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농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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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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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은 한국의 농구 선수. 대한민국 농구계의 전설인 허재의 장남(왼쪽)이다. 농구 자체는 중학교에 입학해서야 아버지인 허재의 반대를 무릅쓰고 시작했다.[3] 중학교까지만 해도 뛰어난 선수라는 평가는 받지 못했지만, 고등학교 3학년부터 대회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급격한 성장 속도를 보이면서 좋은 슈팅 가드라는 평가를 받는 데 성공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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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뒤를 따라 중앙대로 가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깨고 연세대로 진학한 후[5] 연세대의 주전 슈팅 가드를 차지하면서 맹활약했다. 다만 대학농구리그 신인상 자체는 받기에 부족한 성적을 낸 것은 아니지만, 다소 이름값이 작용했다는 평가. 하지만 이 때의 평가도 매년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2014년 시점에서 대학 무대에서 손꼽히는 슈팅 가드로 완전히 자신의 입지를 자리매김했다.
2. 커리어
2.1. 원주 DB 프로미
2014년 드래프트에 얼리 엔트리로 참가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만일 확정된다면, 2014년 드래프트에서 로터리픽에 들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 그리고 얼리 엔트리가 확정되었다! 허재의 아들이기 때문에 마침 슈팅 가드의 공백이 생긴 KCC가 지명을 할 것인가 집중이 되었으나[6] 그 다음 픽인 동부로 지명이 되었다. 이후 허재가 밝히길 자신에게도, 아들에게도 KCC의 지명은 좋은 선택이 되지 못할 것 같았다며 픽하지 않았다고.
데뷔 첫 해 14-15 시즌에는 식스맨으로 출전, 아버지를 연상케 하는 돌파와 슈팅력을 간간히 보여주며 '''41경기 16분 출전 4.8득점 1.6어시스트를 기록''', 얼리로 나온거 치고 핵심 식스맨으로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주었다. 특히 모비스 와의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팀원들이 부진한 가운데 고군분투, 20득점을 기록하여 차기시즌 활약을 예고하였다.
'''2년차에 들어 비시즌 동안 급성장한 모습을 경기장에서 보여주었다.''' 팀의 주전 슈팅 가드로 매 경기 30분을 뛰는 주전으로 자리매김했고 9월 28일에는 전자랜드를 상대로 30득점, 야투성공률 90%의 괴물같은 스탯을 기록하는 등 DB의 주축으로 두경민, 박지현과 함께 팀 주전 가드로 뛰고 있다. 허재의 아들+곱상한 외모+실력 삼박자 덕에 인기가 좋은 편이며 2015-16 올스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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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KCC전에서 통산 1호 블록을 아주 멋지게 해냈다. 영상
올스타전 전까지 좋은 활약으로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지만, 올스타전 이후 부진에 빠졌다. 후반기 허웅은 상대 집중마크 대상 1호이기 일쑤였고, 전반기 보다 상대 수비가 타이트 해진 탓에 허웅은 경험부족을 여실히 드러내고 말았다. 이 기간동안 매경기 자신없는 플레이로 일관하여 실책을 남발하였고 야투도 말을 듣질 않았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첫 한달 간 평균 득점이 한자리 수를 기록할 정도였으니 말 다한거지...) 그렇지만 전반기에 워낙 폭발력 있는 모습을 여러차례 보여주었고 시즌 막판에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부진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5-16 시즌 '''54경기 32분 출전 평균 12.1점 2.8 어시스트 3점슛 39%''' 로 급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많은 사람들의 예상대로 2015-16 시즌 기량발전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88%대의 고감도 자유투 성공률로 시즌 자유투 1위도 허웅의 몫'''.
시즌 종료 후 국가대표로도 선발되었다.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는 3점을 폭발시키며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아시아 챌린지 무대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쓴소리를 들어야 했다. 무엇보다 국제대회에서 186이라는 슈팅 가드 치고 작은 키가 페널티로 작용하였다.
