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정치인)

 


'''초대 민생당 대표
김정화
'''
'''출생'''
1979년 1월 19일 (45세)
'''주소지'''
전라북도 김제시
'''학력'''
연세대학교 (법학 / 학사)
국민대학교 (여성정치학 / 석사 수료)
'''혈액형'''
AB형
'''소속 정당'''

'''현직'''

'''약력'''
새정치민주연합 여성리더십센터 부소장
국민의당 강남구 을 지역위원장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
바른미래당 대변인
민생당 대표
'''링크'''
페이스북
1. 개요
2. 상세 활동
2.1. 정계 입문
2.2. 대변인
2.3. 계열
2.4. 민생당 공동대표
3. 여담
4. 사건사고 및 논란
4.1. 정당 비하 논란
4.2. 비례대표 공천 관련 논란
5. 선거 이력
6. 소속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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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바른미래당 대변인 출신 정치인으로, 민생당 前 대표이다.
1979년 1월 19일생으로 출생지는 전라북도 김제시이다. 혈액형은 AB형이다.

2. 상세 활동



2.1. 정계 입문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이후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여성정치학 과정을 수료해 2012년 민주당 여성전문가로 정계에 입문했다. 그러다 생산적 담론이 없는 민주당에 회의를 느껴 잠시 정치적 공백기를 가졌다. 이후 2014년 안철수 대표의 새정치추진위원회에 합류,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여성리더십센터 부소장을 맡았다.
2016년 국민의당 창당 당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이후 국민의당에서 강남구 을 지역위원장을 맡으며 공동으로 국민의당의 국민정책연구원의 객원연구원을 임했다.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의 비대위 출범 이후 안철수계의 몫으로 비대위원이 되었으며 안철수 대표 체제가 수립된 이후 국민의당의 다양한 보직을 맡게 되었다.

2.2. 대변인


2017년 4월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후보 부대변인으로 시작해서 국민의당 수석부대변인, 바른미래당 부대변인을 거쳐 2018년 9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바른미래당 대변인직을 수행했다. 본인이 밝히길 대변인으로서 논평을 쓸 때 보수·진보 등 이념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좌·우가 아닌 양심으로 쓴다고 한다. 또한 논평 하나를 쓸 때마다 작품을 쓴다고 생각하며 논평을 쓰는 사람이 아닌 논평을 보는 일반 대중의 입장에서 더 쉬운 말, 더 호소력 있는 문장을 고르려고 힘 쓰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시와 속담, 관용어 등을 참고하여 쓴 논평이 많다. 청와대, 다른 당을 비롯한 대변인들과는 차별화된 고품격 논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변인으로 활동하던 중, 본인의 정치 생활에 적지 않게 영향을 준 안철수 전 대표가 20년 1월 독일에서 귀국했다. 귀국한 안철수 전 대표는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를 만난 후 기자회견에서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뒤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발표했다. 몇몇 바른미래당의 구성원들이 안철수 전 대표를 따라 탈당하였는데, 김정화 당시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안철수 대표를 따라 탈당하지 않고 바른미래당(현 민생당)에 남았다. 그에 대한 소견을 페이스북에 남겼다.
많은 고민끝에 내린 결론은 '가족'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대변인 김정화입니다.
그동안, 진보 보수가 아닌 양심에 따라서 논평을 썼던 것처럼, 양심에 따라 당의 상황에 대해 한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존경하는 정치인, 안철수 전 대표께서 탈당하셨습니다.
하려고 하면 ‘방법’이 보이고, 하지 않으려고 하면 ‘핑계’가 보인다는 말이 있는데 함께 할 방법을 찾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누구보다 동시대 사람들의 아픔을 생각하며 그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분이니 어디서나 유익한 공공재의 역할을 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그러나 탈당을 하면서 ‘바른미래당의 재건의 꿈은 접었다’는 말씀은, 바른미래당 구성원에게 참혹함을 안겨줬습니다.
안 전 대표께서 바른미래당의 재건의 꿈은 접으셨을지 몰라도, 이 자리에 앉아 있는 저는, 그리고 바른미래당과 함께 한 당원과 국민은, 바른미래당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려도, 오래가는 변화를 위해 탄생한, 우리는 '바른미래당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가족은 서로 이해합니다.
가족은 서로를 쉽게 포기하지 않습니다.
가족은 그렇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온 마음을 다해, 저는 당을 살리는 일에 헌신을 다 할 것입니다.
그리고 바른미래당에 계시면서 출당을 요구하는 일부 비례의원님들께 한 마디 하겠습니다.
이미 ‘정치적 탈당’을 했다고 하셨습니까?
말은 바로 하십시오.
본인들의 욕망을 조금 더 연장하기 위해, 당에 남았다고 고백하는 편이 솔직하겠습니다.
당에 계시면서 더 이상, 당원들을 우롱하지 마시고, 그냥 탈당하십시오.
실천적 행위로 ‘정치적 결기’를 보여, 후배 정치인에게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바른미래당은 찢겨졌지만, 반성하고 발전할 것입니다.
행동으로 모범이 되고 희망으로 이끌 것입니다.
바른미래당은 그렇게 나갈 것입니다.

