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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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철원군 중부에 위치한 읍이다. 이름대로 6.25 전쟁 이전에는 김화군의 군청소재지였으며[2] 남한에서도 1962년까지 김화군이 존재하였다. 서쪽과 남쪽으로 서면, 북쪽으로는 근북면, 동쪽으로 근동면과 근남면에 접한다. 상술했듯이 원래 김화군 소속이었기에 김화읍 주민들은 철원군의 경기도 편입을 반대하는 비율이 높은 편이다.
2. 자연
동서로 한탄강의 지류인 화강이 흐른다. 면적의 70%가 군용지이며, 철원 내에서 민간인이 거주하는 읍/면 중 가장 추운 곳이다.
2.1. 특산물
옥수수, 담배, 콩 등이 많이 재배되며, 철도 생산된다. 옛날에는 광산이 있었다.
3. 역사
3.1. 6.25 전쟁
3.2. 연혁
조선시대 김화현이었던 지역을 현내면으로 개칭하였다가, 고종 시기에 군내면이 되고, 부군면 통폐합 시기 몇 개의 리를 근처 면에서 얻는다. 그 후 김화면으로 개칭하였다가 1941년에 김화읍으로 승격되었다. 광복 이후에는 북위 38도선 이북 지역으로 공산 치하에 들어갔다가, 6.25 전쟁 이후에 김화읍은 감봉리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역이 수복되었다. 1963년 수복지구임시행정조치법에 의해 철원군으로 편입된 후 박정희 정부 시기인 1973년에 서면 청양리, 도창리를 편입하고, 1998년에 행정구역 경계 미세조정으로 갈말읍 일부를 김화읍으로 편입하였다.
4. 교통
국도 5호선, 국도 43호선, 국도 47호선이 지나간다. 이 국도를 통해 포천시 및 화천군으로 갈 수 있어 교통은 편리하다.
5. 시설
- 관공서
- 김화읍사무소(김화읍행정복지센터)
- 철원 경찰서 김화 치안센터
- 학교
- 김화초등학교
- 청양초등학교
- 도창초등학교
6. 하위 행정구역
7. 여담
- 김화읍행정복지센터는 군사분계선과 이북의 근북면과 근동면의 행정 업무를 대신 수행하며, 근동면은 거주 인구가 없다.
- 어느 남쪽 읍과는 다르게, 철원군의 공무원들이 김화읍 출신인 경우가 많다.
- 전술했듯이 철원에서 민간인이 거주하는 읍/면 중 겨울 추위가 가장 심한 편으로, 정연리 AWS(자동기상관측장비)가 폐지된 이후 김화읍 AWS가 전국 최저 기온을 찍으면 기상예보에 종종 나온다. 1984년에 나온 한 신문 기사에 따르면, 분단 이전인 1942년 1월 5일 이곳에서 비공식적으로 -33.4℃가 기록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