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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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농구 선수.
2. 커리어
2.1. 아마추어 시절
홍익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농구 명문인 연세대학교에 진학하였다. 하지만 2학년을 마치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농구부를 나왔고, 최근에는 3대 3 농구 대표선수로 활약하였다. 운동능력과 3점슛 감각은 신인드래프트에 나온 선수 중 손에 꼽힐 정도의 능력을 갖췄다고 인정 받았다고 한다.
2.2. 2019-2020시즌
2019-2020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5순위로 원주 DB 프로미에 지명되었다.
11월 12일부터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팀 내 기둥이라 할 수 있는 윤호영이 부상으로 1달이탈하면서, 데뷔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대로 11월 12일 전주 KCC 이지스와이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으며, 1쿼터에 데뷔 첫 득점을 3점슛으로 장식하였다. 데뷔전 기록은 16분 24초 출장하여 3득점 3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하였다. 현재 팀내에 포워드진이 약하기 때문에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것으로 보인다.
윤호영의 부상때 출장시간을 많이 부여받으면서 장점인 슛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던 중 윤호영과 허웅이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경기 출장시간이 줄어들었다. 다만 신인왕 레이스에서 앞서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번시즌 KBL 신인왕 경쟁이 역대 최악수준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상황에서 그나마 김훈의 기록이 낫다고 평가하는 여론이 많기 때문이다. 때문에 가장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뽑히고 있다.
결국 2020년 4월 20일 열린 KBL 시상식에서 신인왕을 수상했다. 공교롭게 이름이 같은 선수가 MVP를 수상하면서 역대 최초 외자 이름을 가진 선수의 MVP와 신인왕이 나왔다. 원주 DB 프로미(원주 동부 시절도 포함)에서 김주성 이후로 17년만에 신인왕이며 2라운드 출신으로는 2003-2004시즌 이현호(당시 삼성·2라운드 8번) 이후 16년 만이다.
시즌이 끝난 뒤 연봉협상에서 동결된 4500만원에 계약을 했다.
3. 플레이 스타일
기본적으로 3점슛 능력을 갖추고 있고 가볍게 덩크슛을 꽂을 수 있을 정도로 운동 능력도 나쁘지 않다. 신체조건도 193cm, 90kg로 좋다.
강심장기질이 있는지 클러치상황에서 3점도 잘 꽂는다.
다만 농구경력이 중단된탓인지 경험부족으로 인한 실수가 잦은편이다. 가끔 블록을 하기도하지만 기본적인 수비능력은 매우 낮은편.
4. 기타
- 연세대학교 농구부 출신이며, 동기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의 천재민이 있다.
- 안양 KGC인삼공사에 지명된 김경원과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에 지명된 양재혁,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에 지명된 김무성은 그의 연세대학교 1년 후배이기도 하다.
5. 관련 문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