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의 아침

 

'''개그콘서트역대 엔딩 코너'''
'''1999년 9월 4일'''

2001년

2006년 12월 17일

2014년 11월 16일
'''2000년 6월 24일'''

2006년 12월 24일

2007년 4월 8일

2015년 7월 19일
'''사바나의 아침'''

봉숭아 학당

뒤풀이 개그 등(유동적)

닭치高[1]

1. 소개
2. 등장인물
2.1. 기존 출연진
2.2. 코미디 40년 특집 출연진


1. 소개


개그콘서트 정규방송 1화 때 나온 코너이자 개콘의 첫 전성기를 연 최고의 대박 코너로 1999년 9월 4일부터 2000년 6월 24일까지 방영.
심현섭이 사바나족 추장으로 나와, 부족민인 김지혜, 김영철, 김대희, 김경희,김준호[2]와 함께 갖은 개그를 선보이던 코너. 가장 마지막 코너였던지라 앵콜개그 전의 개그콘서트 엔딩 역할을 멋지게 해냈다. 가끔 김미화는 '긴가민가'라는 이름으로 백재현은 '뚱뚜루'라는 이름으로 나오기도 했다.
김경희가 '예삐'라는 역할로 심현섭한테 이쁨받는 역할로 나오며, 김영철이 맡은 '시끌이'는 매번 미움받는다. 미움받을 짓을 하기도 하고, 딱히 안해도 그런다. 주요 패턴은 이런 부류가 대부분 그렇듯 사건 발생 - 개그 시작 - 절정 정도로 설명 가능하다.
예를 들자면, 예삐가 추장의 뜻을 거부하며 "그럴 순 없다~ (하소연) 그럴 거면 차라리 날 밟고 가라!" 라고 하며 쓰러지면, 추장은 "심금을 울리는 맑고 고운 소리~ 정말 예쁘다~ 으허허허" 하면서 예삐를 챙긴다. 그걸 보고 시끌이가 바로 "그럴 순 없다~ 그럴 거면 차라리 날 밟고 가라~" 라고 따라하며 쓰러지면, 추장은 "우직끈!"하고 입으로 소리까지 내며 그를 밟고 지나간다. 그러면 김영철은 도끼눈을 뜨고 급정색한 태도로 시작하면서 추장에게 언성높여 빠른 말빨로 쪼아대며, 추장은 정신못차리고 당하다가 결국 "닥↘치↗라!"로 마지못해 끊는다.
아니면 시끌이의 역정에 추장의 "니! 미치-ㅆ나?!" vs "그래- 나 미칬다- " 패턴도 있다. "그래~ 미쳤다. 어짤래. 내가 무슨 니보고 결혼한다드나사우나부족장딸하고결혼한댔지내가니땜에 못살겠다그냥중매시키는것도어렵나이 화상아!!!! 이 화재야!!!!" 이런식으로 나온다. 다른 부족원들은 귀를 막고 괴로워하는것이 포인트. 이러면 심현섭은 "뭐라고? 화제아? 머리가 119 119. 심장이 산불 산불~ 짝궁뎅이가 삐뽀삐뽀삐뽀삐뽀" 이렇게 반응한다.
맨 끝부분의 심현섭이 하는 '빰빠야~아'로 시작하는 주문이 이 코너의 키 포인트. '''즉흥적으로''' 만들어서 거의 애국가 4절 부르는 정도로 엄청나게 늘리는게 특징.[3]
한 번은 특집으로 담당 PD[4]가 직접 개그에 참여해서 죽기 전의 유언을 연기한 부분이 있다. 그 때 담당 PD가 심현섭에게 남긴 유언이 '''"제발 노래 좀 짧게 해. …편집하다 …날밤 샌다" (꼴까닥)'''이었다...
2013년 3월 3일 공사 창립 40주년 특집 방영분에서는 봉숭아 학당이 끝난 후 오랜만에 방영되었다. 추장 자리는 심현섭이 없으므로 김대희가 맡았는데... 심현섭이 깜짝등장하여 추장 쟁탈전이 벌어지는 전개였다. 추장 심현섭과 새 추장 김대희를 제외하면 원년 멤버 중에서 나온 멤버는 긴가민가 할멈 김미화가 유일.
박준형의 생활사투리, 두분토론, 사망토론과 더불어 시대를 타고난 작품이지만, 만약 이게 2010년대 나온 코너라면 상당히 위험하다. 아프리카비방한다는 비난 여론에 휩싸일 게 뻔하기 때문이다.
덧붙여 이 코너의 이름을 딴 음료수도 있었다.

2. 등장인물



2.1. 기존 출연진



2.2. 코미디 40년 특집 출연진


이가 아니라 시골에서 사는 시이다.

[1] 2015년 6월 28일에는 민상토론이 엔딩이었다.[2] 이 때만 해도 다 신인 개그맨이었을 때다. [3] 실제로 심현섭이 말하길, 대본에는 '빰바야-아아아→'''이 뒤에는 오빠가 알아서 해주세요^^'''' 라고 써져 있었다고 한다.[4] 당시 출연한 PD는 서수민 PD. 훗날 개그콘서트 메인 PD를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