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용

 


'''김애용'''
金愛聳

<colbgcolor=#853433><colcolor=#ffffff> '''해외 이름'''
Meowmeow Kim
'''성별'''
수컷
'''종'''
치즈 태비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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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좀비딸의 등장인물이자 마스코트 캐릭터. 이정환이 기르고 있으며, 작품의 개그를 담당한다.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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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지만 좀비를 상회하는 전투력을 지녔다. 9화에서 좀비가 된 수아가 자기를 붙들고 잡아먹으려 하자 냥냥권으로 단번에 제압하는 비범함을 보여주었다.
뭔가를 들고 다니거나 화남, 슬픔, 허탈 등 안 좋은 감정에 잠겨 있을 때 사람처럼 이족보행을 한다. 이 작품에서는 마을 주민이 키우는 송아지도 자연스럽게 이족보행을 시전하는 비범함을 선보이긴 하지만, 애용이는 전개가 거듭될수록 점점 '''사람처럼 행동하고 사람처럼 움직인다'''. 문고리나 손잡이 없이 문을 여닫는 것은 기본이고, 젓가락질을 하거나 조수석에 앉아 안전벨트 착용까지 한다. 후반 가면 정말 고양이 탈 뒤집어쓴 사람이 아닌가 의심될 정도다.
그 외에 밤순을 따라 쇼핑을 하면서 몰래 게임기를 집거나, 자동차에 탈 사람 수를 세는 데 앞발가락을 접으면서 자기를 거기에 포함시키거나,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본 후 찌익 하고 지퍼를 잠그기도 한다.

