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봉오리 예술단

 

1. 소개
2. 상세


1. 소개


개그콘서트의 옛 코너로 북한의 모티브는 연변라지오TV방송국의 꽃봉오리 예술무대에서 따온듯하다.
출연진은 귀순 여배우 김혜영, 김지선, 김미진(이상 가수), 김대희, 김준호, 박성호(이상 악단), 심현섭(지휘자) 등.
2001년 6월 17일 ~ 2002년 4월 7일 방영.
> * 날짜 : 2001년 6월 17일(일)(88회) → 2001년 6월 24일(일)(89회) → 2001년 7월 1일(일)(90회) → 2001년 7월 8일(일)(91회) → 2001년 7월 15일(일)(92회) → 2001년 7월 22일(일)(93회) → 2001년 7월 29일(일)(94회) → 2001년 8월 5일(일)(95회) → 2001년 8월 12일(일)(96회) → 2001년 8월 19일(일)(97회) → 2001년 8월 26일(일)(98회) → 2001년 9월 2일(일)(99회) → 2001년 9월 9일(일)(100회) → 2001년 9월 16일(일)(101회) → 2001년 9월 23일(일)(102회) → 2001년 9월 30일(일)(103회) → 2001년 10월 7일(일)(104회) → 2001년 10월 14일(일)(105회) → 2001년 10월 21일(일)(106회) → 2001년 10월 28일(일)(107회) → 2001년 11월 4일(일)(108회) → 2001년 11월 11일(일)(109회) → 2001년 11월 18일(일)(110회) → 2001년 11월 25일(일)(111회) → 2001년 12월 2일(일)(112회) → 2001년 12월 9일(일)(113회) → 2001년 12월 16일(일)(114회) → 2001년 12월 23일(일)(115회) → 2002년 1월 6일(일)(116회) → 2002년 1월 13일(일)(117회) → 2002년 1월 20일(일)(118회) → 2002년 1월 27일(일)(119회) → 2002년 2월 3일(일)(120회) → 2002년 2월 10일(일)(121회) → 2002년 2월 17일(일)(122회) → 2002년 2월 24일(일)(123회) → 2002년 3월 3일(일)(124회) → 2002년 3월 10일(일)(125회) → 2002년 3월 17일(일)(126회) → 2002년 3월 24일(일)(127회) → 2002년 3월 31일(일)(128회) → 2002년 4월 7일(일)(129회)

2. 상세


첫 회에는 개그콘서트에서도 인기를 예상 못했는지 김미진, 김지선, 박성호 세 명만이 출연했으나, 반응이 상당히 좋았는지 사바나의 아침 출연진들인 김대희, 김준호, 심현섭, 그리고 탈북 여배우인 김혜영까지 투입시키는 물량공세를 했다.
노래를 부르기 전에 "꽃봉오리 예술단입니다. 오늘은 XX(주로 먹을 것)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하며 주제를 말한 후 북한 동요 '뽀뽀'를 그 주 주제를 넣어 부르고 중간에 다른 노래를 주제에 맞게 개사한 타령을 부르는 패턴이었다.
계란을 소재로 한 노래를 부르기 전에 앞줄에 앉은 방청객들에게 계란을 나누어 줬다. 이때 노래를 까먹어서 NG를 냈는데 방청객이 앞에서 "(계란)까먹었어요!"라고 애드립을 해준 덕분에 그럭저럭 넘어갔다.
사실 가수들보다 뒤에서 뻘짓하는 악단이 더 웃기다. 심현섭을 지휘봉을 휘두르는 역할이지만 제대로 된 지휘는 안 하고 펜싱질이라던가 곁에서 '''~구나'''하는 엉뚱한 추임새를 넣어주는 식으로 웃겼다. 한 번은 가수들이 악단을 소개했는데 전기기타 김준호, 드럼 김대희, 건반 박성호, 그리고 '''날로먹는''' 심현섭이라고 소개한다. 그러자 심현섭이 외친 한마디는 '''편하구나!'''
유행어로는 김준호가 목춤과 함께 외치는 "옳다구나!"가 있다.
중간에 김준호가 아파서 한 주 안 나왔을 때 박성호가 대신했는데 마침 그 장면이 CF로 사용되어 박성호가 2천만 원을 받았다. 박성호는 미안하다고 김준호에게 반을 주겠다고 했는데 아직 안 주고 있다고.[1]
김미진 본인이 말하길, 자신은 그리 주목받지 못했다고 한다. 김지선 옆의 걔 취급받거나 아니면 존재 자체를 외면받았다고.
2002년 3월 방송분 중 하나에서는 은행강도를 소재로, 당시 방영됐던 하이마트 CM송을 개사하였다. "시간좀 내주오~ 갈데가 있소~ 거기가 어디요~ 개콘은행~ 아니 그럼 지금 털러 가자는 얘기" 이런 식의 가사다.

[1] 박성호 주장으로는 8년이 넘게 못 받아서 소송 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