16-17시즌에는 두경민의 발목 부상으로 장기 이탈된 가운데 슈팅 가드와 포인트 가드 두 역할을 담당하며 지난시즌보다 폭발력 있는 모습은 좀 줄었지만 대신 기복은 많이 줄어들어 큰 부진 없이 무난하게 시즌을 치렀다는 평. 시즌 초반 큰 부진은 없었지만 3점슛이 말을 듣지 않아 애를 먹었고 시츤 초중반까지 성공률이 20%대일 정도로 부진했다. 그렇지만 금세 슛감을 되찾았고 리딩 가드로도 출전하여 지난 시즌보다 좋아진 패스센스와 리딩을 간간히 보여줬다. 16-17 시즌 '''54경기 33분 출전 11.8점 3.8어시스트 3점슛 36%'''로 시즌을 마무리 했다. 득점력은 좀 떨어졌지만 이는 두경민의 부재 및 박지현의 출전시간 감소로 인한 슈터의 룰 보단 좀 더 조율하는 룰을 많이 부여받았기 때문이고 대신 어시스트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어 또 한번 다른 면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정규시즌 종료 후 6강 플레이오프에서 조기에 허리부상을 당해 그대로 시즌을 접었고 팀의 탈락을 막지 못했다.
2.1.1. 상무 입대
상무에 지원하여 합격하였고 복무 후 2019년 1월 29일 전역하였다.
전역 말기에는 대선배인 김주성 선수의 은퇴식 때 중계화면에 나오기도 했다.
2.1.2. 2018-19 시즌
'''전역, 무난한 복귀'''
전역 이후 1월 30일 창원LG와 원정경기에 선발출전, 약 32분을 소화하며 14득점 FG 41.2%(5/12) 3P 33.3%(1/3) FT 75.0%(3/4) 1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무난한 복귀전을 치뤘으나 팀은 연장 접전 끝에 패배하였다.
이후 14경기 동안 큰 부진없이 총 15경기 평균 11.53득점, 3.4어시스트로 복귀시즌을 무난하게 마무리 했으나 아쉽지만 팀은 두경민의 입대, 김주성의 은퇴 여파를 이겨내지 못하고 7위로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
2.1.3. 2019-20 시즌
'''발목부상으로 고생했지만 후반기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다.'''
김종규를 영입하며 강해진 DB에 김민구, 김태술 등 가드진들의 활약으로 허웅의 입지가 좁아진 듯 했던 1라운드를 보냈다. 하지만 컨디션이 돌아오면서 엄청난 페이스로 득점을 쌓아올리더니 평균 6득점에서 12득점까지 순식간에 끌어올리는데 성공하며 존버에 성공하였다.
다만 허웅의 컨디션과는 다르게 김종규와 오누아쿠의 떨어지는 페이스와 김민구, 김태술 등 가드진이 2라운드에 들어서며 부상으로 인하여 저조한 활약을 보이기 시작 윤호영의 부상까지 터지며 악재가 겹친 DB 자체가 허웅의 원맨팀이 되어버렸다.[7]
다행이 부상자들이 복귀하고 허웅의 부담이 줄어들기 시작한 4라운드에 두경민의 전역이라는 호재가 겹치며 허웅의 경기력이 급상승했다. 두경민이 복귀하며 스코어링, 리딩 양면에서 부담이 확실히 줄어들었고 허웅 본인의 농구에 더 집중하는 환경이 갖추어지자 두경민 복귀이후 평균 21득점의 맹활약을 현재 이어가는 중. 허웅과 두경민의 백코트의 쌍끌이에 DB는 무려 4라운드 7연승을 질주하며 선두권 경쟁에 불을 붙였다.
허웅 본인도 김종규, 송교창, 허훈과 함께 시즌 MVP 경쟁에 합류했다고 평가받았으며 시즌 MVP는 동생인 허훈에게 돌아갔지만, 인기상은 허웅이 받았다.