3. 작중 행적


2화에서 첫 등장. 정환수아가 좀비에게 들키지 않고 숨어있는 듯 싶었으나, 애용의 강렬한 자기 어필로 인해 발각되고 만다. 3화에서 수아가 가방에 애용이를 넣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6화에서 정환을 따라 은봉리에 내려온 뒤 유유자적 편하게 지내는 모습으로 나온다.
이후 좀비 사태로 인해 한국에 계엄령이 선포되고 감염자를 좀비로 규정지어 대대적인 토벌 작전이 개시된다. 10화에서 작전에 투입된 군인들이 밤순의 집을 수색하게 되는데, 하마터면 락커에 숨어있던 정환과 수아가 발각될 뻔했지만 타이밍 좋게 등장해서 고양이를 좋아하던 분대 병장의 시선을 끈다. 이때 병장이 밤순에게 고양이의 이름을 물어보는데, 밤순이 '나비'라고 하자 안절부절 못하며 '''"내 이름 애용! 애용! 김 애 용!"'''이라고 토로하지만 결국 나비라고만 불리고 만다.
19화에서는 지붕에서 내려와 사료를 먹던 중 때껄룩이라는 이름의 검은 길고양이와 마주쳐 밥을 뺏기게 되면서 긴 악연이 시작된다. 이때 눈물을 훔치며 이족보행으로 도망치다가 밤순을 마주치고는 '''"애용! 애용! 애용! 저새기 애용! 효자손 애용!"'''이라는 명대사를 말한다. 이 대사는 타 웹툰에서 고양이 관련 내용만 등장하면 어김없이 나타난다.
21화에서는 정환의 소꿉친구이자 이웃인 연화가 우리 애용이도 남자냐고 묻는데, 과거 돈까스를 사준다는 정환의 거짓말에 넘어가 동배에게 중성화 수술을 받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좌절하고 구석에 틀어박힌다.[1] 이 시점 이후로 고환이 묘사되지 않았으나 몇몇 장면에서 여전히 고환이 달려있는 장면이 나온다고 하나, 정환이 '어릴 때 중성화를 했다' 라는 묘사가 후에 나온 점, 그리고 고양이 수컷은 원래 중성화를 해도 안에 있는 고환이 털렸을 뿐 겉의 생식기 형태는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설정은 폐기되지 않았다. 게다가 몇몇 고양이들은 중성화 이후에도 성적 행위 비슷한 걸 하기도 한다.
22화에서는 공격성이 최고조가 된 수아가 정환에게 달려들자, 효자손을 물고 날아올라 밤순에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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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화에서는 사람들과 같이 쌈을 싸먹는 모습이 포착되었다.[2]
27화에서는 정환이 줄 선물을 초롱초롱한 눈으로 기대했지만, 정환이 급한대로 멸치 한 마리를 주며 얼버무리자 성질 나서 멸치를 내팽개치고 방을 나가버린다.
38화에서는 밤순이 자신의 개그에 웃지 않은 애용이를 굶기려고 하자 밤순의 개그에 억지로 뿜는 시늉을 한다. 흡족해하며 뒷짐을 지고 떠나는 밤순을 바라보는 애용이의 표정이 압권.
46화에서는 수아에게 아빠라는 말을 가르치는 정환을 본 밤순이 차라리 애용이한테 말을 가르치는게 빠르겠다며 한탄한다. 이때 애용이에게 정환을 가리키며 "야가 누구냐? 엄마여~ 아빠여?"라고 묻자 '''"이정환?"'''이라고 대답한다.
47화에서는 성욕이 되살아났는지 정환의 노트북으로 고양이 교미 영상을 보다가 마을 이장한테 들킨다. 그리고 수아를 죽이려는 이장에게 달려들어 냥냥권을 사용하지만, 이장의 뿌리치기를 맞고 "깽" 소리를 내며 떨어진다. 그리고 51화에서 이장이 쇼크로 쓰러지자 빠르게 달려가 전화기로 119에 연락한다. 이때 애용이가 애용애용거려도 119 대원이 귀신같이 알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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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편에서는 새끼 때 모습이 등장했다. 밤순이 마당에서 밤새 울던 애용이를 뱀이라도 물어갈까봐 집안에 데려다놨는데, 이를 본 수아가 키우자고 졸라서 마지못해 키우게 됐다. 새끼 때는 울음소리가 '미'였는데, 밤순이 자신의 성씨인 김과 울음소리를 합쳐서 이름을 '김미'로 지으려고 하자 급하게 자신의 울음소리를 '애용'으로 바꾸고 이름의 한자까지 넣어서 '사랑 애(愛)', '솟을 용(聳)'의 애용이 될 것을 요구한다.
55화에서는 빅순이 내장탕을 배가 터지도록 먹이는 바람에 수아와 함께 드러눕는다. 이때 빅순이 내장탕을 더 먹이려고 하자 몰래 내장탕을 들고 껄룩이에게 갔지만, 껄룩이도 이미 빅순에게 당해 드러누운 상태였다.
61화에서는 밤새도록 우는 애용이에게 정환이 왜 밤마다 우는지 물어보는데, 그 이유는 그냥이란다. 그리고 동물병원에 온 찍찍이를 잡아먹으려 했으나 정환의 제지로 실패한다. 하지만 찍찍이가 애용이를 가리키며 성질낼 정도로 기운을 차린 덕에 치료비 12만 7천원을 뜯어내는데 성공한다.
65화의 짜투리 만화에 따르면 좀비딸 캐릭터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배우인 듯하다. 리무진을 타고 촬영장에 도착하는데, 내리자마자 떼껄룩이 90도 인사하며 "선배님 안녕하십니까"라고 말하고 정환과 수아도 고개를 숙이면서 인사할 정도.
74화에서는 좀비도 인간으로 만든다는 흑마늘 진액을 마시고 인간이 된다. 이후 75화에서 자신이 인간이 되었다고 가족들에게 밝히나 도리어 가족들은 알아보지 못하고, 마루에서 식빵을 굽고 있는 떼껄룩을 건드렸다가 역으로 제압 당하는데... '''애초부터 인간이 되었단 건 김애용의 착각이었다.'''[3]
87화에서는 청송'''동물'''교도소에 감금된 모습으로 나온다. 좀비가 된 이수아의 옆에 있었으니 좀비 특별법에 따라 교도소로 수감된 듯하다.
마지막화에서는 교도소에서 풀려나 밤순의 집에서 가족들과 잘 사는 모습으로 나온다. 수호가 '애용이'라고 반말을 하자 연화와 밤순이 안 보는 곳에서 수호에게 냥냥펀치를 날리면서 '''"형하라고 형", "형! 김애용 형!"'''이라고 갈군다. 당연히 수호는 못 알아듣고, 애용은 절레절레하면서 퇴장.[4]
에필로그에서는 때껄룩, 사랑이와 함께 이정환의 무덤에 조문을 간다.

