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토로 하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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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瀞 早瀬'''[1]
1. 개요
2. 설명
2.1. 픽시브 연재본
2.2. 정식 연재본
2.2.1. 작중 행적


1. 개요


만화 '괴롭히지 말아요, 나가토로 양'의 히로인. 성우는 쿠로사와 토모요(2019년 PV 유튜브), 우에사카 스미레(TVA 유튜브).
그을린 갈색 피부와 긴 흑발, 송곳니, 슬렌더 체형이 특징인 소녀. 픽시브 연재본 한정으로 교복 치마 안에는 스패츠를 입고 다닌다. 주인공의 후배지만, 아랑곳 않고 짓궂은 태도로 선배인 주인공을 대한다.
공식 팬북에 나온 생일은 4월 1일, 신장은 150cm[2], 쓰리사이즈는 76-56-82이다.

2. 설명



2.1. 픽시브 연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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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774픽시브에서 공개한 오리지널 캐릭터. 작중에서는 계속 풀네임이 공개되지 않아 '나가토로 양(長瀞さん)'으로만 통칭된다.
극 M 주인공 '하치오지(八王子)'를 괴롭히길 좋아하는 극 S 캐릭터로, '99%의 츤과 1%의 데레'라 할 수 있는 성격의 소유자. '선배'라고 꼬박꼬박 불러주고는 있지만 선배로서의 존중 따위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본인 말로는 장난감으로서 일시적으로 관리하고 있을 뿐이라 하지만, 종합격투기 체육관에서 배워온 기술을 하치오지에게 시전하며 구타하지를 않나, '버려진 강아지'니 '구더기'니 하며 주인공의 존엄성을 사정없이 건드리는 막말을 해대는 등 일방적으로 괴롭히는 관계. 뿐만 아니라 그런 행위에서 대놓고 쾌감을 드러내는 진성 사디스트다. 그래도 정도가 심하다 싶으면 사과를 하는 모습은 보여준다.
'이치로'라는 남자를 소개하며 자기 남친이라고 도발하기도 하지만 사실은 친오빠다.[3] 진짜 남친은 아직 없으며, 자신한테 선배는 선배 하나뿐이라고 단언하거나 가끔씩 순수하게 친근한 태도를 보이는 등 호감을 가진 것은 분명한 듯 하다.

2.2. 정식 연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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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하야(風早) 고등학교 1학년생으로, 선배보다 한 살 연하. 친구들에게는 '하얏치'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언니와 오빠가 한 명씩 있다. 소개문구에도 나오듯이 사디스트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어, 선배가 눈에 보이면 어떻게든 놀리고 괴롭힌다. 자기가 이렇게나 놀려도 절대 화를 안 내는 선배에게 흥미를 느끼는 중.
특이하게 양말을 거의 신지 않다보니 항상 맨다리가 보이게 하면서 다닌다. 가슴은 좀 작은 편이지만 수영을 하는 덕인지 매우 날씬하고 몸매가 여성스럽다. 갈색 피부도 수영을 하다보니 탄 것으로 수영복 부분만 타지 않았다. 선배가 비실이라 더 부각되긴 하지만 피지컬이 뛰어나며[4] 격투기를 배웠는지 아주 멋진 발차기를 구사할 수 있다. 선배가 그린 만화 속 시추에이션을 연출하며 "자신은 검은 써본 적 없으니 이걸로 하겠다."라는 대사를 보면 제법 자신있는 듯. 워낙 체력이 좋아서 실제 수영부 소속은 아니지만 수영실력이 뛰어나다. 아예 수영부에서는 준 부원 취급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쑥맥인 선배를 놀린답시고 이런저런 섹드립을 날리지만 정작 본인이 의외의 상황에서 약한 면모를 보이는 갭 모에가 있다. 목욕 중에 전화를 걸어놓고는 실수로 영상통화 전환 버튼을 눌러 목욕 모습이 강제 생중계된다거나, 혹은 츳코미 거는 동작을 얘기하다가 선배가 실수로 어깨가 아닌 가슴을 치는 상황, 또 비 맞아서 옷이 젖자 돌아보지 말라며 놀리는데 어차피 수영복을 입고서 놀리는 거라고 지레짐작한 선배가 진짜로 돌아보는 바람에 젖은 셔츠 너머로 브라가 훤히 보이거나 등등...... 하지만 나가토로답게 금방 선배가 엉큼하다고 놀리는 식으로 넘어간다.

2.2.1.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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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선배, 울어요?"'''