2.3. 계열


안철수를 통해 국민의당에 합류했지만 손학규의 인간적인 매력에 손학규 대표와 같은 정치 인생을 선택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손학규 대표의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사진에 찍히기도 하였다. 그로 인해 손학규계라는 관측이 이어졌었다. 하지만 민생당 공동대표가 된 이후 비례대표 연합정당 참여 건에서는 상대 당 대표의 친서를 '''스팸 메일'''이라고 비하하면서 손학규계의 손을 들어줬지만 손학규계의 비례대표 순번 논란이 불거지자 공천관리위원장을 해임하면서까지 손학규 대표의 비례대표 명단을 조정하는 등 손학규계에서 이탈한 것으로 보여진다.

2.4. 민생당 공동대표


손학규바른미래당 대표의 추천으로 민생당의 바른미래당 몫 대표가 되었다. 이에 언론 인터뷰에서 비화를 이야기했는데, 그는 처음 당대표 직을 제안받았을 때를 생생히 기억하고 있었다. 김 대표는 "2월 23일 밤 11시 45분 손 대표님의 전화를 받았다. '젊고 여성이고 쇄신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느냐'며 말씀하셨지만 저는 끝까지 고사했었다"고 했다.다만 그는 "결정적으로 흔들렸던 건 이 말씀이었다. '바른미래당의 가치, 중도의 가치, 그걸 끝까지 굳건히 지킬 사람이 있으면 말을 해보라'는 물음이었다. 그때 제가 대답할 수 없었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만약에 '김정화라면'이라고 했을 때는 그 가치를 훼손하지 않고 갈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깊은 한숨과 함께 '알겠습니다 대표님'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당시 김정화 대변인이 손학규 대표의 뒤를 이을 공동대표로 지명받을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추측컨데 당대표 후보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았던 장진영 비서실장이 손학규 대표 퇴진 운동에 참여하면서, 손학규 대표의 곁을 지키고 있던 김정화 대변인이 당 대표로 지명받게 되었을 것이다.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이 24일 오전 합당을 공식 의결하면서,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이 손학규 전 대표의 뒤를 이어 당대표가 되어 3인 공동대표에 올랐다. 취임식에서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서 다당제 합의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정치적 변화를 만들기 위해 다시 힘을 뭉쳤다"며 "지역통합과 세대교체를 통해 중도개혁정신을 끝까지 지켜내어 총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관위에 기재되는 신당 대표에 김정화 공동대표가 올랐다. 앞선 합의에서 바른미래당 몫의 공동대표를 선관위에 당대표로 등록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공동대표의 임기는 5월까지 이며, 차기 지도부를 구성할 전당대회는 지난 통추위 합의문에 따라 오는 5월 중 개최된다.
3당 합당 이후, 민주당 주도의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두고 당 내 분쟁이 있었지만 결국 불참하는 것으로 일단락되었다. 당시 김정화 대표를 비롯한 바른미래당계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훼손하는 비례연합정당에의 참여는 불가하다며 결사반대하였고, 박주현 공동대표를 필두로 한 대안신당계와 민주평화당계는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하여 적폐세력의 부활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총선 전인 3월 23일 박주현 공동대표(민주평화당계)가, 총선 후인 4월 20일 유성엽 공동대표(대안신당계)가 사퇴함에 따라 민생당의 공식적인 단독 대표가 되었다.
당 내 여러 문제로 인해 공식 선대위 출범이 늦어졌지만 4월 1일 공식 선대위 '오로지 민생'이 출범하면서 공동선대위원장이 되었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민생당의 공약을 알리기위해 13일간 테마를 정해 수도권 민생 현장을 탐방하며 유세를 진행했다.
하지만 4.15 총선에서 민생당이 의석수를 하나도 확보하지 못하며 참패했고, 결과를 두고 16일 소통관에서 "우리에게는 민생당을 선택해주신 75만 명의 동료 시민 여러분의 의지를 대변해야 할 의무가 있다. 거대양당의 ‘가짜 정치’를 타파하고 실용주의 중도개혁의 ‘진짜 정치’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 당의 연구원을 통해 21대 총선을 엄정하게 평가하여 반성의 거울로 삼고, 다음 지도부가 당의 전면적인 혁신을 차질 없이 완성할 수 있도록 중앙당 차원에서 ‘미래를 위한 혁신TF’를 구성하여 변화와 쇄신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전당대회를 치루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판단, 비대위가 구성되었고 결국 짧았던 당대표 임기를 마쳤다.#

