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영(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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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7월 24일 (52세) ~
1. 소개
함경북도 청진시 출신 북한이탈주민으로 대한민국의 배우 겸 가수이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고, 종교는 천주교(세례명 : 미카엘라)이다.
2. 내용
청진시에서 무역상인 아버지와 음악교사인 어머니, 여동생 두 명과 살았다. 아버지가 무역업을 하여 유복하게 지냈다고 한다. 김혜영은 평양연극영화대학을 입학 영화배우[1] 를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버지가 대한민국이 잘 살고 있다는 실상을 알고 탈북을 결심하게 되며, 8개월 간의 고난이 시작되었다. 어머니가 반대를 했지만, 아버지의 결심을 꺾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이후 부모는 김혜영과 그 동생들에게는 탈북에 관한 이야기는 전혀 하지 않았으며 먼 친척 결혼식에 가는 거라 속이면서 조금씩 준비하였고, 1998년 겨울 얼어붙은 압록강을 건너 탈북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조선족들에게 잡힐 뻔하였고, 목숨의 위협을 받게 되었다.
대한민국에 정착하면서 동국대학교에 입학하였고, 여러 방송에 출연하여 이름을 알리게 된다. 2002년에 당시 군의관이었던 성형외과 의사와 결혼하였으나 2005년에 이혼한다. 2009년에 동료배우 김필(김성태)과 재혼하여 슬하에 아들1명을 두었으나, 금전 문제와 성격 차이로 인해 또 이혼하게 된다. 아들의 양육은 김혜영이 하기로 했다고 한다.
2015년 6월, 프로레슬러 이왕표의 소개로 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의 김태섭 대표와 결혼하였으며, 동시에 아이의 양육과 남편의 내조를 위해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였다.
3. 출연 프로그램
[1] 영화배우는 북한에서 선호되는 직업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