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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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前 축구선수로, 마지막으로는 부산 아이파크 소속의 수비수.
2020년 4월 5일 일요일 방송하는 뭉쳐야 찬다 - 전설들의 조기축구에서 제작진의 실수로 2020년 전설의 타이거마스크 '김태영'이 출연하였는데 그의 사진이 아닌, 현재 이 페이지의 '이 선수'의 사진을 사용해 일부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었다. 제작진의 작은 실수로 여길 수 있으나, 평소 뭉쳐야 찬다 - 전설들의 조기축구 애청자를 자처한 타이거마스크 김태영에게 큰 실례를 범한 것이 아닐 수 없는 상황을 직면하게 되었다.
2. 선수 경력
건국대학교를 졸업하고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뛰다가 2009년까지 부산 아이파크에서 뛰었다. 2009년을 끝으로 부산에서 방출되었고 2010년부터 K3리그 양주시민축구단에서 뛰었다. 2013년부터 태국으로 건너가 에산 유나이티드, 수판부리, 송클라 유나이티드, 앙통 FC를 거쳤다.
원래는 별로 이름이 알려진 선수가 아니었지만 부산과 FC 서울과의 경기에서 이청용 선수에게 날라차기로 로블로를 당해 경기장에 쓰러졌고 서울 선수들과 부산 선수들의 다툼이 일어나면서 이름이 알려졌다.
K리그 10,000호 골을 기록해서 욕을 먹기도 했다. 이게 왜 욕을 먹었냐면 '''자책골'''이었기 때문. 그래서 본의 아니게 K리그가 야심차게 준비한 10,000호 골 이벤트가 흐지부지 넘어가게 만들었다.[1] 항간에서는 이청용이 추가 징계 대신 퇴장으로 인한 2경기 출전 금지만 받은 것에 대한 김태영의 보복이라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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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영웅 김태영과 동명이인인 탓에 아직도 '김태영이 은퇴 안했어?'라며 놀라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이것 때문에 2004년 K리그 올스타전에 뽑히기도 했다.
3. 관련 문서
[1] 골의 주인공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는 이벤트만 원래대로 진행했는데, 응모자 4153명 가운데 수비수인 김태영을 적은 사람이…놀랍게도 한 명 있었다! 당연히 1등 경품 수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