랜드 FC에 김현수 감독이 부임하면서 LG 트윈스김현수, 서울 삼성 썬더스의 김현수까지 서울팀에 김현수만 3명이 되었다.(???)
각 리그별 서울연고 구단 최초 우승
  • KBO 리그 : LG 트윈스 - 1990년 한국시리즈 [65]
  • K리그 : 럭키금성 황소 - 1990년
  • KBL : 서울 삼성 썬더스 - 2005-06시즌[66]
  • V-리그 남자부 : 없음[67]
  • V-리그 여자부 : GS칼텍스 서울 KIXX 2013-14시즌 [68]

9.7.1. 축구


[image]

[image]
FC 서울
서울월드컵경기장
[image]

[image]
서울 이랜드 FC
서울올림픽주경기장
[image]

[image]
서울 중랑 축구단
중랑구립잔디운동장
[image]

[image]
서울노원유나이티드FC
노원마들스타디움
[image]

[image]
벽산 플레이어스 FC
관악구민운동장
[image]

[image]
FC 투게더
효창운동장
[image]

[image]
FC 새벽녘
노원마들스타디움
[image]

[image]
서울시청 여자 축구단
효창운동장
1부리그인 K리그1에 참가하는 FC 서울은 K리그 전체를 통틀어서도 수만 명에 달하는 최상위권의 관중 동원을 자랑하는 클럽이자 여러모로 유명하나, 2부리그인 K리그2에 참가하는 서울 이랜드는 최근 성적이 그리 좋지 못한데다 홈구장 또한 대구FC대구월드컵경기장 시절 마냥 필요 이상으로 쓸데없이 너무 커서 여러모로 콩라인을 타는 신세이다.
인구 천만 명이 거주하는 일국의 수도 치고는 1부리그와 2부리그 팀은 그렇다 쳐도 3~4부에 참가하는 세미프로 팀들이 그리 많다고는 할 수 없다는 게 특징이다. 한국 4부 축구리그인 K4리그에 참가하는 서울 소재 팀은 현재 2팀으로, 중랑구서울 중랑 축구단(혹은 코러스 무스탕), 노원구서울 노원 유나이티드 FC가 있다. 사실상 연고는 서울시 전체라기보다는 소재한 구 단위에서 머무르고 있는 게 특징으로, 직관을 가보면 정말 선수들과 아주 밀접한 거리에서 "우리동네 축구"를 보듯이 실감나는 경기를 볼 수 있다는 게 최대의 장점이다.
향후 K5리그와의 승강제가 구축되면 세미프로 리그에 도전하는 새로운 서울 소재 팀이 있을지가 주목된다. 가장 기대받는 팀들은 대표적으로 벽산 플레이어스 FCFC 투게더, FC 새벽녘 정도가 있겠다.
여자축구리그인 WK리그에 참가하는 팀은 서울시청 여자 축구단이 있다.

9.7.2. 야구



9.7.2.1. KBO 리그

프로야구팀으로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LG 트윈스OB 베어스시절에 대전광역시에서 연고이전하며 서울로 올라온 두산 베어스가 있다. 이 덕에 팬 베이스는 다른 스포츠들보다 탄탄한 편. 또한 2008년에는 현대 유니콘스를 해체후 재창단한 키움 히어로즈가 초기엔 목동 야구장을, 2016년부터는 고척 스카이돔을 홈으로 사용하며 서울에 프로야구팀 3개가 존재한다.
[image]
2016년 총선을 앞두고 한겨레에서 여론조사를 했는데, 잠실 라이벌인 두산(20.6%)과 LG(18.8%), 키움(7.8%)순이었다. 다만 두산과 LG는 오차범위 이내인 1.8%p 차이가 난것을 감안한다면 뒤바뀔 수도 있다.‘서울 팬심’은 두산·엘지 경합중 다만 LG가 앞서는 조사도 얼마든지 있다. @
분포를 보면 서울 홈팀의 야구팬은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로 양분되었으며 서울 입성을 노렸던 현대 유니콘스를 해체 후 창단한 후발주자인 키움 히어로즈의 경우 인천 연고이 연고이지만 서울의 느낌이 있는 SK 와이번스와 분포도가 비슷하다.

9.7.2.2. 아마 야구

고교야구팀도 전국에서 가장 많다. 경기고등학교, 경기상업고등학교, 경동고등학교, 덕수고등학교, 동산정보산업고등학교, 배명고등학교, 배재고등학교, 서울고등학교, 서울디자인고등학교, 서울컨벤션고등학교,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성남고등학교, 성지고등학교[69], 세현고등학교, 신일고등학교, 우신고등학교, 장충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 청원고등학교, 충암고등학교, 휘문고등학교등 총 21개팀이 존재한다.
리틀야구도 가장 많은 팀들이 있는 곳이며 2014년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서 서울대표팀이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으로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9.7.3. 농구


1997년이후 2000년 까지는 서울연고공동화정책으로 인해 공석이 되었으며 SBS 스타즈안양시내에 체육관이 없어 1997년~1999년에 홈경기를 어느 정도 치르긴 했다. 그러다 1,000만 인구의 시장을 비워 놓는건 아깝다는 이유로 서울 연고의 팀을 받기로 결정했다. 2001-2002 시즌을 앞두고 수원 삼성 썬더스와 청주 SK 나이츠가 연고이전을 통해 서울로 입성했다.
이로 인해 서울 프랜차이즈 팀의 느낌보다 경기를 중간에 하는 느낌이 더 들기도 한다.
원주 연고의 원주 DB 프로미를 보면 과거 TG 삼보 엑서스와 동부 프로미 시절부터 구름관중을 몰고 다니는데 잠실에서도 엄청난 흥행력을 보여주고 있다.
10년에대 서울 SK 나이츠가 00년대 막판부터 스포테인먼트 정책으로 KBL 최고 인기구단인 창원 LG 세이커스와 최다관중을 놓고 경쟁을 하면서 흥행을 하고 있지만 한계가 보이기도 한다.

9.7.4. 배구[70]


  • 서울 우리카드 위비(2009년)[71] - 장충체육관
  • GS칼텍스 서울 KIXX(2009년)[72] - 장충체육관

9.7.5. 그 외 종목


  • 오버워치 리그
    • 서울 다이너스티 (2017년 ~ )[73]
  • 한국바둑리그
* FK리그

10. 수도로서의 서울



10.1. 행정 수도 이전 논의


1971년 제7대 대통령 선거 신민당 경선에서 김대중 후보가 처음 수도이전론을 제기하였고 박정희 정권도 1970년대 중반 극비리에 수도이전 계획을 연구하였다. 인구 집중을 막기위한 목적이 있었지만 서울이 휴전선에서 멀지 않았고 북한장사정포 위협에 노출되어있는 군사적 배경이 더 컸다.[74] 따라서 노무현 정부의 행정수도 계획과 다르게 통일 이전의 잠정적인 수도로서의 수도이전안이 구상되었던 것이다. 통일이 되면 서울로 원상복귀할 생각이 있었던 셈. 당시 구상안에 따르면 후보지는 대전 인근으로 지금의 세종특별자치시와 상당히 비슷한 위치였다. 이후 1977년 7월 '임시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을 국회에서 통과시키면서 공론화되어 신행정수도 부지 선정과 도시계획까지 진행중이었나, 박정희의 사망으로 유명무실해졌다.[75]
참여정부 시절에는 노무현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주요 행정기능을 충청권으로 모두 옮기는 수도 이전을 시도했다. 2004년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을 제정하며 시도하여 행정기능을 충남 연기·공주 지역으로 분산할 계획이었으나,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76]에 따라 무산되고,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대체되었다. 이때 헌법재판소 다수 의견은 관습 헌법을 논거로 판단하였는데 정치권은 물론 법조계·학계에서도 많은 논란이 있었다.[77] 다만 판례 이전에 1991년 제정된 서울특별시 행정특례에 관한 법률에서 서울은 이 법이 정하는 범위내에서 수도로서의 지위를 가진다고 되어 있어, 성문법적인 근거도 갖고있다.
결국 해당 사업은 수도이전에서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로 이름을 바꾸고 규모를 축소한 사업이 되었다. 충청남도 연기군을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로 승격시키고 공주시, 충청북도 청원군 일부를 합쳤다. 2014년까지 몇 개의 행정부처를 이전하여 행정도시를 만드는 사업이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지역 간의 찬반 대립으로 여러 곡절을 겪었지만, 행정도시 건설안 자체는 확정되었다.
10차 개헌에서는 수도 관련 사업을 법률 위임사항으로 규정함으로서 위의 관습헌법 논란을 아예 없애고자 하므로 만일 개헌이 이루어진다면 행정수도 이전도 좀 더 쉬워질 수 있다.