2.1.4. 2020-21 시즌
지난 시즌 후 부상당한 발목에 다른 사람 인대를 이식하는 큰 수술을 받았다. 이 여파 때문인지 예년대비 부진한 편.
시즌초반 팀의 개막 3연승을 달릴 때만 해도 활약이 괜찮았지만 이후 팀이 11연패에 빠지면서 허웅의 경기력 저하가 시작되었다. 무엇보다도 한자릿수 득점 경기가 엄청 자주 나오고 있다. 팀의 에이스인 두경민과 김종규가 부상으로 빠져서 경기력이 나빠진 줄 알았으나 둘 다 복귀한 이후에도 득점력이 좀처럼 살아나고 있지 않다.
물론 발목 수술여파로 경기력 하락은 필연적이라고 해도 허웅에게 찬스가 많이 나지 않는게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다.
원래 허웅은 오프더볼 플레이어지만 지난 시즌 대비 볼 소유시간이 더욱 줄었는데 감독의 전술상 백업선수들에게 고루 포제션을분배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허웅에게 포제션을 좀 더 몰아줄 필요가 있어보인다.
그래도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허웅의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다.
1/20 일 SK전 3점슛 4방(4/7) 14득점을 기록하면서 발목 수술 이후 망가진 슛 밸런스를 점차 다시 찾아가는 중인 것으로 보인다.
1/22일 오리온전 3점슛 3방(3/5) 15득점으로 좋은 슛감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2경기 모두 승부처에서 중요한 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는 점과 확률높은 3점슛, 공격적인 플레이가 인상적.
2/11일 KGC전에서 3점슛 5방(5/6) 16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근 디비가 이번시즌 최다연승인 4연승을 하는 동안 팀내 국내선수 두경민 허웅 김종규 모두 평균 10득 이상을 해주면서 작년의 두웅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27일 휴식기 이후 첫 경기인 삼성전에서 4득점 2턴오버로 심각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2.2.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
'''특급조커'''
2017 존스컵까지만 해도 아버지와 동생과 함께 까이는 수준까진 아니지만 좋은 평가를 받진 못했었다. 그러나 2017 아시아컵에서는 전준범과 함께 대회 최강의 외곽 조커로서 맹활약을 했다. 주전 슈터를 담당했던 이정현과 임동섭이 KBL 리그때와는 달리 고전하면서 농구팬들에게 욕을 한사발 먹고 있는 와중에 체력안배 차원에서만 출장했지만 허웅의 퍼포먼스는 그 누구보다도 대단했다. 누구처럼 약팀에게만 강했던 것도 아니었고 전경기 평균 15.7분을 소화하면서 9.9점 3점 성공률 47.1%라는 고감도의 슛감을 상대를 가리지 않으면서도 고른 활약을 대회 내내 보여주었다.
그러나 2017 FIBA 월드컵 뉴질랜드와 중국전에서 거의 출전하지 않았고 모두 무득점을 기록, 단신 슈터로서 한계를 다시한번 드러내고 말았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고 4강에서 이란에게 패해 금메달 획득에 실패하였다. 아울러 2019년 1월 전역도 확정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다양한 슈팅스킬과 돌파력을 두루갖춘 슈팅가드'''
기본적으로 슈팅력이 매우 좋다. 미들레인지 점퍼는 국내 정상급이며 3점슛 또한 캐치앤샷, 무빙샷, 스텝백 등 스킬이 다양하고 정확도 또한 준수하다. 거기에 드리블 테크닉도 괜찮은 편에 스피드도 빠른 편이라 돌파능력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슛 셀렉션이 매우 다양하다는 것이 허웅의 장점. 그 중 양동근처럼 외국인 선수의 픽을 타고 던지는 풀업 점퍼 및 페이크 후 원드리블 점퍼는 허웅의 주특기라 할 수 있다. 더군다나 얄상한 몸도 상무에 가서 7~8kg 증량, 단점이었던 웨이트 역시 많이 개선되었다. 국가대표팀에서는 주로 식스맨으로 나서면서 김선형과 호흡을 맞추는데, 수비에서 약점을 보이기도 했지만 특유의 폭발적인 스피드와 슈팅력으로 공격을 극대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현재 국가대표팀의 팀컬러(3점+속공+스트레치 포워드로 이루어진 스몰라인업)가 그와 잘 맞는 것도 있다.