4. 인기


네이버 웹툰의 고양이 캐릭터를 대표하는 인기 캐릭터이다. 타 웹툰에서도 고양이가 등장할 때 댓글로 김애용이 언급되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5] 이에 힘입어 각종 광고나 상품이 나오기도 하였다.
  •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세 개나 출시되었다.123 인기 순위에도 상당히 상위권에 있었다. 두 번째 이모티콘은 친구 떼껄룩과 함께 ‘애용이와 껄룩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으며, 세 번째 이모티콘은 작중 등장하는 미모의 암코양이인 사랑이와 함께 '어머? 사랑이와 애용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다.
네이버에서 수아와 함께 < 십장생 요구르트> 광고의 캐릭터가 되기도 했다. 해당 광고는 작중 심히 적절한 PPL로 등장하기도 하는데, 49화에서 이장이 마을 사람들한테 이걸 자연스럽게 나눠준다.
  • 2020년 5월 13일에 네이버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소방대 창설 기념일을 맞아 타이틀 스페셜 로고에 얼굴을 보였다. 소방대의 역사를 그린 만화에서도 등장한다.#
  • 2020년 6월 3일부터 7월 2일까지 애용이 쿠션과 애용껄룩 키링이 텀블벅을 통해 펀딩하는 방식으로 판매되었다.#
  • 네이버 웹투멘터리에 출연해 네이버랩스로 견학을 갔다. 로봇 앰비덱스가 안마를 멈추고 기브 앤 테이크라고 말하자 역으로 로봇의 어깨를 주물러주며 사족보행 로봇을 조종하는 등 기행을 펼친다.
  • 싸움독학의 42화 첫 장면에 가을이 쓰던 대형 베개의 디자인이 김애용과 비슷한 노란 고양이 모양이다.
  • 브랜드 웹툰 경기딸에 출연했다.
[1] 어릴 때 돈까스 먹으러 가자는 부모님 말에 속아 포경수술을 했다는 얘기에서 따온 것. 무한도전에서는 노홍철이 최면을 받는 도중 어릴 때 돈까스 먹으러 가자는 말에 속아 병원에서 주사를 맞은 기억을 떠올리고 울기까지 했다.[2] 이때 수아도 같이 쌈을 먹는 모습을 보이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면서 내장 이외에 채소류에도 입을 대는 것으로 보인다.[3] 내용만 보면 김애용의 착각이었다는 개그성 회차로 볼 수도 있지만, 사실은 이정환이 수아가 점점 나아지는 것으로 착각하는 묘사를 애용이의 착각에 빗댄 게 아니냐는 추측이 독자들 사이에서 나왔다. 이정환이 수아에게 친아버지를 물게 만들어 죽인 것을 비롯해 백신도 아닌 흑마늘액으로 좀비를 낫게 만든다는 말에 혹하는 등 이성적이지 못한 행동을 보이고 있어 착각할 수 있다는 복선은 많이 깔려 있으며, 결국 좀비딸이 새드 엔딩으로 흘러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4] 이정환이 애용이를 키우기 시작할 때보다 수호가 훨씬 늦게 태어났기 때문에 당연히 애용이가 수호보다 나이가 훨씬 많다. 수호의 나이와 태어난 때를 감안하면 이 시점에 애용이는 노년기일 가능성이 높다.[5] 다른 동물들 나오는 만화에서 애용! 김! 애! 용! 하는 식으로 논다. 다만 이게 정도가 심하다 보니 지겹다며 보기 싫다는 네티즌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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