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강사)

 

[image]
'''김종석'''
'''출생'''
???
'''학력'''
[image] 성균관대학교 법학과 학사
'''소속'''
(행정법 강사)
'''홈페이지'''

1. 소개
2. 강의 스타일
3. 여담


1. 소개


대한민국공무원 시험 행정법 강사. 현재 공단기 소속. 성균관대학교 법대를 졸업했다고 한다. 공단기 오기 전부터 유명 행정법 강사로[1], 강사를 하기 전에는 아마도 신림동에서 고시 준비를 했던 것 같다. 강사로 무명이었을 때 부산이나 대구 등 지방을 다니면서 강의를 했다고 한다. 공단기 국어 강사인 이태종과 친분을 얻게 된 것도 아마 예전 부산 한겨레고시 학원에서 연을 맺지 않았나 싶다. 나중에 윌비스고시학원에 자리잡은 뒤 후에 이선재, 신영식 등과 함께 공단기로 넘어 왔다고 한다.
과거에 주로 7급 연강반 및 단과반을 맡았는데 근래에 들어 9급 강의를 늘리고 7급 강의를 안 한다고 한다. 강남, 노량진, 부산까지 엄청 바쁘게 뛰어다니는 듯 하다. 그래서 그런지 수업때 보면 피곤한 표정을 하고 있을 때가 있다. 현재 행정법만 강의하고 있으나 2018년에 만일 헌법이 공통 과목화되면 헌법에 뛰어들 생각이 있는 듯 싶다. 자신은 지금 말년병장(...)이라고 그러는데 강의하면서 행정법이 9급 선택 과목이라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친 적이 많아서 아마도 헌법이 공통 과목으로 확실시될 경우 마지막 불꽃을 태울 듯 싶다.

2. 강의 스타일


다른 행정법 강사들과 다르게 '취소소송'에 대한 개념을 잡고 다른 진도를 나간다. 처음에는 어렵지만 이렇게 취소소송의 개념을 잡고가면 편해진다고. 공시강의에서는 김종석 강사만의 특허라고 보면 된다.[2]
다른 강사와 차별점은 판서. 칠판에 개념을 도표로 일목요연하게 표현한다는 강점이 있다. 판서가 좀 악필이라 알아보기 힘들지만, 판서 자체는 괜찮다. 어차피 기본서에 다 나와 있는 내용이기도 하고, 필기노트를 구입해서 본다면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어 보이긴 한다. 하지만 수강생의 평에 따르면 김종석 강사의 진가는 판서보다, 이해를 쉽게 하도록 만드는 강의력이라고 한다. 외모와는 다르게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하는 강의를 차근차근 듣다 보면 어느 순간 이해가 서서히 된다고 한다. 판서를 한 뒤 그에 대한 설명을 하고, 두문자 암기법을 알려준다. 그 다음 기본서에 있는 날개 문제를 하나씩 대입시켜 주는 방식이라 초보자가 듣기에 취소소송이라는 개념이 처음에는 어렵지만 나중에 가면 잘 이해가 된다고 한다. 공단기 내 민준호 강사가 김종석 강의를 들은 뒤 평하길 '종석쌤은 판서보다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재주가 뛰어나다'라고 말했다

3. 여담


  • 전직 운동권 출신이기도 한데 예전 전두환 시절 때 자신의 후배가 백골단에게 맞아서 숨진 적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강의 내용을 들어보면 새누리 정권 등 보수정권에 대해 비판을 하기도 하는데 예전에 한번 모 보수언론신문에 강의하던 사진이 크게 실린 적이 있다고 한다. 기사 제목은 '학생들을 빨갛게 물들이는 강사'(...). 신문기사가 뜨고 난 뒤 전화가 쏟아져 왔는데 이선재는 유명인사가 돼서 축하한다고 연락하였고, 신영식은 전화로 '내가 형보다 정치를 잘 아는데 왜!' (...)라면서 화를 내었다고 한다. 유일하게 당시 윌비스고시학원의 이리라 강사만 울먹거리며 걱정해주었다고 한다. [3]
  • 나긋나긋하고 다정다감한 목소리가 매력적이라고 수강생들이 말한다. 찬찬히 눈을 바라보면서 강의를 하는데 여학생들이 심쿵이라나 뭐라나(...) 김종석 강사가 젊었을 때는 패닉의 김진표를 많이 닮았다. 옷을 정말 세련되게 잘 입는 강사로 알려져 있다. 트레이드 마크로는 매 강의 시작할때[4] 90도로 인사하면서 말하는 " 안녕하세요~김종석입니다아~" 처음에는 뭥미 하지만 나중에는 중독성 때문에 조용히 따라하거나 같이 인사를 하게 된다.


[1] 박도원 강사도 윌비스고시학원에서 7급 행정법 연강반 기본강의 때 김종석의 책을 썼다고 한다[2] 5급공채, 변호사시험을 강의하는 박도원 강사도 기초법개념 강의 및 매 순환강의 시작할 때마다 취소소송의 전반적인 개념을 잡고 가서, 행정법에 대한 두려움을 깨뜨린다. 5급공채 시험 직전 수업인 3순환에서도 그렇게 나간다. 한편 역시 동일한 영역에서 동일한 강의를 하는 류준세 강사도 2,3순환 수업은 취소소송부터 진도를 나간다[3] 아이러니하게도 2012년에는 조선일보가 선정한 우수 강사로 선정되었다고... 그것도 본인이 직접 홍보 영상에서 밝혔다(...) 참고로 해당 기사가 나온 신문이 바로 조선일보.[4] 현장 강의를 시작하면서 한번만 하는게 아닌 쉬는 시간이 끝나고 강의를 재개할때마다 한다. 즉 1시간마다 1번씩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