10.2. 통일 수도 논란


북한남북통일이 이루어질 경우에 지정학적 조건상 현재 서울의 위치가 한반도의 중앙이며, 남북을 통틀어 최대규모의 도시고, 서울-경기-인천의 수도권 인구를 합하면 북한 전체 인구를 조금 넘는 수준이며, 남한의 현 수도이자 백제조선의 500년 수도인 역사도 있는 만큼 통일 한국의 수도가 될 가능성도 높다.
남북통일 이후를 바라보았을 때 현재 양측의 수도인 서울과 평양을 제외하고 통일국가의 수도를 새롭게 선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많다. 이 경우 고려의 수도였던 개성, 한반도의 지리적 중심인 철원이나 파주[78] 등이 후보지로 거론된다. 특히 1990년대부터 경기도 지역인사들은 파주 통일수도론을 강력하게 밀고 있다.
북한은 분단 후 오랫동안 헌법에서 서울을 수도로 지정하였다. 이는 양쪽이 서로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정통성 주장, 영토의 수복, 임시조치로서의 분단에 대한 상징성을 담고있다. 하지만 1972년 사회주의 헌법 제정을 계기로 서울 수도 조항이 폐지되었다. 대체 조항으로 평양이 수도와는 미묘하게 다른 의미로 보이는 혁명의 중심도시로 지정되었다.[79]

10.3. 북한과의 인접성 및 안보 문제


간단히 요약하자면 서울이 북한과 너무 가깝다는 이야기이다.[80]
만약 북한전쟁을 하기라도 한다면, 국가 주요시설과 인구가 천 만명 가량이 밀집해있는 서울을 우선적으로 노릴 가능성이 높고, 한번 공격하면 적은 무기로도 피해를 심각하게 입을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 이유는 북한의 방사포, 장사정포[81] 등의 사정거리가 서울 시내까지 닿는 경우가 많기 때문.[82] 서울특별시는 수도 및 한국 최대 규모의 대도시라는 특성때문에 후방으로 취급받을 뿐(즉, 전방 군단이나 해안 경계 상비사단 관할구역이 아닌 향토사단 관할구역)이지 사실상 (최)전방이다. 단순 위도만 보면 '서울은 북위 38도 선에 아주 붙어있지도 않고, 더 북쪽에 있는 한국 도시들도 은근 있는데?'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으나, 휴전선이 서부전선에서 남쪽으로 눌려있는 듯한 모양으로 인해 서울시청을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휴전선까지의 거리는 불과 38km정도다.[83] 만일 서울이 수도가 아니었으면 서울은 향토사단 관할 지역이 아닌, 제1군단이 강북 서부지역을, 제6군단이 강북 동북지역을 관할하는 식으로 전방 군단지역이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의 서울 영등포와 광명, 시흥 일대는 인천권의 해안경비 상비사단인 제17보병사단 관할구역이 되었을 것이다. 아니면 한강 이남의 서부지역을 (인접 접경도시 김포처럼) 해병대가 관할했을 가능성도 있다.[84]
국제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면[85], 서울특별시는 군사적 (최)전방 지역에 있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대도시다. 미군기지가 용산에서 평택으로 이전했는데도 AFN FM 라디오 방송(102.7MHz) 서울지역 송출이 유지되고 있는 것도 이런 측면때문이다.[86] 1994년 그 유명한 북한의 서울 불바다 망언도 휴전선에서 서울이 멀지 않은 상황을 언급하고 나온 도발이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서울 (도시권)인구가 2800만인데 이런 거대한 도시가 DMZ 지척에 있다. 매우 위험하다."라고 말했을 정도이다. 2019년 12월 공개된 보도에 의하면 그는 취임 초에 '서울이 북한에서 가깝다는 것'에 불만을 갖고 "그들(서울 시민들)은 모두 이사해야 한다."라는 발언을 하기까지 했다. 누가 봐도 대북 선제 타격 카드를 만지작하던 것.
관점에 따라서 이는 '만약에' 전쟁이 났을 경우에만 발생하는 문제점이 아니라 평화로운 '지금'도 발생하는 문제, 평시에도 서울의 안전을 위해 어마어마한 비용을 국민들이 치르고 있다는데 그 심각성이 있다고도 볼 수 있는데, 한국의 징병제가 빡빡하게 돌아가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현재 서울은 휴전선에서 차량으로 한시간 이내로 도달하는 위치이며, 따라서 전방이 한번 털리면 예비군이고 뭐고간에 동원할 여유가 없어진다. 따라서 육군 병력 감축을 비롯한 군사 전략 상의 변화, 개혁이 어렵다. 만약 지금의 상황에서 병력을 대폭 감축한다면 유사시 서울 절대사수를 포기하고 일단 후퇴해서 싸우도록 전략을 수정한 후 전방(서울 포함)주민들에게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경우처럼 "이주를 하고 안 하고는 자유지만 유사시에 국가에선 책임질 수 없다."라고 통보하게 될 것이다. 2019년 현재에도 남북한관계의 앞길이 깜깜한데 지속된 징집대상 인구 감소, 그리고 곧 마주할 인구절벽으로 인해 가까운 미래에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으며 이렇게 될 경우 수도 기능은 당연히 세종특별자치시 등 후방으로 이전할 수밖에 없다. 법적 수도를 서울로 유지하고 실질적인 수도 이전만 하든, 아예 헌법 개정을 포함하여 법을 바꾸든 말이다. 이렇게 되면 부동산 폭락도 그렇고 국제적인 투자, 브랜드, 비즈니스 등의 가치로서 먼저 서울에 심각한 타격이 불가피한데, 이러한 상황들이 예측 가능한 만큼 서울특별시로서는 한반도 평화와 안보 문제가 그만큼 중요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국가안보 측면에서 보자면 일찍이 수도를 서울로 하지 않고 대전이나 대구, 광주남부 내륙 지방에 두는 게 더 나았다.[87][88] 현재 남한이 핵무기 외에는 모든 전력에서 북한을 압도하는 데다 미군 자동 참전까지 있는데도 안보 위협을 느끼는 것은 서울이 휴전선에서 너무 가까워 재래식 포격 사거리 안에 들어가고 기동방어의 여유가 없다는 지리적인 불리함 탓이 크다. 군사적인 부분 외에 경제적인 부분을 봐도 휴전선 코앞이 남한의 심장부인 만큼 한 번 전쟁이 나면 그대로 완충장치 없이 공격받게 되어 다치고 잃을 게 너무 많다는 공포를 느낄 수밖에 없다. 그래서 판문점 선언 후 남북군사회담에서 북한측이 양측 병력을 뒤로 물리자는 제의를 했을 때 남한측이 받아들이지 못했다. 남부 지방에 수도를 두었다면 설령 북한군이 남침하여 한강 이북을 북한군에게 일시 빼앗겼다 해도 기동방어를 통해 오히려 북한군을 끌어들여 섬멸할 공간의 여유가 충분했을 것이므로 훨씬 더 여유를 갖고 대북 군사 전략을 수립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볼 수 있다.[89]
그러나 남쪽으로 내려가는 것은 자칫 북한에게 우리가 강하니까 지레 겁먹고 피하는구나라는 메시지를 줄 수도 있고, 수도이전 반대론자들이 "서울이 전방에 있는 게 오히려 수도방어에 유리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수도 서울이 전방이라는 것이 전쟁억제 효과를 해온 것이 사실이긴 하다.[90] 게다가 청와대와 국회가 남쪽으로 이사간다고 해서, 수도권의 수천만 인구와 경제 기반이 함께 이사를 갈 수 있는 상황이 당연히 아니다. 수도가 서울이든 삼남지방이든간에, 국민의 절반이 수도권(경기권)에 있다는건 변하지 않는다. 물론 천도를 한 이후에 10년, 20년 장기적으로 보자면, 인구의 편중 문제와 국토의 균형 개발 문제 등이 상대적으로는 완화될 수 있겠으나, 수도권이 철원이나 연천 수준의 지역이 될 일은 없을 것이다. 천도를 하고 100년 넘게 통일이 안된 상황이라면 모를까, 천도를 한다고 안보부담이 크게 내려갈 것을 기대하긴 힘들다. 수도 이전의 골든타임은 1960년대까지였기 때문이다.
물론 남북통일이 되거나, 아니면 남북관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기만 하더라도 이 문제점은 사라지게 된다. 세계적으로 보면 최대도시나 수도가 이웃나라와 가까이 있는 경우는 매우 많다.[91]

