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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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뉴스현장 진행 당시 JTBC 보도부문 대기자였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중앙일보 입사, 상문고등학교에서 자행되었던 교내 폭력, 성적 조작, 학부모 강제 기부금 등 학내 비리를 보도해 1994년 한국기자상 취재보도부문에서 김석현, 이현상, 예영준 등과 함께 수상하였다. 중앙선데이 편집국장 시절부터, 좌우 이념 틀을 넘나드는 편집 방향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JTBC 뉴스현장에서는 다른 종편 뉴스 프로그램과는 달리 균형된 토론 진행, 그리고 뉴스 말미 '김앵커 한마디'를 통해 날선 비판도 주저하지 않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1] 손석희는 돌려까는 스타일이라면, 김종혁은 가차없이 직설적으로 까는 스타일이다.
특히 김종혁의 한마디는 굉장히 비판의 강도가 높고 직설적인데, 수위가 높기는 해도 발언 주제를 여론의 흐름에 잘 맞추고 있기 때문에 논란이 된 적은 많지 않다. 특히 최순실 국정농단 시기에 박근혜 정부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으로 호평을 받았다. 다만 직설적인 만큼 가끔 사고를 일으키기도 한다.
2018년 9월 29일, 인사발령으로 인해 '마지막 한마디'라는 제목의 앵커한마디를 끝으로 뉴스현장을 떠나게 되었다. 낮방송 특성상 힘들지만 뿌듯했다고 하면서, 그동안 과분한 사랑을 받아 감사했고, 자신의 말에 상처를 받은사람이 있다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후임은 전직 뉴스현장 진행자이기도한 성문규라고 한다. 그동안 직설적이고 강도높은 비판멘트로 나름의 팬층을 보유하고 있던터라 크게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이 적지 않다.
2020년 방일영문화재단 저술 지원 언론인에 선정되었다. 출처
2. 출연
3. 여담
- 하버드대 니먼 펠로우쉽(Nieman Fellowship)과 더불어 주요 언론인 연수프로그램으로 꼽히는 스탠퍼드대 나이트 펠로우쉽(John S. Knight Journalism Fellowships)에 선발, 1997년 1년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연수를 거쳤다.
4. 저서
- 백그라운드 브리핑 (중앙북스, 2007)
- 김대중 다시 정권교체를 말하다 - 정계 은퇴부터 대통령 당선까지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장성민 공저, 중앙북스, 2012)
5. 경력
- (2018년 11월 ~ 2020년) JTBC미디어텍 보도제작부문 대표이사 · 상무[2]
- (2018년 10월 ~ 2018년 11월) JTBC미디어텍 보도제작부문 대표이사 · 상무보
- (2015년 12월 ~ 2018년 9월) JTBC 보도부문 대기자 · 상무보
- (2013년 12월 ~ 2015년 11월) 중앙일보 마케팅본부장 · 중앙엠엔씨 대표이사 · 상무보
- (2012년 6월 ~ 2013년 12월) 중앙일보 편집국장
- (2010년 12월 ~ 2012년 6월) 중앙SUNDAY 편집국장
- (2009년 8월 ~ 2010년 12월) 중앙일보 국장대리 · 행정국장 · 문화스포츠에디터
- (2008년 11월 ~ 2009년 8월) 중앙일보 문화스포츠에디터
- (2008년 1월 ~ 2008년 11월) 중앙일보 사회에디터
- (2007년 1월 ~ 2008년 1월) 중앙일보 사회부문 부에디터
- (2003년 2월 ~ 2006년 1월) 중앙일보 워싱턴 D.C. 특파원
- (1999년 12월 ~ 2003년 2월) 중앙일보 차장대우
- (1987년 ~ 1999년 12월) 중앙일보 기자
6. 수상
- 1994년 제26회 한국기자상 수상작 (취재보도 부문) - '상문고 내신조작, 떡값모금 유용 등 사학비리' : 중앙일보 기획취재팀 (김종혁 · 김석현 · 이현상 · 예영준 기자)
- 2013년 제19회 장한 고대언론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