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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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金學文
1935년 11월 23일 ~ 2015년 2월 25일
대한민국의 전 공무원 출신 정치인이다.
2. 생애
1935년 경상북도 문경군 영순면에서 태어났다. 문경영순초등학교, 문경중학교, 서울동양공업고등학교(현 서울동양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서울동양공업고등학교 졸업 후 경상북도청 소속 지방공무원으로 근무하였다. 예천군 부군수, 문경군 부군수 등을 지냈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자유당 후보로 경상북도 문경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98년 김대중 정부가 출범하자 한나라당을 탈당하여 자유민주연합에 입당하였다.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민주연합 후보로 문경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무투표 당선되었다. 2015년 2월 25일에 향년 81세로 사망하였다. 사망한지 2년 뒤인 2017년에 그를 추모하는 송덕비가 제막되었다.
송덕비라면 다소 고루해보이지만 사실 94년 도농복합시로 출범한 문경시(구 문경군 + 점촌시)의 아버지 같은 존재다. 문경시설치 준비단장이었기 때문. 종축 3번 국도, 횡축 34번 국도를 비롯한 문경시의 도로 인프라(문경대로)를 확충해 별명이 '길시장'이었으며[1] , 온천과 석탄박물관, KBS 태조왕건 드라마세트장 등 관광 거점도 주요 개발했다.[2] 7년간 당적 이적을 불사하면서 까지 당적을 여당으로 유지한 것도 지역 발전에 기여한 측면은 있다. 자민련으로 출마했는데도 무투표 당선 된 특이 이력도 그의 높은 신망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볼 수도 있다.
2001년 문경시장 재직 당시 KBS2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출발 드림팀에 출연하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