10.4. 고령화와 인구 유출


한국의 고령화 추세에 따라 서울시도 역시 시내인구 평균연령이 높아지고 있으나, 경기도나 인천광역시에 비해서 고령화가 더 빠르다는 게 문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의 19세 이하 영유아, 아동 및 청소년층의 인구 비율은 전국 기준으로 1992년에는 7.88%, 2012년에는 3.87%고, 65세 이상 노년층 인구 비율은 전국 기준으로 1992년에는 0.98%, 2012년에는 2.17%이다. 반면에 경기도의 경우 19세 이하 인구 비율은 전국 기준으로 1992년에는 4.99%, 2012년에는 5.65%, 65세 이상 노년층 인구 비율은 전국 기준으로 1992년에는 0.71%, 2012년에는 2.23%다. 위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의 경우 19세 이하 인구 비중이 전국 기준으로 1992년 7.88%에서 2012년 3.87%로 대폭 감소했지만, 경기도의 경우 19세 이하 인구 비중이 전국 기준으로 1992년 4.99%에서 2012년 5.65%으로 오히려 소폭 증가했다. 이는 확실하게 서울이 늙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지역별 출생아수 통계자료를 봐도 마찬가지이다. 1992년에는 서울시 출생아수는 182,691명으로 전국 대비 25%를 차지했지만, 2012년에는 서울시 출생아수는 93,914명으로 전국 대비 19.38%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에 경기도는 1992년에는 출생아수 136,086명으로 전국 대비 18.62% 였지만, 2012년에는 출생아수는 124,747명으로 전국 대비 25.74%를 차지하고 있다.
이렇게 서울시와 경기도 간에 고령화 속도가 차이 나는 이유로는, 서울시의 높은 집값 때문에 젊은층 인구가 대거 경기도로 이동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또한 아이를 키우기 편하고 주거환경이 쾌적한 대규모 계획도시 지역이 희박하거나 지나치게 지가가 높아 경기도나 인천광역시로 이주하는 수요 역시 많다.
2013년 통계에 따르면 서울시의 출산율은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꼴찌를 기록했다. 기사

계속된 전세대란으로 인해 인구가 빠르게 줄어들어 2016년 초에 인구 천만 명이 깨질 것이 확실시된다.[92] 40~50대가 급격히 빠져나가는게 문제지만...
2010년대 이후 서울인구의 감소세가 이어져, 2016년 5월 기준 서울올림픽이 열린 해부터 1,000만대를 유지해 온 인구가 28년 만에 1,000만 명 선이 무너졌다. 이는 과밀화에 따른 교외화로 서울 인구가 경기, 인천으로 이동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2010년대 중반 이후로 서울특별시는 한국에서 인구 수로나 전체인구 대비 비율로나 최대 인구순유출을 기록하고 있는 지역이다. 그리고 2016년 5월 말, 결국 1천만 아래로 떨어졌다. 그러나 대부분의 유출 인구가 어차피 경기도로 이동했기 때문에 수도권 과밀 문제가 해결된 건 아니다. 그나마도 서울시의 등록인구가 줄었을 뿐 실제 직장이나 생활권은 서울인 사람이 많아서... 오히려 도심공동화 현상이 서울 전체를 대상으로 일어났다고 보는 게 적절할 듯 보인다.

10.5. 행정구역 개편 논의




11. 여담


  • 인구가 많아 선거구도 많고, 각지에서 사람들이 모여든 탓도 있고[93] 여러가지 이유로 정치적으로 '지역색'이 잘 나타나지 않는 편. 그러나 지역감정이 두드러지지는 않되 다른 지방과의 충돌은 좀 있다. 이를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말이 서울부심, 서울 촌놈.
  • 서울이 정치적인 중심지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 데다가 언론의 관심을 받기에 유리해서 항상 갖가지 목적의 집회가 일어난다. 의경의 근무강도가 제일 높은 지역으로, 시위 때문에 도로점거가 자주 일어나서 도로통제를 당하는 경우도 많다.
  • 우리나라의 수도답게 서울을 배경으로 한 노래도 많다. 이전 일제강점기에도 서울미치 같은 노래는 있었으나, 서울이 나온 해방 이후 최초의 노래는 1949년 나온 현인의 '럭키 서울'이다. 그 후에 나온 노래들을 발표순으로 정리하자면, 패티 김의 '서울의 찬가'(1966)[94]와 '서울의 모정'(1975), 이용의 '서울'(1983)[95], 이선희의 '서울의 밤'(1985), 조용필의 '서울 서울 서울'(1988), 김수희의 '서울여자'(1990), BoA'서울의 빛'(2003), 유키카의 '서울여자'(2020).
    • 설운도의 '나침반'(1984)은 서울 그 자체를 다룬 노래는 아니나 서울의 여러 지명이 나오기에 서울을 배경으로 한 노래다. 그 외에 동물원의 '혜화동'(1988)이나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1990), 싸이의 '강남스타일'(2012) 등 서울 내 지명을 딴 노래들이 다수 있다.
  • 향토음식이 유명세를 탄다 싶으면 갖가지 배리에이션을 내놓는 걸로 유명하다. 대개 원본보다 단맛이 강해지거나 진한 맛이 누그러지는 편으로 이게 역수출되어 본고장 물까지 흐린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춘천 음식인 닭갈비는 춘천식이 매운 맛이 강한 데 비해 서울식은 단맛이 강하며, 부산/경남 음식인 돼지국밥도 서울에선 설렁탕 맛에 가깝다.
  • 1960년대부터 진행된 급격한 산업화와 1980년대의 급격한 자동차 보급률[96]로 1990년대까지만 해도 서울의 대기의 질은 상당히 나빴다. 특히 도심, 영등포 쪽은 매캐한 매연으로 숨이 막혔을 지경.[97] 그 당시의 서울은 그야말로 잿빛 도시에 가까웠다. 그 이후 서울시내 공단 재개발, 경유 차량에 대한 환경규제 강화, 시내버스 연료 천연가스화 등의 노력에 힘입어 과거보다 공기의 질은 그나마 나아진 편이다.
  • 2013년에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야간에만 운행하는 심야 버스를 개통했다.
  • 냉전 당시 소련이 구상한 지구 최후의 날 기계 시스템에서 대전조차장과 함께 핵공격 대상지역이었다.
  • 1970년대 이전에 여성의 대학진학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서울이었다. 2010년대 이후 현재 고령층에서 대학을 나온 여성은 대부분 서울 출신인 셈.

12. 관광





국내 관광객 기준으로나, 외국인 관광객 기준으로나 넘사벽으로 압도적인 국내 1위 관광도시이다. 서울을 경제도시, 교육도시, 문화도시, 의료도시, 행정도시일 뿐만 아니라 서울은 한국 최대의 관광도시기도 하다. 당장 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지자체를 합쳐야 서울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를 넘어설 정도다.
조선의 궁궐 :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남산골 한옥마을, 남산, 인사동, 명동, 북촌한옥마을, 롯데월드, 롯데월드타워, 63빌딩, 홍대거리, 이태원동, 신촌, 경리단길, 코엑스,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서울역사박물관, 독립문, 서대문형무소 등.
다만 서울에는 스키장이 없어서 서울 시민이라도 스키스노보드를 타고 싶으면 강원도로 가야 한다. 워터파크는 있으나 소규모이며, 대규모 워터파크를 이용하고 싶다면 서울을 벗어나야 한다.