1화부터 도서실에서 친구들과 떠드는 모습으로 등장. 주인공이 흘려버린 자작 만화를 주워보더니 함께 비웃기 시작한다. 이후 다른 애들이 자리를 비워 주인공과 둘만 남은 상황에서, 자신보다 1학년 위인 것을 알고 '선배'라고 불러주지만 그가 그린 만화 내용을 떠벌리며 놀린다. 거기다 작중 주인공인 '지크프리트'가 주인공 선배의 모습이 투영된 것을 간파해내고는, 작중 히로인의 모습을 따라하며 남주인공의 대사를 치도록 시키자 쭈뼛쭈뼛대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고 '캐릭터에 안 맞는다'며 디스하기까지 했다. 주인공이 시선을 피하자 계속해서 압박하지만, 마침내 그 눈에서 눈물이 흐르는 것을 보며 사죄의 의미로 손수건을 건네고 떠나간다.
이후로 주인공이 홀로 소속된 미술부에 쳐들어와 모델을 자처하더니 기껏 그린 그림을 지적하며 부끄러움을 타는 선배를 놀린다. 그 뒤로도 선배 곁을 따라다니며 다소 거칠게 밀고 당기는 모습을 보였다.
S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관심을 가진 사람 한정이고, 그 외에는 사무적으로 혹은 차갑게 대한다. 일례로 6화에서 친구의 부탁으로 소개팅 자리에 나왔지만 X 씹은 표정으로 일관하다가 상대 남학생이 찝적대자 철벽을 치고[5] "재미없는 남자"라는 혹평을 남기는데, 놀리면 잘 받아주는 샌드백 같은 남자가 취향인 듯. 실제로 선배를 샌드백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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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11화에서는 혼밥하러 온 선배를 자기네 패거리 자리에 합석시키는데, 욧시가 선배에게 약간 찝쩍거리자 약간 눈매가 어두워지고 심지어 선배의 머리를 쓰다듬으려하자 손으로 막는 모습을 보면 선배가 다른 여자와 엮이는 걸 경계하는 듯. 이미 사실상 선배를 이성으로서 좋아한다는 복선이기도 했는데, 미술부실에서 자신이 자는 모습을 예쁘게 그린 선배한테 '''볼키스'''를 하기도 했으며, 번외편(23.5화)에서는 선배가 나가토로의 친구 2명과 놀러간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꿈을 꾸자 '''비명을 지르며 깨어나면서''' 확인사살.
17화에선 선배를 자기 집으로 초대했다. 그것도 부모님 없을 때! 물론 그렇고 그런 일은 없었지만. 대전 격투 게임에서 선배를 이길 수 없자 갖가지 방법으로 조작을 방해하는 식으로 연승하고는 선배 허접이라고 비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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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제 에피소드에선 인물화 모델이 필요해서 난감해하는 선배에게 자진해서 모델이 되어주겠다고 들이댔다. 계속되는 나가토로의 도발에 선배는 물먹일 심산으로 자신이 그렸던 캐릭터의 의상을 준비해 오면 수락하겠다고 대답했고, 입기도 부끄러울 뿐더러 구하지도 못할 거라 생각했지만... 재봉부에 부탁해서 만들어진 그 의상을 착용하고 죽은 눈으로 등장했다.
위에서 언급했듯 좋아하는 사람에 한해서 S적인 면모를 보이지만, 그 행동이 선을 넘게 되는 건 자중하는 듯 하다. 일례로 너무 놀린 나머지 선배가 "그 말은 너무 하잖아."라고 말하자 황급히 사과를 하기도 했다. 또한 선배를 괴롭히면서 자주 선배와 엮이려고 하나 은근히 선배가 먼저 다가와주길 바라는 모습도 보여준다. 위의 소개팅 에피소드에서 상대남이 하고 있다는 음악을 듣고는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까고, 선배가 그림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며 얼굴을 붉히는 것을 보면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해 몰두하는 남자가 취향인 듯. 폐부를 선언하는 미술부 부장에게 선배는 혼자서 바보같이 노력해 왔다고 항변해 주기도.
미술부 부장과 대결하는 과정에서 이전의 고양이 의상을 입고 활동하던 것을 활용해 '토로캣'이라는 캐릭터와 이를 활용한 스트랩을 만들어 교내에서 상당한 유명세를 얻었다. 핸드폰 케이스도 고양이 모양인데다 결정적으로 미술부 부장의 취급까지 겹쳐져 사실상 이미지가 고양이로 굳혀진 듯.
문화제에서 그림 모델을 해준 이후 선배와의 거리가 매우 가까워졌다. 선배가 미술부 부장에게 받은 동물원 티켓을 보자마자 들떠서 폰으로 동물원 데이트에 대해서 검색해보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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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화에선 선배가 감기에 걸린 하야세의 집에 문병을 와 주기도 했다. 집에서는 고양이 무늬 잠옷 차림으로 다니는 모양. 집에서 같이 격투 게임을 하다가 자기한테 이기면 비밀 하나를 알려주겠다는 내기를 걸게 된다. 그러다 내기에서 져서 나가토로가 이름을 알려주려 하다가 선배가 나중에 제대로 물어보겠다고 해서 여전히 이름이 비공개로 남나 싶다가... 갑자기 난입한 나가토로의 언니 때문에 하야세라는 이름이 알려지게 된다.
64화에선 자기한테서 감기가 옮은 선배한테 이번엔 하야세가 문병을 가게 된다. 반쯤 꿈을 꾸고 있을 정도로 비몽사몽한 선배가 잠결에 '''"고마워, 하야세"'''라고 하자 소스라치게 놀라기도 한다.[6]
76화에서는 유도를 했음이 드러난다.
[1] 정식 연재본 62화를 통해 판명된 풀네임. 그 전까지는 나가토로라는 성만 공개되었고, 친구들이 하얏치라는 애칭으로 부르곤 했지만 실명이 나온 건 처음. 그 밖에도 공식으로 제작된 '후배와 방에서 탈출하는 게임'에서도 스태프 롤을 통해 실명이 공개되었다.[2] 상당히 왜소한 편으로, 작중 등장하는 주조연 여캐를 통틀어 가장 키와 몸집 이 작다.[3] 연재판에서는 오빠와 함께 언니도 있다.[4] 비닐 커버를 벗기려다가 너무 힘을 준 나머지 만화책을 두쪽으로 찢어버렸다. 절삭기로 자른 것마냥 깔끔하게. 이쯤 되면 여자 고등학생 수준의 피지컬은 아닌데... [5] 하필이면 선배가 바로 지척에 앉아있어서 상황을 다 봤는데, 평소 워낙 당한 게 많다보니 소개팅남한테도 이리저리 짓궂은 반응을 보여서 눈물 좀 쏙 빼놓을 줄 알았더니만 '''말 그대로 무관심한 반응으로 일관해 뻘쭘하게 만들어버렸다.'''[6] 선배 본인은 꿈 속의 일로 알고 있다.