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태(야구선수)
1. 소개
두산 베어스 소속의 외야수이며 현재 두산 베어스 외야진의 미래이다.
2. 응원가
#
3. 선수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고교시절부터 5툴을 갖춘 최고의 타자로 손꼽혔으며, 투타겸업에 청소년 대표팀까지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선수였다. 엄청난 타격 재능에 묻혀서 그렇지 2학년 때는 좌완투수로 뛰면서 최고 145km/h의 구속을 기록하기도 했는데, 정말 2학년까지만 해도 투수로서의 가능성과 타자로서의 가능성이 반반이었을 정도. 북일고 3학년 시절부터 타자로서 기량이 만개했으며, 도루도 15개나 할 정도로 빠른 발과 주루센스까지 갖추며 완성형 선수로 평가받았다. 드래프트 당시에도 2~3년 안에 프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것이라는 평. 실제로 입단 첫해 2군에서 빼어난 성적을 거뒀고, 이후 퓨처스 레벨에서는 적수가 없었으나 1군 레벨의 타자로서는 발전 속도가 더딘 상황.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두산 팬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인데, 항상 자기 스윙을 하고 힘 있는 타구를 자주 보여주기 때문. 투수 경력도 있기 때문에 송구 능력에도 강점이 있다. 여러모로 1군에 와서는 고교 시절 약점으로 꼽혔던 피지컬이 발목을 잡는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인 파워나 펀치력이 있다기보다는 역시 정확성에 방점을 둔 타격을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중장거리 타자로서의 육성 방향을 포기하기는 아쉽지만 연차가 쌓여도 1군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면 빠른 발을 갖춘 만큼 리드오프형 타자로 육성하는 것도 괜찮은 옵션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두산의 백업 외야수들 가운데 눈야구에 가장 능해 1군에서도 안타를 못 쳤을때 볼넷을 골라 출루할 수 있어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다. 2018년 109타석에서 12볼넷 26삼진으로 타출갭이 8푼이었고, 2020년에는 110타석에서 21볼넷 13삼진이라는 뛰어난 볼삼비를 보이며 타율은 .202인데 출루율이 .370인 괴악한 스탯을 찍기도 했다. 타율이 낮아질수록 그 영향력이 줄어드는게 타율과 출루율의 갭이라지만, 1할 7푼이라는 타출갭은 타율이 2할 턱걸이라고 해도 유의미한 스탯.
5. 여담
- 가수 박재정과 닮았다.(...)
- 팬서비스가 상당히 좋다. 2019 한국시리즈[5] 출근길에 끝까지 남아 싸인과 사진을 찍어주었다. 또 팬이 페이스북 메세지를 통해 메세지를 보내면 되도록이면 모두 답장을 해준다고 한다.
6. 연도별 주요 성적
[1] 주로 코너 외야수로 출전하며 퓨처스에서는 중견수로도 가끔 출전했었다.[2] '''날려라 날려라 날려~라~! 두~산의 김인태 안타! 안타! 김인태 최!강!두!산! 김인태 x2''' #[3] 여담으로 '날려라 날' 부분의 음정은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의 안내방송 차임벨로 사용중이다.[4] 이전 서술에는 비트코인에서 유래했다고 쓰여있으나 사실은 그냥 야코 드립때문에 코인태라고 불리는 거다. 비트코인 드립은 코인을 이름뒤에 붙히는 편이다.[5] 한국시리즈는 매우 큰경기라 보통 선수들이 거절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