13. 번화가




14. 각종 매체의 서울



14.1. 해외 매체


각종 해외 매체들에서 서울을 위시한 한국의 고증은 들에 비하면 거의 서프라이즈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상대적으로 비교적 평범한 도시로 묘사된다는 것이다.[98] 또한 과거에는 비중도 상당히 적었으나 2000년대부터는 현지 촬영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매체에 등장하는 비중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한국이 나올 경우에는 십중팔구 서울이 나오게 된다. 과연 서울은 떠오르는 창작물계의 막장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인가?[99]
태국 영화 헬로 스트레인저는 서울으로 여행온 태국 남녀의 로맨스를 다룬 내용으로, 서울 올로케이션 촬영으로 진행되었다. 게스트하우스나 난타공연, 소주, 산낙지등의 친근한 소재들이 많아서 한국사람도 즐겁게 볼 수 있다. 영화는 태국에서 흥행했으며 영화 개봉 이후 서울을 찾는 태국 관광객이 35% 늘었다고.
미국 드라마 24에서는 서울에서 꽤 잔혹한 고문이 자행되었다. 국회 국정감사에서 한국 대외이미지 관련 질의에서 로스트와 함께 언급되었다.
미국 드라마 로스트에서는 주연중 사람한국인 캐릭터라서 기본적으로는 고립된 섬에서 전개되는 이야기이지만 권진수와 백선화의 전사를 설명하는 부분에서 서울이 자주 등장한다. 하지만 빈도와는 별개로 로케도 안 한 채로 고증은 개판... 서울이 등장한 장면 일부 캡쳐.
실황 떠벌이 파로디우스의 디스코풍 스테이지인 1스테이지가 서울이라는 설정이다.
2012년에 개봉한 본 레거시에서는 한국 주재 공작원이 자살하는 장면에서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 거리와 서울 지하철 3호선오금역이 등장한다. 현지 로케이션이었다. 하지만 지나가는 장면이었고 흥행에서도 참패한 탓에 밑 두 항목만큼의 관심은 못 끌었다. 2014년에 발매된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에선 2054년 미군이 드랍 포드를 타고 강하하던 도중에 북한군 대공포화를 얻어맞고, 전차와 저거너트 강화복이 돌아다니고 수직이착륙기들이 날아다니는 전쟁터로 변한다.
소설과 소설을 원작으로 2012년[100]에 개봉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는 '네오 서울'(NEO SEOUL)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이 '네오 서울'은 2144년이라는 먼 미래의 모습을 상상한 것이기 때문에 21세기 초인 현재의 서울과는 거의 상관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한반도에 세워졌다는 암시가 있다. 그나마 한글이 쓰여있는 간판이 전부다.
2015년에 개봉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도 서울이 등장한다. 2014년 4월에 대대적인 현지 로케이션을 감행했고, 유관기관의 지원과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속에서 촬영을 순조롭게 마쳤다. 촬영 비화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한국 촬영 항목으로.
2015년 넷플릭스워쇼스키 남매[101] 감독의 드라마 Sense8에서는 주연 8명 중 하나인 배두나분의 박선이 살고 있는 도시로서 주요 배경이 되어 등장하고 한국 배우들로 한국 현지로케이션으로 진행되었다. 서울/한국의 모습이 거의 그대로 등장했다. 로스트에서 난 터무니없는 굴욕을 확실히 떨쳤으며 어벤져스나 콜옵처럼 잠깐 거쳐가는 도시도 아니다! 그러나 드라마 자체가 영어권 시청자들의 편의 중점으로 제작되었기에 한국에서의 한국인끼리의 대화도 전부 영어 대사로 나온다. 설정상으로는 한국어를 쓰고 있는 것이겠지만 아무래도 모국인 입장에서는 몰입에 방해요소가 되기도 한다.[102] 게다가 뜬금없는 분홍색 가발, 일체형 한복 등 서양인 관점의 오리엔탈리즘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다.
2017년에 출시한 세인츠 로우 시리즈의 신작 Agents of Mayhem의 배경이 서울인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이 모티브로 설정된 건 실존 대도시를(모티브로)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게임 사상 처음이다.
2017년 3월에 개봉한 일본 특촬물 영화 가면라이더X슈퍼전대 초 슈퍼 히어로 대전에서 서울이 등장한다.
2020년 7월 만화가 박용제의 네이버 웹툰 갓 오브 하이스쿨이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MAPPA에 의해 애니화되면서 갓 오브 하이스쿨(TVA)의 주 배경인 서울이 그려졌다.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남산타워, 롯데타워, 한강, 코엑스, 트레이드 타워 등등 서울의 장소들이 나온다.[103] (해외 매체로 분류한 이유는 애니화를 일본 제작사에서 했기 때문이다.)

14.2. 국내 매체


웹툰 심연의 하늘은 전지구적인 재난이 일어난 시점의 서울을 다룬다.[104]. 심연의 하늘을 포함한 슈퍼스트링 세계관 속 웹툰들은 대부분 서울이 주요 배경인데. 가히 막장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뒷세계에서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괴물들이 판을 친다.

15. 주변 지역과의 관계


서울을 품 안에 끼고 있는 경기도인천광역시와는 애증으로 오가는 떼어낼 수 없는 필연관계.[105] 같은 수도권이라는 점 때문에 공통점이 있기도 하고 과거 경기도 일부지역이 지금의 서울지역으로 편입되는 등 여러가지 변화도 있다.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영원한 맞수로 각각 1, 2위 상위권을 다투는 중이다. 2004년 노무현 정부의 행정수도 이전 때는 두 지역이 단합하여 수도이전을 반대하였다.
서울특별시는 내륙도시로 항만기능을 인천항평택항에 의존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민들이 사용하는 전기의 90% 이상은 인천에서 생산되며 이로 인해 인천의 전기 자급률은 300%를 넘어 전국 1위이며 서울시의 쓰레기는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 매립지에서 처리된다. 이러한 이유들로 심심찮게 갈등이 일어나고 있으며 서울시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아 이같은 갈등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 지도 중 작은 배율에선 남한은 서울만 표시하는 경우가 많다. 서울을 표시하면 한국의 다른 도시의 이름을 쓸 자리가 없다. 배율이 조금이라도 크면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광주 정도는 표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리고 서울 시민들이 이용하는 국제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에 있다. 기내 안내방송에서도 아시아나항공의 경우는 서울로 대한항공은 인천으로 안내한다.
인천광역시경기도 모두 수도권 전철로 연결되며 수도권 전철로 연결되는 단일 거대 도시권이다. 외국에서도 "서울 메트로폴리스" 라는 표현을 쓴다. 도시 연담화인 메갈로폴리스와는 다르다. 다만, 이것이 서울특별시가 '완전한' 종주도시라는 것은 아니다. 수도권에는 서울을 제외하고도 인천, 수원, 안산 등 자체적인 산업, 업무 시설을 통해 자체 생활권을 구축하고 있으며 서울 통근권에는 포함되나 그 정도가 크지 않아 지역 경제 활동자의 과반 이상이 서울이 아닌 자기 지역에서 종사하고 있다. 실제로 인구이동 DB 에 의하면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이거나 인천, 수원 같이 자체적인 생활권을 구축하고 있는 도시는 서울 통근자가 비율상 높지 않다. 수도권을 완전히 서울의 위성도시로 해석한다면 이는 반론의 여지가 너무 많다.
서울특별시 자체는 인구가 계속 줄고 있는 반면 경기도인천광역시가 인구가 늘고 있는 이른바 교외화 현상이 심하다.[106] 이 추세는 한국뿐 아니라 어느 나라 수도나 마찬가지[107]이며 미국은 아예 거의 모든 도시가 교외지에 사람이 살고 도심지(행정구역 상 해당 도시)는 해가 지면 유령타운이 된다. 아무래도 서울은 개발된지 오래된 지역이 많고 난개발되었거나 지나치게 지가가 높은 반면 인근 경기도와 인천광역시는 계획도시로 조성된 곳들이 많아 생활환경이 비교적 쾌적하고 지가도 상대적으로 저렴하여 상경한 지방민들이나 신혼부부들은 거의 경기도에 정착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고양시수원시 같은 인구 100만을 찍은 경기도 소속 도시들도 생기고 인천광역시는 "시"급 도시로는 인구로는 전국 3위일 정도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108]
또한,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많은 기업들이 인천광역시경기도의 신규 개발 지역에 이전하는 추세다.