또한 크게 부각되지 않는 부분이지만 자유투가 매우 좋다. 현역 선수들 중 최고수준으로, 15-16시즌 성공률 88.46%으로 자유투왕에도 올랐으며 데뷔시즌 자유투 75.47%를 제외하고는 매해 82~84% 수준의 고감도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기록이 보여주듯 2020년 3월초 기준 통산 84%대의 상당한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단점으로는 185.2(FIBA 프로필 186) 이라는 슈팅가드 치고 많이 작은 신장과 그로 인한 떨어지는 수비력이 지적된다. KBL에서도 허웅의 신장은 슈팅가드 치고도 많이 작은 편인데 특히 2m 내외의 스윙맨들이 즐비한 국제대회에서 신장의 열세는 더욱 도드라진다. 수비력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국제대회에서 허웅은 상대 매치업선수들 대비 10~15cm 가량 작기 때문에 강제로 미스매치가 유발되며 외곽에서 대놓고 상대 매치업에게 3점을 얻어맞을 위험이 매우 크다. 이러한 단점은 동생인 허훈 또한 마찬가지다. 신장의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1번룰도 소화를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좋은 슈팅력 이외에도 뛰어난 볼핸들링과 리딩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본다.
DB에서 늘 포인트 가드가 부족한 탓에, 거기다 16-17 시즌 두경민의 이탈로 인하여 슈팅 가드보다는 1가드 시스템에서 (허웅, 윤호영, 맥키네스, 김주성, 벤슨 라인업) 듀얼가드 룰을 많이 부여받았다. 그로 인해 본인의 장점인 슈팅력을 많이 보여줄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다. 그래도 1가드 시스템에서도 허웅은 나쁘지 않은 패싱력으로 본인 룰에 적응해나갔으며 해당시즌 포인트가드 역할을 나름 잘해주었다. [10] 현재까지 모습들을 비추어 보아 2번 포지션에서 다소 아쉬운 신장으로 인해 장기적으론 1, 2번을 모두 볼 수 있는 선수[11] 쪽으로 가야할 것이다. 이미 KBL 정상급 슈팅 가드로 성장한 허웅은 매사에 겸손하고 성실하며 비시즌 및 군 휴가기간 시 개인 트레이닝을 받을 정도로 열정이 있는 선수이다. 그리고 매 시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 해도 KBL 데뷔 후 허웅은 슈팅가드 룰에 최적화 되어있다 할 수 있다.
여담으로 고질적으로 허리가 좋지 않다. 데뷔 이후 허리부상으로 장기아웃된 적은 없었지만 시즌 종료 후 허리문제로 기사에 언급된 적이 몇 번 있었으며 군복무 시절에서도 계속 언급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유리몸 기질까지는 아니지만 선수 본인이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
4. 여담
- 가족이 농구 집안이다 보니 동생도 농구선수다. 허훈은 현재 부산 kt 소닉붐 소속.
- 아버지가 팀의 영구결번이다 보니 외국인 선수들이 처음에 그걸 알고 굉장히 놀랐다고 한다.
- 롤과 배그를 즐겨 한다. 2015-16 시즌 기준 티어는 실버. 원주 동부 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그리 밝혔다. 스스로 티어는 실버지만 실제 실력은 실버보다 좋지 않다고(……).