3. 여담


  • 김정화 대표가 생각하는 리더의 자질은 총 세 가지라고 한다. 바로 자신을 읽는 능력, 타인을 읽는 능력 그리고 시대를 읽는 능력이라고 한다.

4. 사건사고 및 논란



4.1. 정당 비하 논란


미래한국당의 창당에 대응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범여권 정당을 규합해 새로 비례대표 위성정당을 창당하기로 했고, 윤호중 사무총장이 3월 13일 오후 2시에 친서를 들고 이해찬 대표의 비례연합정당 제안 친서를 들고 방문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김정화 당시 대표는 그날 아침 공개 발언을 통해 '''"왜 '스팸 메일'을 가져오는지 모르겠다"'''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친서를 '''스팸 메일'''로 비하했다. 이에 윤호중 사무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김정화 대표가 아침부터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예절부터 배워야 하는 분과 정치를 하기가 힘들다"라고 말하며 정의당은 방문했지만 민생당은 끝내 방문하지 않았다.
그렇게 민생당의 범여권 비례연합정당 참여는 불발되었다. 총선 결과 민생당의 비례대표 정당 득표율이 3% 기준선에 미치지 못하면서 비례대표 의석을 하나도 확보하지 못하게 되자, 비례연합정당 불참과 관련해 당내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4.2. 비례대표 공천 관련 논란


3월 26일 민생당이 비례대표 후보자 1차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그동안 '노욕' 논란이 불거진 손학규 전 대표가 비례대표 2번, 김정화 대표가 3번, 김종구 전 민주평화당 최고위원이 4번, 이행자 전 바른미래당 부총장이 5번, 강신업 대변인이 6번에 공천되는 등 바른미래당계가 전반적으로 당선권에 배치되어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손학규 전 대표가 비례대표 2번에 공천되었다는 사실은 엄청난 이슈가 되어 '노욕' 논란이 매우 크게 일었고, 당에 대한 여론이 급속하게 나빠졌다. [1]
이에 김정화 대표는 "미래세대가 앞 순번을 받아야 하는데 손 위원장이 너무했다"#라고 말했고, 지도부는 26일 오후부터 비례 순번 수정을 위한 재심의를 공관위에 요구했다. 하지만 손 위원장과 가까운 안병원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를 거부하며 대략 20시간 정도 연락을 받지 않았다. 이에 비례대표 명단 확정일인 27일 아침, 민생당 지도부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안병원 공천관리위원장을 '''전격 해임'''하고 다른 인사를 공천관리위원장에 새로 임명하여 공천 명단 재심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재심 결과 새로운 명단이 발표되었는데, '노욕' 논란이 일었던 손학규 전 대표의 순번이 2번에서 14번으로 배치되었고, 그 자리에 이내훈 전 바른미래당 상근부대변인이 배치되었다. 이에 해임된 안병원 공천관리위원장과 재심으로 인해 순번이 밀려난 이행자 전 바른미래당 사무부총장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비례대표 후보명단 확정 취소 가처분신청을 내는 등 당내 갈등이 법정 다툼으로까지 불거졌다.

5.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758,778 (2.71%)
낙선 (3번)


6. 소속 정당


'''소속'''
'''기간'''
'''비고'''

2012 - 2013
정계 입문

2013 - 2014
탈당

( )
2014
창당준비위원회

2014 - 2015
창당

2015 - 2016
당명 변경

2016
탈당[2]

2016 - 2018
입당

2018 - 2020
합당[3]

2020 -
합당[4]

[1] 비례대표 1번 정혜선 교수는 대안신당계로 분류되었고, 2·3번 손학규 전 대표와 김정화 대표는 바른미래당계, 4번 김종구 전 민주평화당 최고위원은 민주평화당계로 분류된다.[2] 당내 노선 갈등[3] 바른정당과 신설 합당[4]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과 신설 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