16. 행정구역[109]



[image]
  • 도심권[110][111]
[1] 2019년 12월 기준 국토교통부 국토 면적 현황[2] 2021년 1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3] 지방자치법 제111-1조 의거 2021년 재보궐선거까지, 직전 박원순 시장의 극단적 선택(2020.7.9.자)으로 인해 서정협 행정1부시장이 시장의 직무권한을 대행함. 해당 문서 및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사망 사건 문서 등에 나온다.[4] 종로, 중·성동갑, 중·성동을, 광진갑, 광진을, 동대문갑, 동대문을, 중랑갑, 중랑을, 성북갑, 성북을, 강북갑, 강북을, 도봉갑, 도봉을, 노원갑, 노원을, 노원병, 은평갑, 은평을, 서대문갑, 서대문을, 마포갑,마포을, 양천갑, 양천을, 강서갑, 강서을, 강서병, 구로갑, 구로을, 금천, 영등포갑, 영등포을, 동작갑, 동작을, 관악갑, 관악을, 송파병, 강동갑, 강동을[5] 용산, 서초갑, 서초을, 강남갑, 강남을, 강남병, 송파갑, 송파을[6] 강남, 강동, 강북, 강서, 관악, 광진, 구로, 금천, 노원, 도봉, 동대문, 동작, 마포, 서대문, 성동, 성북, 송파, 양천, 영등포, 용산, 은평, 종로, , 중랑[7] 서초[8] 경기도 과천시광명시, 서울 지하철 7호선이 지나는 부천시 일부, 고양시 효자동(북한산인근), 하남시 감일지구와 초이동, 풍산동, 미사1동과 2동 일부도 사용.[9] 2012~13 시즌 ~ 2014-15 시즌 중반까지는 장충체육관 리모델링 관계로 서울에서 배구를 볼 수 없었다.[10]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구분함.[11] 중구 태평로1가에 있다. 앞에 있는 건물이 구청사, 바로 뒤에 있는 유리궁전이 신청사다.[12] 높이 555m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초고층 마천루다.[13] 경복궁 뒤로 청와대가 위치한다.[14] 왼쪽 위로 보이는 건물이 롯데월드타워이다.[15] 기초자치단체, 광역자치단체, 일반구, 행정시를 모두 통틀어 유일하게 한자어가 아닌 명칭을 가지고 있는 행정구역이다. 한자어가 아닌 지명으로는 세종특별자치시의 몇몇 동과 울주군 등억 알프스리가 있다.[16] 법률적으로 '대한민국의 수도는 서울특별시로 한다'고 명백히 규정된 바는 없으나 1982년 제정된 법률 제3600호 수도권정비계획법에서 수도권을 "서울특별시와 대통령령이 정하는 그 주변 지역"으로 정의하고 있어 수도가 서울특별시임을 상정하고 있다. 헌법재판소헌재결 2004헌마554를 통해 대한민국의 수도는 성문헌법의 형태로 규정되어 있지 않으나 관습헌법상 서울특별시가 수도임이 명백하다고 판시하였으며, 덧붙여 이러한 사유로 인해 수도 변경은 하위 법령인 법률(신행정수도의건설을위한특별조치법) 제정의 방식이 아닌 동급인 성문헌법 개정의 방식으로 헌법 조항의 하나로 삽입해야 한다고 판시하였다. 이미 '서울특별시 행정특례에 관한 법률'에서 성문법으로 수도로서의 지위가 규정되어 있었으나, 헌법에는 규정이 없었음에도 관습헌법이라고 인정한 것. 다만 엄밀히 말해 지방자치법 및 서울특별시 행정특례에 관한 법률에서는 서울이 수도임을 명확히 규정한 것이 아니라 당연한 것으로 전제하고, 수도로서의 서울에 대해 규율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헌재결 2004헌마554 문서로.[17] 서울특별시 행정특례에 관한 법률[18] 나머지는 차관급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특별자치시'로 세종특별자치시장은 광역시장이나 도지사, 특별자치도지사 등과 마찬가지로 차관급이다. 조선 시대에도 서울시장격인 한성부 판윤은 정2품 문관직으로 도지사격인 종2품 문관직 관찰사보다 한 끗발 높았고 장관인 정2품 판서와 동급이었다. 관찰사는 차관인 종2품 참판과 동급이었다.[19] BC 18~475년[20] 1067~1076년?, 1104~1308년, 1356~1392년[21] 1394~1399년, 1405~1910년[22] 1948~1950년, 1953~현재[23] 도시권 인구로 세계 4위권에 올랐던 적도 있었다.[24] 실제로 산지와 강 때문에 605제곱킬로미터의 면적 중 실질적인 가용 면적은 400제곱킬로미터 정도이다.[25] 은유법이 아니다. 실제로 옛날에 출판된 책들을 보면 이런 표현들을 찾아볼 수 있다.[26] 동읍면까지 내려가면 세종시 한솔동 등 몇 더 있다. 다만 북한에는 북한에서 자체로 명명한 지명들 중 새별군 같은 순우리말 지명이 있긴 하다.[27] 서야벌(徐耶伐) 역시 서라벌과 같은 어원으로 추정된다.[28] 불어로 그냥 u만 쓰면 /y/, 즉 /ㅟ/ 발음이 난다.[29] 평양도 콘체비체 체계로는 Пхёнян(프효냔)이 맞겠지만 Пхеньян(프헤니얀)이라는 표기로 굳어져 이렇게 쓰이고 있다.[30] 최고 6위 기록(2015) #[31] 미군정기 서울의 행정명[32] 서울특별시 이전의 명칭이었던 경성부의 휘장은 서울특별시/역사 문서로 옮겼으니 해당 문서로.[33] 예전 슬로건은 'Hi Seoul, Soul of Asia'이었으며, 2002년 10월 28일(Soul of Asia 부분은 2006년 11월 13일에 추가) 제정되었었다. 로고는 다음과 같다. [image][34] "나와 너의 서울"이란 의미를 가진 슬로건이나, 뜻 전달이 잘 안된다, 아이유가 떠오른다 등의 이유로 상당한 비판을 받고 있는 슬로건이기도 하다. "I Seoul You" = "전셋값 좀 올려야겠다", "I Busan You" = "나는 너와 영화본다" 등으로 인터넷에서 패러디되고 있는데, 네이버에 검색하면 다양한 예시를 볼 수 있다.[35] 교육청의 지방청이므로 교육부 산하.[36] 이 주요시설에는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청와대 등의 시설이 포함되며, 대통령의 거처인 청와대의 경우 청와대와 그 주변 지역만을 경비하는 경비단이 따로 편성되어 있다.[37] 1987년 자체 하수처리 시설 준공으로 관할에서 분리.[38] 하수처리장 건설 당시에 광명시의 예산 지분이 투입되었다.[39] 나머지 강북 지역 2곳은 서울시 직영으로 존치.[40] 옥길동, 노온사동, 가학동은 하수처리 미포함 지역. 일직동은 안양시 박달하수처리장 관할.[41] 서울의 경우엔 3대째 살고 있는 토박이가 전체 인구의 5% 정도인데, 특히나 노원구의 경우에는 3대째 이상 살고 있는 토박이가 단 3명 뿐이라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토박이 문서 참고.[42] 예시 : "~했니?", "그런 거니?"[43] 예시 : "~하는 거 아니야?", "그런 거야?", "~한 거야?"[44] "~했냐?", "그런 거냐?", "~하는 거 아니냐?", "~한 거냐?"[45] 특히나 70~80년대 경에는 60만 명 정도가 호남에서 서울로 이주했다고 한다. 같은 기간 충청도에서 36만 명, 영남에선 33만 명 정도가 상경한 걸 보면 압도적인 숫자이다.[46] 현재 서울의 4~50대 4명 중 1명이 호남 출신일 정도라고 하니 말 다 했다.[47] 예시 : "니 나올 거?", "어디 갈 거?", 등등[48] 예시 : "뭐여", "뭐시여", "~하는 겨", "아녀", "뒤져볼텨?" 등등[49] 예시 : "뒤지겄네", "~하겄네" 등[50] 예시 : "아닌디", "~인 거 같은디" 등[51] 사실 현대의 충청도 젊은이들은 고의적으로 정감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면 충청 방언 높임체인 "~유" 대신 표준어 높임체인 "~요"를 사용한다.[52] 이와 관련된 대표적인 사례가 "맞다"라는 표현법의 증가이다. 경상도에서는 "맞다"라는 어휘를 자주 쓰는데, 예전의 서울이었으면 "그래?", "그치?", "아 그렇네"라는 표현을 썼을 테지만, 최근에는 "맞아?", "맞지?", "아 맞네"로 점점 대체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53] 표준어 "미숫가루"를 서울 지역에선 "미싯가루"라고 불렀다.[54] 동영상에서 서울 사투리라고 나온 것들 중에서는 다른 지방의 방언들과 공통되는 특징을 가진 것들도 있다. 예를 들어, "ㅏ"나 "ㅓ"가 "ㅐ"로 바뀌는 현상과 "ㅏ"가 "ㅓ"로 바뀌는 현상, 그리고 "ㅓ"가 "ㅡ"로 바뀌는 현상은 충청 방언에서도 나타나는 공통적인 특징이다. 아무래도 서울경기 지역과 충청도 지역이 같은 중부 방언권으로 묶인다는 점에서 두 방언 사이에 공통적인 특징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55] 예시 : "내가 먼저 했거덩~", "그거 아니거등~"[56] 예시 : "있걸랑 가지구 와~", "그거 아니걸랑~"[57] 이 어휘는 충청도 지역에서도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충청권의 대표 도시인 대전광역시에서도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어린 아이들과 젊은층에서도 꽤나 자주 들을 수 있던 말이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쓰이지 않게 됐으며, 현재는 노년층 토박이들에게서만 들어볼 수 있다. 아마 2000년대 중후반을 기점으로 대전 지역에서 언어의 표준화가 많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대전에서 자주 쓰이던 "기야~?(그래?, 맞아?, 정말?, 진짜?)"라는 사투리도 비슷한 시기에 자취를 감췄다. 물론 아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현재는 주로 표준어 "그래?"를 사용하며 쓰더라도 대전 지역 본토박이들을 중심으로 "기야?"의 원본인 "기여?"가 쓰이거나 충북 쪽에서 주로 쓰이던 "그려?"를 쓴다.[58] 대치동, 중계동, 목동을 묶어서 3대 학군이라 한다.[59] 강남구, 서초구로 이루어진 강남 8학군이 대표적이다.