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자동차 붕붕

 

へーい!ブンブー / Hey! Bumb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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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가사
3. 스토리
4. 등장인물
5. 기타


1. 개요



비디오판 오프닝.
닛폰 애니메이션에서 제작하고 NHK에서 방영한 일본 애니메이션. 1985년 4월 8일부터 1986년 3월 25일까지 총 130화가 방송되었으며, 에피소드의 경우 한 편당 10분의 타임 구성을 이루고 있다. 감독은 오카베 에이지와 요시다 켄지로였다.
대한민국에선 1985년 11월 5일부터 <숲 속의 요정>의 후속으로 편성돼[1] 이듬해 5월 22일까지 KBS 1TV에서 평일 오후 5시 55분마다 방영되었으며, 2009년 10월 5일부터 2012년 8월 24일까지 EBS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마다 재방영을 해준 적이 있다. 방영 당시 번역은 김영효, 녹음연출은 배수민 PD였다.

먼저 나오는 영상이 오프닝이고 나중에 나오는 영상은 엔딩이다.
참고로 일본판 오프닝은 'ぼくはブンブー'이며 가사나 멜로디가 한국판과 심하게 다르다. 즉 한국판은 번안곡이 아니라 창작곡으로, 작곡은 박형신, 노래는 문영민이 각각 맡았다. 중국어판이라든지 해외판은 일본어를 번안해 오프닝 노래로 썼다.
참고로 1985년 KBS 방영판의 오프닝은 위의 동영상에 나온 것과는 달리 영상 부분은 일본어판 오프닝 동영상 그대로 가져다 썼으며, 리듬이 좀 느리고 수파 타이틀을 썼다.(참고 영상)

2. 가사


붕붕붕 아주 작은 자동차 꼬마 자동차가 나왔다[2]
붕붕붕 꽃향기를 맡으면 힘이 솟는 꼬마자동차
엄마 찾아 모험 찾아 낯설은[3][4] 세계여행
우리도 함께 가지요
꼬마차가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꼬마차가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랄랄라라 랄랄라라
귀여운 꼬마차는 친구와 함께[5]
어렵고 험한 길 헤쳐 나간다
희망과 사랑을 심어주면서
아하 신나게 달린다
귀여운 꼬마자동차 붕붕
KBS판과 비디오판 오프닝의 가사가 조금씩 다르다. 금영과 태진 노래방 가사는 KBS판을 따르고 있다.

3. 스토리


어느날 철이는 이상한 알을 줍게 되고 그 알에서 아기 자동차 붕붕이 태어난다. 꽃향기를 맡으면 힘이 솟는 노란 아기 자동차 붕붕과 철이는 붕붕의 어머니[6]를 찾아 세계 곳곳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어 모든 모험을 겪게되며 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 어려운 처지가 있는 사람들이 있으면 도와주면서 많은 선행들을 베푼다.

4. 등장인물


  • 붕붕(일본명 : 붐부/ブンブー) 성우는 노자와 마사코/손정아(KBS).[7]/이영주(비디오).
본작의 주인공. 살아 움직이며 말도 하고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가지고 있는 자동차다. 태어날 때부터 알로 버려져 있었으며 철이를 만나게 되어 자신의 어머니를 찾아 모험을 떠나게 된다. 사실 작중 세계관에선 붕붕 말고도 비슷하게 생긴 살아있는 자동차들이 등장한다. 그 이외에 비행붕, 소방붕도 등장했다. 타이어도 몸의 일부라서 교체하거나 할 수 없어서 타이어에 못이 박혔을때 생 고생을 하다가 구둣방 할아버지와 사투(!)끝에 겨우 빼냈다. 생명체여서 사람이 먹는 모든 것을 다 먹지만 본 정체는 자동차니 주식은 휘발유이다. 배를 곯아서 지치면 철이가 입에 휘발유를 통째로 부어준다.[8]. 상당히 먹성이 좋다. 꽃향기를 맡으면 힘이 세진다. 너무나 선량하고 착한 마음씨를 가져서 어렵고 곤경에 처한 사람들이 있으면 절대로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심지어 악당이라도.
평소에 자동차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소년으로 붕붕의 파트너이자 인생의 동반자가 되는 단짝. 아기때부터 신부님이 길러주신듯 하며 부모님이 존재하는지 원래부터 고아였는지는 불분명. 폐차장에서 버려진 알에서 붕붕이 태어나는 것을 발견하고 그를 구해준다. 그의 어머니를 찾아주기 위해 붕붕에 올라타 길고긴 전세계 일주를 시작한다.
  • 몽키 박사(또는 심술 박사라고 스스로 부르기도 했다.)(일본명 : 몽키 박사/モンキー博士) 성우는 오가타 켄이치/탁원제(KBS)/조동희(비디오).
붕붕을 자기것으로 만들려고 항상 노리고 있다. 손재주도 엄청나고 때론 그야말로 세계 최강이라고 할 기술력을 보여주지만 실수를 저지르거나 다른 이들과 얽혀서 번번히 실패한다. 악역이라기 보단 개그캐에 가깝다. 손재주가 엄청나서 홀로 변신 로봇 자동차를 만들었는데 이게 그냥 변신 정도가 아니라 심지어 차원 이동 능력도 있고 차원 이동 광선을 쏴서 붕붕과 철이를 다른 차원으로 보내기도 할 정도로 난데없이 엄청난 실력을 보여줬지만 그 차원 세계에서조차 꽃향기를 맡고 힘에 세진 붕붕에게 파괴되기도 했다.[9] 피눈물없는 악당은 아니라서 눈물도 많고, 가짜 엄마 자동차를 만들어 붕붕을 거의 잡을뻔했으나 붕붕이 흘리는 눈물을 보고 마음이 약해 풀어준다든지 착하거나 부드러운 면도 있다. 마지막화에서도 붕붕이 진짜 엄마를 찾을때도 보고 붕붕이 기뻐하는 것이 내 행복이라고 울면서 기뻐해주며 악당같은 면이 없던 마무리였다.
  • 미스터
철이의 강아지. 성우는 이토 미키.
한국판 기준으로 그 외의 배역들은 이영주, 신세인, 이윤선, 강연숙 등이 맡았다.

5. 기타


합성물 제작자 중 한 명인 Retions가 내가 고자라니무뇌봉 소스를 활용하여 무뇌자동차 봉봉이라는 패러디를 만들었고, 야인시대 종영 15주년 합작에서 리메이크 됐다. 무뇌자동차 봉봉
[1] 해당 애니는 10월 31일부로 종영됐으며, 그 이후 나머지 평일 이틀 분량이 <재미있는 금요일>, <모여라 딩동댕>으로 각각 때워졌다.[2] 비디오판은 '''나간다'''[3] 비디오판은 '''나서는'''[4] EBS 재방영판은 '''낯선'''으로 표기.[5] 비디오판은 귀여운 꼬마차'''와''' 친구와 함께[6] 철이의 어머니가 아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다.[7] 한일 성우 둘다 나중에 우주 최강의 Z전사(어린시절)를 맡는다![8] 극중 심술 박사도 그걸 궁금해하고 초강력 발모제를 만들어 붕붕에게 몰래 부어보려했는데 공교롭게도 당시 갖고 있던 향수와 똑같이 생긴병에 이걸 담아둬서..[9] 여담인데 이 변신 로봇 차량은 철저하게 부숴놔서 고치려고 해도 도저히 못 고치니 그냥 고철로 팔아버리라는 수리 기술자 말에 내가 힘을 다해 만든 건데! 라고 울상을 짓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