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법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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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김소영(金昭英)[1]
'''출생일'''
1965년 11월 17일 (58세)
'''출생지'''
경상남도 창원군
'''학력'''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약력'''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
서울고등법원 판사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장
대전고등법원 부장판사
대법관
법원행정처장
1. 개요
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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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법조인. 전직 대법관.

2. 생애


경상남도 창원에서 태어났다. 정신여자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9회 사법시험에 수석합격했다.
1990년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한 이래 서울과 지방의 각급 법원에서 민사, 가정, 형사, 행정 등 다양한 재판업무를 담당했다. 또 여성법관 최초로 법원도서관 조사심의관,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장, 법원행정처 정책총괄심의관 등을 역임하고, 여러 현안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여성법관들의 롤 모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스스로도 후배 여성법관들의 멘토 역할을 자처하는 등 사법부 내 여성법관의 위상 제고와 역량 강화에 힘을 쏟아왔고 확고한 소명의식과 탁월하면서도 부드러운 리더십을 보유해 후배 법조인들로부터 두터운 신망과 존경을 받고 있다. 그래서인지 벤츠 여검사 사건 상고심에서 "벤츠는 사랑의 정표"라는 피고인의 주장을 받아들여 무죄를 최종 확정했다.
2012년에 당시 양승태 대법원장의 제청으로 대법관에 임명됐다. 2017년에는 여성 판사 최초로 법원 내 사무를 담당하는 요직인 법원행정처장에 임명되었다. 하지만 임명 1년 만에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이 불거지면서 비록 김 대법관 본인 취임 이전에 일어난 일이지만 사실상 경질되었다. 이후 안철상 대법관이 후임 법원행정처장이 되었다.
2018월 11일 1일, 임기 만료로 대법관에서 물러났다.

[1] 한자 이름이 같은 여성 법조인이 한 명 더 있다(연수원 40기,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