[60] 특히 용산 용강중학교의 시험 문제는 서울 내에서도 어렵기로 유명하다.[61] 중구, 종로구, 동대문구 관내 학교 시험 문제를 풀어보면 정말 쉽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강남구와는 난이도 차이가 매우 큰 편이다. 애초에 서울 원도심권은 그냥 정치, 경제의 중심지일 뿐이다.[62] KBO 리그의 경우 OB 베어스는 KBO와의 합의 하에 창단 3년 후인 1985년 대전에서 서울로 올라왔다. 인천에서 서울로 연고지를 옮기려다 여러 문제 탓에 실패하고 구단 해체까지 다다른 현대 유니콘스도 있다. 삼성 라이온즈도 서울로의 연고지 이전을 고려했던 적도 있다.[63] 나머지 종목의 경우 대부분 다른 지역을 연고로 창단한 뒤 서울로 옮긴 경우다. FC 서울의 경우 원래 충청도 연고팀으로 창단됐다. 서울 SK 나이츠청주시 연고팀이었고 서울 삼성 썬더스수원시 연고팀이었다. GS칼텍스 서울 KIXX 역시 V-리그 출범 당시 연고지는 인천광역시였다.[64] 두산 베어스가 그나마 매년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포스트시즌에 단골 진출하고 있지만 다른 팀들은 상황이 다소 다르다. LG 트윈스는 영광의 1990년대를 보낸 후 2003년부터 10년간 비밀번호를 풀지 못하다가 2010년대 들어서야 가을야구에 종종 나가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는 나름대로 준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지만 서울 연고팀 중에서 인기도가 가장 떨어진다. 그래도 2019년에 두산 키움 LG 서울 연고 3팀이 모두 포스트시즌에 나가는 기염을 토했다. K리그1FC 서울은 리그 최고의 인기도를 자랑하고 있지만 2018년 강등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K리그2서울 이랜드 FC는 창단 과정만 요란했을 뿐 이렇다 할 성적을 낸 적이 없다. 겨울 스포츠로 넘어오면 KBL서울 삼성 썬더스는 2005-2006시즌 이후 아직까지 우승이없고 서울 SK 나이츠는 2017-2018시즌 챔피언이었지만 2018-2019시즌에는 9위에 그쳐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V-리그서울 우리카드 위비GS칼텍스 서울 KIXX도 우승권에서는 다소 거리가 있다.[65] 야구를 새로 접한 팬들이 헷갈리는 경우가 많으나 두산 베어스의 1982년 우승은 대전 및 충청권을 연고로 했을 때 한 것이다.[66] SK 나이츠의 1999-00 우승은 청주 연고 시절, 삼성 썬더스의 2000-01 우승은 수원 연고 시절에 했다.[67] 최고 성적은 우리카드의 2018-19시즌 3위. 플레이오프에서 정규시즌 2위 현대캐피탈에 패배하며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우리카드는 2019-20시즌에 정규리그 1위를 했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시즌이 중단되어 챔피언 결정전을 치르지 못했다.[68] 단, 장충체육관 공사로 인한 임시연고지인 평택에서 우승한 것이기 때문에 서울에서 우승한 것은 아니다.[69] 이쪽은 학력인정 대안학교.[70] 2012~13 시즌 ~ 2014-15 시즌 중반까지는 장충체육관 리모델링 관계로 서울에서 배구를 볼 수 없었다.[71] 장충체육관 리모델링 때문에 2012-13 시즌 ~ 2014-15 시즌에 아산으로 임시 연고 이전을 했었다.[72] 2012-13 시즌에는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을, 2013-14 시즌~2014-15 시즌 중반까지 평택시 이충문화체육관을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했다. 2015년 1월 19일 경기부터 장충체육관으로 복귀.[73] 하지만 GC Busan, KNC Vmax 처럼 확실한 연고는 아니다.[74] 밀덕 일각에서는 "전쟁나면 서울 강북지역은 일단 내주고 서울 한강이남에서 방어전선 구축하고 위로 올라가는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75] 당시 청와대 중화학공업기획단 산하에 행정수도이전팀을 설치하여 총9권 분량의 종합보고서 《행정수도건설을 위한 백지계획》을 작성하였다. 1990년대 이후 신도시에나 적용된 개념들이 당시 도시계획에 이미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76] 2004. 10. 21. 2004헌마554[77] 법률이 헌법에 위배되면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실효시킬 수 있으나, 법률이 다른 법률에 위배된다는 이유만으로 어느 한 쪽이 무효가 되는 것은 아니다. 이 때는 특별법 우선의 원칙·신법 우선의 원칙이 적용되므로, 서울특별시 행정특례에 관한 법률과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에 상호 모순이 있으면 후자의 효력이 앞선다.[78] 조선시대에 광해군이 파주의 교하 지역으로 천도하려는 시도가 있기도 했다.[79] 북한 헌법의 '서울 수도'조항은 남한 헌법의 '한반도 영토'조항에 대응하는 개념이다. 서로 정통성을 주장하는 것. 북한의 서울 수도조항은 사라졌지만 남한 헌법의 제3조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는 존속 중. 국가보안법도 이 조항에 근거를 두고 있다.[80] 서울은 한반도 전체(=헌법에 따른 명목상 영토)로 보면 중앙에 가까운 위치인데, 남북한 분단으로 인해 서울의 위치가 실질적인 남북한 경계에서 상당히 가깝게 되어버렸다. 물론 수도가 반드시 실효지배 영토의 중앙에 있어야 된다는 법은 없으나, 한국의 서울 같은 경우는 우호적인 이웃 나라와의 국경에 가까운 게 아니라 전쟁 중인 나라와의 전선에 가까이 수도 겸 최대 도시가 있다는 점이 세계적으로 특이하다고 할 수 있다. 유사한 사례의 선진국으로 이스라엘예루살렘이 있으나 도시 규모로 치면 압도적으로 서울 쪽이 크다.[81] 다만 장사정포는 포신 두개를 이어붙이는 등 억지로 사거리를 늘린 것이라 정확히 서울을 타격할 정도의 명중률은 기대할 수 없다고 보는 게 일반적이다. 또한 서울은 산에 둘러싸인 지형이라 피해가 적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82] 경기 남부도 안전하다고 할 수 없으며, 북한 일부 무기는 계룡대까지 닿는다. 오죽하면 예비군이나 민방위를 가면 서울에 핵이 떨어졌을 때의 피해에 대해 교육할 정도.[83] 강원도 춘천시청에서 북한까지의 거리보다도 훨씬 가깝고, 속초시청에서 북한까지의 거리와 거의 비슷하다! 서울시계와 휴전선 간의 최단거리는 더 짧아져서 강서구 아라뱃길 일대에서 개풍군 관산반도까지 24km 정도에 불과하다.[84] 북한에서 직선거리로 가장 가까운 서울 내 지점은 도봉구나 은평구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한강 이남의 강서구다. 물론 드넓은 한강과 임진강 하구는 유사시 방어선으로 훌륭한 역할을 할 수 있기에 북한과의 직선 거리와 방어 난이도가 꼭 비례하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강서구, 은평구, 도봉구 순서로 북한에서 가깝지만 유사시 방어 난이도는 강서구보다 은평구, 은평구보다 도봉구가 높다는 관점이 일반적이다. 실제로 1950년 6.25 전쟁 당시 북한의 주요 남침 경로는 도봉구가 포함된 경원선축 루트였다. 극단적으로 한강 방어선이 재현될 경우 서울 한강이북 동부 지역까지 북한군에 일시적으로 내주고도 북한에서의 거리가 훨씬 가까운 한강이남 경기도 김포시 일대는 최전방 포격 피해만 받는 정도로 점령당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 다만, 북한군이 현실적으로 전선을 일시적으로나마 남쪽으로 내릴 능력이 되는가가 문제인데, 그건 못 하고 기껏해야 멀리서 방사포, 장사정포 등의 공격만 잠깐 가능할 것임이 현실적이라는 생각도 충분히 가능하다. 이렇게 보면 산 따위의 지형을 고려하긴 해야겠으나 당연히 북한에서 직선거리가 가까운 쪽이 대체로 위험하다. 특히 강서구~개성 축선은 산이 없는 개활지라 더 위험하다.[85] 서울에 거주하는 한국인에 비해 외국인들은 서울을 군사적 전방으로 인식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구글에서 seoul too 까지만 쳐도 close to north korea가 자동완성 검색 추천이 될 정도다. 실제로 Quora에 관련 글을 올린 사람들이 꽤 된다.[86] 근데 이건 서울에 살고있는 미국인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87] 이전 버전의 문서에는 6.25 당시 임시 수도였던 부산이 언급되어 있었는데, 부산은 휴전선에서 거리는 멀지언정 해양도시라서 현대전 기준으로는 안보 상으로 유리하다고 볼 수 없다. 당장 서해 5도가 아니었다면 북한의 서울 주 침투 루트는 인천 앞바다를 통한 서울 침투였을 것이라는 것을 생각해보자. 그리고 수십년 전에는 무장공비의 남해안 해안침투 및 교전이 일어나 39사단 쪽에서 전사자가 발생한 적도 있었다.[88] 특히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는 분지 지형이라 방어에 유리하다.[89] 그러나 서울이 수도가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역사성 있는 대도시였을 것이므로 철원, 연천 수준으로 생각하는 것은 무리이며, 잠시라도 서울을 빼앗기는 걸 쉽게 생각하기 어려운 건 마찬가지였을 것이라는 주장도 충분히 가능하다. 판단은 알아서.[90] 다만 이 부분은 우리가 좋다고 보긴 뭐한 게, 국제적으로는 한국이 전선 근처에 거대 도시권이 형성되는 것을 막지 못해 북한에게 엄청난 인질이 잡혀버려 이도저도 못하게 되었다는 평가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서울이 휴전 이후에 생긴 도시는 아니라는 반박 정도는 가능하겠으나, 아무튼 현실은 현실이다.