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김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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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박기획 소속의 환불원정대의 매니저.
정봉원의 동료.
부캐명은 지미 유가 지어줬다. 천옥이 지미 유와 첫 만남에서 매니저로 소지섭, 송중기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을 떠올려 김종민에게 지섭이라는 이름을 붙여준 것. 김종민은 처음에는 좀 부담스럽다고 했으나 지미 유가 이름만 지섭인 동명이인이라고 말하자 그제야 괜찮다고 인정하면서 김지섭이 되었다.
2. 상세 내용
정봉원과 함께 환불원정대의 매니저로, 두 사람이 합쳐서 1인분이라고 한다. 운전을 못하는 정봉원과 달리 운전을 할 수 있지만 네비게이션을 잘 못 봐서[1] 불안스러운 면이 있으며, 말귀를 잘 못 알아듣는다. 말귀를 잘 못 알아들어 멤버들의 말들에 상처를 받지 않기 때문에 멤버들은 이점을 맘에 들어했다.
다른 사람들과는 말할 때 '''예?'''라는 말과 함께 말을 못 알아 듣지만, 유독 은비의 말은 알아들을 수 있으며, 은비와는 서로 통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정작 환불원정대와의 첫 회동에서 오히려 은비가 먼저 김지섭과 소통이 잘 안 된다며 걱정했고 이는 현실이 되었다.(...) 서로 이해만 하면 된다는 듯.
멤버들 중 만옥과 접점은 말할 필요가 없고 천옥과는 동갑이며, 천옥이 존댓말로 하면 존댓말로 답하고, 반말로 하면 반말로 답한다고 한다.
천재 작사가 기믹이 있다. 지미유가 팝송을 들려주면 그걸 듣고 아무렇게나 휘갈겨 쓰는 게 큰웃음을 준다.(...) 백미는 F.R. David의 'Pick Up The Phone'을 듣고 '''피카츄똥''' 드립을 치는 부분.
3. 여담
- 환불원정대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할시에는 자발적으로 구속된다고 한다.
- 겨울노래 구출작전에서 윤종신을 만나러 갈 때 소지섭 스타일로 잠시 출연하였다. 엄밀히는 모두 본캐로 나온 방송이었기 때문에 이 경우 부캐로 보기에는 애매하다.
[1] 네비게이션을 잘못 봐서 지미 유와 정봉원을 '''경찰서로 데려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