- 2015-16 시즌 올스타전 직전에 방영된 엠스플 구구절절에 아버지와 함께 출연했다. 서로 내가 상대방보다 이것만큼은 낫다 생각하는 점들을 꼽았는데, 허웅이 자신이 더 나은 점으로 꼽은 것은 외모와 슈팅.
- 배우 장미인애와 열애를 한다는 기사가 떴다. 허웅, 배우 장미인애와 열애중 하지만 아버지 허재는 열애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관련기사
- 2017년 5월에 입대하여 상무에서 군복무를 맡았으며[12] 2019년 1월 29일 전역하여 다시 팀으로 복귀했다. 그리고 2월 13일 동생 허훈과 드디어 공식 프로무대에서 첫 형제대결을 펼쳤다.
- 2020년 5월9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다.
- 2020년 부처님오신날에 방송 촬영으로 인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아버지를 대신해 대리수상자로 참석했다.
- 의외로 그림에 소질이 있다. 어머니께서 조각을 하신 적이 있는데 미술 쪽 재능은 모계유전인 듯하다.
- 아버지의 외모를 물려받은 것과 달리 술에 약하다고 한다. 어머니, 동생도 마찬가지.
5. 관련 문서
[1] 가끔 팀에 1번을 볼 수 있는 가드가 없을 경우 1번을 보기도 하나 포인트가드를 보기엔 약간 불안한 볼핸들링과 부족한 리딩능력이 지적된다. 허웅 같은 경우 듀얼가드보다는 스윙맨으로 분류된다.[2] 2020년 기준 5살이고, 생일은 4월 11일 종은 말티즈라고 한다 성별은 수컷이다.[3] 여기에 대해서 현재 허재는 "첫째 웅이, 둘째 훈이 모두 농구를 일찍 시키지 않은 걸 굉장히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수한 학업 성적 탓에 운동 시작이 늦었다고 한다.[4] 고교 2년 시절 청소년 대표팀 논란은 있었다. 소속팀에서도 주전이 아닌, 2학년 선수가 선발되는 건 이례적이었기 때문. 국정감사에서도 언급되는 등 나름 이슈가 되었다.[5] 허재는 중앙대를 적극 권유했지만 "아버지의 길을 그대로 따라가지 않을 거다."라는 이유로 연세대로 갔다. 그리고 얼마 뒤 둘째 훈이도 형과 똑같은 이유(…)로 형네 학교에 갔다. [6] 참고로 허재가 아직 KCC 감독이던 2014년 드래프트 전에 드래프트와 관련한 인터뷰에서 마침 KCC에 가드가 필요하긴 한데 허웅은 아마 4픽정도에서 뽑히지 않을까 하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KCC는 귀신같이 4픽을 뽑았다(…). 그렇지만 결국 김지후 지명[7] 아이러니한 점은 동생인 허훈은 1라운드에 원맨팀 소리를 듣다가 2라운드부터 KT 전체적으로 팀 시너지가 살아나기 시작했는데 허웅은 정반대의 상황이 되어버렸다.[8] 국대 명단에 가드가 아닌 포워드로 등록된 적이 꽤 많다.[9] 물론 본 경기에서는 3번이 아닌 2번으로 뛴다.[10] 허나 포인트가드를 보기엔 볼핸들링은 약간 불안한 편이다. 또한 리딩능력도 포인트가드를 보기엔 부족한 편 이며 투맨게임 시 패스보다 슈팅을 선호한다. 사실 허웅이 1가드 시스템에서 플레이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김주성, 윤호영 저 2명이 뛰어난 BQ에 기반한 패싱력과 보조리딩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허웅의 단점들을 상쇄시켜줄 수 있었다.[11] 좋게 보면 보조리딩과 패싱을 겸비한 듀얼가드로, 안 좋게 보면 장점인 슈팅력을 100% 못살리는 선수.[12] 국방개혁 2.0으로 인해 복무기간이 단축되었다. 대한민국의 병역의무#s-2.2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