[91] 우리나라처럼 원래는 한 국가였지만 냉전 상황의 대립으로 국가가 분리된 적이 있었던 독일의 경우, 현 독일 정부의 근본인 서독의 수도인 베를린이 아예 동독 내부 깊숙히에 있었다! 이마저도 동독과 나눠서 점유하고 있었기에 지금의 서울보다 더 끔찍한 상황이었다. 물론 독일은 국가가 분리된 것이 애초에 자업자득이긴 했지만 타의에 의해 일어난 것이므로 서독 동독 모두 정치인들부터 일반 서민들까지 언제든지 통일을 할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그랬다가는 소련군이 몇십 년 전처럼 군화로 짓밟아 놓을 것이 뻔하기에 소련 해체 무렵에나 통일을 이루었지만. 그리고 이런 심각성을 서독 정부도 인지하고 있었기에 실질적인 수도로 기능하는 도시는 이었다.[92] 하지만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 수가 많아서... 성남시 문서만 봐도 외국인 노동자가 수도권에 몰리는것을 볼 수 있다.[93] 서울토박이, 그러니까 성저십리 내에서 몇 대에 걸쳐 산 서울토박이의 비율은 상당히 낮다. 그리고 그 얼마없는 서울토박이도 1990년대 1기 신도시가 들어선 이후 일산, 분당, 평촌 등으로 흩어진 상황.[94] 곡 자체는 김현옥 서울시장 후원 하에 1966년에 나왔지만, 음반으로는 1969년에 수록됐다.[95] 허무송으로 더 유명하다(...)[96] 당시 표현으로는 '마이카 시대.'[97] 공단 밀집지역에서는 대로변의 '어제의 서울교통사고'와 마찬가지로 도로변에 '오늘의 대기환경 상황' 전광판이 있었다.[98] 이는 한국중국이나 일본과 달리 세계적으로 제대로 알려지기 시작한 게 끽해야 2010년대 들어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직 해외의 여러 창작자들에게 한국을 중국이나 일본처럼 아포칼립스의 대상으로 삼는 등 과감하게 다루기가 껄끄러운 것. 만약 그렇게 했다간 한국인들부터 대단히 불쾌해하며 왜 한국을 그렇게 다뤘느냐는 반응을 내기 쉽다. 이해하기 어렵다면, 두 사람이 아직 관계가 서먹서먹한 사이일 때 서로 농담따먹기를 하며 지내기 껄끄러운 것을 생각하면 된다. 창작물 등 서브컬처와 관련한 한국의 국제적인 인지도가 아직까지는 신참의 이미지여서 해외에서도 조심스럽게 다루는 것이다.[99] 다만 콜로설이나 월드워Z 처럼 각각 도쿄에 괴물이 나타나고, 베이징에서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며 서로 해당 영화 내에서 막장도시가 되려 했는데, 작품의 일본, 중국의 흥행 실패를 두려워한 나머지 배경을 서울로 바꿔 몸빵시키는 경우도 존재한다.[100] 한국에서는 2013년 1월에 개봉했다.[101] 현재는 워쇼스키 자매이다.[102] 이경영, 명계남, 홍석천, 마동석, 이기찬, 차인표 등 대사가 전부 영어이기 때문에 영어가 유창하게 되는 배우들이 캐스팅 되었다.[103] 애초에 배경이 서울이니까 당연하다[104] 단 예외적으로 시즌5의 주요배경은 제주도이다.[105] 애초에 경기도 명칭부터 서울 경(京)이 들어갈 정도다. 경기라는 말 자체가 서울 주변이라는 뜻…[106] 또한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의 인구 증가는 지방에서 올라오는 이주민들도 한몫한다.[107] 가장 비슷한 구성의 예로 필리핀의 마닐라가 있는데 한국의 서울시와 비슷한 메트로마닐라의 면적은 613km²이고 인구는 대략 1,300만 명이다. 그리고 메트로 마닐라를 위아래로 둘러싼 센트롤루존과 칼라바르손이 면적 37,000km²에 인구가 2,600만 명이다. 베트남도 비슷하게 북쪽으로는 하노이 남쪽으로는 호치민을 중점으로하는 도시권역에 인구유입이 집중적으로 늘어나 대략 면적 15,000km²에 2천만 명씩 각각 모여살고 있고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108] 다만, 경북 지역의 경제 중심지 역할을 하며 자립적으로 인구가 증가한 대구광역시와 다르게 수도권 중심도시 서울의 영향력 아래 위성도시 역할로 인구가 증가하였기에 인천을 한국 제3의 도시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주장도 있다. 이는 도시 자체의 규모로만 보는지,도시가 주변 지역에 미치는 영향력까지 보는지의 관점의 차이로 도시권으로 보면 대구광역시가 속한 대구권/대경권은 한국 3대 도시권이 맞지만 개별 도시로 들어가면 3대 도시로 보기는 어렵다. 게다가 그 주장 근거인 도쿄-요코하마의 격차가 서울-인천간의 격차보다 크며 일본은 한국과 달리 지방 별 특색이 강한데다 산업기반이 튼튼하며 확실한 광역권을 이룬 국내의 서울, 부산, 일본의 오사카, 나고야 등의 도시와는 달리 대구는 주변 도시들의 베드타운, 소비도시로의 중심 역할이 강하고 일본의 오사카, 나고야와는 달리 산업기반이 망했으며 인구로 보나 경제력으로 보나 대구는 완전히 인천에 추월당했다. 서울이 근거리에 있음에도 문화적으로도 1970년대 이전부터 지역에서 락, 재즈 등 음악이 번영했고 인천과 서울은 서로 맞닿고 있음에도 오래 전부터 사람들은 서울과 인천을 구분한다. 역사적으로도 근대 이후 인천은 줄곧 중요한 도시였다. 서울 시민들은 인천을 대한민국 제 3의 도시로 생각한다는 기사도 있다.#[109]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구분함.[110] 전통적으로 도심을 4대문 안으로 보는 경향이 강한데, 이렇게 되면 도심은 종로구와 중구만 해당된다. 사실 1975년 이전에는 종로구와 중구가 4대문 안 지역에만 한정되어 있었으나 1975년 창신동, 신당동, 평창동 등이 종로구나 중구로 편입되어 지금은 종로구와 중구가 4대문 안 지역보다는 조금 넓은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서대문과 동대문이 서대문구나 동대문구가 아닌 종로구에 위치하게 되어 버렸다.[111] 이렇게 할 경우 용산구의 포지션이 서북과 동북도 아니니 애매해진다. 그러다보니 용산구가 스리슬쩍 도심에 편입…은 아니고, 1914년 일제강점기일본 제국이 경성부 성저십리를 절딴내어 고양군으로 넘겨버릴 때 일본군 주둔지였던 용산 경성부로 남겨둔 게 그대로 이어진 것이다. 이에 따라 보면 용산이 도심이라는 말에 근거가 없는 건 아니다. 굳이 용산구의 포지션을 가르자면 녹사평대로를 기준으로 서쪽은 서북, 동쪽은 동북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도심도 굳이 동북이냐 서북이냐를 가르자면 녹사평대로와 직결되는 우정국로-남대문로-남산3호터널을 기준으로 서쪽은 서북, 동쪽은 동북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명동에서 남쪽으로 7km가량 내려오면 구반포역 인근이고 혜화역, 종로5가역에서 남쪽으로 8~10km가량 내려오면 서초역 인근이다.
  • 동북권[113]
    • 성동구
    • 광진구
    • 동대문구
    • 중랑구
    • 성북구[112]
    • 강북구
    • 도봉구
    • 노원구
[112] 다만 남부지역(성북동,돈암동,동소문동,삼선동)은 종로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곳인지라 범도심권으로 구분된다.[113] 어떤 기준에서는 중랑/성동/광진/동대문을 동북1권으로, 도봉/강북/성북/노원을 동북2권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 서북권[114]
[114] 일명 서은마라고도 불린다.
  • 서남권[115]
[115] 어떤 기준에서는 강서/양천을 서남1권으로, 구로/금천/영등포를 서남2권으로, 동작/관악을 서남3권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 동남권[120]
    • 서초구[116][117]
    • 강남구
    • 송파구[118]
    • 강동구[119]
[116] 서초구가 지금은 동남권 중에서도 강남3구 중 한 곳으로 취급되지만 전통적으로 보면 영등포 권역이기도 했다. 현재의 강남대로를 기준으로 동쪽은 광주군에서 편입되어 성동구에 포함되었고, 서쪽은 시흥군에서 편입되어 영등포구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지리, 역사, 문화적으로 서초구는 영등포인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후 현재의 서초구 지역도 영등포구에서 성동구로 이관되었고 그 후 성동구의 강남지역이 강남구로 분할되고 방배동을 제외한 현 서초구 지역과 현 강남구 지역이 동시에 개발되면서 강남화가 진행되어 지금에 이르게 된 것이다. 다만 방배동과 구반포 일대는 강남구 신설시 강남구가 아닌 관악구에 소속되었다가 이후 강남구로 편입되었다.[117] 사실 서초구는 여러 기관에서 영등포 취급을 받는 경우가 많다. 농협도 여기에 포함되는데, 서초구는 중앙농협이나 영동농협 관할이 아닌 남서울농협 관할지역으로 동작구 사당동 및 관악구 남현동과 함께 묶인다. 단, 강남과 강동은 뜻이 미묘하게 다르다. 강동은 서울에 편입된 한강 이남 지역 중 서울 편입 이전에 경기도 광주군 소속이었던 지역을 말하며, 따라서 서초구는 강동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애초에 지금의 서초구 지역은 서울 편입 이전에 과천, 시흥군 소속이었고 서울 편입 이후에도 1963년부터 1973년까지 영등포구의 일부분이었으니 이는 당연한 것이다.[118] 생활 면에선 강남구에 붙고, 행정 면에선 강동구에 붙는다. 좀 붕 뜬 감이 있는 포지션.[119] 강 남쪽은 분명 강남쪽이나 이른바 강남4구와는 구분되는 포지션.[120] 어떤 기준에서는 서초/강남을 동남1권으로, 송파/강동을 동남2권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17. 자매결연 지역 및 우호교류 지역


서울시 자매도시 현황

17.1. 자매결연 지역


한국의 수도이다 보니 자매결연도 각국의 수도와 맺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17.2. 우호교류 지역


서울시 국내 타 시도와 우호교류협약 체결 현황

18. 출신 인물




18.1. 외국인


서울에서 태어난 외국인들도 있다. 보통 상사주재원외나 외교관, 연구원 등의 자녀이나 일제강점기의 영향으로 서울에서 태어난 일본인도 있다(재한 일본인).

19. 서울특별시장





20. 세종실록지리지에서의 설명


  • 경도 한성부[122]
  • 양천현
  • 금천현

21. 둘러보기







22. 관련 문서



[121] 이란 측 자료에는 1963년 자매결연을 맺은 것으로 기록되어있으나 한국 측 자료에는 그런 거 없다. 테헤란로-서울로 명명도 1977년 테헤란 시장 방한 기념으로 이뤄졌으며 이때 역시 자매결연을 맺은 바는 없다. 나무위키에선 한국 측 기록을 우선하여 취소선을 기입했다. 공식 자료에 의하면 2017년 10월에 자매결연이 아닌 우호도시 체결을 맺은 것으로 나타난다.[122] 다만 여기서 말하는 한성은 오늘날의 서울특별시와는 범위가 좀 다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